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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소유보다 공유’...가전제품 렌탈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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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8, 2019, 16:10:40

“구매 대신 렌탈로 대·소형 가전, 혼수 용품 등 이용하는 소비자 늘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에 따르면 필요한 물건을 구매는 대신 렌탈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렌탈의신은 소형가전부터 대형가전·혼수 용품 등 다양한 가전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렌탈의신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기존 소유에서 공유로 옮겨가면서 국내 렌탈 시장이 급성장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떄문에 과거에 부정적이었던 ‘렌탈’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10년 사이에 8배 성장했다. 2006년엔 3조 원이었던 렌탈시장이 2016년에 25조 9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이같은 렌탈시장의 성장세는 향후 2020년이 되면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물건을 렌탈해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무리한 금액을 투자해 구매하기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금액만으로 재화를 공유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라는 게 렌탈의신의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최근 국내에도 전문화된 렌탈 서비스가 늘고 있다. 정수기·TV·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에 이어 안마의자·매트리스 등의 제품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렌탈 업체들은 제품 대여 기간 동안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이는 중이다. 대여비만 내고도 물건을 이용하면서 별도의 관리비를 들이지 않는 것이다.

 

이에 렌탈의신은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의류 건조기·의류 관리기·스타일러·세탁기·TV·안마의자·연수기·전기레인지·식기세척기·냉장고·노트북 등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을감사제’, ‘혼수&이사 기획전’ 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각종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렌탈의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렌탈 관련 문의는 검색창에 ‘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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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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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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