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가격 하향세 심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주간 단위 아파트값 하락률이 1%대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을 중심으로 내림세가 이어지는 서울 또한 하락폭이 지난 주보다 더 커졌습니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2월 첫째 주(12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값 변동률은 지난 주 대비 0.03%의 하락폭이 확대된 -0.59%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또한 -0.59%의 내림률을 기록하며 전체 아파트 값 내림세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규제지역서 풀린 수도권의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0.78%, -0.98%의 하락률을 나타내며 아파트 값 내림세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주간 단위 1%대 내림률을 눈 앞에 두며 매매가 하락이 크게 심화됐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전 주보다 0.02% 하락폭이 확대된 -0.45%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1.02%의 하락률로 집계된 세종시는 72주 연속 하락과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한 1%대 주간 하락률로 내림세 심화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앞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시 충족해야 하는 안전진단 평가 항목 4개 가운데 3개의 가중치가 30%로 같아집니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받을 시 '높은 문턱'으로 작용했던 구조안전성 비중이 50%에서 30%로 완화되고, 15%였던 주거환경과 25%의 가중치였던 설비노후도 항목의 점수 비중은 30%로 상향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발표를 통해 평가항목에 대한 배점 비중 개선 및 조건부재건축에 대한 범위를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기존 규제기준이 주거환경 중심으로 평가하는 안전진단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에 쏠려 안전진단 통과 건수가 급감해 주택공급 기반이 위축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평가항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구조안전성 점수 가중치가 50%에서 30%로 하향됩니다. 주거환경보다 구조안전성에 의해 재건축 추진 여부가 판가름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가중치를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진단 제도의 본래 취지에 맞추고자 주거환경 항목 가중치와 설비노후도 가중치를 각각 15%, 25%에서 일괄 30%로 상향했습니다. 국토부는 비용편익(10%) 항목을 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북권 초대형 재개발 단지로 꼽힌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1순위 해당지역 일반청약서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엇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까지 가지는 못했습니다. 전 타입 모두 분양가가 12억원 아래로 책정되며 중도금 대출이 모두 가능한 단지로 주목받으며 청약자가 어느 정도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분양시장 침체 심화로 예상을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난 7일 1순위 해당지역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956가구 모집에 2990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기록한 1순위 해당지역 경쟁률인 3.69대 1과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1순위 해당지역 최고 경쟁률은 가장 넓은 평수로 공급된 97㎡(38평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5가구 모집에 492명의 수요자가 청약 통장을 내며 경쟁률 32.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타입 5개로 구분해 분양한 59㎡는 총 134가구 모집에 795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5.93대 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한국부동산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임대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5년간 인증을 유지 중입니다. 엘리스는 생활편의, 육아교육, 가사생활 등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엘리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서비스 제공사들과 고객의 생활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국토부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 임대차계약을 비대면 전자계약으로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로 고객에게 풍요로운 주거 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인 길음5구역이 최고 30층, 총 80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습니다. 재정비계획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길음5구역은 기존 계획안에서 제시된 총 571가구보다 237가구 늘어난 80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최고 층고 또한 28층에서 30층으로 상향됐으며, 용적률도 250%에서 290%이하로 늘었습니다. 총 가구수 가운데 공공주택 물량으로 예정된 148가구는 분양가구와 차별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해 노후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여성회관을 이전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키즈카페, 여성플라자, 커뮤니티공간 등 다양한 문화복지 관련 시설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입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현재 정릉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정릉치안센터도 길음5구역 내로 이전 설치할 계획입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주거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흥행까지 가는데는 실패했지만 시장 침체 분위기를 감안하면 선방했다." 올해 '분양시장 바로미터'로 꼽힌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순위 일반청약서 평균 3.69대 1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청약 불패'로 일컬어지던 서울 내에서도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공급된데다,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일부 업계에서는 '10만명'의 청약 인원을 예상한 만큼 기대감이 컸지만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청약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이른바 단군이래 재건축 최대단지였던 둔촌주공의 청약 경쟁률이 기대에 못미침에 따라 향후 서울의 아파트 재건축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건설사들의 속셈도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3.6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총 1091가구 모집에 3580명의 통장이 접수돼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1순위 일반청약에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전국 총 분양예정 물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7092가구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일 직방이 발표한 12월 분양예정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46개 단지에서 총 3만6603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일반분양 물량은 2만5853가구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총 분양물량 가구수는 16%(7092가구)가, 일반분양 가구수는 32%(1만1931가구)가 줄었습니다. 총 분양예정 가구수를 권역별로 짚어볼 경우 수도권은 2만3065가구가, 지방권은 1만3538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5개 단지, 1만5917가구로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으며, 서울(5개 단지, 4476가구), 인천(4개 단지, 2672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이 길동신동아1,2차아파트를 1299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강동헤리티지자이(일반분양 219가구)'와 SK에코플랜트·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이뤄 아현2구역을 재건축해 1419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마포더클래시(일반분양 53가구)'가 분양 예정에 있는 주요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AI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인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다양한 영상데이터를 통해 건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기술입니다. AI가 실시간으로 작업자와 건설장비, 화재 위험요소의 위치를 감지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해당 기술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다양한 시공 현장에서 영상을 수집하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을 반영 가능한 데이터 및 시나리오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검출해야 할 데이터와 시나리오는 건설안전관련 법규 및 기준을 바탕으로 선별했으며, 건설현장 화재 영상 등은 3D 그래픽 등의 가상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건설장비, 작업자, 불꽃, 연기 등 약 200만개 이상의 작업 객체를 포함하는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AI 전문기업의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현대건설 측은 "개발한 기술은 CCTV를 통해 송출되는 이미지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5조 클럽'에 입성했습니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4746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삼익파크맨숀)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5조2763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수주 실적(지난해 3조8993억원)을 한차례 더 늘렸습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501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정비사업입니다. 대우건설은 단지에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써밋 듀 포레'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써밋 듀 포레'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인 '저디'가 설계를 맡아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15리조트 가든' 등 총 5가지 테마의 정원을 조성해 단지에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단지 안에 담을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원안 설계안 대비 587평 증가한 2143평으로 꾸밀 예정이며, 35층의 스카이 커뮤니티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2월 둘째 주(12월 5일~12월 11일)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1만2032가구 규모’의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서울 동북권 대단지인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청약에 들어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풍성한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2만2007가구(일반분양 1만2780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일반분양 4786가구)’과 ‘장위자이 레디언트(일반분양 1330가구)’ 두 단지는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뛰어넘어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사업단을 이뤄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전용 29~167㎡,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29~84㎡의 4786가구가 공급되며,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후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위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4평형부터 38평형까지 전 타입에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총 2840가구 규모의 서울 동북권 대단지인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지난 1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총 가구 수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1330가구가 나오며, 전용 타입은 49㎡(23평형), 59㎡(26평형), 72㎡(30평형), 84㎡(34평형), 97㎡(38평형)로 다양하게 마련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인 1330가구를 타입 별로 볼 경우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교통여건이 좋다는 것도 단지의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석계역도 위치해 있어 1호선 이용도 가능합니다. 서울 동북권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만큼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대부분의 타임이 예약자들로 꽉 찬 상황"이라며 수요자들이 해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59㎡에 청약을 넣으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접수할 듯 해서 당첨될지는 모르겠네요" '단군 이래 국내 최대 대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 강남권에 '준 신도시급'인 1만2032가구가 공급되는 메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으로만 4786가구가 나와 예비 청약자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이 모두 관심을 갖는 단지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모델하우스 내부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 예약을 개시한 지 이틀 만에 4일간 총 수용인원으로 잡은 1만3600명이 모두 채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나흘간 총 예약인원을 1일 평균으로 환산할 경우 하루에 3400명이 방문하는 셈입니다.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49㎡A(23평형), 59㎡A(26평형), 84㎡A, 84㎡D(이상 34평형) 등 4개 유니트를 둘러보며 자신이 청약할 타입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가지 타입의 유니트 중에서는 59㎡A 타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조직을 확대했습니다. 먼저 환경사업은 전사 전략방향에 맞춰 글로벌에코 BU(Business Unit)와 국내에코 BU로 재편하며 책임 경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글로벌에코 BU는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국내에코 BU는 사업개발 기능 강화 및 업스트림 영역 확장을 통해 시장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사업은 기존 에코에너지 BU 산하에 분산에너지사업담당, 글로벌에너지담당, 미주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연료전지 기반 사업을 다각화하고 수소 및 수전해 사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선점 및 성장성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밖에 솔루션 사업(플랜트, 주택∙건설, 인프라)은 기존 에코솔루션 BU 산하에 넷제로(Net-Zero)사업단을 신설하고, 도시재생 및 자원순환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사에서 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과 변화추진 리더십을 갖춘 인력을 신규임원으로 발탁했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 ESG 경영을 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 절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월세 등 임대시장의 흐름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1~10월 누계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6만20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만362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3%가,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은 7만5738건으로 70.2%가 줄며 지속적인 매수 침체 심화를 나타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자치구 별 1~10월 누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강남구가 17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북구 1016건, 서초구 981건, 노원구 811건, 구로구 75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5만328건의 매매거래량을 나타낸 경기도의 경우 평택시가 5072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고양시 3684건, 수원시 3659건, 시흥시 3363건, 화성시 3245건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을 합한 1~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4만9967건으로 전년 동기 거래량인 89만4238건보다 49.7% 감소했습니다. 서울은 5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은 '2022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건물신축단가표는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제시한 가격자료입니다. 건축 자재비, 노무비 등 변동분을 반영한 최신 가격자료를 제공해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발간서에는 건물 428종의 표준단가와 전기설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11종의 부대설비 보정단가가 수록됐습니다. 이와 함께, 참고사진 및 도면 등 각종 정보도 첨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 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존 426종의 표준단가 수록대상 건물에 RC 및 목조주택 등 소규모 저에너지 건축물 2종을 추가했습니다. 부대설비 보정단가에는 열회수 환기 및 외부 전동차양장치를 추가해 신축 건축물의 가격 보정을 더욱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2년도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구매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등 건물신축단가표 활용도가 높은 기관에서는 데이터베이스 형태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