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25일 유럽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CK의 대표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 디플러스 기아, T1 4개 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세계 각지의 LoL 대표팀과 명승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LCK 팀은 10월3일부터 시작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참가하게 됩니다. 유럽으로 향하기에 앞서, 네 팀은 지난 26일 열린 LCK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각자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습니다. 미디어데이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과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젠지 김정수 감독과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과 '루시드' 최용혁, '쇼메이커' 허수 ▲T1 김정균 감독과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이 참여했습니다. 2024 LCK 서머 우승을 통해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은 "LCK 서머 우승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서머에서 준우승했으나 가장 최근에 열린 국제 대회인 '미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백성선 씨 별세, 차은호 씨 남편상, 백인철(경기주택도시공사 처장)·백인수(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백인흥 씨 부친상 = 27일,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58-597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강구만(전 오뚜기 홍보실장)씨 별세, 백정애씨 남편상, 강광모·혜림씨 부친상, 이소정씨 시부상 = 28일, 광명 중앙대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30일, 장지 화성함백산추모공원. 1811-78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0월 첫째 주(9월 30일~10월 6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부산 수영구 광안동 ‘드파인 광안’,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 우미 린 더 스카이’ 6개 단지(경기 2곳, 서울 1곳, 인천 1곳, 부산 1곳, 강원 1곳)에서 총 3813가구(일반분양 2261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567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 역세권에 자리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입니다. 교육시설과 생활 인프라, 녹지환경 등도 단지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 등 3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어 자이’는 GS건설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08년 9월 KB금융지주 설립과 함께 종합금융그룹 기반을 갖춘 KB금융그룹이 창립 1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1월 KB금융그룹 새 리더로 등장한 양종희 회장은 KB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KB맨'으로 남다른 소회와 다짐을 밝혔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고 반면 항상 '새로고침'이 필요한 것도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신뢰와 상생'입니다. "인터넷뱅킹이 등장한 과거에도, AI가 삶속에 파고드는 현재에도 금융이 고객·사회와 더불어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신뢰와 상생"이라고 진단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고객과 사회는 금융인을 더욱 엄격한 잣대로 바라보고 있고 우리는 합당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나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고객과 사회에 먼저 손을 내미는 역할 역시 주요한 미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시쳇말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양종희 회장은 단연 전사적 경영관리체계를 지목합니다. "고객관리·대면채널·글로벌·영업지원 등 전부문에서 제도·프로세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7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이나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어려움,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의 현장간담회는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수원에 이어 일곱번째입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 경기부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 등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27일 부산 우암초교에서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완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전·부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시설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고 이후 도로교통법 개정돼 어린이보호구역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정착과 도입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해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우암초교 인근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고강도 안전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방호울타리가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됐습니다. 보행자용이 주로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것이라면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톤차량이 시속 6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시 방호 가능한 시설이라고 손해보험협회는 설명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남구)은 완공식에서 "저출생 심화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안전시설과 문화·의식, 법·제도 등 다각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과제를 살펴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기 임원 승진 인사] <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 ▲구창희 ▲김래윤 ▲김윤덕 ▲김윤종 ▲박수원 ▲박호운 ▲서영범 ▲이규선 ▲황준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 ▲오계형 ▲최덕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규 임원 승진 ▲이현두 ▲정일교 ▲조원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과장급 전보 ▲청년정책과장 김원태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박주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시니어 세대 여유로운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은퇴설계부터 금융취약계층 보호, 건강과 여가, 상속증여 등 시니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시니어케어 특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축적이나 질병 대비, 증여·유산정리 등 관련 이슈가 시니어 세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해 하나금융연구소가 40~7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후준비를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매우 긍정'으로 답한 비율은 2%에 불과하고 '다소 긍정'까지 더해도 채 20%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은퇴설계 위한 연금검진 '하나연금닥터' 하나은행은 2022년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연금관리'라는 퇴직연금 사업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브랜드 '하나연금닥터'를 출시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선보이며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켰고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를 신설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현황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말 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씨씨에스(CCS)는 200억원 규모 13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영권 다툼이 지속되며 CB 납입 연기를 위한 이사회가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씨씨에스는 지난해 9월 WF컨트롤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13회차 CB 발행을 예고했다. 최초 납입일은 지난 1월이었지만 수차례 납입 일정이 변경됐다. 김영우 씨씨에스 대표 측 관계자는 "지난 월요일부터 해당 전환사채 납입일 연기를 위한 이사회가 소집됐다"며 "하지만 경영권 분쟁 당사자들 간에 상대방이 소집한 이사회에 참석을 하지 않아 해당 이사회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경영권 분쟁이 있을 경우 CB를 발행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납입을 할 수 없어서 연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21조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으로 소송이 진행 중인 기간에는 전환사채를 발행할 수 없다. 한편 씨씨에스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이 필요하다. 그린비티에스 등은 과기부의 지분 전량 매각이라는 시정명령을 받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예술마을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동화경모공원. 이곳에는 대한민국 국가보존묘지 2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습니다.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동화경모공원 최상단에 위치해 피라미드형 계단과 잔디 광장 그리고 넓은 단독 주차공간까지 있습니다. 축구장 크기 4분의 1수준인 1810㎡(550평)로 상당한 규모입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은 파주시와 연고가 없어 안장될 자격을 갖추지 못했지만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이라는 특혜조항에 따라 동화경모공원에 안장될 수 있었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후 국가와 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최소 규모의 묘역을 조성한다던 유족의 말과는 다르게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은 전직 대통령 5명의 묘역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큼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 한 달 후 SNS에 "유산은 아버지가 쓰던 담요 한 장"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에서 드러난 노태우 일가의 비자금 의혹이 커지면서 노 전 대통령의 묘지 관련 비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대목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사용료로 7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는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인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입니다. 법적 요구사항 및 윤리적 의무를 충족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준법경영 정책을 구축 및 운영하는지를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통해 공정거래, 내부 감사, 임직원 준법 교육, 컴플라이언스 지표 관리 등 준법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확립했으며, 임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 강화 등 전사적인 규범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인증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윤리적 경영과 효과적인 준법경영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준법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고자 차량과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동에 자리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레이 복지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기아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최진기 상무, 문은주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기아 노사의 다양한 기부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진행됩니다. 활동을 통해 매년 교통 및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올해 기부한 레이 복지 차량 14대와 장학금을 포함해 9년 동안 레이 84대와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전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