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삼성전자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10일(현지 시간)태국 방콕, 이탈리아 밀라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A 갤럭시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A 갤럭시 이벤트는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게 A 갤럭시 이벤트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 생중계 영상은 생중계 영상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 A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A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서 중간 가격대에 형성돼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갤럭시 50’과‘갤럭시 30’을 공개했다. 갤럭시 A50은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Infinity-U Display)를 탑재했다. 갤럭시 A30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해 프리미엄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 강력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내세웠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통통 튀는 컬러를 앞세운 이마트의 색조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이 개점 한 달 만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측은 18일, 지난달 오픈한 ‘스톤브릭 서울 홍대 안테나숍(이하 스톤브릭 홍대숍)’의 첫 달 매출이 계획대비 2.7배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스톤브릭 홍대숍은 오픈 첫 날부터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주말 방문객이 100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마트는 스톤브릭의 성공 요인으로‘19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색상의 콘셉트’와 ‘20대 초반의 젊은 층 소비자들이 좋아할 디자인’을 꼽았다.구매 고객 중20대 여성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20대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스톤브릭의 ‘안테나숍’인 홍대점은 인근 상권에 화장품 로드숍 7~8개가 모여있는 격전지다. 평균 객단가가 3만4000~5000원 이며, 일일 방문객이 평일 400여명·주말 1000여명에 이른다. 방문자의 1/4 가량이 외국인이며, 이 중 70% 가량이 일본인 방문객(전체의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중국인 방문객(전체의 5%)에 비해 일본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측은 “스톤브릭 상품은 크기가 작아 귀엽고, 색감 또한 통통 튀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도 스톤브릭 반응은 뜨겁다. #stonebrick 검색 할 때 나오는 관련 게시물이 800개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일본어로 쓰여진 게시물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한편, 스톤브릭은 이 여세를 몰아 판로를 왕성하게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달 28일 인천공항면세점 화장품 편집숍에 입점 완료했으며, 조만간 2~3곳의 타 채널 매장에도 입점될 계획이다. 김계숙 스톤브릭 팀장은 “컬러·스마트·펀 등 세 요소로 차별화를 이룬 스톤브릭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뤘다”며 “신규 NB(National Brand)색조 브랜드로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판로를 지속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컬러·스마트·펀(fun)한 스톤브릭 스톤브릭의 핵심 요소는 ▲컬러 ▲스마트 ▲펀 등 3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스톤브릭은 색조 화장품으로써 산뜻하고 다채로운 190여개의 컬러로 차별화를 꾀했다. 매장 인테리어에서도 컬러 요소가 강조됐다. 벽면을 가득 채운 모눈 형태의 사각 립스틱과 라운지를 방불케 하는 대형 LED 전광판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위한 촬영 명소가 됐다. 특히 립 제품 가운데 ‘코랄(Coral/산호색)’ 계열의 핑크를 비롯해 누드톤, 봄(春)웜(warm)톤, MLBB(My lips but better) 계열의 내츄럴한 봄 컬러가 인기 있었다. 이외에도 노랑(매출액 순위 2위), 민트(매출액 순위 4위) 등 톡톡 튀는 고채도 계열이 함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봄맞이 톡톡 튀는 메이크업을 즐기는 20대들의 취향에 따라 아이섀도도 ‘매트(Matt/무광)’ 계열보다 ‘펄(Pearl)’ 계열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스톤브릭 중 ‘브릭’에서 나타나듯 조립 완구인 ‘레고’를 연상시키는 모듈형 디자인도 화제다. 스톤브릭은 립스틱·컨실러·블러셔 등 ‘스틱스(Stix)’ 시리즈를 ‘팔레트’와 ‘홀더’에 붙여 가지고 다닐 수있는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했다. 자석과 자석이 만나 착착 붙는 촉각적 쾌감과 함께 화장대 위, 핸드백 속에서 너절하게 굴러다녔던 립스틱·블러셔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한 장점이다. 실제 스톤브릭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핸드백 속에 립스틱과 블러셔, 아이섀도 등을 적게는 2~3개, 많게는 5~6개까지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립스틱의 경우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 제형의 색깔을 알 수가 없다는 데 있다. 바쁜 아침, 일일이 립스틱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번거로움 있다. 또한둥근 디자인 때문에 화장대 위를 굴러 다니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깨지기 쉽다. 스톤브릭은 사각 ‘모듈형’ 디자인으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스톤브릭은 한 개의 홀더에 한쪽은 립스틱을, 다른 한쪽은 블러셔를 붙일 수 있다. 이마트측은 “스톤브릭은 뚜렷한 취향과 개성을 가지고 주도적인 소비를 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색을 다채롭게 조합해 쓸 수 있도록 상품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디자인으로 색을 조합하고 붙여쓰는 ▲펀(재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톤브릭은 한 개의 홀더에 두가지 색채의 립스틱을 각각 붙여 사용하거나, 서로 다른 색을 혼합해 나만의 색깔을 찾아 쓸 수 있다. 빨강·노랑·글리터 등 다양한 발색·제형의 컬러를 혼합해 쓸 수 있는 색조 립스틱 8종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마트측은“이런 멀티 타입 상품이 매출에서도 상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편의점에서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10~20대 고객들이 많아지자, 세븐일레븐은 해당 연령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구글플레이(Google Play) 기프트 카드’를 교통카드인 캐시비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는 구글플레이에 있는 유료 앱·게임· 영화·메신저 이모티콘·게임 아이템 등을 다운받을 수 있는 디지털 카드다. 기존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는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다. 이번에 캐시비로 결제 수단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결제 수단 확대는 구글플레이를 주로 이용하는 10~20대 고객들이 교통카드를 주요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체크·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에서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지자체와 기업이 지역 공기 산업 활성화에 힘을 합친다. 정부는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 생태계 육성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광주광역시·LG전자·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도 참석해 공기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공동화로어려움을겪고있는지역 경제에산업생태계회복과연구개발·인력양성협력관계구축을통해상생협력한다는측면에서큰의미가있다”고말했다. 가전 분야 연구개발과 학교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으로 힘을 모아온 광주시와 LG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기산업관련공동연구개발▲생산·제조분야협력적생태계조성▲일자리창출등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가정용과 상업용 구분 없이 용량과 에너지 효율 면에서 차별점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주시와 LG전자는 공간 규모와 용도에 따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실증연구와 센서·필터 등 기술 개발을 함께한다. 광주에 거점을 둔 중소기업들이 에어가전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할 때 필요한 기술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교육하고 향후 유지 보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산업부는 공기산업 육성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공공조달을 확대해 제품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다른 정부부처·지자체와의 협력도 약속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에어가전 시장은 2016년 1조원 규모에서 이듬해 1.5조원, 지난해에는 2.5조원 규모로 확대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공기 산업이 2020년 3조 7천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섭시장은“LG전자와협력해공기산업관련기업들이4차산업혁명분야핵심기술인인공지능을접목해최첨단제품을출시할수있도록지원하고공기산업생태계가선순환되는환경을조성하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김성진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이번업무협약을시작으로공기산업이광주광역시에뿌리내리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송대현사장은“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와긴밀하게협력해고객들에게더나은삶을제공하고지속 가능한고객가치를만들어낼것”이라고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영업직 사원(오토매니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사 비전 및 마케팅 정책, 우수 사례 등이 공유되고 사외강사 교육도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포상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쌍용차는 영업사원들의 활약으로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영업사원들은 올해의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 등을 배우는 한편,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세일즈 능력 향상,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을 주제로 한전문 강사의 강의도 함께 수강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정을 다해준 오토매니저 덕분”이라며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가 출시된 만큼 마케팅 전략 강화 및 영업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최우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35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들이로 장거리 주행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소모품 및 타이어 교환 시 부품가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우선 ‘마이 폭스바겐 앱’에 가입한 고객이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환 시 최고 30%를 깎아주고 순정 워셔액을 증정한다.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를 교환해도 부품가의 최고 20%를 할인해준다. 또 타이어를 교환하면 금호타이어는 30%, 그 외는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딜러를 통해 공급하는 타이어에 한하며 공임 비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코리아는 봄맞이 나들이 및 캠핑에 필요한 액세서리도 할인한다. 루프바, 루프박스 등 차량용 액세서리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피크닉매트, 파라솔, 접이식 의자 등은 20% 할인해준다. 마틴 비즈웜 폭스바겐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 상무는 “나들이로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해 봄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사회 초년생을 겨냥한 급여 통장을 선보인다. 급여이체 조건만 달성하면 은행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급여전용 통장인 ‘첫급여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만 18세에서 만 3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첫급여 우리통장’은 우대 조건을 급여이체 하나로 단순화 했다.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은행 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신용대출 금리우대 쿠폰과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이 제공된다. ‘첫급여 우리통장’으로 일정액 이상의 급여를 수취한 고객은 급여일 다음달 16일부터 한 달간 우리은행 수수료는 횟수 제한없이 면제되며 타행 수수료는 5회 면제된다. 특히,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타행 수수료가 한 달간 횟수 제한없이 면제된다. 우리은행 수수료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영업외 시간 출금수수료, 통장 재발행 수수료를 포함한다. 타행 수수료는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와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를 포함한다. 또한, ‘첫급여 우리통장’ 신규 후 1년 이내에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 등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신용대출 금리 우대 쿠폰과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신용대출(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우리 신세대 플러스론)을 신규로 받는 고객에게는 연 0.3%p의 금리우대 쿠폰도 제공된다. 이밖에 우리은행 계좌를 급여 계좌로 처음 사용한 고객에게는 제주도 소재 호텔 숙박권(1매)이 포함된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 “이번 ‘첫급여 우리통장’을 출시를 시작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웅진코웨이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8일 코웨이(대표 이해선)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입사원들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신입사원 입문교육 필수 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간다는 코웨이의 경영철학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신입사원 20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학습자료 확충 및 업무 보조 등에 나섰다.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를 입력·검수하고 시각장애 근로자의 헤드폰 포장조립 작업을 보조하며 자립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승리 정보운영팀 사원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일상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IT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와 더불어 나아가는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주동일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에서 출시한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이 18일 첫 TV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의 핵심 테마는 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의미의 ‘갑분굿’.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라는 말을 재미있게 바꾼 신조어다. 일상 속 각종 스트레스 받는 순간을 필굿과 함께 날려버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미용사에게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보여준다. 미용사는 걱정 놓으라며 자신 있게 말하지만 막상 영상에 있던 재생 버튼 모양까지 주인공의 머리에 새겨 넣는다. 주인공이 황당해 하고 있을 때, 필굿의 마스코트인 고래가 등장해 분위기를 ‘갑분굿’으로 전환시킨다. 이때부터 주인공의 머리는 ‘핫’한 스타일이 되고 다 같이 ‘필굿’을 마시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광고는 ‘갑분굿’의 순간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James Brown의 ‘I Got You(I Feel Good)’를 BGM으로 활용해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다. 후속 시리즈 영상도 필굿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투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담당자는 “필굿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목 넘김이 가볍고 끝 맛이 깔끔해 마셨을 때의 편안한 느낌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소비자들의 ‘갑분굿’ 순간에 필굿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FiLGOOD)’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발포주다.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Happoshu(발포주의 영어표기)’라는 문구를 표기해 제품의 카테고리를 명확히 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대웅제약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건가요?”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 소통라운지에서 올해 1월부터 실습을 진행중인 ‘팜 DW(Pharm DW)’ 약대생 실습생 약 30명과 전승호 사장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이 ‘팜 DW’ 심화실습생을 격려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팜 DW’는 대웅제약의 약학전공 실습생 제도다. 약학전공생들은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제약산업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대웅제약은 의약품 연구·생산·마케팅·품질관리·유통 등에 대해 8주 또는 15주 일정으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중이다. 작년 모집공고를 통해 약 80명의 실습생을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 상·하반기 2회 심화실습이 운영될 계획이다. 잠재력과 업무 역량을 평가해, 실습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실습생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기존 실습생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도 개선됐다. 대웅제약은 “실질적인 업무 체험을 제공하는 성장 맞춤형 실습이다”며 “관련 실무 경험을 통한 참가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실습생들은 간담회서 전승호 사장에게 ‘회사의 경영방향, 제약회사에서의 커리어패스, 대표님이 생각하는 리더십, 대웅제약 입사 후 사장에 이르기까지의 풀스토리, 다시 약대 6학년으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생 윤지현씨는 “약대를 졸업한 후 미래 성장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제약회사의 사장님과의 간담회라는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살아있는 조언을 듣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웅제약의 팜 DW에서 제공하는 입문교육, 현업OJT, 멘토링 등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으며, 추후 회사에서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고 소통하며 ‘직원의 성장’이 우선되는 회사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회사에서의 커리어패스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키우면서 본인이 관심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습생 여러분들이 차별성을 가지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조언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