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열었습니다.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에서는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두껍상회를 방문하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우선 전용잔 패키지와 캐릭터 패키지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주말 한정가격으로 선보입니다. 또 매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요일별 두꺼비 뱃지 이벤트, 요일별 다른 5종류의 두꺼비 배지를 모은 고객에게 또 다른 굿즈를 증정하는 ▲두꺼비 배지를 모아라 이벤트, 두껍상회 방문과 구매를 SNS에 인증하면 두꺼비 부채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팝업스토어 운영방안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작 시기를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서 진행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임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늘려 고객이 몰리지 않도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서인데요. 동시에 비대면 서비스도 마련해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1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020년 추석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은 오는 14일부터 무역센터점(8/14)과 신촌점(8/17)에서 시작하며 오는 21일부터는 전국 15개 전점에서 열립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직매입 상품을 중심으로 한 정육, 수산물, 청과 등 약 200여개 대표 명절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불고기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화(花) 25만원(판매가 27만원), 영광 봄굴비 죽(竹) 33만원(판매가 37만원), 현대 멸치세트 난(蘭) 9만 6000원(판매가 12만원), 사비니 미니트러플 세트 3호 3만 6000원(판매가 4만 5000원) 등입니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모바일에서 사전 배송 접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유니베라가 여름철 면역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아임뮨’을 선보입니다. 12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아임뮨은 알로에의 핵심 성분인 면역 다당체를 주원료로한 젤리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제품명은 면역력을 뜻하는 단어 ‘Immune’을 활용해 ‘I’MMUNE = 나는 면역이다’으로 정했습니다. 유니베라는 많은 고객에게 알로에의 오리지널리티가 ‘면역력 증진’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아임뮨’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국내는 ‘면역’을 비롯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자 유니베라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면역력 관리 제품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알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면역력 증진 소재로 면역뿐만 아니라 장 건강, 피부 건강에도 좋은데요. 아임뮨은 스틱 젤리 형태로 200:1로 농축된 알로에가 함유됐습니다. 알로에는 원료 특성상 스틱젤리 제형으로 제품화하는 것이 어려운데, 특허공법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제품 1포(20g)에 알로에 생초 8개 잎에 해당하는 100mg의 면역…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가 2분기 적자로 전환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심화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1년 이마트 분리 이후 첫 분기 영업적자입니다. 회사 측은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 상승세를 들어 2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신세계는 12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6%,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가시화된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2% 줄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33억) 대비 큰 폭으로 추락했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유통시장에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특히 인천공항 등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실상 사라진 것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늘길이 막혀 영업이 불가능했던 면세점을 빼면 매출 7037억원(전년 대비 4.5% 감소),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근거로 내놨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별도(백화점)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 3539…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2종을 미국시장에 출시합니다. 1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제품은 국내 기업 BBB와 협업한 고민감도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SampinuteTM)’와 진단키트 전문기업체 휴마시스와 개발한 고효율 항체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DiaTrustTM)’ 등 2종입니다. 진단기기 전문기업인 BBB와 협력해 개발한 샘피뉴트는 셀트리온의 자체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1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POCT 제품입니다. 샘피뉴트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샘피뉴트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거쳐 우선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합니다. 팬데믹 상황이 완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는 유럽국가들보다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에서의 시장수요가 더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셀트리온은 오랜 기간의 재택근무를 마감하고 직원들의 근무 복귀를 앞둔 대형기업체, 정부기관들 위주로 샘피뉴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 파인 주얼리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12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번 판업스토어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 진행합니다. 명품관에서 선보이는 루이비통 주얼리 컬렉션은 LV 볼트 컬렉션(LV Volt Collection)으로 루이비통의 영문 이니셜인 L과 V를 모티브로해 선보이는 파인 주얼리 컬렉션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L과 V 두 개의 이니셜이 함께 어우러지거나, 분리됨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속도를 형상화하는 상징물을 주얼리로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무용과 음악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 팔찌, 귀걸이, 반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입니다. 개인 사이즈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가격대로 형성됐습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럭셔리 패션하우스의 카테고리 경계가 확장되면서 이들의 주얼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명품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루이비통 주얼리 컬렉션이 명품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이목을 크게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BBQ치킨이 예능인 황광희와 진행하는 ‘네고왕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1일 제네시스 비비큐에 따르면 BBQ치킨은 네고왕 프로모션을 통해 주말매출 65억원을 기록하고, 자사 '딹' 멤버십 가입자 수 6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7일 저녁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처음 공개된 웹 예능 ‘네고왕’에서는 황광희가 BBQ 본사를 방문해 윤홍근 회장과 치킨가격 할인 협상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황광희와 윤 회장의 협상 끝에 한 달간 7000원 할인이라는 혜택이 결정됐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BBQ치킨은 주말 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유지했으며 BBQ 검색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 매출 65억원은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당시의 주말 매출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인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8/7~9)과 비교해 무려 88%가 올랐고, 지난해 8월 주말 매출 대비해서는 44% 가량 증가했습니다. BBQ 자체 멤버십 회원 수 역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애경산업이 위생 제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랩신 위생세트’를 내놨습니다. 1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랩신 위생세트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기본적인 손 위생 관리가 가능한 선물세트입니다. 이번 선물 세트는 1~2만원대 실속형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4만원대 고급형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됐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제 위생용품은 필요할 때 구매하는 것이 아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번 랩신 위생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선물 트렌드에 적합한 선물세트로서 고마움을 전하는 명절에 많은 소비자의 손길을 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랩신 위생세트는 오는 9월 19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등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랩신 위생 선물세트는 고급형 선물세트 1종과 실속형 선물세트 2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랩신 위생세트 실속형은 1호와 2호로 가격대는 1~2만원대입니다. 실속형 1호는 ▲랩신 V3 손소독티슈 (60매) ▲랩신 V3 토탈 포밍 핸드워시(250ml) ▲랩신 V3 컬러체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제약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으로부터 코로나19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DWRX2003)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습니다. 1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DWRX2003)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후 콧물과 폐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 현지에서 진행됩니다. 이달 중 피험자에게 첫 투여를 시작해 하반기 내 1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 3상을 올해 내 인도에서 개시하고,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현지 허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상 1상 시험은 대웅제약 인도 법인이 메인 스폰서·맨카인드파마가 공동 스폰서로 진행하며, 맨카인드파마가 남은 2상과 3상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인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4번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신설합니다. 제 4공장은 25만 6000리터 규모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상산 시설인 제 3공장(18만리터)보다 큰 규모입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1일 오전에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의약품위탁생산(CMO) 수요가 연평균 16%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바이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4공장 증설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제 4공장의 생산량은 25만 6000리터인데요.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3공장(18만 리터)의 기록을 경신하게 될 예정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제 4공장 건설에 1조 7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향후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가 진행되면 전체 투자비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4공장의 전체면적은 약 23만 8000㎡(7.2만평)로 1·2·3공장을 합친 전체면적 24만㎡ (7.3만평)에 육박하며,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약 1.5배에 달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제4공장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ON)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밀레니얼 소비자 모시기에 나섭니다. 롯데e커머스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11일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클’과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라이클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20억원을 투자한 회사로 회원 100만 명이 있는 뷰티 플랫폼 ‘언니의파우치’, 차차치약 및 부비부비립 등 상품을 기획한 ‘언파코스메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셜미디어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10대부터 20대 여성 소비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라이클이 가진 상품 유행에 대한 지식과 제조능력에 롯데 유통 노하우를 더해 다양한 기획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협업 첫 단계로 라이클은 롯데온 뷰티 상품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언니의파우치에 노출합니다. 오는 12일에는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온라이브(ONLIVE)에서 롭스와 협업해 방송하는 ‘스틸라’와 ‘림멜’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입니다. 또한 롯데온은 라이클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팔레트미’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라이클과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가 신선식품을 엄선해 소비자가 불만족하면 무조건 환불을 보장하는 품질보장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육과 견과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다음 달 농·수산물을 포함한 전체 신선식품으로 품질보장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메프는 자체 기준을 통과한 상품에만 ‘품질보장’ 표시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거나 이미 시장에서 상품 품질을 인정받은 판매자 제품을 위메프 신선 MD가 직접 엄선해 결정합니다. 품질보장 표시가 붙은 신선식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상품을 받아본 후 사유 불문 100%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반품 비용도 무료입니다. 위메프는 “맛과 품질 등 ‘신선’의 기준은 소비자마다 주관적일 수밖에 없어 별도 반품 기준을 정하지 않았다”며 “품질보장 상품에 불만족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위메프는 사유를 묻지 않고 환불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환불은 제품 수령일 다음 날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품 절반 이상이 남아있어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J그룹이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CJ는 오는 31일까지 ‘오벤터스(O!VentUs)’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유망 기업을 발굴해 CJ계열사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그룹공통 등 총 5개입니다. 최대 8개 기업을 선정해 팀당 1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사업성과와 계획을 소개하는 ‘데모데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0만원 상금을 줍니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신청 가점,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및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Next Round' 스페셜 IR Day 피칭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CJ그룹 각 계열사 실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2개월간 코칭을 통해 협업 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가 어린이들을 위한 양성평등 및 다양성 교육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 도서 공모전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롯데는 10일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2020 나다움 어린이책 북콘서트’를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제1회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비밀 소원> 출간을 축하하고 올해 선정한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북콘서트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다노 작가, 강맑실 사계절 출판 대표에 더해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및 창작 공모 심사위원과 일선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사, 양육자와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나다움 어린이 책 공모전’에 접수된 274작품 중 대상을 수상해 출간 지원된 <비밀 소원>은 정상 가족에서 벗…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이 ‘새벽배송 맛집 소개’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9일 SSG닷컴에 따르면 회사는 ‘새벽배송 맛집 소개 기획전’에서 오프라인 유명 맛집 밀키트 상품 12종을 한데 모아 전 상품 20% 할인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도시락 전문점 요이벤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하노이의 아침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 등 다양한 외식 업체의 밀키트를 새벽배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식, 양식, 일식, 동남아식 등 취향을 고려해 메뉴 구성도 다양화했습니다. 먼저 SSG닷컴 새벽배송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인 ‘요이벤’ 도시락을 특가로 준비했습니다. 치라시 사시미 덮밥 도시락, 장어구이 덮밥 도시락은 각각 1만 5200원에, 차슈 덮밥 도시락은 6800원에 판매합니다. 후룩소바는 959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하노이의 아침’ 대표 메뉴인 ▲베트남 쌀국수 ▲숯불 돼지고기 ▲쌀국수가 어우러진 분짜는 20% 할인한 8720원에 내놨습니다. 미국 가정식 메뉴를 재현한 ‘샤이바나’의 빅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