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제5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 주요 일정을 공개하고 온라인 참가 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행사는 다음달 17일 열립니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입니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 최신 성과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삼성리서치 글로벌 기술 행사를 ‘삼성 테크 포럼(Samsung Tech Forum)’으로 통합해 보안 기술, 오픈소스,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연내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기조 강연,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과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 상무가 기조 강연을 맡습니다. 이어 로스 앤더슨(Ross J.Anderson)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무스타케 아마드(Mustaque Aha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이석희)가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it(기가비트) LPDDR4 모바일 D램 양산을 이달 초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10나노대 D램부터 세대별로 알파벳 기호를 붙여 호칭하고 있으며 1x(1세대), 1y(2세대), 1z(3세대)에 이어 1a는 4세대 기술입니다. 1a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D램 신제품은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 D램 중 처음으로 극자외선 노광장비인 EUV 공정 기술을 통해 양산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1y(2세대) 제품 생산 과정에서 EUV를 일부 도입해 안정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공정이 극도로 미세화되면서 반도체 기업들은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그리는 포토 공정에 EUV 장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EUV 활용 수준이 기술 리더십 우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EUV 공정기술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향후 1a D램 모든 제품을 EUV를 활용해 생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신제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올해 처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소비자매체 성능평가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매체 추천 제품(Best Buy) 55개 가운데 최고 평점인 81%를 부여했습니다. 올레드 에보는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과 함께 TV 성능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습니다. 역대 매체가 평가한 TV 가운데 82점을 획득한 제품은 LG 올레드 TV가 유일합니다. 해외 유력 매체에서 호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The Best TVs In 2021, Whatever Your Budget)’ 가운데 최고 TV(The Best TV Overall)로 선정했습니다. 미국 유력 IT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도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The best TVs for 2021)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오는 22일 프랑스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을 앞두고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선경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자선경매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고진영, 박성현을 비롯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경매수익금 전액은 프랑스 파리 ‘자폐 아동 지원단체(Sur les bancs de l'école)’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선수들은 골프 드라이버, 골프 의류 등을 경매에 냈습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가전제품을, 에비앙리조트는 숙박권을 후원했습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LG전자가 후원하는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를 앞두고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과 함께 자선경매를 준비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 시그니처의 기술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위니아 ‘아트 에디션’은 신진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품을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디자인한 시리즈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는 위니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철학이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아트 에디션은 ‘바람(hope)이 깃든 일상’을 주제로 했는데요. 열대야를 씻어줄 청량하면서 평온한 꿈의 세계(문민지 작가), 바람 따라 유영하는 갈매기와 여성의 풍경(김잼 작가), 서울역으로 표현한 과거와 미래의 공존(싸비노 작가)을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에어컨 전면부 상하 2개의 바람창에 프린팅 됐습니다. 개성 있는 디자인처럼 아트 에디션은 자유로움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게 사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냉방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냉방 환경은 ▲빠르고 강력한 파워냉방 ▲몸에 직접 닿는 냉기를 피하고 시원·은은한 둘레바람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파워제습·둘레제습이 있습니다. 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가전제품 성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1조원을 돌파하며 2분기 기준으로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17조1101억원, 영업이익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48.5%, 65.5% 늘었습니다. 앞서 LG전자가 이달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발표하면서 올 2분기 실적발표부터 MC사업본부 실적은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됩니다. LG전자는 이번 2분기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조9225억원, 2조88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8.3%, 46.3%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전 성수기를 맞아 에어컨 등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에서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펜트업’ 효과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TV를 생산하는 HE사업본부도 최근 올레드(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이 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가 글로벌 고객을 위해 시스템 에어컨 전용 가상 쇼룸을 열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파트 ▲단독주택 ▲일반 사무실 ▲사무용 고층건물 ▲상업용 매장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제품과 솔루션을 3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공기 흐름, 벽이나 천장 안쪽에 구축되는 배관 구조와 작동원리 등도 상세히 나타납니다. LG전자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고효율·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거용 공조솔루션부터 사무실용, 매장과 호텔 등 사업시설을 겨냥한 제품까지 넓은 영역에 걸쳐 제품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시스템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가상 쇼룸과 같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증권가 전망치 평균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입니다. 매출 역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4% 늘었습니다. 매출은 직전 분기와 견주면 3.65% 줄었지만 2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26% 늘며 무려 3조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호실적은 반도체 사업이 견인했습니다.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진입하면서 높은 수익을 기록해 2분기에만 8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IT(정보기술) 제품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가 가격이 강세를 보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합니다. 세 회사와 행안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더 많은 고객이 무상 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입니다. 세 회사는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합니다. 행안부는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이나 물품을 지원합니다. 재난지역에서 가전제품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보면 점검과 수리는 무상입니다. 모터, 메인보드, 디스플레이 모듈 등 핵심부품 수리는 유상이지만 부품에 따라 수리 비용 최대 50%까지 지원됩니다. 합동무상수리팀 운영 기간, 장소 등은 지자체와 서비스센터에서 안내합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 여름철 최장기간 지속한 장마와 같이 극한기상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주택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이번 업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앱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6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있는 화면을 통해 고전 명화부터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 등 총 예술 작품 182점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냉장고 겉면에 그림을 띄워 인테리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앱은 미술 작품을 연도, 주제, 사조 등 기준으로 구분한 ‘아트 테마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또 감상 모드를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자막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획전도 진행합니다. ▲베리트 모겐센 로페즈(Berit Mogensen Lopez), 얀 스카셀리크(Jan Skacelik) 등 북유럽 아티스트 5명과 협업한 작품으로 구성된 ‘북유럽 현대 미술(Organic Abstract)’ ▲서울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장희진, 정진경, 김선우, 이정은 등의 작품을 소개하는 ‘서울의 취향(Taste of Seoul)’ ▲가나아트와 협업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색채의 대화(Dialogue In Color)’ 등이 대표적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작가, 갤러리와 협업을 통해 비스포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반도체 및 가전 사업부 직원들이 기본급 100%에 달하는 상반기 성과급을 받게 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을 공지했습니다. TA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지급되며 최대 지급률은 기본급 100%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호실적을 거둔 메모리 반도체와 소비자가전 부문 직원들이 100%를 받습니다. DS부문 메모리 사업부, CE부문 생활가전,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IM부문 네트워크 사업부는 각각 기본급 100%를 받을 것으로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미국 공장 셧다운으로 예상보다 실적이 좋지 않았던 DS부문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IM부문 무선사업부는 75%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평택시 박애병원과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남양주시 현대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등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거점 병원 4곳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2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해당 의료진은 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지 1벌을 포함해 최대 6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땀이 묻은 옷 관리에도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도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증하는 등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실제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의 쉼터에 휘센 에어컨 기부 ▲농어촌 상생협력 위한 1사1촌 협약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윤성운 한국영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삼성전자는 한화큐셀과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지난 2일 한화큐셀(대표 김희철)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합니다. 내용을 보면 한화큐셀은 일반 가정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합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기반으로 EHS(Eco Heating System) 히트펌프와 다양한 스마트 가전 제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는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업체 폴스타아트(Polestar Art)와 협업해 올레드 TV에 탑재된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앱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는 K-파인아트(FineArt) 테마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레드 갤러리는 자발광(Self-Lit) LG 올레드 TV를 통해 그림과 사진, 영상 등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비스인데요. 글로벌 전 국가에서 2017년형 올레드 TV부터 제공되며, LG QNED MiniLED, LG 나노셀 TV(2018년 이후 모델) 등 프리미엄 LCD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고화질 TV로 보다 많은 작품의 감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갤러리 내에 폴스타아트 앱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합니다. 고객은 유료 가입 없이도 올레드 갤러리가 자체 제공하는 작품 80점을 감상할 수 있고, 폴스타아트의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현재 등록돼 있는 국내 작가들의 미술 작품 4000여 점과 매월 업데이트되는 신규 작품을 추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TV를 통해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이사 김혁표)가 와인셀러를 탑재한 국내 최초 4도어 냉장고 ‘위니아 보르도’와 정온 기술과 독립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위니아 프렌치’ 프리미엄 냉장고를 담은 신규 광고영상을 2일 공개했습니다. 주요 기획 콘셉트는 ‘남다른 나를 위한 위니아 보르도’·‘색다른 나를 위한 위니아 프렌치’입니다. 이번 광고영상은 펑키한 음악에 힙한 컬러 감성을 살려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고영상에는 위니아 보르도·프렌치 냉장고와 트렌디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사와 일러스트를 믹스매치하는 특수 제작 기법이 적용됐습니다.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하나로 결합된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주요 특장점인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보관해준다는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영상에서 트렌디한 인물이 와인을 즐기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와인이 새로운 주류 소비문화로 급부상해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했습니다.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는 개성 넘치는 스케이트 보더의 묘기와 가든파티를 즐기는 인물들을 함께 그렸습니다. ±0.3도 편차의 초정밀 정온기능으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를 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