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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生, ‘꼭필요한 건강보험’ 10만건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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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5, 2013, 01:08:57

출시 8개월만.."통신판매 전용상품, 이례적 성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 AIA생명은 지난해 12월 초 출시한 간편심사 보험상품인 ‘()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이 출시 후 8개월 만에 가입 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AIA생명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명동 본사 사옥에서 10만 번째 ‘()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에 가입한 홍순길(, 54)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보험은 인수 기준을 완화한 상품이다. 병력의 종류에 상관 없이 건강 상태에 대한 3가지 심사질문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간편심사 건강보험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출시 후 초기에는 하루에 1000여건 이상 계약이 이뤄졌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500~600건 꾸준히 계약되면서 명실 공히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보험 가입이 어려워 보험소외계층으로 분리됐던 유병력자들과 노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IA 생명은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고 업계에서도 주목 받으면서 특히 50세 이상 유병력자들이나 노년층이 먼저 문의를 해오시는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간편심사 상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점도 성공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부대표(마케팅 총괄)고령화 시대이지만, 지병이 있더라도 건강하게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AIA생명은 한국의 사회 변화에 발 맞춰 고객의 필요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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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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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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