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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봄맞이 디저트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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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9, 2021, 15:03:35

'봄꽃마카롱’과 ‘딸기크림 롤케이크’ 등 2종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봄을 주제로 한정 디저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봄꽃마카롱’과 ‘딸기크림 롤케이크’ 등 2종으로 분홍색 색감을 활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봄꽃마카롱은 마카롱 전문제조업체 ‘루시카토’와 함께 선보이는 상품입니다. 분홍빛 꼬끄(겉과자)안에 벚꽃, 딸기, 블루베리맛 등 3가지 필링을 담았습니다.

 

딸기크림 롤케이크는 세븐일레븐이 매일유업과 협업해 선보이는 디저트 제품군으로 봄을 맞아 새롭게 내놨습니다. 세븐일레븐 ‘매일우유 디저트 시리즈’는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디저트입니다. 딸기크림 롤케이크’ 롤케이크 안에 우유크림과 딸기퓨레를 넣어 완성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제품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편의점이 새로운 디저트 판매처로 떠오르는 흐름이 있습니다.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소확행’ 및 ‘가심비’가 중시되고 디저트가 대중화되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카페족’이 늘며 편의점 디저트 수요는 더욱 커지는 추세입니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디저트담당 상품기획자(MD)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분홍빛 색감을 활용해 계절감을 살린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차별화 디저트 상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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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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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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