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예술대학(학장 권은영·한국음악학과 교수)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예술 전공 대학생을 위한 취업 특강 ‘문화예술 산업을 읽다: 브랜드를 이해하고 트렌드를 발견하다’를 오는 10월 29일과 11월 13일 두 차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특강은 부산대학교 박물관 ‘가온나래’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고 부산대가 주관하는 ‘2025 예술대학 취업역량 교육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본 사업은 이상용 부산대 예술대 부학장(조형학과 교수)이 책임연구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PNU 예술산업 커리어 브릿지 - 예술·현장·지역을 잇:다(IT:DA)’ 교육 콘텐츠 중 하나로, 예술산업 현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첫 번째 특강(10월 29일)은 ‘Arts & Brands’를 주제로 열리며, 참여 연사는 윤현진 현진서울 대표, 임민영 미술경영학 박사(아이엠갤러리 디렉터),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입니다. 이들은 예술과 브랜드의 결합을 중심으로 예술인의 자기 브랜딩 전략과 문화산업의 변화 흐름을 공유합니다. 두 번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27일부터 2026년 1월까지 매월 해양무인기술 산업화와 신(新) 해양레저문화 육성을 위한 ‘2025 해양드론봇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드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시민 체험을 결합한 기술 기반 해양모빌리티 페스티벌로, 국립한국해양대 승선생활관 앞 부지와 해상지원체계훈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해양드론은 일반 항공 드론과 달리 해상에서 운용되는 무인체계로, 통신 간섭·염분 부식·수면 부력·수압·조류 등 극한 환경을 극복해야 하는 첨단 기술이 요구됩니다. 최근에는 ▲해상풍력 유지보수 ▲해양 플로팅 AI센터 관리 ▲수중 관측 및 구조 ▲자율운항 물류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산학연 협력형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양드론의 저변 확대와 실증 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드론봇 챌린지’를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챌린지는 ▲해양드론 레이싱 경진대회 ▲청소년 창의체험 ▲ROV(수중로봇) 직업체험 ▲해양무인기 창업 아이디어 발표 ▲드론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적 응용성과 진로 가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창경 4층 컨퍼런스룸에서 ‘Pre-BOUNCE × BUG’s DAY × 소프트스퀘어드 스타트업 개발팀 빌드업 전략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이 효율적으로 개발팀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입니다. 개발자 채용과 팀 관리, 외주·프리랜서 협업 등 초기 기업이 겪는 다양한 현장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교육은 Pre-BOUNCE 플랫폼(부산창경의 스타트업 상시지원 플랫폼), BUG’s DAY(부산·울산·경남 혁신센터 협력 교류 프로그램), IT 인재 매칭 스타트업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관합니다. 강의는 소프트스퀘어드 정기수 이사(최고운영책임자)가 맡아, 빠르게 MVP(최소 기능 제품)를 반복 개발해야 하는 스타트업 현실에 맞는 개발팀 운영 전략을 공유합니다. 주요 내용은 ▲제품-시장 적합성 자가진단 ▲개발팀 구성 전략 ▲협업 툴 및 프로세스 활용법 ▲다른 스타트업 운영 사례 ▲Q&A 세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팀의 현황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개발환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G-LAMP 사업단은 미국 콜로라도광업대학(Colorado School of Mines, 이하 CMS)과 지질 수소(Geologic Hydrogen) 및 지질환경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CMS 골든캠퍼스의 구겐하임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자원 연구 분야에서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와 대학원생 간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콜로라도광업대학은 1874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공립 연구중심 공과대학으로, 지구·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합니다. 카네기 분류에서 ‘R1(매우 높은 연구활동)’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QS 세계대학평가 ‘광물·채굴공학’ 분야에서 2024·202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자 및 행정 인력 교류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활동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 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 특히, 지질 수소(Geologic Hydrog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난 8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아치海스티벌 Week’를 중심으로 학술·문화·국제교류 행사가 열립니다. 대학은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역사적 유산을 기록하고,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11월 5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향한 돛을 올린다’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학은 10월 마지막 주를 ‘개교 8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학술·문화·소통·국제교류 등 다방면의 행사를 집중 개최합니다. 이번 기념사업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대학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을 다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해양대는 해양 인재 육성을 주도해온 국내 유일의 해양특성화대학으로서, 이번 80주년을 미래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행사의 핵심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아치海스티벌(바다+Festival) Week’입니다. 이 기간 동안 ▲개교 80주년 기념식 ▲마라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일본 나가사키대학교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 연구 교류를 위한 국제학술 공동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 발표와 더불어 양국 대학 간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학장 김영목)은 일본 나가사키대학교 수산해양환경대학(학장 요시타카 사카쿠라)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부경대 동원장보고관에서 국제학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양 대학이 해양수산 분야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두 대학은 자매결연 관계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학문적 교류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행사에는 양교의 학장과 교수, 대학원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원생들이 해양수산 분야의 논문과 연구과제 등 20여 편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주제는 수산자원 관리, 해양생태 보전, 수산물 가공 및 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세미나를 ‘블루푸드 인력양성사업(Global Blue-Food Leaders Project)’의 일환으로 지원했습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블루이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아크가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본격 추진합니다. 아크는 AI 기반 망막 진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대학발 기술창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AI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업인 ㈜아크(대표 김형회·부산대 의학과 교수)가 NH투자증권과 ‘기술특례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크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대표 강정은) 제28호 자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닥 진입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이나 성장성을 외부 전문평가기관이 심사해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로, 주관사 계약 체결은 상장 준비의 본격화를 의미합니다. NH투자증권은 아크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상장 절차 전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크의 대표 기술인 ‘WISKY(위스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와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AI 기반 망막 진단 플랫폼입니다. 단 한 장의 망막 사진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서 발생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본 간사이 지역의 대표 혁신 허브와 손잡고 한·일 스타트업 간 교류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한국 스타트업이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NTT서일본 등 일본 정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 퀸트 브릿지(Quint Bridge)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Plug in: Osaka #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과 일본 서부 최대 통신사 NTT West Japan이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 허브 ‘퀸트 브릿지’가 협력해 처음으로 공동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창경은 일본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창업 생태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행사에서는 ▲JETRO 오사카의 글로벌 진출 정책 및 간사이 창업 생태계 동향 소개 ▲한국 스타트업 7개사의 피칭 ▲한·일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고 향후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를 잇는 글로벌 해양 교육·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항해를 본격화했습니다. 대학은 인도 현지에서 ‘SEA-4 Alliance’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으며 국제 협력의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류동근 총장과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세계 주요 해양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립한국해양대의 핵심 글로벌 전략인 ‘SEA-4 Alliances’ 구축을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래 해양 기술을 선도할 AI 기반 공동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방문 일정 중 류동근 총장단은 인도 첸나이의 아멧대학교(AMET University)에서 열린 세계해사대학연합(IAMU) 정기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립한국해양대의 글로벌 전략과 SEA-4 Alliances 구축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인도해사대학교(India Maritime University) Malini V. Shankar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SEA-Asia’ 구성을 위한 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물리학과 이승훈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속-산화물 박막의 색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새로운 물리 기반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자기학 원리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학습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커널 트릭(kernel trick)’ 전략을 통해 학습 효율과 예측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속 산화물 박막은 산화 시간, 온도, 두께 등에 따라 색이 달라지며, 이를 정밀하게 조절하면 다양한 색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정 조건과 색상 간의 비선형적 관계를 수학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오랜 난제였습니다. 이승훈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학의 핵심 원리를 머신러닝 모델 내부에 반영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데이터의 전자기학적 특성을 기반으로 커널 함수를 직접 설계해 학습 효율성과 예측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물리학적 이해를 기계학습에 통합해 예측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초 모델로 확장될 것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20일 오전 부산대 밀양캠퍼스 행정지원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밀양시-부산대학교 상생발전 공동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지역소멸 대응과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의체는 부산대와 밀양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 지역 정주 여건 악화, 우수 학생 충원 문제 등 공동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발족식에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안병구 밀양시장 및 시 간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의지를 다졌습니다. 발족식 이후에는 향후 운영 방향과 구체적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킥오프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공동협의체는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과 밀양시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18명(부산대 9명, 밀양시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7명의 전문위원회를 별도로 조직해 ▲교육 ▲연구·산학협력 ▲지역발전 ▲소통 등 4개 분과 중심의 정기 논의와 과제 발굴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의체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7일 부산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립부경대 Open-Ship’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 160여 명에게 바다 위 캠퍼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가 보유한 실습선과 탐사선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해양 교육과 탐사 연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를 맞았습니다. 행사에는 부경대 수산과학대학 소속 실습선 ‘백경호’(3997t, 선장 김수형)와 첨단 탐사선 ‘나라호’(1494t, 선장 이준호) 등 2척이 투입됐습니다. 대학은 이 두 선박을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백경호에서는 지역주민 120여 명이 승무원 30여 명의 안내를 받아 선박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이들은 실습생 침실과 강의실, 생활공간, 선교(브릿지), 기관 제어실 등 해양 전문 인재들이 훈련받는 공간을 견학했습니다. 이어 백경호는 부두에서 출항해 광안대교, 해운대 동백섬, 이기대, 오륙도 일대를 항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선상에서 부산의 주요 해양 명소를 둘러보며 해상 항해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했습니다. 탐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여성연구소가 기후위기 시대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민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젠더와 생태: 삶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부산여성사회교육원에서 4강 연속 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부산대 PNU Startup-10 사업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의 ‘페미니즘 고전읽기’ 프로그램과 협업해 진행됩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부산대 여성연구소는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와 환경 문제를 여성주의 시각에서 조명합니다. 유엔여성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탄소 배출이 지속될 경우 2050년까지 전 세계 여성 2억 3600만 명이 식량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남성의 1.8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젠더 불평등을 고려한 ‘기후정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강좌는 철학, 역사학, 교육학,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사회에서 기후위기가 여성에게 미치는 불평등한 영향을 짚고, 지역사회에서 실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시민들이 바다를 통해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해양문화축제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2025 부산글로벌 해양치유박람회 & BOMA 명상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치유, 명상, 예술, 글로벌 웰니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 복합 페스티벌입니다. BOMA는 ‘Busan International Ocean Meditation & Art Festival’의 약자로, 바다와 명상을 매개로 지역과 세계가 교류하는 힐링 플랫폼을 목표로 합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아티스트와 치유 테라피스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해양치유 체험과 명상, 음악, 예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해양문화와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를 융합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해양치유 체험부스 ▲해양레저(요트·모터보트) 체험 ▲Beyond the Wave(해양치유와 사운드, 아트를 결합한 힐링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션하타요가 ▲해양통찰명상 ▲Voic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6일 대학본부에서 인도네시아 해운·물류기업 PT. Internasional Total Service & Logistics(PT.ITL, 대표이사 성동범)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전기금은 성동범 대표이사와 최태립 전 대표이사가 각각 1억 원씩 기탁한 것으로, 해양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PT.ITL은 인도네시아 선주협회(INSA) 회원사로, 아시아 전역에 지점을 두며 해운 수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도네시아 내 해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PT.ITL은 한국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윤수 국립한국해양대 부총장, 최태립 전 PT.ITL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최 전 대표는 국립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 출신 동문으로, 모교 발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태립 전 대표이사는 “오늘의 ITL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해운 및 선박관리 업계의 신뢰와 협력 덕분”이라며 “그 감사의 마음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며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펫가전'이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KB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견·반려묘는 합쳐서 8만마리가 늘었습니다(반려묘 +18만마리, 반려견 –10만마리). 지난해 하반기 반려동물 양육 가구도 591만 가구로 전년 대비 6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특히,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면서 펫 관련 제품 중 고가에 속하던 펫가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최근 출시되는 펫가전들이 반려동물만을 위한 가전이 아닌 반려동물을 포함한 집 안 환경 자체를 아우르는 성능과 기능들을 탑재하면서 생활가전과 구분되는 것이 아닌, 생활가전의 '진화' 형태가 되면서 범용성이 넓어진 것이 주효합니다. 실제로 최신 펫가전들은 털·냄새·알레르기와 같은 위생 관리 영역과 외출 시에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원격 제어의 영역을 개척하면서 쾌적한 집 안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데에 기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가전이 대중화되면서 펫가전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펫 케어'는 원격으로 펫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을 담으면서 지난 6월 기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외출 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AI 가전이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를 감지해 적절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거나 안정을 주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스포크 세탁기에 반려동물 의류 등의 얼룩, 털 제거 및 탈취 기능을 넣기도 하며 로봇청소기의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의 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인 고객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해당 고객들을 위한 '펫 케어 스토어'를 따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 털 날림 방지를 위한 '펫케어 집진·탈취 필터', 목줄이 달리고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펫 전용 '갤럭시 스마트태그2 펫 스트랩'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가전·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LG전자[066570] 역시 펫 전용 기능을 업(UP)가전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업가전은 가전제품 구매 후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펫 관련 업가전 콘텐츠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60만건을 넘어섰으며 다운로드받은 고객 중 30% 이상이 기능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세탁기, 건조기에서는 '펫 케어 세탁·건조 코스'를 제공해 일반 세탁·건조 코스보다 반려동물에 의한 오염, 냄새 등을 제거합니다. 공기청정기용 '펫 모드'는 초기 30분간 터보 모드로 세게 돌아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 특화돼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펫 안전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이 제품의 전원을 켜는 것을 방지합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와 같은 특정 반려인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반려묘 전용 청정 모드를 지원하며 주변의 반려묘를 감지해 소음을 최소화해 운전하고 반려묘가 멀어지면 빠르게 주변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공기청정기 상단에는 반려묘용 온열 좌석을 돔 형태로 부착해 반려묘가 쉴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반려묘가 이곳에 올라가면 씽큐 앱을 통해 반려묘의 체중을 확인하고 체중 변화, 착석 시간 등을 정리한 리포트도 제공합니다. 이처럼 펫가전 시장이 커지면서 향후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결합되면서 펫가전을 통한 체중·활동·공기질 등 반려동물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펫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되어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