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로보틱스 김동선 부사장이 CES 2024, 다보스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서 미래 비즈니스 전략 수립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15일 한화로보틱스에 따르면, 김동선 전략담당 부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미국 CES 2024에 참석해 최신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푸드테크는 음식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것을 의미합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오는 2027년까지 약 3420억달러(한화 45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행사에서 김동선 부사장은 최근 한화로보틱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유통산업과 로봇기술이 결합된 '푸드테크' 부스를 집중적으로 둘러봤습니다. 김 부사장은 지난 10월 한화로보틱스 출범 이후 "3D산업같이 위험성이 크고 인력난이 심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로봇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기술을 적용해 궁극적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화로보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OLED 투자에 힘입어 코스닥 상장사 필옵틱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체결한 공급계약이 연내 매출에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필옵틱스는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레이저 유리 커팅머신과 레이저 리프트 오프(LOO) 장비 등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2차전지 관련 장비 개발로 영역을 확대했다. 필옵틱스는 지난해 5월 삼성디스플레이와 63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투자 규모 대비 일부 투자가 진행돼 최종 매출처 판매 확대를 전제로 한 추가 투자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OLED 채택 전망,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확대 등이 투자를 촉진한다는 분석이다.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OLED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434억4000달러(약 57조232억원)로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홍정애씨 별세, 이주열(전 한국은행 총재)·무열·재열·애열·진열씨 모친상 =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14일 낮 12시부터 조문가능),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2-3010-20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4일 "해외 비트코인 선물 ETF는 현행처럼 거래되며 현재 이를 달리 규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 및 중개에 대한 입장' 참고자료를 내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이나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기존 정부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나라와 법체계 등이 달라 미국사례를 우리가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이 문제는 금융시장 안정성, 금융회사 건전성, 투자자 보호와 직결된 만큼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와 출시 가능성이 비상한 관심을 모았지만 금융당국은 불가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금융위는 "향후 필요시 당국 입장을 일관되고 신속하게 업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최근 "복합위기 속에서 성공에 대한 믿음과 함께 모두의 응원이 더해질 때 우리의 도전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4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창권 사장은 지난 12일 '2024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경기막판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를 상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긴박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승리에 대한 열망, 할 수 있다는 믿음, 승리를 위한 도전이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창권 사장은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예견되고 있다"며 "비용효율성과 건전성 방어역량 확보, 카드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력질주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동력이 필요한 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영업점장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난해 목표달성에 기여한 우수영업점 및 우수아이디어 공모 직원을 시상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S.P.U.R.T 2024'라는 주제 아래 올 한해 소비위축 등 비우호적인 대외여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를 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먼저 뉴(NEW)연금저축보험 계산이벤트입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13월의 월급 준비됐나용?'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연금저축보험' 예상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증정합니다. 삼성 인터넷 NEW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인터넷 다Dream건강보험) 첫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또는 삼성생명 통합포인트 '슬리머니'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기존 동일 보험 가입이력 있는 고객은 제외됩니다. 금융상품은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건강상품은 월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 및 2회차 납입, 정상 유지시 3월에 경품을 증정합니다. 삼성 인터넷 NEW연금저축보험은 1년동안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액의 16.5%인 99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NEW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자금 마련을 한번에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만한 상품"이라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최근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문동권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업적평가대회'에서 임직원을 향해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며 업무에 임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문동권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개선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한해 거둔 성과는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의 헌신 그리고 그룹사와 '원신한' 협업으로 맺어진 결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업적평가대회에 앞서 열린 '2024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에서는 새해 복합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전략방향으로 '트리플원(Triple One)'이 제시됐습니다. 트리플원은 ▲체질개선을 통해 외형과 내실 모두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는 시장 1위(F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위기의식을 나타내면서 임직원에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에서 이재근 은행장은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 위상을 지켜내고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선 존립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KB전략회의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경영전략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전사적 소통행사로 1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재근 은행장은 이번 KB전략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리딩뱅크가 되기 위한 '2026 중장기 전략목표'로 '고객 First(퍼스트), 디지털 First, 미래금융을 선도하는 리딩금융 파트너'를 제시했습니다. 향후 집중해야 할 5대 전략방향으로는 ▲지속가능한 고객신뢰 확보 ▲새로운 비즈와 글로벌 확장 ▲혁신적 고객접점 강화 ▲압도적 코어비즈 우위 달성 ▲차별적 역량 및 실행 원천 구축을 내세웠습니다. 이재근 은행장은 "올해는 '고객·현장·비대면 중심의 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겨울철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연말 은행권은 전체 합산 2조원에 달하는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이어 하나은행은 이달 11일 자체적으로 3557억원 규모의 분담액을 확정·시행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하나은행의 민생금융 지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캐시백 프로그램(2194억원)과 자율프로그램에 나머지 1363억원이 투입되는 구조입니다. 이번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지원이 이중 하나입니다. 하나은행은 중신용 소상공인 정책금융 상품인 '희망플러스 보증부대출' 이용고객과 제조·외식·운수·건설업 등 경기민감업종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 15만명을 선정해 이달부터 1인당 최대 20만원의 에너지 생활비를 현금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아직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취약차주, 뿌리산업인 제조업, 동절기에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는 외식업과 운수업, 부동산 경기부진으로 어려운 건설업까지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원 범위와 대상을 섬세하고 폭넓게 정해 도움이 꼭 필요한 곳곳에 온기가
인더뉴스 편집국ㅣ▲ 이천근씨 별세, 박길자씨 배우자상, 이지현(한국중부발전 차장)·지훈(한국투자증권 홍보실 팀장)씨 부친상, 김미영·김수연씨 시부상 = 13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1호, 발인 16일 오전 8시50분. 031-218-6560
최옥찬 심리상담사ㅣ남자주인공 조용필(지창욱 분)이 여자주인공 조삼달(신혜선 분)에게 반복해서 진정으로 묻는 말이 있다. "너 괜찮아?"라고.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던 조삼달이 결국에는 "왜 자꾸 괜찮냐고 물어, 왜 자꾸 나 걱정하고 챙기냐고. 왜 자꾸 사람을 흔드냐고. 내가 진짜 기대 버리면 어쩌려고?"라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다만, 지나치게 경쟁적인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약하게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괜찮아라고 물으면 그냥 괜찮다고 답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연출: 차영훈/극본: 권혜주/출연: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조판식, 신동미, 강미나, 김도은, 유오성, 강영석, 이재원, 배명진, 양경원 등)는 힐링의 장소인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삼달리라는 마을에 사는 해녀 가족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다. 그리고 조용필(지창욱 분)과 조삼달(신혜선 분)의 가족 간 원한이 있어 <로미오와 줄리엣> 같지만 실상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연령대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듯 싶다. <웰컴투 삼달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류에 대한 관심이 식품으로 퍼지며 K-푸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맛에 더해 해외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한국 식품이 늘면서 이전보다 구매하기 쉬워진 까닭입니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신년 목표로 해외시장 확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약 11조7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최근 K푸드 성장세에 힘입어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K-치킨이 인기입니다. bhc치킨은 동남아시아 시장 출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싱가포르에 3호점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홍콩 1개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6개점, 싱가포르 3개점 등 동남아에만 총 1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bhc 치킨은 지난달 태국 외식전문 기업인 미션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태국 시장 진출도 알렸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상반기 내 방콕 시내 주요 상권에 1호점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bhc치킨 대표 제품은 뿌링클로 2014년 출시된 이래 10년간 꾸준히 판매 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황태영(율천 변호사)씨 부친상 = 13일 오전, 삼신전문장례식장 특203호, 발인 15일(월), ☎ 051-323-0044(빈소), 010-2264-4150(상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셋째 주(1월 15일~1월 21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 A1-14블록 이익공유형(나눔형)’, 인천 서구 심곡동 ‘인천가정2 A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전북 익산시 팔봉동 ‘익산 피렌채’ 등 전국 8개 단지(서울 2곳, 경기 2곳, 인천 1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에서 총 2278가구(일반분양 1277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유탑건설이 강원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 84㎡, 총 226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강릉역이 가깝게 자리하며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MICE 시설, 쇼핑몰 등 역세권 개발도 예정돼 있어 인프라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주요 생활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1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저조한 설비 가동률로 올해 석유화학 산업의 공급 부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NH투자증권은 올해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다운스트림 제품의 가동률을 지난해 8월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했다. 에틸렌 가동률은 80.9%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설비 가동률이 과거 평균치를 크게 밑돌아 올해 공급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향후 3개년 신규 설비 증설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요 전망치가 동반 하향 조정되며 유의미한 가동률 개선은 부재하다"고 밝혔다. S&P 글로벌은 글로벌 에틸렌 신규 증설 규모는 2024년 165만톤, 2025년 671만톤, 2026년 775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 대비 연평균 456만톤 하향된 수준이다. PE, PP의 경우에도 2025, 2026년 증설 규모는 기존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낮은 가동률뿐만 아니라 높은 유가, 수요 성장률 둔화 등도 악재로 꼽힌다. 석유화학 산업의 업사이클은 대체로 유가가 저점에서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상승하는 구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서브텍사스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쿠팡 물류 현장에서 AI 자동화 관련 기술 인력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1월(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작년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 현장에 늘어나면서 이를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관련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 수치제어선반 기능사 등 관련 기술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부산·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준공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풀필먼트센터 기지 광주최첨단물류센터에 AGV,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에 이어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랭지 배추와 쌀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산 배추 1통을 정상가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980원(1인 3통 한정)에 제공합니다.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약 40%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만 포 물량이 준비됐습니다. 명절 제수음식 재료도 대폭 할인합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8800원에 판매합니다.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 역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산물과 육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각각 2만9386원, 6993원으로 30% 할인되며, LA식 양념갈비(800g)는 7천원 할인된 2만2980원에 판매됩니다. 간편식 제수용품도 강화했습니다. 피코크 송편, 모듬전, 식혜 등 50여 종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 중 송편 5종과 전류 7종은 10%, 사골육수·곰탕 등 육수류와 식혜 4종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5종 많은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과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이 있습니다. 게살전은 바삭한 식감과 대게살 풍미가 특징이며, 스지탕은 사골 육수와 소고기·스지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 시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