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임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진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다음주 25일까지 차기 생보협회 회장 후보 추천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추위는 다음주까지 각자 복수 혹은 단수로 회장 후보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다음주 열릴 회추위에서는 이들 후보군에 대해 어떤 절차로 선임 작업을 할지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추위는 위원장으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선임했다. 후보군을 압축하는 두 번째 회추위에 이목이 끌리고 있다. 특히 회추위가 단독 후보를 추천할 것인지, 아니면 복수로 후보를 추천해 모든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할지가 관건이다.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섭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들이 참석했다. 오수상 생명보험협회 부회장, 김기성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등도 옵서버 자격으로 함께 참석했다. 오수상 생보협회 부회장은 "가급적 차기 협회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후보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직장인 변 모씨(45세)는 과거 폐렴을 앓은 적이 있다. 최근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에 이 사실을 알렸더니 폐부분에 대한 담보를 보장받지 못하는 일명 '종신 보담보'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앞으로 변 씨는 평생토록 폐질환에 대한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부(不)담보'란 가입된 보험 기간 중 특정 부위 및 특정 질환에 대해서 일정 기간 또는 전 기간 질병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 등의 각종 보장에서 제외해 조건부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질환의 정도에 따라 보통 '1년, 3년, 5년 혹은 종신' 부담보 조건으로 나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과거 병력이 있어 전기간(종신)부담보인 경우에도 약관상 내용에 근거해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부담보 조건이 사라진다. 이 기간 동안 부담보에 해당하는 질환에 대한 치료력이나 진단의 내용이 없을 경우 부담보조건에 해당하는 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약관에서 특별면책조건의 내용에 나와있는 부분이다. 특히 '계약의 보험기간 전체로 적용한 경우 특정질병으로 재진단 또는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최초 청약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내년부터 보험사들의 콜시장 참여가 제한된다. 콜시장이란 은행, 종합투자금융회사, 보험회사, 증권금융회사 등이 상호간에 여유자금을 운용하거나 부족자금을 일시적으로 조달하는 단기자금시장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의 콜시장 참여가 제한됨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제2금융권의 콜시장 참여를 원칙적으로 배제해 콜시장을 은행중심 시장으로 개편한다는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따라서 보험업감독규정상 신용공여, 대손충당금 적립, 차입 등 관련 규정상 콜론, 콜머니 용어가 삭제된다. 이번 규정변경은 규제심사를 거쳐 내달 말일에 금융위 의결을 받아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오는 20일 이종걸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한국손해사정학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손해사정제도 운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정한 손해사정제도의 운영으로 보험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규성 협성대 교수의 ‘손해사정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시작한다.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의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손해사정사 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목원대 김명규 교수, 보험연구원 송윤아 박사, 영남대 박삼수 교수, 손해보험협회 박종화 상무,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보험국장, 금융위원회 김진홍 보험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손해사정제도가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으로 전환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손해사정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LG전자는 11일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금 82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으로 추진했던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그램에서 최고 감량을 한 LG전자팀의 시상금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0일동안 진행했으며, 시상금 1650만원 중 50%를 기부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양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목도리, 핫팩, 수면양말, 쌀 등으로 구성된 키트(Kit)를 제작해 보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생보재단의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는 총 8개 기업 20개 팀(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일동안 8700만 걸음을 걸어 총 405kg을 감량했다. 특히 LG전자 3개팀은 체지방률 감량비율에서 1, 2,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대 상금을 수상했다. 우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의 시상금 중 50%를 선뜻 기부해주신 LG전자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이번에 마련한 겨울나기 키트(Kit)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양생명이 올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1122억원을 달성해 올 연말 목표치인 1326억원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올해 순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3.1% 늘어난 1500억원으로 높였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11일 발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별도재무상태표 기준 올 3분기까지 3조 113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69억원, 112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13년 4월~12월)보다 일시납의 감소로 매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0%, 38.7%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은 3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3.10~12월)보다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 분기보다 26.9% 증가했다. 총자산은 19조 6403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올 연말 회사 창립이래 처음으로 20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용자산은 16조 6663억원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자기자본 또한 1조 6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116억원 증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상품 비중 증가에 따른 사업비차익 개선과 위험률차익이 개선되면서 수익이 좋아졌다”며 “설계사 채널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11개 기관은 10일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금융·보험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동영상·웹툽·포스터 공모전 시상을 개최했다.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지난해(110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18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금융사기에 관한 작품이 138건, 보험사기는 46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외부 전무가와 주요 금융협회 등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에 대한 이해와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상 동영상 부문에서는 김유상 외 3명이 출품한 '보험사기범의 때늦은 후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 포스터 부문에서는 권예지의 '금융사기, 낚이기 전에 의심하세요'와 최준우 외 2명이 접수한 '보험금 약탈자'란 제목인 보험사기 포스터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금융사기 및 보험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대국민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금감원과 금융협회 등의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알린다. 또 시내버스 외부광고를 비롯해 전광판, 극장에서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금융사기와 보험사기의 피해 심각성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겠다"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교보생명이 기존 변액보험과는 다른 ‘변액연금보험’을 내놨다. 만기를 유지하면 최저 연 4,5%(단리)를 보증하는 확정연금을 지급하는 데다, 투자수익이 나면 추가로 연금액을 늘려 준다는 게 이 상품의 핵심 내용이다.(본지 11월 5일자 <‘구조조정 교보생명’, 또 고금리 상품 독배?> 참조) ◇ 연금문화 바꾸는 방법..“돈 아까우면 깨지마” 으름장? 교보생명은 자사의 상품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에 다른 보험사들의 영업 행태를 비난하는 듯한 내용을 담았다. 그러면서 “완전가입에 역점, 연금 가입 문화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연금보험 가입문화를 바꾸겠다며 제시한 방법은 딱 두 가지다. 하나는 고객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들에게 “돈 아까우면 연금보험을 깨지마라”고 으름장을 놓는 것이다. 그 외에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한 건 없다. 교보생명이 스스로 밝힌 것처럼 10년 이내 해약자가 80%가 넘어가는 현실이다. 중도 해지나 일시금 수령 때 금리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것은 ‘80%가 넘는 고객’에게 최저보증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선언하는 셈이다. 이 상품이 메리트가 있으려면 중도해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사장 김진홍)은 6일 서울 양천구 소재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겨울나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밥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행사는 의류, 생활용품, 도서, 차류, 간식류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한 뒤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용품 구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 KB생명은 이날 일일밥집 후원금 전달에 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물품 판매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KB금융그룹은 최근 KB생명 로고가 새겨진 중형 승합차를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했고, KB생명은 이에 맞춰 어린이 학습지원, 어르신 일일밥집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생명이 기존 변액보험과는 다른 ‘변액연금보험’을 내놨다. 만기를 유지하면 최저 연 4,5%(단리)를 보증하는 확정연금을 지급하는 데다, 투자수익이 나면 추가로 연금액을 늘려 준다는 게 이 상품의 핵심 내용이다.(본지 11월 5일자 <‘구조조정 교보생명’, 또 고금리 상품 독배?> 참조) 교보생명(신창재 회장·대표이사)은 지난 4일 일부 매체 기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브리핑과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보험사들이 (연금보험을) ‘저축성보험’처럼 판매하는 관행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연금가입 문화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다른 생명보험사들의 관행을 고발한(?) 교보생명은 새롭게 출시한 상품을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제대로 알려 줬을까? 국내외 생명보험사의 임직원과 설계사, 보험 유관기관, 금융전문가 등을 만나 교보생명이 자신있게 선을 보인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의 실체를 점검해 봤다. ◇ “보험 판매하기에는 좋겠다” 교보생명의 신상품을 자세히 들여다본 국내외 생명보험사 설계사들은 하나 같이 “마케팅 포인트가 확실해서 팔기에는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소비자들이 가지고…
[인더뉴스 문정태·권지영 기자] 교보생명이 연(年) 4~5%(단리) 확정 이자를 보증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였다. 고금리 확정 상품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교보생명이 또 다시 비슷한 콘셉트의 상품을 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노후를 꾸준히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는 신상품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을 판매 개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투자수익에 따른 적립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는 변액연금보험이다. 하지만, 기존의 변액보험과는 다르다. 만기(연금개시 때)까지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때 일정한 금리(최대 5%)를 적용한 ‘확정연금’을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변액보험은 납입원금만을 보장해 왔다. 고객이 1종(채권형 펀드 70% 이상)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연 단리 5%, 거치기간에는 4%로 부리한 금액(최저 연금 기준액)을 연금재원으로, 매월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평생토록 지급한다. 2종(채권형 펀드 50% 이상)은 납입기간에 2.5%, 거치기간에는 2%를 보증한다. 일례로, 40세 남자가 월보험료 100만원(연단리 5%, 4% 적용)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아랍에미레이트연방(UAE: United Arab Emirates)보험청 및 터키 재무부와 보험 분야 감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승범 사무처장은 지난 2일 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에브라임 알자비 보험청장과 양국간 보험 정책·감독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하고 UAE 보험청과의 MOU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에브라임 청장은 지난 4월 금융위를 방문해 양국간 보험분야의 긴밀한 협력 및 이를 위한 MOU 체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에브라임 보험청장은 "UAE의 관련 법과 제도 정비 과정에서 우리나라와의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UAE 보험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경험공유 등 우리 정부의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고승범 처장은 "이번 MOU 체결은 건설·에너지 등 분야에 비해 양국간 협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 우리나라의 보험 관계기관을 적극 활용해 노하우 공유와 전문가 양성 등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UAE에서는 삼성화재, 서울보증보험, 코리안리가 사무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사옥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꿈꾸는 카메라(Framing our Dreams)’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지부 <어깨동무>가 보육시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참여했다. 교육을 받아온 24명의 학생작품이 전시됐으며, 삼청동, 청계천, 강원 영월 등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됐다. 또 '꿈나무 마을' 아이들의 증명 사진촬영과 '노비따스 합창단' 음원 CD자켓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재능 기부활동도 실현하고 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는 2013년부터 후원을 통해 매월 2회 출사, 1:1 사진 교육, 사진전 개최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청소년 사진작가 전다형 학생은 “사진을 배우며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웠으며, 나 자신을 개관적으로 바라보고 구체적인 목표를 계획하는 것도 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최근 여성을 위한 보험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싱글여성을 비롯해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보장성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2009년에 보험사에서 '여성'만을 위한 보험을 선보인바 있어, 5년 만에 다시 우먼마켓을 겨냥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7월 '엄마'만을 위한 종신보험 상품 2종을 선뵀다. 푸르덴셜생명도 지난 9월 '(무)여성건강평생보장보험'을 출시해 여성만을 위한 보장성 상품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생명도 같은 달 '여성전용 CI보험'을 내놓았다. 손보사에선 이달 3일 롯데손해보험이 '여성' 보험을 내놨다. 앞서 보험 업계에서 '여성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 때는 2009년이다. 당시 한화생명은 '여자예찬 연금보험'을 출시했고, 동양생명, 신한생명, 흥국생명 등은 여성만을 위한 보장성 상품을 내놨다. 한 대형생보사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점점 활발해지면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상품이 개발되기 시작했다”며 “게다가 여성의 보험가입률이 남성보다 높아 보험상품의 니즈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금융 당국이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감시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500이상인 대형 보험대리점 중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자율개선 가능성이 낮은 경우 집중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의 '불건전 영업행위 상시감시체제'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영업행위에 문제가 있는 법인대리점을 포착하면 영업부문을 ▲보험계약 모집 ▲설계사 관리 ▲수수료 관리 부문으로 구분한다. 각 부문별 영업행위와 관련해 업계 평균을 과도하게 벗어나는 경우를 '이상 징후'가 있는 것으로 판단, 이를 지표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감원이 지난 9월 '대형 보험대리점 감시지표 구성과 주요 내용'을 개발해 핵심지표 7개와 보조지표 4개를 개발했다. 또 핵심 감시지표별로 업계평균에 미달하는 대형 보험대리점 중 하위 30%에 해당하거나 지표상 특이사항이 발견된 대리점을 '소명 대상'으로 분류, 관련 감시지표에 대해 소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상 징후가 있는 핵심지표가 다수인 대형 보험대리점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경영진 면담을 실시한다. 또 소명이 미흡하거나 개선계획의 이행 가능성이 낮은 대형 보험대리점에 대해 현장검사에 들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