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소상공인 전용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으랏차차 페스티벌'은 매장의 광고를 제작해 홍보를 돕는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와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KT는 신청 매장의 희망과 사연 등을 검토해 총 7개 점포를 선정해서 약 15초 내외 매장 광고를 제작해 주고 특정 지역에만 광고할 수 있는 '지역광고' 시간에 지니 TV 큐톤 광고의 송출을 지원해 줄 계획입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1명), 삼성 무선 청소기(2명), 식자재몰 상품권(7명), 보드형 매장 입간판(40명)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하이오더 신규 가입 후 으랏차차 패키지 결합 할인을 신청한 후 KT 공식 홈페이지인 KT닷컴에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앞서 KT는 지난달 '으랏차차 패키지' 신규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광고에는 배우 혜리가 '비용은 줄이고 매출은 올리는 방법'이 'KT에는 있다'라는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KT는 지난 5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K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는 19일 오후 6시부터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과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송은 '치지직' 내 게임 예능 프로그램인 '타다닥 아지트'를 통해 게스트가 게임, 토크 등을 즐기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협업은 '치지직' 공식 론칭 후 브랜드와 최초로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게이머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오디세이 OLED G8'을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인 배우 심형탁과 캐스터 김익근이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를 실시간으로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또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오디세이 OLED G8'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방송에서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제품을 더욱 몰입감 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금융보안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을 세웁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제공 받은 정보를 토대로 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피해 예방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기관은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기 피해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습니다. 금융보안원은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운영,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들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U+무너쉴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다가오는 우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안전보건 집중관리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에 발맞춰 철저한 현장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DL이앤씨는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 중에 있습니다. 캠페인의 경우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간이휴게시설에서 휴식, 3시에는 시원한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캠페인 시행과 함께 전체 현장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호우∙태풍 시 현장 안전관리 이행수칙 및 자율점검표를 배포하며 집중관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현장에서 주 1회 이상 혹서기 대비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신문고 제도 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스포티한 아트웍의 남녀공용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CP(코튼 폴리) 티셔츠’ 시리즈와 앞뒷면에 그래픽을 넣은 ‘소로나 티셔츠’ 시리즈로 구성됐습니다. ‘에센셜 CP 티셔츠’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기본형 반팔 티셔츠입니다. 가슴 부위에 로고 아트웍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단독으로 입거나 레이어드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오렌지, 그린 세 가지로 출시합니다. ‘CP 루즈핏 티셔츠’는 넉넉한 핏으로 버뮤다 팬츠, 카고 팬츠 등과 코디할 수 있습니다. 가슴 상단 그래픽 프린팅은 컬러감과 필체를 강조했습니다. 라이트 그레이와 다크 네이비 2종입니다. ‘소로나 티셔츠’ 시리즈는 옥수수 수염에서 추출한 쿨 소로나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과 흡습속건, 냉감 기능성이 특징입니다. 주요 제품인 ‘소로나 그래픽 티셔츠’ 그래픽은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합니다. 색상은 오프화이트, 블루, 블랙으로 구성됐습니다. ‘소로나쿨 카라비너 티셔츠’는 아웃도어 장비인 카라비너를 모티브로 한 아트웍의 디지털 프린팅으로 색상은 오프화이트와 블랙이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여름철 데일리로 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키홀 플라즈마 배관 자동용접 장비(K-PAW)'를 자체 개발하고 조선업계 처음으로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플라즈마 용접은 고속으로 분출되는 고온의 플라즈마 아크를 이용해 용접하는 방식입니다. 키홀 플라즈마 배관 용접은 플라즈마 아크로 모재를 관통해 구멍(Keyhole)을 뚫고 이면 비드를 형성해 자동으로 배관 초층 용접을 함으로써 고속작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배관은 일반적인 판형 부재와 달리 한쪽 면에서만 용접이 가능해 배관 내부에 이면 비드를 형성하는 초층 용접이 중요하나 자동화 적용이 어려워 수동 용접에 의존해 오며 품질 편차가 발생하고 고기량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측은 "K-PAW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개발됐으며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스테인레스스틸 배관재 용접량이 크게 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최성안 부회장이 참관한 가운데 현장 적용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구경 24인치 배관을 용접할 때 수동 TIG 용접은 66분(4회 용접) 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육일씨엔에쓰가 신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에듀테크 및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컴버스테크 인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컴버스테크 지분 93%를 115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거래 주식 수는 197만6000주로 잔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7월 10일이다. 육일씨엔에쓰는 인수를 통해 AI 기반 IoT 스마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999년 설립된 컴버스테크는 에듀테크 인터렉티브 화이트 보드 분야와 AI 기반 IoT 스마트 화재감지기를 주력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렉티브 화이트 보드 사업 부문에서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가상 체육 시스템 등 에듀테크 솔루션을 교육기관 및 국방부 등에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2021년 AI IoT 스마트 화재감지기 개발을 시작해 조달분야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 올해 상반기 정부 기관 실증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컴버스테크가 사업화에 필수적인 AI 및 레이더 기반기술과 응용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향후 AI 기술이 적용된 방범, 재난예방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새로운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CPU, GPU, 뉴럴 엔지Neural Engine)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AI 기반 작업을 기존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해당 제품은 새로운 M4칩 적용으로 더 얇고 가벼워졌습니다.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mm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mm로 더 얇아졌고 이전 세대보다 100g 가벼워져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을 탑재했으며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이고 공시지원금은 두 기종 모두 전 요금제 동일하게 5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CT-P13 SC, 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CT-P13 SC 투약군과 위약(플라시보)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하며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입니다. RA는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미국내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대비 약 3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RA 시장 규모는 약 423억5100만달러(약 55조563억원)로 집계되며, 그 중 미국 시장 규모만 전 세계 시장의 약 72%에 해당하는 약 304억8700만 달러(약 39조6331억원)에 달합니다. 짐펜트라는 IBD 적응증 2종에 대해서는 이미 미국 내 허가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향후 RA 적응증까지 확보하면 짐펜트라의 잠재 타깃 시장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주요 백화점,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으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입니다. 주방가구와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코 매장은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잇달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데이코를 프리미엄 주상 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 시장 중심으로 확대해 왔는데,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주요 백화점에 브랜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 제품으로는 빌트인 냉장고가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 전면을 감싼 최고급 메탈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정온성과 위생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독보적 디자인이 강점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최근 유럽에서 치러진 비교 평가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는 독일과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카 매거진(CAR Magazine)'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비교 평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주변 도로에서 3일간 실시됐으며 두 매체의 기자들이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BMW i5 M60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로터스 엘레트라 R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니노 파리나 ▲루시드 에어드림 퍼포먼스 등 총 7대의 고성능 전기차를 시승한 뒤 모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두 매체로부터 "고성능차가 제공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인 '운전의 재미'가 다른 모델들보다 압도적인 차"라고 평가받으며 고가의 고성능 전기차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실제로 피닌파리나 바티스타(261만8000유로, 한화 약 38억7420만원),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24만유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북미에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가 혁신성을 인정받아 5관왕에 오르는 등 여러 신제품 및 솔루션에 대해 북미 주요 영상 및 음향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성형 AI와 음성인식 기능을 대거 탑재해 주목받은 2024년형 '전자칠판(WAD 시리즈)'는 가장 혁신적인 화상회의 제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전력 공급 없이도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삼성 VXT'는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가상의 사이니지 설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삼성 디스플레이 컨피규레이터'는 최고의 설치 지원 도구로 평가받았으며 삼성전자 자체 브랜드는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 ‘슈팅배송’은 코카콜라, 농심,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제휴 브랜드 12곳과 함께 오는 6월 말까지 ‘릴레이 특가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 날 무료로 배송해주는 익일배송 서비스입니다. 고객 누구나 빠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6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별도의 월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조건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슈팅배송’은 고물가 시대에 구매 빅데이터 분석으로 인기 상품을 무료로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최근 일주일간(6월 11~17일) 11번가 ‘슈팅배송’ 결제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36% 늘었고, 판매수량과 구매고객수도 각각 43%, 38%씩 증가했습니다.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슈팅배송’ 인기 제휴 브랜드들과 ‘특가 브랜드 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코카콜라, 농심을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켈로그, 매일유업, 롯데칠성음료 등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 총 12곳이 행사에 참여합니다. 가격 할인 및 추가 할인쿠폰 발급, 구매 사은품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300ml PET 24개’(32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키움증권은 19일 컴투스에 대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성과 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컴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7억원, 21억원으로 추정된다.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성과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표 기대작인 스타시드는 출시 후 매출 지속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기저효과 및 장기 라이브 서비스에 기반한 자연 감소 여지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지속 성장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856억원, 112억원으로 추정된다.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의 탑라인 회복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디어·콘텐츠 사업부문 탑라인 감소를 반영해 올해 매출이 1333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미디어 사업부문은 가시적 성과 기반 추정치로 조정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비용 통제 등을 감안해 올해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125억원으로 축소될 것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