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주문 배달 플랫폼 업체인 요기요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에 요기요 배너를 등재해 주문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합니다. 또한 요기요 앱에서는 홈 화면에 있는 광고 배너를 클릭하면 KB스타뱅킹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과 요기요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참여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과 요기요는 오는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B스타뱅킹에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요기요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KB스타뱅킹에 최초 가입한 고객 중 계좌를 개설하고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도 요기요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금융과 배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생활 서비스 연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첫 번째로 에어버스사의 A220 항공기를 가장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IATA 주관으로 열리는 IATA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에서 '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을 수상했습니다. 에어버스사는 비행시간 및 횟수 등 운항 실적을 고려한 운항 정시율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사 생산 기종에 대해 매 2년 마다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A220 기종에 대한 최우수 운영항공사 선정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의 A220 기종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세계 항공사들 중 가장 높은 99.63%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했습니다. A220 항공기 세계 평균 운항정시율은 약 99% 수준입니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능력을 검증하는 대표적 국제지표로 항공기가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 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입니다. 운항 정시율 9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아랍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룸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아랍어를 사용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 5개국과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 4개국 등 총 9개국을 위한 공식 뉴스룸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랍권 뉴스룸 개설을 통해 앞으로 경제 성장과 구매력 상승이 예상되는 중동·북아프리카 신흥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3억 명 이상의 아랍어 사용 인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TV 생산 공장을 포함해 중동과 아프리카에 총 20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중동 지역 총괄법인은 아랍에미리트에, 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으며 지난해 기준 중동 지역 삼성전자 임직원은 총 3160명, 아프리카 지역 임직원은 554명이 재직 중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아랍어를 포함해 총 17개 언어로 글로벌 뉴스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1일자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사업군에 걸쳐 온라인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 중용해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는 설명입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10월초에 인사를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2022년을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해 내년 전략 준비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세계 대표이사로 前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기존 ㈜신세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고,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 내정됐습니다. 이로써 백화점부문은 ㈜신세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합니다.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내달 18일부터 진행됩니다. 예컨대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정책자금 안내 ▲수익만큼 중요한 절세 노하우 ▲온라인 스토어 운영관리 기초 다지기 등 온라인 강의 ▲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스페셜 Q&A 라이브 코칭 ▲ 검색광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1:1온라인 컨설팅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대출금리 우대와 브랜드 로고 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내달 15일까지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기업)’, ‘i-ONE소상공인’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양사는 대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반떼 N, 코나 N과 함께 다이내믹한 여행을 만끽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신라스테이와 함께 ‘N 스테이’ 패키지 숙박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N 스테이 부산(N Stay Busan)’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N 스테이 부산’ 시승 이벤트는 신라스테이와의 제휴를 통해 투숙 고객들이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N 스테이 부산’ 패키지 이용가능 지점은 신라스테이 해운대점 및 서부산점 두 군데이며,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간 운영됩니다. 패키지 예약을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아반떼 N, 코나 N 중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예약하면 됩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투숙기간 동안 N 브랜드 차량 시승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투숙객들도 이벤트 기간 중에는 1회에 한해 N 브랜드 차량 일일 시승체험이 가능합니다.(단,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1시 사이, 해당일 패키지 미예약 차량이 있는 경우에 한해 시승 가능) 현대차와 신라스테이는 패키지 이용 고객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오늘(28일) 업무용 전기차 1000대의 외부 랩핑 디자인을 전면 변경합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지난 7월 시행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적용한 것으로, KT의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KT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DIGICO 디자인으로 랩핑된 KT 업무용 전기차를 촬영하고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파파라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달 12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발표는 같은 달 15일입니다. 당첨자에게는 AI호텔 숙박권(1명), AI로봇레스토랑 식사권(4명) 등이 제공됩니다. 신훈주 KT(미래가치추진실) 상무는 “신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KT가 추구하는 ‘DIGICO’의 의미를 업무용 전기차 랩핑 디자인으로 담아내 고객들과 함께 DIGICO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 미니막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습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인데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습니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니막스는 이번 IDEA에서도 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미니막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미니막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담았습니다. 미니막스 패키지는 친환경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된 펄프로 만들어 분리수거가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이백( 형태로 제작돼 빈 패키지에 물건을 보관하거나 겉면에 색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C가 세계 1위 모빌리티 소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SKC[011790]는 24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2025년까지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 30조 원 규모의 세계 1위 모빌리티 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2차전지(배터리)용 차세대 음극재와 양극재,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 등 신소재 사업에 나섭니다. 현재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동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5만톤(t), 유럽 10만t, 미국 5만t 등 적극적인 해외 증설로 동박의 생산규모를 총 25만 톤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 이상의 압도적 1위 플레이어로 입지를 굳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의 약 15분의 1 수준의 얇은 구리 호일입니다. 배터리 음극재의 지지체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으로 고도의 공정 제어 기술과 설비 경쟁력이 필요한만큼 고품질 동박을 만드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 하이니켈 양극재 등 2차전지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소재 사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이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을 통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SK E&S와 SK브로드밴드로 구성된 SK 컨소시엄은 새만금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창업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창업 클러스터는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며 복합도서관을 중심으로 융합형 생산공간과 지원공간 등 총 6개 건물로 조성합니다. 새만금 창업 클러스터는 향후 20년간 300여개 기업을 유치·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5년 1단계 완공이 목표인 새만금 데이터센터는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재생에너지 100%)를 달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2029년에 이뤄질 2단계 조성에서는 해저케이블, 광통신망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 지역 일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새만금청은 SK컨소시엄의 창업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총 300여개 기업 유치, 2만여명의 누적 고용 창출, 향후 20년간 8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시 일대에 친환경 산업단지인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아동양육시설에서 독립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로 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에 후원금 2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희망스케치는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또는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아동을 선발해 한식조리기능사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원비 자격취득 응시비 실습물품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자격취득 비용 외에도 월 30만 원의 자기계발비가 지급되며, 온라인 자립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인 지원도 제공됩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민지 사원(현대오일뱅크)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첫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채우 한국아동복지협회 자립지원팀장은 “보호종료아동은 생계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15일 출시했습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 공간을 늘렸습니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도 돋보이는 대목. 또한 효율적 설계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리터 커졌습니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리터(ℓ)의 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제품의 선반 높낮이를 맞춰 마치 하나의 냉장고를 쓰는 것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밖에 ‘메탈쿨링’ 도어, 칸칸마다 시원한 냉기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멀티 냉각 시스템’ 등이 적용돼 냉각 성능도 뛰어난데요. 특히 변온과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로드시스템은 홍대소상공인번영회와 홍대관광벨트 상권의 소상공인 매출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공동프로모션의 서비스 툴은 내·외국인 여행자 플랫폼인 ‘트립패스(TripPASS)’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매장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이벤트 할인도 공격적으로 진행해 내외국인의 방문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트립패스에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4개국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데, 특히 중국 위챗회원들을 대상으로는 위챗플랫폼에서 프로모션도 계획 중입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기반 플랫폼 ‘트립패스’는 12억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최대 메신저인 위챗(Wechat)에 이미 탑재돼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트립패스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특히 위챗사용이 일반화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홍대 인근에는 5000여개에 달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태진 홍대소상공인번영회 회장은 “혁신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제2의 홍대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고 싶다”며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홍대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그룹이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3년간 3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 총리가 지난 5월 취임 직후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 사업입니다. 정부가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삼성그룹은 지난 7일, KT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청년주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발표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삼성은 가치 있는 사회공헌을 하고, 기업들은 삼성이라는 최고의 기업에서 교육된 인재를 채용하고, 우리 사회는 청년 일자리가 늘고,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강해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그룹은 김 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 취업연계형 SS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에그’는 ‘에’스케이 이노베이션과 ‘그’린벤처가 함께 만든다는 의미로, 중기부와 창진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에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각 사별로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이 자금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Test Bed) 개발도 가능합니다.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에그’ 발대식에는 사업성, 혁신성, SK이노베이션 계열 협업 가능성 등 영역에서 외부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20개 친환경 스타트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사업분야는 ▲ 친환경 주유소 플랫폼 ▲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전기차배터리 소재·재활용 ▲생산설비 적용 저탄소 기술 등 친환경, 저탄소 분야입니다. SK이노베이션·중기부·창진원은 에그 발대식 이후 첫 발걸음으로 9월부터 선발된 2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 방식의 교육, 협업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지속가능 세션에서 E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