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3일 NHN에 대해 클라우드 성장과 페이코 수익성 강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N은 3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181.5% 증가한 5715억원, 234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235억원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부문은 규제완화로 인한 높은 기저 부담이 있었지만 모바일 웹보드는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며 “클라우드 성장과 페이코 수익성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NHN의 AI 반도체팜 사업 및 광주 AI데이터센터 정식 가동 등 외형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커머스 부문은 중국 비수기에 침체까지 겹치며 회복이 가파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페이코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단순히 TPV(매출 기여 거래액)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페이코가 우위에 있는 영역에서의 RTPV를 높이는 것이 이익률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9일 NHN에 대해 최근 신작 게임의 흥행으로 게임 부문에서도 잠재력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1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N은 지난 1일 일본 유명 IP 드래곤퀘스트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를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게임 출시 후 일본 iOS,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 순위고 iOS 20위권, 구글 30위권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퍼블리셔 IP 활용 게임으로 개발사 로열티 비율이 높지는 않겠지만 흥행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신작 흥행 실패에 게임 흥행 기대감이 저조했지만 이번 신작 성과에 따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키움증권은 NHN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17.8% 증가한 32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 흥행 효과에 전체 게임 매출 증가와 더불어 결제, 광고, 콘텐츠 등 대부분의 비게임 비즈니스가 성수기로 진입해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비게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0일 NHN에 대해 비게임 부문 수익성이 눈에 띈다며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N의 3분기 매출액은 4725억 원, 영업이익은 27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18.6% 증가했다. PNP시큐어 매각으로 분기 영업이익에서 46억 원이 제거됐음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진단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했지만 결제/광고 매출은 2084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페이코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대비 56%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로 정체했던 페이코 거래액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NHN이 비게임 부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테크 기업으로의 변신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년간 클라우드 누적 수주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고 일본에서 AWS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지정되기도 했다”며 “클라우드 부문 적자 폭이 절반까지 개선되는 등 지난 2018년 60%대에 불과했던 비게임 매출 비중이 2022년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N[181710]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난 2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습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95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NHN은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웹보드 게임 매출만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상승한 2084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했습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지속적인 해외 가맹점 확보에 따른 매출 확대와 페이코 거래 규모 개선 및 쿠폰 광고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769억 원입니다. NHN측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에이컴메이트의 중국 커머스 사업 성과 부진에도, 미국 시장 내 도소매 이용자 증가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72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NHN은 공공부문 수주 확대를 통한 국내 클라우드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지난 2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던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이 김해에 관련 플랫폼과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4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김해시와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경남 김해시 부원지구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TCC2’와 NHN R&D센터,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예산 5000여억원을 투입합니다. ‘TCC2’는 10만대 이상의 서버 운영이 가능한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입니다. 규모가 경기도 판교의 ‘TCC1’보다 4배 이상 큰데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취지입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기반의 시범단지도 함께 조성합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이를 위한 각종 인허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이 스마트시티를 개발하기 위해 양사의 건설과 정보기술 역량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NHN은 2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및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등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대두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부응해 양사가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건데요.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공동 구축하고 시범단지를 조성합니다. 신규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개발과 실무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주거문화브랜드인 IPARK를 통해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인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규 수요시장을 발굴하고 확보해가는 데 있어 상호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결제 플랫폼 ‘페이코(PAYCO)’가 NHN에 호실적을 안겼습니다. 올해 1분기 결제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게임 부문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으로 사업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NHN은 8일 2020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3946억 원 ▲영업이익 283억 원 ▲당기순이익 1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 견줘 각각 6.5%, 30.2%, 58.9% 성장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7% 커진 1047억 원입니다. 회사 측은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데다 일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매출 상승효과 덕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66%이며 PC(개인용컴퓨터)는 34%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49%, 해외가 51%였습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해당 부문 매출은 1513억 원입니다. 전년 동기와 견줘 22% 성장했습니다. 페이코 거래규모는 1년 만에 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때아닌 호재를 맞은 업계가 있습니다. 비대면 근무를 지원하는 협업툴과 원격근무 플랫폼 시장입니다. 해외 협업툴·원격근무 플랫폼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와 ‘슬랙(Slack)’, 구글 등 글로벌 업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시장은 태동기에 가까웠습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국내 대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자 수요와 관심이 덩달아 늘면서 업계는 시장 확대를 내심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원격근무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서포트는 5일 재택근무 서비스 무료신청 기업이 16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상회의 사용량은 지난 3일 회의시간을 기준으로 지난 1월 7일 대비 2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운영하는 ‘라인웍스’, NHN의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카카오 ‘아지트’ 등 국내 협업툴 업체 역시 “코로나19 이후 가입문의와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협업툴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메신저·파일 공유 등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입니다. 모바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NHN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냈습니다. 게임 부문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결제 사업에서 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NHN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 4006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손실 3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실적은 매출 1조 4891억 원(전년 대비 17.8% 증가), 영업이익 869억 원(전년 대비 26.6% 증가), 당기순이익 28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입니다. 회사 측은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018년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조 5000억 원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컴파스’와 ‘크루세이더 퀘스트’, 그리고 웹보드 게임이 선전하며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10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20% 수준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