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출시...“희망급식 바우처 고객 겨냥”

URL복사

Wednesday, May 26, 2021, 16:05:47

‘소불고기’ 및 ‘숯불닭갈비’ 등 2종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기준 반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에 동참해 도시락 ‘한끼듬뿍덮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는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 수업이 지속함에 따라 학생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학생 1명당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10만원 상당이 지급되며 오는 7월 16일까지 편의점에서 지정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기준을 따라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춘 도시락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희망급식 바우처 도시락은 나트륨 함량 1067mg 이하, 칼로리 990kcal 이하, 단백질 11.7g 이상인 도시락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합니다.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은 ‘소불고기덮밥’과 ‘숯불닭갈비덮밥’ 등 2종이며 가격은 3900원입니다.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도정한 지 3일 이내인 삼광 단일미를 사용했으며 매일 산지에서 직송으로 배송되는 치커리를 넣었습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상품기획자(MD)는 “우리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추후 바우처 기준에 부합되는 도시락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