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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포워드 씽킹’ 시리즈 연재...첫 기고자 김상배 MI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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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4, 2021, 16:06:46

AI·로봇·자율주행·클라우드·메타버스 등 각 분야 대가들의 시선·인사이트·화두 소개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네이버랩스를 통해 기술 분야의 최고 Guru(전문가)들의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는 14일 최신 미래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바라보는 미래 기술의 현주소와 트렌드와 이에 대한 그들만의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에세이 시리즈물 ‘Forward Thinking’을 연재한다고 밝혔습니다.

 

Forward Thinking에서는 AI(인공지능)·자율주행·로보틱스·클라우드·메타버스·XR(확장현실)과 같은 디지털 트윈 등 미래를 만들어갈 수많은 첨단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하고, 나아가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화두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각 분야의 대가로 인정받는 연구자들과 떠오르는 젊은 연구자들이 기고자로 등장하는 해당 시리즈는 비전공 학부생과 같은 일반인들도 흥미롭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한국어·영어·일본어로 각각 번역해 비정기 발행될 계획입니다.

 

이날 첫 공개될 이 시리즈의 1회차 기고자는 세계적 로봇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상배 MIT 교수 겸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입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접하는 우리의 편향적 사고Humans’ Cognitive Biases Facing AI’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통해 사람의 다양한 행동방식과 기계의 작동방식 간 차이를 말하며, 우리 모두가 AI에 대한 편향적 사고를 극복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한편, 이어질 Forward Thinking 시리즈에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면서 네이버와 네이버랩스의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학계 등의 저명한 연구자들 역시 참여할 생각입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의 마스터급 엔지니어들 역시 기고자로서 참가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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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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