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리바게뜨는 이벤트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런던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고객 행사입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파바앱’에서 파리바게뜨 설 선물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매장을 방문하거나 ‘파바앱’ 픽업 주문을 통해 3만원 이상 제품 결제 시 발행되는 영수증 번호로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인당 2매)과 경기장 투어,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2명)에게 ‘토트넘 경기 직관 VIP 티켓’(인당 2매), 3등(2025명)에게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이사 이지현)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Dineus)’ 9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20명,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오며, 그룹의 사명 변경에 맞춰 봉사단 이름을 ‘다인어스’로 새롭게 정했습니다. ‘다인어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Dining Brands Group)과 ‘사람(人)’, ‘지구(Earth)’의 의미를 결합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를 상징합니다. 이번 9기 봉사단은 학업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영케어러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합니다. 1:1 멘토링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지원, 진로 상담 등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bhc 인기 메뉴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롯데월드 방문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며, 아동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 봉사단 활동은 단원들이 제작한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SSG닷컴에 우수 상품을 연동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G마켓은 이번 연동을 통해 G마켓 판매자는 SSG닷컴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구매자는 G마켓의 다양한 상품구색을 SSG닷컴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 연동은 G마켓이 SSG닷컴의 고객 특성을 고려해 적정 판매자를 선정, 이 가운데 동의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연동은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를 통해 이뤄지며, G마켓에 등록한 상품이 그대로 SSG닷컴에 노출되고 상품 정보 수정·배송·고객 문의 답변 등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G마켓은 이번 SSG닷컴 판매 연동에 맞춰 판매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G마켓 관계자는 “신세계 관계사 시너지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G마켓 판매자에게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여 추가 매출을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판매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지난해 자사몰 아워홈몰이 성장하며 B2C 매출 확대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다각화 및 B2C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아워홈몰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기획전 및 이벤트 개최, 카테고리 개편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6년 아워홈몰 전면 개편 이후 역대 최다 가입자 유치 실적입니다. 특히 지난해 고객 평균 재구매율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아워홈몰은 구매 건수, 재구매율 등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기별 인기 제품을 선정하고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최고 인기 메뉴는 냉동 도시락 ‘온더고’, ‘포기김치(10kg)’, ‘뼈 없는 갈비탕’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장철에는 아워홈 김치류 제품을 대상으로 ‘정기 김치 대전’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온더고 전용 기획전을 운영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김치와 온더고 제품 전체 매출은 상반기 대비 각각 109%, 147% 신장했습니다. 또 경품 추천 룰렛, 윷놀이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시즌 제품을 활용한 기획전을 운영하고 대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고급 화장품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서울미술관과 협업해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아트 오브 럭셔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고급)의 합성어입니다. 쿠팡이 전용 앱과 럭셔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해 10월 선보였습니다. 특정 브랜드가 단독으로 미술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차원의 협업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전시는 알럭스 론칭을 기념해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추구해온 본질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럭셔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알럭스는 서울미술관과 함께 럭셔리라는 공통 분모 아래 전시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습니다. 방문객은 알럭스가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럭셔리 뷰티 콘텐츠를 감상하는 한편, 럭셔리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한 전시 공간에서 서울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전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이 중 알럭스가 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입점 제품은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3종(돼지고기, 돼지고기&김치, 야채)과 찐만두 2종(돼지고기, 돼지고기&김치), 치즈 핫도그 등 총 6종으로 이달부터 IGA 매장에 순차 선보일 예정입니다. IGA는 호주 4위 대형마트로 현지에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이 기존에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 2위 마트 ‘콜스’를 합치면 호주 내 매장 수가 약 3300개에 가깝습니다. 이는 호주 주요 대형 유통업체(1위~4위) 매장 수의 80%가 넘는 수치입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현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호주 전역으로 촘촘한 판매망을 구축해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비비고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세아니아는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주요 지역입니다. 현재 호주 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 ‘뉴월드’, ‘팩엔세이브’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하며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을 수출해왔습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억7000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초슬림 담배 비중이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섭니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는 현재 6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지사 등 전세계 132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법인 확대로 직접사업 체제를 강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InterMD)’는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기업 ‘알피(ARP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인터엠디는 국내 의사 약 50%인 4만 80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인데요. Q&A 서비스, 의학 논문 리뷰, 질환 정보, 의료 법률/세무 자료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에그 버디(ECG Buddy)’는 심전도를 분석해 부정맥·심장 기능 이상·응급 상황 등을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엠디 플랫폼 내에 ECG Buddy를 통합, 의료진이 심전도 분석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의사 간 협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입니다. 또한, 에그 버디 기반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 협력을 확대하고, 추가 솔루션 개발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AI 기반 의료 혁신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를 활용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대표 윤재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오가노이드란 우리 몸 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을 말합니다. 이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라고 합니다.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축소판’으로 불립니다. 이번 과제는 총 3개로 1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2세부 과제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합니다. 3세부 과제는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룹니다. 대웅은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 기관이자, 3개 세부 과제 전체를 총괄합니다. 현재 오가노이드는 3D 구조로 자라기 때문에 영양소와 산소 등 성장에 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오는 24일까지 본격 설맞이 할인 행사 ‘설 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가공식품, 건강식품, 디지털, 패션/뷰티, 주방용품, 차량용품, 유아용품 등 총 530만여개 명절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먼저 요일별 카테고리 특가 행사를 마련해 월요일(13일·20일)은 한우·정육, 화요일(14일·21일)은 스팸(가공식품), 수요일(15일·22일)은 건강식품, 목요일(16일·23일)은 수산물, 금요일(17일·24일)은 주방용품, 토/일요일(18일·19일)은 과일·채소 품목에서 인기 상품을 약 10여종씩 선정해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과일은 산지 농협, 생산자와 협업해 비교적 작황이 안정적인 사과와 샤인머스캣, 제철을 맞은 만감류를 중심으로 행사 물량을 확보하고 인기 수입과일을 공수해 가격을 낮추고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한우는 ‘예담우 한우 선물세트 소고기 구이용 투뿔 세트’ 등 1++등급 등 한우를 가성비 있는 구성으로 기획했습니다. 또 ‘더바른 오색 떡국 떡’, 이커머스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한 SNS 인기 간편식 ‘아빠식당 황기품은 순살족발’, ‘프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알리바바, CJ대한통운과 3자 연대를 구축하고 쿠팡에 맞섭니다. 주 7일 배송으로 배송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자본으로 체급을 빠르게 키워 이커머스업계 1위 쿠팡의 점유율을 가져온다는 심산입니다. 오프라인 유통 강자 신세계와 국내 이커머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위 알리익스프레스의 협업이 쿠팡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 거란 말이 나옵니다. 쿠팡도 신세계-알리바바 동맹에 내부에서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는 등 신세계의 새로운 전략이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반쿠팡 연대’이 쿠팡을 위협하기는 어려울 거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쿠팡은 올해 ‘쿠세권(쿠팡+생활권)’을 확장하는 동시에 콘텐츠 강화로 고객을 붙잡아두는 ‘락인’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은 격동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업체들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가 일부 기업으로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극명해졌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C커머스) 기업들은 마케팅에 수천억원을 쏟아부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은 대표 교체와 희망퇴직, 사옥 이전 등을 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 미아점 별관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오후 현대백화점 미아점 별관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했습니다. 불길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잡혔습니다. 화재로 인해 한동안 고객들이 주차해 놓은 차를 빼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10.0%)을 매수합니다. 이명희 총괄회장의 신세계 백화점 지분을 정용진 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인수할 경우 신세계그룹이 두 회사로 나뉜다는 점에서 신세계가 올초 계열 분리 작업에 본격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마트는 10일 정용진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 278만7582주 전량을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매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정용진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1일까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지분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매입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0% 할증된 1주당 7만68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거래 금액은 약 2140억8630만원입니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총 발행주식수(2787만5819주)의 28.56%를 보유하게 됩니다. 현재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상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 남매는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가수 이찬원은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다재다능함과 활기찬 이미지를 입증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신규 광고는 이찬원이 제품의 특장점인 국내 최대 1회 함량(콘드로이틴 1200mg 함유)과 빠른 흡수를 강조하며, "콘드로이틴 앞으로, 약으로"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됩니다. 해당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방영됩니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의약품 원료를 사용한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1200mg을 1회분에 함유하고 있습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의 탄성섬유 주성분으로, 복용 시 퇴행성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경구용 겔타입으로 출시돼 복용이 편리하며, 1일 1포만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규 광고를 통해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찬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 시에 그룹 최대 규모의 제빵 공장을 설립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됩니다. SPC그룹에 따르면 텍사스 벌리슨 시를 공장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지원금 협의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공장은 약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해 부지 면적 15만㎡(약 4만 5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SPC그룹의 해외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입니다. 텍사스는 미 전역과 캐나다, 중미 지역까지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입니다. 더불어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우수한 고용 환경까지 갖춰 비즈니스 친화적인 조건을 제공합니다. 벌리슨 시와 존슨 카운티는 SPC그룹에 약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의 지원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PC그룹은 이번 공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파리바게뜨 매장과 중남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6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약 200개가 북미 지역에 위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심 교체 대안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해외 로밍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킹 사태로 인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SKT는 부족한 유심 물량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로밍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서비스 가입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SKT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해외여행, 해외 거주 등의 이유로 해외에 나가있는 고객 중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서비스 순차 자동 가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존 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SKT는 이날부터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 재설정' 설루션 적용도 함께 실시합니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및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되며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심 재고가 없어도 설정을 통해 설루션 적용이 가능하며 변경하는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KT는 기존 유심 교체와 마찬가지로 우선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T월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심 재고 물량이 늘어나는 12일부터 유심 교체 예약 고객에게 예약 일정 안내를 확대합니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초반에는 유심 부족, 유심 교체 후 금융기관 재인증 문제 등 불편함이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루션을 도입한 것"이라며 "오늘 새벽에 해외에 나가 계신 고객 30만명에게 적용했고, 기존 고객에게도 일괄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12일 자정 기준 총 14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교체 신청 뒤 대기하는 잔여 예약 고객은 722만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음 달까지 유심 물량 1077만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다음 주부터 유심 재고량이 부족해서 교체를 못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유심 재설정 과정에서 대리점과 본사 서버 간 교신 시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1분기 호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이익 471억원보다 약 3.4배(238.2%)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43.1% 증가했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이마트는 1분기 호실적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에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 각각 선보인 할인 행사 '가격파괴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가 고객 호응과 재방문으로 이어졌고,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공간 혁신 전략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입니다. 올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고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 또한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3.7% 증가한 7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매출이 3.7% 증가한 7619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3586억원으로 전년보다 6.1% 줄었지만 원가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출이 4658억원으로 8.9% 감소했습니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를 27억원 줄였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억달러(한화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5년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채권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유럽·미주지역 주요 투자기관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했습니다. 시장불안감이 여전한 와중에도 우량발행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220여곳의 투자자가 참여했습니다. 이에 총 44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성공발행하며 12회연속 ESG채권으로 발행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투자자와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