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의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류'는 이제 세계 각국에서 일반명사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한류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알아 갈수록 이른바 케이팝이나 한국 드라마보다 더 놀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한글'입니다. 한글은 조선의 4대 왕인 세종대왕이 창제한 문자입니다. 1940년 경북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덕에 문자 창제의 시기와 목적, 사용 방법을 기록으로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인류가 현재 쓰고 있는 여러 문자 가운데 한글만이 만들어진 시기와 창제 원리, 사용 방법이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한글이 한국의 문자를 넘어 '인류의 유산'으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글 창제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아직도 의문이 많습니다. <훈민정음 혜례본>이 발견되었고 <훈민정음 언해본> 등이 전해지지만 한글 반포 시기에 세종과 신하들간의 한글 창제의 목적을 놓고 대립이 있었으며 반포 이후에도 어떤 과정을 통해 궁중에서 사용이 되고 백성들에게 배포가 되고 교육이 되었는 지 등등은 학계에서도 계속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에무시네마에서 인더뉴스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주최한 '人(인)더시티 필름 페스티벌'의 개막작 <라이스보이 슬립스>의 씨네토크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더시티 필름 페스티벌은 '우리가 몰랐던 도시(Unseen city)'를 부제로 서로가 낯선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삶과 도시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주는 8편의 영화와 2편의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는 이민자로서 느끼는 도시 속 현대인의 고독을 담은 앤소니 심 감독의 반자전적 작품입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앤소니 심 감독은 <라이스보이 슬립스>에서 1990년 낯선 캐나다로 이민을 간 엄마(소영)와 아들(동현)이 온갖 차별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치열한 삶을 살아나가다가 엄마의 암 선고를 계기로 한국으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을 섬세하게 담았습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상과 토론토국제영화제 토론토 플랫폼상을 포함, 28개의 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이날 씨네토크 행사는 극중 주인공 '소영' 역을 맡은 최승윤 배우가 참석해 허프포스트 코리아와 씨네플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이 열립니다. 26일까지 열리는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은 이준익 감독의 <변산>(2018)을 개막작으로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2001)와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1999)을 비롯해 27일에는 고봉수 감독의 <델타 보이즈>(2017)와 배창호 감독의 <젊은 남자>(1994) 리마스터링 버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감독·배우들이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집니다.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은 부안군이 주최·주관하며 미디어 맥스무비가 함께 합니다. 관객들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전혜정 카다 크리에이티브 랩 대표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영화를 만났을 때 더욱 큰 감동을 느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국립수목원 등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영화를 함께 보는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의 주제는 '한강을 걷다' 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작품으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꾸밉니다.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인 초대형 작품들이 대부분이며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5가지 소주제에 맞춰 각각 20여 작품씩 전시합니다. 전시회를 총괄한 박천남 총감독은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한국 현대조각의 위상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야외 조각미술관"이라며 "해외 미술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K-조각의 아름다운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진영 작가는 최근 한국 소설계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기자 출신의 정 작가는 개인의 내면으로 침잠하기 보다는 지금 한국 사회에서 조직원들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장편을 주로 발표해 왔습니다. <정치인>은 이른바 정 작가의 조직 삼부작의 완결편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드라마 <허쉬>의 원작으로 유명한 <침묵주의보>는 언론사를 무대로 일상에 만연한 권력형 부패 비리를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2020년 발표한 <젠가>는 가상의 중도시 고진을 배경으로 기업과 지역토호와의 유착 관계 등을 파헤쳐나가며 한국의 현실을 대입했습니다. 지난 5월 말 출간한 <정치인>은 무대를 한국 정치의 핵심인 여의도 국회로 옮겨 왔습니다. 제목인 정치인은 중의적입니다. 말 그대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을 주요 인물로 내세웠고 주인공의 이름 자체가 정치인이기 때문입니다. 소설은 한국 사회에서 을 혹은 병이나 정으로 살아가던 주인공 정치인이 세입자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우연히 정당 비례대표 의원 후순위에서 1년 정도 임기가 남은 비례대표 의원이 되어 벌이는 ‘정치 활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수년간 직장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아'가 사라지고 스스로 껍데기만 남았다는 우울함에 빠질 때가 옵니다. 그렇다고 안정된 월급을 보장해 주는 직장을 벗어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영화감독을 꿈꾸었지만 사진기자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류과(필명)는 남들보면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 계열 방송사의 직장인입니다.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회사에서도 적당히 인정을 받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흔 초반이었던 2017년 봄 문득 내 꿈은 무엇이었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점차 임계점에 오르고 있던 무렵이었습니다. 에세이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팟캐스트 ‘퇴근길 씨네마’의 주요 멤버인 20대부터 40대까지 5명의 직장인이 각자의 삶과 본인에게 인상적이었던 영화를 연결시켜 써 내려간 일상의 이야기들입니다. 퇴근길 씨네마 결성(?)을 주도했던 류과를 비롯해 네 명의 필자들은 저마다 인생에서 마주한 크고 작은 무력감, 우울함, 무감각 등의 부정적인 상황에서 탈출구를 모색합니다. 남이 시키지 않아도 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스마트폰이 보편화 된 이후, 국내 은행이나 증권사가 내놓은 앱을 통해 해외 주식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혁신을 주도한 외국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가 어느덧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외 주식이나 채권, 펀드에 투자하자니 생소한 개념도 적지 않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은 과거에 비해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멋모르고 돈부터 투자할 위험성도 커졌습니다. 단순히 주식이나 펀드를 사고팔기 이전에 해외시장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게 많습니다. 2017년 국내 증권가에서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엔비디아를 일찌감치 추천했던 저자는 20여년간 주식과 펀드 투자를 통해 해외금융투자 전문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저자는 해외투자가 보편화 되면서 정작 해외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안내서가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사전 가이드가 될 만한 내용들을 추려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 수혜주를 비롯해 인디아 펀드, 고배당 ETF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의 핵심 내용을 간추려 독자들에게 전
(신안)=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가격은 물건의 가치를 가장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수단입니다. 미술품도 예외가 아닙니다. 수화 김환기(1913~1974)의 그림은 한국 작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비싼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작가의 근현대 미술품 경매가 최고액 TOP 10 가운데 김환기의 작품이 9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환기의 전시가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경 중에 하나입니다. 김환기의 대규모 회고전인 '한 점 하늘 김환기'전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지난 5월 18일 시작됐습니다. 호암미술관 재단장(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처음 마련한 김환기 회고전은 오는 9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열린 김환기의 전시 중에 가장 규모가 큽니다. 2019년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약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낙찰 기록을 세운 일명 '우주'(Universe 5-IV-71 #200) 외에도 시인 김광섭의 시 '저녁에'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가져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6-IV-70 #166' 등의 대표작을 비롯해 미공개작 등 유화 88점(점화 15점), 1950년대 스케치북, 드로잉 등 약 120점을 선보입니다. 이 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오늘의 세계'를 주제로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열린연단'은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10회를 맞았으며 오는 2024년 8월까지 총 6섹션 54회차 강연이 진행됩니다. 열린연단은 한국 석학들이 연사로 나서 사회에 필요한 문제를 검토하고 지적 담론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10 '오늘의 세계'는 인류 공동체에서 개인 실존까지 다루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강연자로는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구해근 하와이대 명예교수,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신형철 서울대 교수 등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연은 총 6섹션으로 진행됩니다. ▲탈냉전 이후 국제 질서의 변화와 전개양상을 살펴보는 1섹션 ▲동아시아 국제 현안을 짚어보는 2섹션 ▲세계 정치와 경제, 디지털 매체로 인한 변화 추이를 점검하는 3,4섹션 ▲첨단과학과 기술의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를 살펴보는 5,6센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늘의 세계' 강연은 오는 9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총론:오늘의 세계'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국내 첫 독자 개발 자동차인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포니의 시간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 헤리티지 프로젝트입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지난 7일 전시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전시는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니다.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에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 현대차의 지난 여정을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도 공개됐습니다.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포니의 개발과 관련된 사료를 충실히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마이카 시대를 연 포니를 통해 소유라는 주제를 다각도로 풀어낸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기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네이버웹툰과 함께 '2023 모든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3 모든 웹툰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전입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네이버웹툰 연재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선발 인원은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20명이며 총 상금은 1억1000만원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이 지원됩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멘토링도 제공됩니다. 연재 계약 등 비즈 매칭의 후속 지원도 포함됩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입니다. 만 15세 이상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부문은 크게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 웹툰과 ▲발할라 사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등 지정 웹소설 6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는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작품이 접수되면 전문가 심사, 작가 인터뷰를 통해 연재 계획, 창작공간 입주 등 협의를 마친 후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입니다. 황승욱 부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의 근현대사의 역동성을 증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경제지표를 예로 드는 것입니다. 1955년 한국이 한국전쟁의 상흔을 딛고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에 가입할 당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고작 65달러였습니다. 이는 당시 아프리카의 나라들보다 낮은 수치였습니다. 그러나 7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2022년 기준)은 3만2661달러에 달합니다. 인구 5000만 이상 국가 중에서 한국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 많은 국가는 5~6개 뿐입니다. 수입과 수출을 합친 무역규모 역시 세계 10위권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을 두고 세계 경제학계에서는 ‘기적’이라는 평가를 합니다. 199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루카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한국의 경제 발전을 연구한 논문의 제목을 ‘기적 만들기’로 했을 정도니까요. 경제학적인 이론으로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설명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한 뒤 KDI 경제정보센터 연구원 등을 거친 저자는 현재 20대 독자를 주 대상으로 하는 뉴 미디어 어피티에서 COO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대규모 아트페어인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이 오는 25일부터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택스에서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미술박람회 2023'은 미술박람회 운영위원회가 작가 중심으로 개최하는 아트페어입니다. 국내 작가 외에도 중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의 현대미술 작가도 참여해 작가 600여명의 약 600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형구 화백의 극사실주의 리얼리즘 작품전을 비롯해 왕실과 불교의 전통미술전, 고양문화원 외에 100여개의 후원사 및 단체와 명사그림 작품전, 30만원 이하의 원화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작품전, 윤송아·최민수 ·김완선 ·최정우·배드보스을 비롯한 10여명의 아트테이너 작품전 등 총 8가지 특별전으로 구성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박람회'는 2021년부터 국내 작가들이 작품 구매에 진입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그림을 소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자 시작한 아트페어입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해외 작가와 갤러리까지 참여하는 국제아트페어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술박람회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피나트(FINART)’를 운영하고 있는 이안프론티어와 참여작가의 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신뢰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때로는 토니 스타크에게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바로 대화형 인공지능 자비스입니다. 영화에서나 가능해 보였던 대화형 인공지능이 이제 실생활에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물어보았을 때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사람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쌍방형 소통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 등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에이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바로 그런 모델입니다. 대학시절 문과생이었지만 IT에도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기자가 된 이후에는 IT분야를 수년간 취재하게 됩니다. 덕분에 챗GPT가 나오기까지의 개괄적인 IT역사를 중학생 정도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게 설명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IT업계의 총아로 떠오른 챗GPT의 작동 원리와 사용 방법을 차근차근 전개합니다. 챗GPT에게 질문을 하고 챗GPT가 보여준 내용을 기반으로 묶은 챕터들도 흥미롭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더존ICT그룹의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강원도 춘천 '강아지숲'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격적인 그랜드 오픈 시즌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강아지숲은 13.5만㎡(약 4만평)의 공간에 박물관, 반려견 운동장, 수영장, 산책로, 연못, 카페 등이 조화롭게 숲을 이룬 시설로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를 표방합니다. 먼저 강아지숲 박물관은 개와 인간의 오랜 공생의 역사부터 반려동물로서의 특성을 안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올바른 관계 형성을 조망하는 반려문화 종합교육 및 전시 공간입니다. 풍부한 자료와 영상, 인터랙티브 요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숲 내 잔디광장은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운동장으로 조성했습니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 연못에 둘레길을 만들었고 강아지숲 정상까지 이어지는 자작나무 산책길은 야자 매트를 깔고 노즈워크 스팟을 만들어 반려견을 배려했습니다. 반려견 동반 수영장인 네이처풀은 반려견 전용 샤워실,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과 반려견 동반 레스토랑을 갖춰 올여름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방갈로, 선베드, 파라솔이 비치된 독립된 2개의 풀장은 반려견의 안전을 고려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 3사의 IPTV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오는 14일까지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가족 영화들을 모은 '가정의 달 영화 할인관'을 엽니다. ▲미니언즈 시리즈 ▲맨 인 블랙 시리즈 ▲레고 무비 시리즈 등 시리즈 영화를 비롯, ▲고스트 버스터즈 ▲수퍼 소닉 2 ▲ 샤잠! 신들의 분노 등 74편의영화를 제공합니다. 같은 기간에는 'B tv 패밀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4일부터 14일까지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루에 500 B포인트, 총 5000 B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명을 추첨해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시티뷰 호텔 숙박권(1박, 조식 불포함)을 제공합니다. 당첨 확률은 출석할수록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또한, 15일까지 영화 월정액 OCEAN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샤넬 핸들 장식의 스몰 플랩 백(1명) ▲루이비통 호라이즌 모노 55(1명) ▲구찌 오피디아 GG 메신저백(1명)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숙박권(5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10명) 등을 제공하는 '선물 다 가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한편, 오는 6월6일까지 7주 동안 매주 10편씩 신규 무료 영화를 총 70편 공개하기도 합니다. KT[030200] 지니 TV는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매주 순차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1주 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 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 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 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6명)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7명) ▲롯데월드 이용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 달 특집관도 마련했습니다.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특집관에서는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편을 포함한 영화를 제공합니다. 이 기간 동안 특집관 내 영화 구매 시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2명) ▲닌자 푸디 에어프라이어(5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KT는 지니TV 모바일 앱에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KT 지니TV & 배스킨라빈스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니TV 이용자 선착순 5만명에게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제공하며 '봄날곰'으로 삼행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10명을 선정해 파인트 무료 쿠폰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 U+tv는 오는 15일까지 '수퍼 소닉3', '트랜스포머 ONE', '가필드 더 무비', '웡카' 등 가족 영화 50여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는 기존에 유료 구독을 통해 제공되던 '핑크퐁', '콩순이', '또봇' 등 약 2000편의 콘텐츠를 1일부터 6일까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또한, 11일까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17', '콘클라베' 등 신작 VOD를 포함해 9900원 이상의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2명) , 다이소·편의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합니다. 2일부터 13일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소장 구매한 고객 50명에게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구독형 서비스 '유플레이'에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 테마관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테마관에는 '대가족', '국제시장', '어느 가족', '장손' 등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