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최근에 선을 보인 5K 프라이스(오케이 프라이스)가 업계 안팎에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품 중 상당수는 이마트 PB 노브랜드를 넘어서는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일부 품목은 타 브랜드 제품 대비 가히 ‘대박’이라 부를만 했습니다. 다만, ‘압도적 최저가’가 모든 5K프라이스 제품에 적용된 건 아니었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제품도 많았고 비교군 중 5K프라이스가 가장 비싼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초저가를 표방했지, 최저가를 표방한 건 아니다.”라는 이마트 측의 입장에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대목입니다. 노브랜드랑 비슷하네?..5K프라이스가 더 비싼 제품도 많아 같은 이마트 식구이다보니(?) 5K프라이스 제품 중 노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수(2L 6개입) 기준 5K프라이스와 노브랜드의 미네럴 워터 가격은 1980원으로 같았습니다. 스파게티면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500g)이 오뚜기 스파게티보다 2배 이상 저렴했지만, 랑귀니 제품(500g)은 1580원으로 노브랜드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마찬가지입니다. 5K프라이스 ‘페퍼그릴닭가슴살(140g)’은 10g당 가격이 177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카카오 교환권)' 교환권을 오는 16일부터 배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사용 가능한 브랜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뚜레쥬르, 두찜 등 5곳으로 브랜드별로 일부 인기 메뉴 교환권을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민 앱 내 '마이배민' 카테고리에 있는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카카오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 신설되는 '카카오 교환권 등록'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교환권을 등록하면 됩니다. 미리 등록할 필요 없이 음식 '주문하기' 단계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라면 해당 교환권에 기재된 상품 가격 이상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유 중인 카카오 교환권의 배민 사용 가능 여부는 카카오톡 앱 선물하기 내 이용 안내를 보거나 배민 앱 교환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카카오 교환권을 배민에 등록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라면 다른 사용처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배민은 이번 카카오 교환권 사용처 확대가 고객들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ESG위원회는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합니다. 전담조직인 ESG경영실과 ESG실무협의회는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실행, 장단기 환경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실행과제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사, 지점,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등 사업장별 환경영향 관리는 각 사업장의 환경 담당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사용량,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 등을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 중입니다. 오창공장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효율 설비인 초저녹스 보일러의 가동시간 확대를 통해 NOx 배출량을 전년 대비 25.2% 감축했으며, 올해는 저녹스 보일러에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설치해 NOx 배출량을 60%까지 추가 저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수자원 관리를 위해 유틸리티 설비의 냉동 시스템을 기존의 흡수식에서 전기 기반의 터보 냉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주식회사 에스에프씨(대표 이덕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지자체 주관 푸드트럭 축제에서 식음사업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식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했습니다. 푸디스트는 단체급식 및 외식식재 사업을 영위하며 PB 브랜드 ‘식자재왕’, 중소 식음 사업자를 위한 구매플랫폼 ‘식자재왕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스에프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푸드트럭 축제와 행사를 주관,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맛집을 발굴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는 핫도그 프랜차이즈 브랜드 '코브라독스'의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고 푸드트럭 플랫폼 내에서 식자재왕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첫 사례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청 주최로 열린 ‘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양사의 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이덕우 에스에프씨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코브라독스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푸드트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 행사에서 더 나은 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국내 QSR(패스트푸드 식당) 브랜드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지난 26일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에서 우즈벡 현지 기업 ‘UHL CO’의 F&B 전문 자회사인 ‘ONE FOOD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 자파르 ‘ONE FOOD LLC’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맘스터치는 ONE FOOD LLC와의 이번 MF 계약을 통해 연내 수도 타슈켄트의 핵심상권에 약 150평 규모의 대규모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60개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입니다. 맘스터치 측은 현지 대표 치킨, 버거 브랜드인 KFC 대비 2배 이상 매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즈벡을 중심으로 향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한편, 이후 러시아부터 할랄 시장인 중동까지 실크로드를 타고 ‘맘세권’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파르 ONE FOOD LLC 대표는 "오랜 시간 한국 내 여러 유명 브랜드들을 검토해 본 결과 맘스터치가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고 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루이 비통 매장에서 루이 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 비통’을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메이크업의 여왕’으로 불리는 데임 팻 맥그라스가 루이 비통 코스메틱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월 인천공항 최초로 2개 층에 걸친 ‘루이 비통 듀플렉스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3층 여성 매장에 이어 4층 남성 전용 공간을 확장해 의류, 슈즈,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향수 등 루이 비통의 주요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루이 비통은 1854년 창립 이래 패션과 레더굿, 하이 주얼리, 향수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왔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은 전 세계 여행객이 교차하는 글로벌 허브라는 점에서 루이 비통이 첫 뷰티 컬렉션을 공개하기에 상징적인 무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세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습니다. 로마 숫자 55에서 영감을 받아 55가지 컬러로 출시된 립스틱 ‘LV 루즈’,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10가지 시어 글로우 립밤 ‘LV 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가을 제철 한정판 5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대표 제품에 햇밤 맛을 담은 시즌 에디션으로 10월까지 150만개만 한정 판매합니다. 이번 가을 제철 에디션은 맛동산, 오예스, 후렌치파이, 구운밤, 연양갱입니다. ‘맛동산’은 밤 원물을 갈아 넣어 땅콩과 함께 고소함을 강조했습니다. ‘오예스’와 ‘후렌치파이’는 밤크림과 밤 잼을 담았습니다. ‘구운밤’은 열풍으로 구워 기름기를 빼고 밤 시즈닝을 입힌 게 특징입니다. ‘연양갱’은 콜롬비아 커피와 마스카포네 치즈의 밤티라미수 맛을 앞세웠습니다. 파이, 반생초코케익, 양갱 등 제품군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철 맛을 맛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제철 한정판인 만큼 다섯가지 제품 모두 전면에 ‘너! 정말 밤 맛이구나!’ 주제를 배치하고 갈색을 그라데이션하는 등 패키지를 가을 디자인으로 꾸몄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제철 가을 밤과 최고의 조합을 선보이는 에디션인 만큼 고객들이 가을의 감성을 느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 계절에만 맛보는 제철 한정판으로 익숙함 속에 즐기는 새로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의 여행전문관 '쿠팡트래블'이 글로벌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와 손잡고 '쿠팡트래블x시세이도: 특별한 여행이 선사하는 진정한 저속노화' 기획전을 연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쿠팡트래블에서 엄선한 전국 주요 호텔·리조트 상품을 특가로 예약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시세이도의 저속노화 3단 공식 샘플 키트를 증정합니다. 증정 키트는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5ml, 1개) ▲얼티뮨 세럼'(1.5ml, 3개) ▲파란자차 선크림'(2ml, 3개)으로 구성돼 피부의 방어력과 생기를 지키는 전략적인 저속노화 솔루션을 완성합니다. 쿠팡은 제주, 양양, 강릉, 경주, 용인 등 전국 인기 호텔 10여개 숙박 상품을 특가로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쿠팡 단독 패키지가 있는 금호리조트 제주(12만원대)와 쏠비치 양양(14만원대)가 있습니다. 금호리조트는 조식+사우나 2인, 조식+아쿠아나 2인 패키지를, 쏠비치는 객실+해수 사우나+음료 3인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쿠팡 고객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신화관 제주신화월드(16만원대)는 워터파크와 인피니티 풀 무료 이용, 쏘카 50% 할인, 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다이닝브랜즈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9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그룹에 따르면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기회를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잡페어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총 8개 대학에서 오는 11일까지 진행됩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대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2026년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와 관련된 직무, 채용 절차 등을 안내합니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아웃백 부쉬맨 브레드, bhc 뿌링클 나쵸, 볼펜 등이 제공됩니다. 또한 내달부터는 가맹 슈퍼바이저, 메뉴 개발, 재무, 마케팅, 해외영업관리,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잡페어를 통해 사전에 우수 인재풀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한민 다이닝브랜즈그룹 인사팀장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미래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팩토리는 창립 80주년 기념 전시 '아모레퍼시픽 80년 | 1945-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두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아카이브 전시가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보여준다면 팩토리 전시는 산업적 기반과 생산 혁신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바탕으로 지난 80년 동안 이어진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선보입니다. 전시 공간은 ‘강한 상품과 브랜드’, ‘디자인과 광고’, ‘자연 원료 연구와 보존’, ‘고객·사회와의 소통’,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용산 본사 건축’의 6개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팩토리 공간은 아모레퍼시픽의 과거와 현재의 생산 공장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1958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미세 제분기인 ‘에어스푼’을 비롯해 성형기와 충진기 등 과거 공장에서 쓰던 기계들과 오늘날의 첨단 자동화 라인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 생산 체계 구축 등 미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패밀리 점주,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행사를 통해 1995년 9월 1일 제너시스BBQ 창업과 경기도 전곡 BBQ 1호점에서 출발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2030년 ‘전 세계 5만 매장 개설’이라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비전과 미래 전략 발표 이후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열렸습니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BBQ DNA’와 ‘임직원과 패밀리들의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그룹의 역사는 단순한 기업의 발자취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과 패밀리의 삶의 철학과 열정이 만들어낸 위대한 기적의 역사"라며 "오늘 BBQ가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전 세계 매장 운영 효율성과 투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과 옥션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정수량 특가전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G락페는 월 정례 특가 프로모션으로 매달 1일마다 3일 동안 진행합니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상품을 엄선해 한정수량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까지 가격을 내리는 콘셉트입니다. 할인혜택으로는 우선 매일 선착순으로 '5% 중복쿠폰'을 제공합니다. ID당 매일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하고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됩니다. 일부 브랜드 상품은 최대 20% 중복쿠폰 혜택도 제공합니다. '한정 특가 오픈'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새로운 특가상품을 공개합니다. 디지털/신선식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인기 상품을 엄선, 최대 79% 할인가격에 판매합니다. 1일자 대표상품으로 ▲허니듀 멜론 ▲동원 DHA 참치 ▲이천 테르메덴 풀&스파 종일이용권 등이 있습니다. 브랜드 별 인기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브랜드쇼'에는 ▲삼성전자 ▲필립스 ▲정관장 ▲센텔리안24 ▲유한킴벌리 ▲테팔 ▲노스페이스 ▲신성통상 ▲김정문알로에 등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이 외, 테슬라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간편식 짜장·짬뽕 2종을 로켓프레시에서 선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새로 출시하는 '중식 대가 여경래 짜장·짬뽕'은 수타식으로 빚어낸 중화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어 본연의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짜장은 춘장의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고 짬뽕은 사골육수와 야채육수를 적절히 배합해 진한 불맛을 가졌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단순한 가정간편식이 아니라 집에서도 진짜 중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프레시지, 쿠팡과 함께 수개월간 메뉴 기획부터 레시피 조율, 최종 품질 검수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라며 “장인의 철학과 정성으로 개발한 만큼, 많은 분들이 중식의 깊은 맛과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신제품 2종은 지난달 29일부터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이며 출시를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여경래 짜장'은 9980원에서 8980원에, '여경래 짬뽕'은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30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쿠팡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프레시지와 협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