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차기작 ‘스페셜포스 콩즈 워(SFKW)’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BT는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접속 가능하다. ▲게임 접속 스트레스 및 게임 구동 ▲게임 플레이 오류 수정 및 버그 ▲서버 최적화 작업 및 안정화 작업 ▲CBT 종료 후 데이터 초기화 및 마이닝 등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CBT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CBT 기간 동안 매일 1시간 이상 플레이 하면 출석인증이 완료돼 다른 종류의 베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에선 CBT때 발생한 버그를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스톤 E-PIN(개인식별번호)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포스 콩즈 워는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다. 디에프체인의 ‘스페셜포스 러쉬’가 시네마틱 영상 공개만으로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인 Play to Earn에서 트렌딩 게임 2위에 선정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C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빗썸은 지난달까지 회원가입은 했지만 고객확인 또는 계좌연동을 미완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최대 50만원 빗썸캐시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8월 3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후 11시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고객확인과 계좌연동을 완료한 회원들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1~2등까지 50만원, 3~30등까지 10만원, 31~100등까지 5만원, 101~500등까지 1만원, 501등부터는 5000원의 빗썸캐시를 각각 지급한다. 순위는 자정이 지나면 초기화돼 다시 집계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객확인, 계좌연동을 완료하고 ‘회원정보 관리’ 메뉴에 들어가 UID(고유식별자)를 확인한 뒤 이벤트 신청폼에 UID를 입력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빗썸캐시 지급일은 내달 19일 예정으로 지급시점까지 마케팅 수신동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확인과 계좌연동은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최소한의 준비사항으로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은 했지만 거래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예스티는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에 적용되는 고압 어닐링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 챔버 등에 관한 것으로 중수소 리액터 장치를 최초로 국산화한 것을 골자로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어닐링 공정은 반도체 Si(실리콘옥사이드) 표면의 결함을 고압의 수소·중수소로 치환하는 과정을 통해 반도체의 신뢰성(Reliability)을 향상시키고, 구동 전류 및 집적회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800℃의 온도 내에서 30기압의 고압을 가해 수소농도 100%를 유지하면서 어닐링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어닐링 장비는 600~1100℃의 고온이 필요하고 수소농도도 5% 미만에 불과해 반도체 계면 결함 개선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정보처리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10nm 이하의 초미세 공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고압 어닐링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 수율 향상’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고압 어닐링 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스티 관계자는 “예스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 시장이 8월 추세적 상승 보다는 횡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앞으로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 하락이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2차전지, 자동차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일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시장 상승의 배경에는 올해 물가 피크 아웃, 내년 금리 인하 예상, 주식시장의 미국 경제 침체 선반영 등이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달 시장 상승이 지속되기 보다는 지수의 횡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투자분석부는 “2분기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컨센서스 상회 비율은 약 54%로 높은 수준”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성장 배경에는 판매 가격 상승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IBK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은 점차 하향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1개월 동안 각각 2.5%, 4.8% 하향 조정됐고 올해 이익 조정비율도 5.2% 하락하면서 실적 하향 추정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 투자분석부는 “중심 업종인 반도체 업종의 올해 이익 전망치는 지난 1개월 동안 약 11.3% 하락하며 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위트바이오가 국내 첫 24시간 그릭요거트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브랜드인 ‘그릭데이 go’를 론칭하며 2040 헬시족 공략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스위트바이오에 따르면, ‘그릭데이 go’ 매장은 RFID SCO 기술, 신원인증출입, ESL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을 담은 바구니를 셀프 계산대에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인식함으로써 결제 방법 및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헬시플레저 컨셉 아래 프로즌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딥, 샐러드, 샌드위치 등 그릭데이 go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스위트바이오는 그릭데이 go 압구정점을 시범 매장으로 운영한 후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을 도입해 매장을 전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웹사이트 북토끼 운영자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고소했다고 2일 밝혔습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연재 웹소설 약 2500개 작품과 관련한 대규모 채증 작업을 거치는 등 웹소설 불법유통 사이트에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인 형사 고소를 본격적으로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소장에서 "북토끼는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아니한 채 작품들을 임의로 다운로드 받은 다음 사이트에 무단으로 업로드하여 불상의 접속자들이 볼 수 있도록 복제, 배포하고 그로 인해 광고수익금을 취득함으로써 영리를 목적으로 저작재산권을 침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토끼가 웹소설 만을 집중적으로 불법유통하면서 웹소설 창작자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합니다. 북토키 운영진들은 다른 불법 유통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웹사이트에 각종 불법도박 사이트와 음란 사이트 배너를 게재하고 창작자의 창작물을 광고 수익을 얻는 용도로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불법유통은 K웹툰, 웹소설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불법유통을 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이 순환자원인 '커피박'을 바탕으로 농촌 축사에서 문제로 꼽히는 악취 저감을 위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합니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월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최근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커피박은 커피찌꺼기를 의미하며, 연간 수입되는 15만톤의 커피 원두 중 커피 추출을 위해 쓰여지는 부분을 제외한 99.8%가 생활폐기물로 버려져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박의 다양한 활용도가 확인되면서 지난 3월에는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으로 인정받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자원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좁고 밀집된 농촌환경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축사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 실증 연구에 다량의 커피박이 필요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제과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근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롯데제과를 비롯해 8개 대기업, 13개 중소기업, 7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사가 선정됐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되며 1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 2년, 대출 금리 및 신용평가 가산점, 신용증시 보증 한도 우대 등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집니다. 앞서 롯데제과는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 및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한 복리후생 수혜자 확대 ▲주니어보드, 사내벤처제도를 통한 근로자 참여제도 도입 ▲재택근무 및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통한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롯데제과관계자는 "최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기념 현판식을 갖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현에 앞장서기로 전사 차원에서 다짐을 했다"며 "롯데제과는35년간 분규가 전혀 없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일 F&F에 대해 중국 법인에서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F&F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27% 증가한 3714억원, 950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면서 소비 시장 활황을 고려해도 고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MLB는 중국 법인 매출액이 락다운에도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07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F&F가 3분기에도 중국 법인 매출 증가를 이어가며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현지 고성장 2년차로 성장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소비자들의 MLB 선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도 월등히 돋보이는 브랜드 파워와 기획력을 고려할 때 당분간 성장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며 “유통 수수료 부담이 없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일 녹십자에 대해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혈액제제의 미국 시장 진출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녹십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18% 증가한 4232억원, 131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영업이익이 미국 소재 자회사에서 진행 중인 대상포진백신 임상 2상 개시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자회사 매출은 코로나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감소했다”며 “해외향으로 수주되는 독감백신이 당분기 전량 매출로 인식되면서 매출 감소분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녹십자의 국내 독감백신과 북반구향 수주 독감백신에 대한 매출이 모두 인식될 예정이라고 정했다. 본 사업의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분석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헌터라제, 그린진에프 등 해외 출시 제품들에 대한 모멘텀과 혈액제제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있다”며 “하반기 모멘텀 중 혈액제제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빗썸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와 함께 진행한 오프라인 서머 워치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달 30일 ‘2022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1·2위 결정전을 이스포츠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오프라인 서머 워치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워치파티에는 앞서 빗썸이 진행한 ‘빗썸X젠지, 레전드 NFT 에어드랍’ 이벤트에 당첨된 빗썸의 VIP 고객 상당수가 참여해 경기를 직관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워치파티에 참석한 젠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특히 1등 상품으로 젠지 선수들의 사인이 그려진 유니폼과 함께 빗썸이 제작한 ‘젠지 레전드 NFT’ 실물 액자가 선물로 지급됐다. 이번 행사는 빗썸 고객들이 MZ 세대 문화인 이스포츠에 직접 참여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빗썸은 지난 5월 가상자산과 이스포츠 산업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젠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을 사랑해주시는 MZ 세대 고객들에게 최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각지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의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회의는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 (CLC)와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 간격으로 개최됩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에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해 관심을 받았습니다. 회의에는 지영조 현대차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그룹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한 콘셉트며, 그린필드 스마트시티는 최초 설계부터 스마트시티로 설계된 도시를 의미합니다. 모델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도시의 형태에 대해 고민해온 결과물로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벌집 구조를 하고 있으며, 지상은 사람 중심, 지하는 기능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친환경 에너지 시설 등 주요 인프라는 지하에 위치해 지상을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남겨두고, 도시 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가 올해 2분기(연결기준) 매출액 19조4640억원, 영업이익 79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한 수치입니다. 단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했습니다. 본부별로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가 8조676억원, 영업이익 43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고 단일 사업본부 기준 처음으로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공간인테리어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해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가 H&A사업본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 4578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글로벌 TV 수요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5% 줄어들었습니다. 매출액 감소에 따른 영향과 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일 효성화학에 대해 하반기 베트남 가동 정상화와 프리미엄 PP(폴리프로필렌) 판매량 회복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효성화학은 2분기 영업손실이 68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재고자산평가손실 425억원을 감안할 경우 실질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트남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화)는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PP 스프레드 하락으로 적자 추세가 지속됐다”며 “국내 PP/DH는 프로판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효성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이 45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PP/DH 일회성 소멸과 가동률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프로판 가격 하락과 북미, 유럽향 판매 확대가 지속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베트남 가동 정상화와 더불어 프리미엄 PP 판매량 회복 등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시청자 충성도 증가를 통해 하반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프리카TV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7.7% 증가한 780억원, 232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야외활동 증가로 플랫폼 서비스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583억원을 기록했다”며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높아진 인건비와 광고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하반기 아프리카TV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T1’, ‘젠지’ 등 인기 E스포츠팀 계약에 따른 충성 시청자 증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숏폼 콘텐츠 강화 등으로 플랫폼 충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사용자수 정체로 플랫폼 확장성을 제한적이지만 사용자들의 충성도 증가로 ARPU(가입자 당 평균매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콘텐츠형 광고 등 새로운 광고플랫폼으로 실적과 밸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