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 서비스를 누구나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와 11번가가 자체 제작한 영상을 제공해왔습니다. 11번가 측은 고객과 셀러가 직접 ‘플레이’를 통해 11번가 판매 상품과 관련한 숏폼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쇼핑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숏폼을 선호하는 10~20대 고객과의 접점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번가 입점 셀러들도 자신의 판매 상품을 숏폼 형태로 소개할 수 있게 됩니다. 영상은 11번가 판매 상품과 연관된 쇼핑 콘텐츠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제품 사용 후기, 상품 활용법 추천, 살림 정보 등 내용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숏폼은 11번가의 검수를 거쳐 노출되며 영상 내 댓글, 좋아요, 공유 기능이 제공됩니다. 관심있는 크리에이터의 숏폼 및 특정 해시태그의 숏폼만도 모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플레이’에서 정기적으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숏폼을 제작할 ‘11크리에이터’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1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카카오뱅크는 EMNLP 2024, NeurIPS 2024 등 인공지능(AI) 분야 학술대회에서 카카오뱅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관련 연구 논문이 채택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Neurl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와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는 AI 및 자연어처리, 기계학습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술 대회로 꼽힙니다. 매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유수의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스미싱 탐지 및 결과에 대한 설명을 생성하는 한국어 거대 언어모델 개발 성과를 지난달 EMNLP Industry Track에서 공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스미싱 탐지 모델 개발에 최적화된 학습 기법과 파인튜닝(Fine-tuning, AI 모델을 특정 작업에 맞게 추가 학습시키는 과정)을 고안하고, 7가지 평가지표 기반으로 다방면으로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1월 16일 지하철 천호역 인근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지하 1층에 1374평(4538㎡) 규모의 천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30일 롯데마트 롯데몰 수지점에 이어 6년만에 신규 출점입니다. 천호점이 위치한 서울시 강동구는 이미 대형마트가 3곳이나 영업하고 있는 경쟁이 치열한 상권입니다. 그럼에도 천호점을 오픈한 이유는 천호점 반경 2km 이내 약 17만 세대가 거주해 배후 상권이 풍부하며, 지난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입주가 시작돼 시장의 성장성 또한 높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천호점의 규모는 기존 일반 대형마트 영업 면적의 약 절반 수준이지만 테넌트(임대) 공간없이 직영 매장으로만 구성했습니다. 천호점은 매장의 80%를 신선과 즉석 조리 식품을 필두로 한 그로서리 상품과 특화 매장으로 채웠습니다. 비식품 매장은 가성비 높은 PB 상품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들로 압축해 운영합니다. 천호점은 대형마트의 핵심 경쟁력인 먹거리 특화 매장을 선보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롱 델리 로드’가 27m 길이로 꾸려졌으며 일반 매장과 비교해 약 50% 많은 델리 상품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가 PHINIA Delphi France SAS(이하 PHINIA)와 수소 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5일 KGM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피니아(PHINIA) 토드 앤더슨(Todd Anderson) 연구개발부문총괄부사장이 참석했습니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PHINIA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국책과제 수행과 수소 엔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국책 과제는 NOx 배출량 규제 수준 만족과 주행거리 500km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산업용 및 차량용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 엔진과 차량 개발’을 진행합니다. PHINIA는 엔진제어시스템인 EMS(Engine Management System)와 인젝터, 펌프 등 수소와 디젤 엔진의 핵심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KGM은 자체 디젤 엔진과 PHINIA의 FIE system 및 ECU 기술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를 개최했습니다.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돌이켜보고 임직원들의 나눔실천 의지를 더욱 새롭게 다지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직원,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신한금융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경찰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를 지원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담당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는 지난해 총 9만7894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은 그룹 임직원들의 3년간의 누적 봉사시간과 횟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해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9명(실버 42명, 브론즈 157명)에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설 명절을 맞아 KT커머스·KT알파 등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 억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T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으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합니다. KT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232개 기업 중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회사 중 하나로, 10년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이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과 손잡고 연금저축계좌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케이뱅크는 새해 시작을 기념해 상품권 최대 111만원을 받을 수 있는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신규 개설 이벤트’는 새롭게 계좌를 만들어 100만원 이상 입금하고 4월말까지 출금하지 않고 유지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합니다. 추가 ‘순입금 이벤트’는 3월 말까지 최소 500만원부터 5억원이상 순입금하는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다른 금융사 연금을 이전하거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을 이전하면 입금액을 2배로 인정해줘 상품권 혜택이 더 커집니다.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혜택이 최대 40만원 늘어납니다. 1월31일까지 입금하면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있습니다. 입금액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이 더해집니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입금액 2배 인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규 개설 이벤트를 제외한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잔고는 4월말까지 유지해야 됩니다. 상품권은 5월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 신임 보직교수 ▲ 대외협력부총장 박상후 ▲ 정보화본부장 최윤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이 친환경 차량(전기·수소차) 이용자를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일상 혜택을 담은 'KB국민 에버온 EV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전기·수소차충전소 이용요금 결제 시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1만원, 80만원 이상 1만5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충전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충전요금 할인 외에도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충족 시 ▲주차장, 세차장 업종 20% 할인, OTT(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유튜브프리미엄) 20% 할인 ▲KB Pay로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결제 시 10% 할인을 각각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합니다. 또 손해보험 업종에서 자동차보험 결제 시 보험료 승인금액 건당 20만원 이상이면 연 1회에 한해 보험료 1만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친환경 차량 KB국민 에버온 EV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합니다. 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에버온 회원 인증 후 충전요금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버온 전기충전 추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 2월15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의 결과로 총 2만 개의 통신 용어와 문구를 검수해 고객 중심의 언어로 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은 고객이 상담받거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식 어투 및 외래어, 공급자 관점의 표현 등을 쉬운 우리말과 고객 관점의 언어로 순화하는 캠페인입니다. 고객과 소통의 간극을 줄여보자는 목표로 통신사 중 처음으로 시행,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도 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쉽고 구체적이며 온기가 느껴지는 말투와 단어를 사용하는 진심체도 개발해 공지 사항·서비스 및 상품 안내·고객 상담 등 고객서비스(CS) 전체 영역에 적용했습니다. 작년 말부터는 임직원이 작성한 안내 문구를 AI(인공지능)가 즉시 고객 관점 언어로 변환하는 AI 고객 언어 변환기를 개발, 사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만든 이 서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1500건이 넘는 이용률을 기록하며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언어 혁신 활동 효과로 CS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재학생들의 손글씨를 활용한 한글 서체 3종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서체들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PNU 손글씨 대회’의 입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출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 서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4일 부산대 박물관 가온에서 열린 대회에는 4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의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지리교육과 장은영 학생의 작품으로 ‘문창별 은영체’로 명명됐으며, 우수상은 노어노문학과 배소희 학생과 식품영양학과 강다은 학생의 작품으로 각각 ‘새벽들 소희체’, ‘새벽들 다은체’로 제작됐습니다. 개발된 서체는 지난 5일부터 출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공개돼 대학 공식 행사와 각종 매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양산, 밀양 캠퍼스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대학 구성원들 간의 소속감을 고취시켰습니다. 특히 밀양캠퍼스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단체 차량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의 혜택과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했습니다. 현대차는 16일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같은해 9월 혜택을 강화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선보인데 이어 또 한번 혜택과 보장을 강화하며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스러운 EV 라이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선택한 하나를 제공하는 'EV 구매혜택'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의 기존 혜택도 포함합니다. 먼저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는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안심점검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간 매년 1회, 총 10회 안심점검을 제공하며 보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지원합니다. 새롭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전북 무주군이 협력해 지난 15일부터 오는17일까지 2박 3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44번째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두 지역의 청소년 60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장-무주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44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사업은 바다와 산간지방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행사는 반딧불청소년수련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반디랜드 등에서 ▲스키 및 눈썰매 체험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람 ▲반디랜드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겨울철 무주의 자연을 체험하며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교류에는 양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관여합니다. 이들은 교류 사업의 논의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 주도의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무주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은 44회에 걸친 역사 자체가 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6일 롯데칠성에 대해 내수 소비 둔화가 지속되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9472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0% 늘어난 2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음료 매출 증가를 기대했지만, 국내 경기 위축으로 수요 둔화가 지속됐다"며 "제로탄산·스포츠 제외 다수의 카테고리에서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류 부문 매출액은 시장 악화에도 견조한 새로 판매량으로 전년 수준을 예상한다"며 "효율적인 광고판촉비 집행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망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30억원, 39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350억원, 2330억원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내수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쟁력이 훼손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소비 심리 회복 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다만 내수 회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출 확대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3조4079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 늘어난 56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9 자주포와 천무의 수출 확대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대략 K9 40문, 천무 10대 내외와 함께 환율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도 양산이 집중됐고, 항공엔진도 성장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8659억원, 1조875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폴란드 잔여 물량 인도는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방산업체 중 가장 많은 수출 라인업과 다변화된 수출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며 "K자주포, 다련장 미사일, 장갑차, 포탄 등 범용화된 무기 체계로 전세계적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및 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 초대장을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24일 발송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으로 신규 갤럭시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초대장 영상에서는 신제품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이 접힌 상태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준 후 'Ultra Unfold'라는 문구를 띄워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급 성능을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라고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기기에서 강조하려는 바를 시사했습니다. AI 성능도 강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라며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되어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 7월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