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와 앨범 매출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5%, 18.3% 증가한 1250억원, 15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19억원을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및 트레저 한국 콘서트, 일본투어 등 콘서트 활동이 활발했지만, 공연 매출 일부가 이연됐다”며 “트레저 일본투어의 경우 R/S 방식으로 1분기에 이연 인식될 예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콘서트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트레저 일본 싱글, 지수 솔로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고, 상반기 내로 베이비몬스터가 데뷔하면서 앨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 재계약 예정일은 오는 8월 27일로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베이비몬스터 데뷔로 아티스트 파이프라인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앤비디자인이 최근 대한종건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들어온 새로운 최대주주 측의 행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경영 안정화보다 에이치앤비디자인의 메자닌(주식연계채권) 지배력 확보를 노리고 들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오는 6월 전환 및 행사를 앞두고 있고, 이들 메자닌은 최대 50%에 달하는 콜옵션이 붙어있다.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이를 통해 135억원 규모의 메자닌에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새 주인이 된 곳은 멘델스리미티드투자조합(이하 멘델스)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멘델스는 지난달 27일 에이치앤비디자인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약 60억원의 유상증자에 납입하며 167만 3640만주(13.19%)를 취득한 것. 멘델스는 로얄파인즈파트너스가 최다출자자다. 이번 인수의 배경으로는 저렴한 유증 가격, 대한종건을 통한 재무개선 기대 등이 꼽힌다. 하지만 수백억원대의 결손금이 쌓여있고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인 만큼, 오는 6월 전환을 앞둔 CB와 BW에 대한 지배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을 것이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올해 스마트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엠투아이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일본, 베트남 수출 증가로 글로벌 사업도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엠투아이는 지난 1999년 설립돼 2020년 상장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스마트 HMI(Human Machine Interface), 스마트 SCADA를 제조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엠투아이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4.6% 증가한 110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 HMI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02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코로나 기간 CAPEX 감축으로 중단됐던 기업들의 공장 자동화 투자들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스마트 SCAD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엠투아이의 수혜를 기대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공장과 달리 구공장의 경우 기존 하드웨어 장비들과 보유 MES/ERP 등과의 어려움이 있어 공장 자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듭니다. 17일 HD현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그룹 조선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국내 주요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미국선급협회(ABS), 한국선급(KR)과 ‘조선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 산정 표준화를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탄소발자국은 개인, 기업 또는 국가 등 단체가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이번에 결성된 '원팀'은 최근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미국증권거래위원회 기후정보공시 기준 등에서 Scope 3 배출량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는 등 배출량 공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려는 목적입니다. '원팀'은 탄소발자국을 추적해 이를 표준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우선, 각 사의 Scope 3 온실가스 배출 산정 방법을 상호 공유 및 비교, 분석하고 선급의 자문을 거쳐 산출 방법을 표준화해 올해 말까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가이드라인은 향후 공개한 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해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이 교육과 A를 결합한 AI교육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업계 최초 도서와 학습 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회원제 학습/도서 서비스인 ‘웅진 북클럽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9년에는 AR 기술을 접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출시했다”며 “영국, 대만, 브라질 등 해외 수출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 국가와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7%, 3.1% 증가한 9333억원,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스마트올의 가입자 및 1인당 ASP(평균판매단가)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고 리오프닝에 따른 교육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라면에 대한 판매량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도 외식이나 간편식 등 대체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두 차례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체재 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오랜기간 구축해놓은 브랜드 파워는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큰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농심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마진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맥과 팜유가 이미 급등 이전의 수준으로 회귀했기 때문에 2분기 부터는 제품 가격 인상, 곡물 가격 하락의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중 각각 25%, 48%가 해외로부터 창출되며 이익 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이팩트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와이어리스 제품 테스트 물량을 팹리스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하여, 비메모리 테스트 장비를 추가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관리반도체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비메모리 번인(Burn-In) 테스트를, 와이어리스 제품은 또 다른 고객 향으로 이는 처음으로 수주하는 웨이퍼 테스트 공정을 수행하는 물량이다. 에이팩트는 고객 및 제품을 다각화하여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팩트는 메모리 번인 테스트 및 고온/저온 테스트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21년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근 확대되는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을 연이어 수주했다. 국내 유망 팹리스 업체로부터 수주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된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1차 발주분은 지난해 입고돼 현재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차 발주한 장비들도 올해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에이팩트는 지난해 에이티세미콘의 PKG 사업을 양수하면서 메모리사업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부터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후공정의 웨이퍼 테스트, 패키지 및 테스트 서비스를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경남제약스퀘어는 블록체인 지갑 ‘디센트’ 개발사인 아이오트러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제약스퀘어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LEMN토큰(레몬토큰)’이 블록체인 지갑 디센트에 리스팅될 예정이다. 또한 레몬토큰 보유자는 디센트 지갑을 통해 입출금 지원뿐만 아니라 보안과 안정성을 높이고 토큰을 더욱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디센트 지갑에서 레몬토큰 자산을 추가 후 활용할 수 있도록해 상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모회사 경남제약의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B2E(Buy to earn)형식의 신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과 레몽 PFP를 발행 및 운영 중이다. 노머니마켓은 B2E(Buy to earn) 형식의 유통플랫폼으로 기존에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지급해 쇼핑과 동시에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플랫폼이다. 보상받은 NFT는 오픈씨에서 2차거래를 하거나 LEMN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리오프닝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스판덱스 스프레드가 저가 원료 투입에 따른 긍정적 래깅효과가 지속되며 전기 대비 17% 상승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향후 스프레드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며 매분기 증익 추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은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스프레드 회복으로 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PTMG 가격도 연초 대비 16% 상승하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달 중국 스판덱스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12% 상승하며 완연한 업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전방 수요 회복이 지속되면서 점진적인 스프레드 상승이 예상된다”며 “중국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로 리오프닝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6일 넷마블에 대해 중국판호와 신작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중국이 시진핑 집권 3기에 내수 진작, 고용 창출을 위해 게임 산업을 육성하고 빅테크 기업 지원책이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이제까지의 게임규제 일변도에서 게임 육성/지원정책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판호를 획득한 4종의 게임의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올해 이미 흥행이 검증됐거나 충성도 높은 유명 IP기반의 9종 자체개발 신규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넷마블이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모두의마블2>, <나혼자만레벨업> 등의 신작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주총에서 CFO를 대표로 신규 선임할 예정으로 비용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신작 9종 모두 자체개발 게임이기에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의 비중도 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기아에 대해 국내외 견조한 판매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만 5000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2월 CPI 발표에서 신차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기아의 지난 1~2월 미국 판매 실적은 누적 11만 3000대로 테슬라와 함께 Top 2의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1~2월 누적 8만 9000대를 판매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미국의 선전으로 글로벌 도매 판매도 동기간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아의 판매량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EV6 판매량이 무난히 10만대 이상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기대가 쏠린 대형 SUV EV9도 공개되면서 올해 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24만대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한국 기업들의 실적과 수출 성과는 자동차가 최전방에서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국일제지가 최근 주가 급락세를 이어가다가 돌연 회생절차 신청으로 거래 정지에 이르자 투자자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최우식 대표는 200억원 가량을 현금화했고 지분 변동에 대한 명확한 공시가 이뤄지지 않아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만 해도 2000원대를 상회하던 국일제지의 주가는 최근 급락을 거듭하며 순식간에 800원까지 내려앉았다. 현재는 회사측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으로 지난 14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최 대표는 지난 8일 디케이원이라는 법인에 3188만 5000주를 약 356억원(1주당 1118원)에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직전 2000원대 전후를 형성하던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기는커녕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에 주식을 매도하기로 한 것. 해당 공시 전부터 최 대표가 지분을 매물로 내놨다는 보도가 나왔고, 주가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에 주식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대규모 지분 이동의 흐름을 감안했을 때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 지분의 반대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1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브이스페이스와 UAM(도심항공교통)기체의 항공용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레이저 가공 기술 및 양극 레이저 노칭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브이스페이스의 UAM 기체에 적용될 배터리모듈 제작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항공용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배터리셀 연결과정에서 접점저항 최소화가 핵심이다. 특히, 고방전 및 진동 등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항공기의 안전을 보증하는 감항증명에 부합하는 배터리팩이 필요하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높은 레이저 가공 기술 수준을 기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브이스페이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더불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브이스페이스와 협업해 UA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이스페이스의 UAM 기체 3대를 우선적으로 구입했다. 중국 등 글로벌 서비스를 먼저 진행하고 국내 법규가 완성되면 국내 서비스 제공도 검토중이다. 브이스페이스의 UAM은 순수전기 추진의 수직이착륙 항공기로 비행 제어 시스템과 배터리 제어 시스템 이중화가 가능하다. 하나의 시스템이 비행 중 고장날 때도 정상 비행이 가능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최고속도 시속 100km로 비행이 가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5일 인터로조에 대해 실리콘 렌즈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가 기존 렌즈 대비 높은 산소투과율, 우수한 습윤성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리콘 렌즈 매출 비중이 확대될수록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는 컬러렌즈에 경쟁력을 지니는 만큼 미용 목적의 컬러렌즈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실리콘 컬러렌즈 제조가 가능한 업체는 인터로조가 유일하다는 점을 감안할 시 글로벌 및 로컬 업체들의 ODM 요청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실리콘 클리어 제품 또한 올해 유럽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미국 FDA 승인 및 판매 개시를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21년 완공된 제 3공장의 가동률은 올해부터 개선세가 완연해질 것”이라며 “제 3공장은 실리콘 렌즈 전용 공장으로 가동률 상승 시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바이오 비전검사 전문업체인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가 마이크로 칩 비전검사 전문업체인 윈텍 지분 34.2%를 309억원(주당 4900원)에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는 말레이시아 라이온그룹의 오너회사인 모브아시아의 자회사다. 이번 경영권양수도 계약을 통해 모브아시아 관련 임원이 대거 선임될 예정이다. 라이온그룹은 말레이시아 최대 철강기업으로 부동산, 금융, 에너지, 유통, 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라이온 팍슨 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라이온 팍슨 재단 이사장인 모브아시아 진추하 회장도 이번 윈텍 이사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One Summer Night'의 작곡가다.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는 이번 윈텍 인수를 통해 기존 MLCC 비전검사가 주력이었던 사업영역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비전검사 및 비전검사 AI 의료장비로 확장, 명실상부한 AOI(자동광학검사) 전문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인수완료 후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와 윈텍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