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서울 내 1만 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2차 공모에 돌입합니다. 공모에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지역과 도시재생지역도 참여 가능해 재개발이 절실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공공재개발은 국토부·서울시가 10년 이상 정비사업이 정체된 사업지를 선정해 진행하는 정비사업입니다. 사업에는 LH‧SH 등이 함께 참여하며, 도시계획위 심의를 거쳐 국토계획법 상 상한의 120%까지 건축을 허용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20~50% 는 주택으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차 공모를 통한 사업지는 내년 4~5월 중 18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공급규모는 1만 8000가구입니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 내 기존 정비구역과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신규·해제구역입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가 지난 28일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탈락 구역도 신청 가능토록 했습니다. 또,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되고 2종7층 관련규제 완화 등으로 도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앞으로 지자체에서 도시계획을 수립할 경우 탄소중립과 관련된 계획을 반영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통해 전 국토의 탄소중립 달성에 스퍼트를 낼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군기본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탄소중립 계획 요소 등을 반영토록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 및 ‘도시개발업무지침’을 오는 30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개정된 기본계획 수립지침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취지를 바탕으로 개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간구조, 교통체계, 주거환경, 공원녹지 등 부문별 계획을 수립 시 탄소중립 계획요소를 반영토록 했습니다. 부문별 개정 지침에 따르면, 공간구조 계획 시에는 온실가스 현황지도, 건물 에너지 수요 지도, 흡수원 분포 등 탄소중립 관련 도시현황 지도를 구축 후 적용해야 합니다. 교통체계 계획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녹색물류체계 계획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주거환경 계획 수립 시에는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물 확대, 식재 등 주택내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공원·녹지 계획 시에는 탄소흡수원 확충,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방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8일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을 합쳐 총 793가구로 조성됩니다. 1순위 청약은 351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4566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이 차지했습니다. 해당 타입은 105세대 모집에 147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경쟁률 14.06대 1을 나타냈습니다. 84㎡A 타입과 84㎡B 타입은 각각 12.98대 1, 11.97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습니다. 분양 가격은 84㎡A 타입 4억 4700만~5억 1700만 원, 84㎡B 타입 4억 4400만~4억 8800만 원, 84㎡C 타입 4억 7900만~5억 2600만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청약 당첨자는 내년 1월 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28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3가구 모집에 5784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43.5대 1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총 822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전 타입 59㎡의 소형으로 구성됐습니다. 59㎡P1 타입은 141.0대 1로 공급 타입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59㎡A·59㎡B·59㎡C 또한 각각 45.0대 1, 33.1대 1, 3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타입 별 분양가는 59㎡A 3억 3540만~3억 5220만 원, 59㎡B 3억 3300만~3억 4970만 원, 59㎡C 3억 2760만~3억 4400만 원, 59㎡P1·P2 3억 9400만~3억 9449만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DL이앤씨는 1순위에서는 해당지역에 1784건의 청약이 접수됐을 뿐만 아니라 인천시 2년 미만 거주 및 서울·경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기타지역도 4000건의 청약통장이 들어와 수도권 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걸스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내놓습니다. 이를 통해 MZ세대에게 주거 브랜드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고 소통 강화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29일 오후 5시 ‘롯데캐슬 x 홀리뱅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홀리뱅’은 리더 ‘허니제이’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스힙합 댄스 크루입니다. 특히 최근에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다수의 유명 뮤직비디오 및 광고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감독 ‘COCKY’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촬영은 입주를 앞둔 서울 성북구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단지 안에서 진행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이번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촬영기를 담은 비하인드 영상 및 홀리뱅 멤버들의 인터뷰 영상도 오는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댄스 영역에서 선도적 위치에 자리잡은 롯데캐슬과 홀리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롯데캐슬 브랜드 가치인 ‘품격’을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고양 창릉지구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택지 14곳에서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 총 1만 6876가구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및 2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내년 1월 10일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1만 3552가구, 2차 민간 사전청약 공급량은 3324가구입니다.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4곳과 그 외 수도권 지역 8곳에서 진행됩니다.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3기 신도시는 인천 계양(302가구), 남양주 왕숙(2352가구), 부천 대장(1863가구), 고양 창릉(1697가구)로 공급량은 6214가구입니다. 3기 신도시 외 수도권 주요 택지 8곳에서는 7338가구가 공급됩니다. 해당 지구 및 공급량은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2 1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하게 공공분양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서울대방지구는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절차 등을 고려해 동직구 수방사 부지를 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비전 관련 싱크탱크 역할을 할 부동산개혁위원회(이하 부동산개혁위)가 출범식을 갖고 토지이익배당금제와 환수 규정 강화 등을 통한 ‘부동산 불로소득 원천 차단’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부동산개혁위는 28일 오전 10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부동산개혁위는 개발이익환원분과, 부동산투기차단분과, 부동산법제개혁분과, 주택공급분과, 공기업개혁분과, 교통도시개발분과, 도시르네상스분과, 지방부동산분과 등 9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장으로는 이 후보의 ‘경제 멘토’로 알려진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부동산개혁위는 이날 출범 선언을 통해 부동산서 발생하는 불로소득 차단을 문제로 잡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카드로 ‘토지이익배당금제’를 빼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수 자산가들의 부동산 독과점 차단은 물론 배당금 지급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개혁위는 “토지이익배당금제는 부동산 실효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이를 통해 확보한 세수 전액을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한 불로소득 차단에 앞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의 노원구 상계5동 일대, 양천 신월7동 1구역, 송파 마천5구역 등 서울 내 주택 노후화가 심화된 21곳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28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21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종 후보지는 공모에 접수한 102곳 중 자치구에서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정비 시급성, 실현가능성, 정책요건 등에 관한 종합적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역 부지를 총 합친 면적은 125만 6197㎡이며, 후보지 중 가장 넓은 곳은 노원 상계5동 일대 19만 2670㎡입니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등 지역 슬럼화가 심화되는 도시재생지역 4곳도 후보지로 포함됐습니다. 도시재생지역의 민간재개발 후보지 포함은 지난 6월 서울시가 도시재생지역 내에서 재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 '도시재생 재구조화' 발표 이후 첫 사례입니다. 서울시는 선정 지역에 신통기획을 적용해 계획대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 간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3조 1000억 원에 달하는 GTL(Gas-to-Liquid)플랜트를 준공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카쉬카다르야 주에서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준공식에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GTL은 천연가스의 화학반응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으로 변환시키는 기술 공정을 의미합니다.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연료는 황, 방향족, 중금속 등 대기오염 유발물질 함량이 낮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석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등이 참여한 SPC(특수목적법인) ‘올틴 욜 GTL’로부터 수주해 지어진 세계 6번째 GTL 플랜트입니다. 사업 규모는 26억 2000만 불이며 한화로 환산했을 경우 3조 1000억 원에 달합니다. 공장에서는 카쉬카다르야 주 가스전의 천연가스를 가공해 연간 디젤 67만 톤, 케로젠 27만 톤, 나프타 36만 톤 등 고부가가치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3㎡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률로 평균 매매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214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평균 가격인 1744만 원과 비교할 경우 23%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은 올해 1월 1247만 원보다 495만 원 증가한 1742만 원을 나타내며 상승률 40%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32%, 1805만 원 → 2382만 원)와 충북(30%, 657만 원 → 857만 원)도 높은 상승률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18%(4104만 원 → 4848만 원)의 상승률로 조사됐으며, 전남은 9%(711만 원 → 776만 원)로 가장 저조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3기 신도시와 GTX 등 광역교통망 개발호재가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면서 지방 아파트값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유동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코로나19에 따라 변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소비자층의 다양한 의견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주거공간에 반영하고 변화된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가구나 마감자재의 검증된 디자인 위주로 색상 등을 선정해 차분한 실내공간 구현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또,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마감재 외에 ‘옵션 다양화’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감재·패턴·색상을 일부 조정해 등급별로 자재를 선택할 수 있는 ‘마감 고급화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내부의 경우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확장 후 거울 기능을 겸비한 하프미러 형태의 유리를 도입했습니다. 주방은 단색으로 이뤄진 상·하부장에서 주방 상판 및 벽체가 입체감있게 표현되는 자재로 변경했습니다. 욕실은 도기질 및 자기질 타일 디자인을 모두 바꿨습니다. 특히, 외국산 포세린타일 등 다양한 마감재 옵션을 도입해 확장된 공간이 두드러지게 연출 가능토록 했습니다. 아울러, 부부욕실 샤워부스 프레임과 1인용 욕조도 특화 옵션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 가능한 매입임대주택 2318가구를 내놓고 입주자 모집을 진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2021년 제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1116가구, 신혼부부형 1202가구며, 지역별로는 서울 263가구, 경기 441가구, 인천 267가구, 그 외 지역 1347가구입니다. 청년형은 학업·취업 등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가전제품 등 풀옵션을 갖춰 공급됩니다. 또, 여유롭지 않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6년 간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혼부부형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투룸 이상 다가구 주택입니다. 임대료는 시세의 30~40% 수준이며 거주는 최대 20년까지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은 청년형의 경우 만 19~39세의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어야 합니다. 신혼부부형은 결혼 7년 이내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신혼부부, 소득 70% 이하, 국민임대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청년형 입주자 결과는 내년 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총 주택 공급계획인 205만 가구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43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지구 지정에 나섭니다. 또, 내년 사전청약 7만 가구를 포함해 주택 46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세청과 함께 2022년 부동산 시장 안정방안에 대한 합동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안정세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평가하며 내년 부동산 시장 조기안정을 위한 중점추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주택공급 속도 및 공급 부분을 조기 안정화의 핵심 방안으로 잡았습니다. 정부는 예년보다 주택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지금까지 발표한 총 205만 가구 공급계획에 속도를 내 부동산 시장 안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6만 8000가구에서 7만 가구로 늘립니다. 여기에 분양예정 물량인 39만 가구를 합쳐 올해보다 약 7만 가구가 증가한 총 46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7만 가구가 계획된 사전청약은 공공분양 3만 2000가구, 민간분양 3만 8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경기북부에 4차 산업 중심지 조성을 통한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입니다. 단지는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원 21만 8105㎡ 부지에 조성되며 사업비 1104억 원이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고시 등 사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며, 이날 산단계획도 승인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단지 완공 목표연도는 오는 2024년으로 잡았습니다. 단지는 전체면적의 47%인 10만 2885㎡는 산업시설용지로, 31%인 3만 2085㎡는 연구개발 부지로 계획됐습니다. 경기도는 단지가 본격 조성되면 총 1조 86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373명의 고용효과가 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총 1조 5000억 원의 도시정비 수주고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진행된 시공자 선정총회서 열린 투표에서 264표 중 260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12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80세대 2개 동 아파트와 아파트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 등 특화된 스마트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는 오는 2023년 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1억 5000만원의 수주고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주요 아파트 재건축정비 수주를 비롯해 국내 최대 복합개발사업인 잠실 스포즈 마이스 조성사업에 한화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크고 작은 분야에서 수주성과를 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만의 디자인 철학과 섬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