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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전날 새벽 4시는 死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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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1, 2013, 02:09:19

4~6시 교통사고 사망자 115% 이상 증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추석전날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평상시보다 30%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새벽 4~6사이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1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3(2010~2012)간 추석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과 귀경이 시작되는 추석당일에 평상시보다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연휴 전날에는 평상시(2869)에 비해 28.0% 증가한 3672건이, 추석당일에는 5.1% 증가한 3015건이 발생했다.

 

추석 전날 사고는 피해도 심각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평상시보다 51.7% 증가한 14.7명을 기록했다. 특히, 새벽 4~6시 사이에 사망자가 115.6%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부상자는 추석 당일 많이 발생, 평상시보다 74.7% 증가한 7661명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정오 12~오후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거주지 외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추석연휴에는 중앙선침범과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87.0%, 68.2% 증가했다. , 무면허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43.0% 늘었다. 가족, 친구 등과 음주 뒤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운전면허가 취소·정지된 사람도 운전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추석연휴 전날과 추석 당일에 사고발생수와 사상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보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각종 오일점검 및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사고 발생 때 고객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고객센터 및 긴급출동을 24시간 비상대기할 계획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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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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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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