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08년 9월 KB금융지주 설립과 함께 종합금융그룹 기반을 갖춘 KB금융그룹이 창립 1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1월 KB금융그룹 새 리더로 등장한 양종희 회장은 KB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KB맨'으로 남다른 소회와 다짐을 밝혔습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고 반면 항상 '새로고침'이 필요한 것도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신뢰와 상생'입니다. "인터넷뱅킹이 등장한 과거에도, AI가 삶속에 파고드는 현재에도 금융이 고객·사회와 더불어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신뢰와 상생"이라고 진단합니다. 양종희 회장은 "고객과 사회는 금융인을 더욱 엄격한 잣대로 바라보고 있고 우리는 합당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나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고객과 사회에 먼저 손을 내미는 역할 역시 주요한 미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시쳇말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양종희 회장은 단연 전사적 경영관리체계를 지목합니다. "고객관리·대면채널·글로벌·영업지원 등 전부문에서 제도·프로세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7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이나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어려움,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성태 은행장의 현장간담회는 안산,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수원에 이어 일곱번째입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 경기부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 등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27일 부산 우암초교에서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완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전·부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안전시설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고 이후 도로교통법 개정돼 어린이보호구역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정착과 도입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해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우암초교 인근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고강도 안전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방호울타리가 보행자용에서 차량용(SB2등급)으로 교체됐습니다. 보행자용이 주로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것이라면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톤차량이 시속 6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시 방호 가능한 시설이라고 손해보험협회는 설명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남구)은 완공식에서 "저출생 심화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안전시설과 문화·의식, 법·제도 등 다각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과제를 살펴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시니어 세대 여유로운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은퇴설계부터 금융취약계층 보호, 건강과 여가, 상속증여 등 시니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시니어케어 특화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축적이나 질병 대비, 증여·유산정리 등 관련 이슈가 시니어 세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지난해 하나금융연구소가 40~7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후준비를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매우 긍정'으로 답한 비율은 2%에 불과하고 '다소 긍정'까지 더해도 채 20%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은퇴설계 위한 연금검진 '하나연금닥터' 하나은행은 2022년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연금관리'라는 퇴직연금 사업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브랜드 '하나연금닥터'를 출시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선보이며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켰고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를 신설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현황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말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지주 이사회(의장 윤재원)는 지난 26일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초청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은 주요 주주와 공감대·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면담 자리로 매년 정례적으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하고 신한지주에선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사외이사와 진옥동 회장(사내이사), 정상혁 은행장(기타비상무이사)이 참석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관심을 보이며 계획 수립·이행을 위한 이사회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2022년 8월 공시한 그룹 중기재무지향점을 규제강화 흐름에 맞게 재설정하고 기업가치 제고목표에 연계된 평가·보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행방안을 마련해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의 은행권 최초 책무구조도 제출을 비롯해 지주사가 조기제출을 위해 서두르는 건 진정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강력한 내부통제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무적인 펀더멘털뿐 아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BC카드가 디지털금융 확장을 위해 협력합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최원석 BC카드 사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난 26일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서비스 연동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케이뱅크의 모바일뱅킹 경험, BC카드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 두나무의 가상자산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3사 고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서비스 공동마케팅과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모읍니다. 또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가상자산산업이 제도권에 안착하는 추세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금융 생태계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목표입니다. 케이뱅크·두나무·BC카드는 그간 다방면에서 협력해왔습니다. 케이뱅크는 두나무와 2020년부터 가상자산 실명계좌 개설에 협력하고 이달에는 두나무와 제휴해 국내 최초로 고객보유 가상자산(업비트) 종류와 잔고현황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케이뱅크는 비상장주식 시세조회서비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도 두나무 제휴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데이터 기반 질환예방 안내서비스로 고객 건강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플러스' 이용자에게 시기별로 유행하는 질환·증상과 예방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을철에는 진드기 물림으로 유발되는 쯔쯔가무시병을 안내합니다. 삼성화재 고객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11월 급증하는 게 확인됐습니다. 이는 질병청 통계흐름과 유사해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올 겨울에는 겨울철 유행성질환에 취약한 성별·연령을 분석해 고객별 맞춤 질환예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는 예방캠페인뿐 아니라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혈당 모니터링 기반의 식단·운동습관 관리서비스 '슈가핏'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이해성 팀장은 "이번 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고객이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미리 안내받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나아가 삼성화재가 고객에 단순히 보험회사가 아닌 건강관리 전문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역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화재는 2019년 업계 최초로 고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6개월 만기 초단기 저축보험 상품이 한달만에 1만건 판매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이 지난 8월말 선보인 '삼성팝콘저축보험'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플랫폼 '모니모' 전용상품입니다. 보험료 납입에 게임화 요소를 접목해 2030 젊은층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게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MZ세대 사이에 '짠테크' 수단으로 입소문 나면서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젊은 고객층 비율이 높았습니다. 전체 가입자 중 2030 비중은 26%로 전체 상품 평균 대비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습니다. 1만번째 상품가입 주인공 역시 30대 남성 직장인입니다. 그는 "게임미션을 수행하는 것처럼 매주 추가납입을 달성하면서 우대금리를 높여가는 재미가 있다"며 "보험은 복잡하고 일상과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여행자금 마련 등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삼성생명은 전했습니다. 1만번째 가입자가 나온 건 상품 출시후 24일만인 이달 13일입니다. 삼성생명은 비대면 보험상품 중 같은 기간 최다가입 실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MZ세대의 높은 관심으로 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강원 춘천시와 민관협력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가맹점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신규입점 춘천지역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춘천시와 협업해 땡겨요 앱결제시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1억원의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 추경예산을 활용해 10~12월 음식·배달비 할인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시·충북도·전남도·광주시·대전시·인천시·세종시 등 7개 광역단체와 협력하며 상생·공공배달앱으로 역할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6일 웰스테크(Wealth-Tech) 전문기업 (주)쿼터백그룹과 투자자문업 도입 솔루션 시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쿼터백그룹 시스템(베러웰스솔루션)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자문과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금융투자자문 시스템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쿼터백그룹은 국내 최초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RA)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금융위원장 스마트금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 "고객자산 분석과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화된 고객관리로 초개인화된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6일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IBK금융그룹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IBK창공 정규센터 'IBK창공 광주' 개소식에서 "호남권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IBK창공 다섯번째 정규센터를 광주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개소식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IBK창공 광주 1기 기업대표 10명이 참석했습니다. IBK창공 광주 1기에는 AI솔루션, 의료기기, 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 선발됐습니다. 기업은행은 기업진단을 통해 투자유치 단계와 개별 수요를 파악한 뒤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입니다.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 개소후 6개의 창업공간(마포·구로·부산·서울대캠프·대전·유니스트캠프)에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오는 10월 독일 잘란트주에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개설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26일 '순백의만찬'이라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 '디네앙블랑(Le Dîner en Blanc) 서울 2024'를 공식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디네앙블랑은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글로벌 문화행사로 참가자 모두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입고 다양한 사람과 미식을 즐기며 만찬에 필요한 냅킨·테이블·음식을 직접 준비해오는 BYO(Bring Your Own) 방식입니다. 현재 전세계 120여개 도시에서 매년 10만명 이상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이 디네앙블랑 공식후원사로 나선 건 독특한 규칙에 맞춰 자연스럽게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이 입소문 타면서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이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입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2030세대가 더 나은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관계속에서 성장하는 여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라고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한화손해보험이 금융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 설립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웰니스(wellness)' 브랜드 철학 아래 '젊은층의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성장' 그리고 '풍요로운 삶' 지원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 버전이 올 연말 출시됩니다. 지난 1월 이미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보험사의 기존 온라인채널보다 오히려 가격이 비싸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3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산업 현안과 국민체감형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올 1월 출시돼 9개 핀테크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시엔 핀테크사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서 소비자 편익이 제고될 것이란 기대가 나왔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서비스 활성화 저해요인으로는 무엇보다 '가격차이'가 지목됩니다. 일부 보험사에서 기존 사이버마케팅(CM) 가격에 플랫폼 지급수수료를 더한 가격으로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보험상품의 가격과 보장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비교·추천서비스만 이용하고 이를 토대로 CM채널에서 가입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실제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이용자는 81만명에 달했지만 보험가입으로 연결된 건 7만3000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이 안정적인 해외 투자 방법으로 변액보험을 꼽았습니다. 26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해주는 구조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의해 변액펀드 75.3%(2024년 2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집니다. 이는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장점입니다. 글로벌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되지만 변액보험이라는 틀 속에서 해외 투자를 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통신3사(SKT·KT·LGU+)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통신3사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통신3사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시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수신여부를 실시간 파악해 은행에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제공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이체·출금 차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범죄 온상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통신업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통신 기능을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통신 부문간 원활한 협업관계를 통해 보이스피싱이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