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BTC(기업-소비자거래) 및 BTB(기업 간 거래)관 합계 3250개 부스 규모로 열렸습니다. 지난 16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개막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정관삼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게임사에서는 구현범 엔씨소프트[036570] 최고운영책임자(COO), 권영식 넷마블[251270]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259960]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112040]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뒷받침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의 70%를 차지하는 게임산업은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전후방 연관 효과가 크다"라면서 "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스타 2023의 막이 오른 가운데, 게임사들이 드로잉쇼에서부터 VR,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넷마블[251270]은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릴파'와 '주르르'가 참여하는 시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릴파와 주르르가 '데미스 리본'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릴파의 최애 캐릭터를 뽑는 투표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팬카페 '왁물원'에서 진행된 '데미스리본 X 이세돌 지스타' 팬워크 공모전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도 이뤄졌습니다. 현장에서 ▲4070 그래픽 카드 ▲키보드 ▲스피커 등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어 넷마블은 데미스 리본과 관련해 웹툰 작가 '와나나'가 참여해 드로잉을 선보이는 '와나나의 드로잉&코스프레쇼'와 '남도형의 성우 토크쇼', '김성회의 취향존중 패널 토크쇼'를 운영합니다. 데미스 리본 캐릭터를 선보이는 코스프레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코스어가 참여해 '데미스 리본'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캐릭터 연기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묻는 간략한 질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1월 넷째 주(11월 20일~11월 26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운정3 제일풍경채’,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경북 안동시 옥동 ‘위파크 안동 호반’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161가구(일반분양 1502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강원 2곳, 경기 1곳, 부산 1곳, 경북 1곳입니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제일건설이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가구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이번 분양은 본청약으로 사전청약 당첨 262가구를 제외한 121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내년 개통할 예정인 GTX-A 노선의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서울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육시설을 비롯해 공원 및 주요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으로 들어설 예정에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미국법인 홈페이지에 '동해'와 '독도' 대신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는 논란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동해 표기 지도를 사용해 왔으며 기술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입장입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몇 해 전 나왔던 기사를 근거로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인 '진로아메리카' 홈페이지의 지도 표기를 문제 삼는 누리꾼들이 등장했습니다. '순수 토종기업'을 주창하는 하이트진로가 정작 해외법인 지도에는 한국인에게 민감한 동해와 독도 표기를 기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논란은 진로아메리카가 진로, 참이슬 등 제품을 납품하는 판매처인 도매대리점, 레스토랑&바, 시장&상점, 온라인 상점, 코스트코 등에 동해와 독도가 아닌 'Sea of Japan(일본해)'과 Liancourt Rocks(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했다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또 온라인 상점 중에서 SPEC'S와 BevMo는 한글로 일본해와 리앙쿠르 암초를 표기했고 Binny's는 영어로 East Sea-Sea of Japan으로 병행 표기했다는 것 또한 문제로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상점의 경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며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9월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바탕으로 각 사별 세부 조직 개편을 통해 실행 방향 설정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 후속 조직 개편을 실행합니다. 신임 경영전략실장에는 임영록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임영록 사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겸직합니다. 임영록 신임 경영전략실장은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새로운 유통 포맷인 스타필드를 시장에 안착시켰고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 지원본부와 재무본부 체제도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합니다. 경영총괄에는 허병훈 부사장이, 경영지원총괄에는 김민규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현업으로 이관하고 각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계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산업안전 혁신 스타트업인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및 분석 플랫폼(ConGPT)’이 특허를 출원(특허출원번호 10-2023-0137469)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ConGPT’ 플랫폼은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 언어 모델(LMM) 기술에 기반을 두고 개발됐습니다. ‘ConGPT’는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협력사와 건설담당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건설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계 기준을 빠르게 확인해 시방서 기술 검토가 가능해지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두아즈와의 협력을 통한 최첨단 AI기술의 적용은 건설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9만8000㎥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총 3억4000만달러(한화 4444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이며, 울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에탄운반선은 에탄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유지한 상태로 실어 나르는 선박입니다.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건조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척당 선가가 1억7000만달러로 대형 에탄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고 HD한국조선해양 측은 설명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에탄운반선 수주를 포함, 다양한 가스운반선 수주를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있다"며 "다수의 건조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수소 등 차세대 가스운반선 시장도 선도해나갈 것"이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의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는 겨울철 헤비아우터 라인으로 덕다운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겨울철 아우터로 오리 솜털과 깃털을 80대 20 비율로 채운 덕다운 3종을 선보입니다.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출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남아와 여아 제품 디자인을 구분하고 탈부착 가능한 후드 퍼와 허리 조절 벨트 등을 강화했습니다. 덕 다운 3종 ‘샤이니 볼륨 덕 다운’, ‘퍼트리밍 헤비 덕 다운’, ‘소프트 볼륨 덕 다운’ 모두 방수, 발수, 방풍 기능의 다운 프루프 가공소재를 활용했습니다. ‘샤이니 볼륨 덕 다운’은 글로시한 광택의 코트형 점퍼입니다. 엉덩이까지 덮는 기장과 함께 구성된 허리 벨트로 여아만의 스타일과 보온성을 살렸습니다. 오로라펄 믹스 컬러와 핑크 컬러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퍼트리밍 헤비 덕 다운’은 소프트한 소재와 오버핏으로 블랙, 베이지, 라벤더 등 세 가지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안감엔 배색으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허리 밴드로 라인을 잡아주는 ‘소프트 볼륨 덕 다운’은 아이보리,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플라워 전판 패턴의 안감을 사용했습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급격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과 제휴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2024년도 상반기에 MCM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양사는 MCM 의상 12종, 신발 2종, 가방 2종(의상과 세트로만 판매) 등 16종의 유료 아이템을 3D 버추얼로 제작해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에 착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이프홈을 위한 꾸미기 아이템들인 로레토스 모노그램 패턴의 강아지와 토끼 등 2종의 유료 조형물과 로레토스 패턴 무료 벽지 2종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로레토스 패턴은 MCM이 자사 브랜드의 로고와 패턴인 비세토스를 새로 조합한 모노그램 패턴입니다. MCM은 이프랜드에 이용자들에게 브랜드 아이템들을 선보이기 위한 '스페셜 이프홈'도 오픈했습니다. MCM 브랜드 홍보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MCM의 비전을 전달하고 버추얼 아이템을 걸친 마네킹을 전시합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MCM의 제품들을 새롭고 특별한 형태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체험이 현실세계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앞으로도 SKT의 기술력과 MCM의 창의성을 결합해 볼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3 R&D 100 어워드'에서 차세대 저장장치 '키값 전산 저장장치(KV-CSD)'을 개발한 공로로 'IT·일렉트리컬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R&D 100 어워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큰 혁신을 이룬 기술·제품 100가지를 선정하는 과학 기술 시상식입니다. KV-CSD는 SK하이닉스가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SK하이닉스는 KV-CSD 개발을, LANL은 KV-CSD를 슈퍼컴퓨터에 적용하는 시스템 개발을 맡았습니다. 해당 제품은 수 PB(페타바이트)의 대용량 데이터를 수 분 만에 처리하는 빠른 읽기·쓰기 성능을 보여주며, 자체 연산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KV-CSD에 세계 최초로 '인덱싱(Indexing)'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찾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러 개로 쪼개진 데이터에 고유의 키(Key)가 부여돼 필요시 이를 인덱싱(색인) 기준에 따라 빠르게 모아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정우석 SK하이닉스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팀장은 "KV-CSD는 키값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003620]는 베트남 푸타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후에 산업단지 내 킴롱모터 공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간담회를 비롯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KGM 전용 KD 공장 건설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 점검 등도 진행됐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양사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기로 했습니다. KGM은 지난 3월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킴롱모터와 KD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차량 바디샵, 페인트샵, 어셈블리샵 등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했습니다. KGM은 생산 노하우도 함께 전수해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후에 산업단지 내에 KGM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물량은 내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지난 1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The Kia Concept EV3(이하 EV3 콘셉트)·The Kia Concept EV4(이하 EV4 콘셉트) 등 콘셉트카 2종과 중형 SUV '더 뉴 쏘렌토'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이날 EV3 콘셉트, EV4 콘셉트 공개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비전과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표현한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는 볼륨감 있는 차체 면과 새로운 EV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으며, 미래 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를 탑재했습니다. 측면부는 사각형을 비대칭적인 각도로 잘라낸 듯한 휠 아치의 구조를 바탕으로 휠 아치를 감싼 면들이 맞물린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후면부는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형상의 리어 펜더를 비롯해 테일게이트를 통해 강건한 인상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이용자가 원하는 가게를 빠르게 탐색하고, 실시간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로컬 검색을 고도화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 검색 결과에 '실시간 예약' 기능을 반영했습니다. '맛집 네이버예약', '20명 회식 맛집 네이버예약'과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 기능을 통해 원하는 가게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예약 필터에서 ▲날짜 ▲시간 ▲인원 수 등을 선택하면, 네이버예약을 지원하는 음식점 중 조건에 맞는 음식점을 한번에 모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와 사업자의 니즈가 많았던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대상 업종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플레이스 페이지에 '정보 탭'을 신설해, 사장님이 가게의 다양한 부가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네이버는 정보 탭에서 제공되는 부가정보를 '플레이스 필터'에도 새롭게 반영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콜키지 무료 ▲단체석·카운터석과 같은 키워드 필터가 추가되어, 로컬 검색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이버는지난 12월에는 이용자들이 실제 남긴 리뷰를 기반으로 한 '키워드 리뷰 필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75kW 급속충전기는 CCS1과 NACS 두 가지 충전방식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충전기 외부에는 충전 현황을 확인하고 광고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LG전자는 2024년 하반기에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7월 미래비전 당시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주목해야 할 변곡점 중 하나로 '전기화'를 꼽으며, B2B와 신사업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으로, 2022년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트윈스가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해 LG전자[066570]와 LG유플러스[032640]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오는 21일에는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특정 행사 모델 대상으로 한정 수량을 29%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구체적 행사 모델을 묻는 질문에 LG전자 관계자는 “행사 모델은 21일 당일 10시에 공개 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부터는 소진 시까지 LG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한 스탠바이미Go 한정판을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판매합니다. 스탠바이미Go에 정규 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디지털 인쇄한 제품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우승 축하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다운 받아 SNS에 축하 메시지 및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URL을 응모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총 3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LG베스트샵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전국 베스트샵 지점의 행사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 축하 멘트 및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3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