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장거리 운전 전에 차량점검이 무료!’ 더케이손해보험(대표 황수영)은 추석을 맞이해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전국 1111개 가맹점 중 무상점검이 가능한 432여개 마스타자동차 가맹점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케이손보는 타이어공기압·브레이크·오일·엔진·배터리 등의 20여 가지 항목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를 무상으로 보충해 준다. 해당 고객은 마스터 콜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에듀카 고객들이 차량 안전점검을 받고 즐겁게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차량점검은 안전운전의 필수사항”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더케이손보 긴급출동서비스 약관에 가입돼 있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커피와 함께 도심 속 라이브 공연 어떠세요?”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 경에 한화금융센터 여의도 사옥 1층 물고기 공원에서 인근 직장인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치듯 라이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인 ‘LifePlus x’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요조, 봉트라베이스, 옥상달빛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화손보는 음악회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200잔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뮤지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통기타도 증정한다. 또한 자사 페이스북에 라이브 방송도 송출하며 이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점심시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음악회”라며 “이번 행사의 콘셉트인 ‘낯선 곳에서 낯익은 음악이 스치듯 마주칠 때’에 맞춰 가을빛 아래서 힐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하겠다” 고 말했다. ‘스치듯 라이브’ 공연 일정은 ▲9월 14일 요조 ▲9월 21일 봉트라베이스 ▲9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내달부터 장애인이 보험에 가입할 때, 장애 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보험가입 차별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장애를 이유로 한 보험가입 차별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 가입 때 청약서상의 장애 관련 사전고지를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보험가입 편의 제고 및 지원방안’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7월에는 ‘계약 전 알릴의무(고지의무)’ 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사전고지 폐지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청약서상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에서 ‘장애상태’ 관련 항목을 삭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치료이력(3개월~5년) 등만 고지하게 된다. 단, 장애인전용보험과 같이 장애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금감원에 상품을 신고한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여부는 알리지 않아도 되지만, ‘5년 이내 7일 이상 치료’나 ‘30일 이상 투약’ 등의 치료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보험가입 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보험사는 이를 토대로 인수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보험 청약 때 장애 여부에 대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BL은 제게 유니세프입니다.” ABL생명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2018 하계 대학생 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바이럴 영상 ‘ABL의 의미’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ABL생명이 올해 초부터 SNS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ABL생명 하계 대학생 인턴들은 두 달간의 인턴기간 동안 함께 했던 ABL생명과 ABL생명 가족의 의미를 3분 내외의 영상에 담았다. 특히, 현대 직장인에게 있어 또 하나의 가족인 ‘회사’에 대해 사회 초년생으로 느끼게 된 새로운 점, 고충, 의미 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지난 7월 ABL생명이 2018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제작했던 SNS 감동 영상, ‘가족의 의미’를 패러디 한 것도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김희주 인턴(이화여자대학교, 25세)은 “방송 예능 PD를 꿈꾸고 있었는데, 기업 바이럴 영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뻤다”며 “실무를 배우고 함께 작업한 인턴 동료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변성현 ABL생명 마켓전략실장은 “회사와 동료·선후배의 소중함을 다룬 이번 바이럴 영상은 ABL생명의 ‘가족사랑 캠페인’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상반기 방카슈랑스 영업 실적이 대폭 하락했다. 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판매 유인이 낮아졌고, 작년 4월 장기 저축성보험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로 소비자 가입 수요 또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금융기관보험대리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3조 4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7013억원(33.3%) 감소했다. 업계별로 보면, 생명보험이 전년 동기보다 1조 5653억원(36.9%) 감소한 2조 6767억원이었고, 손해보험은 1360억원 감소한 7360억원을 기록했다. 연금 등 저축성보험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생명보험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방카슈랑스 실적 감소의 결정적인 원인은 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인 IFRS17이다.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 매출에서 저축성보험 보험료는 제외되기 때문에 보험사 입장에서 저축성보험 판매하려는 유인이 약해진다. 또한, 작년 4월 장기 저축성보험에 대한 세제혜택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일시납 장기(10년 이상) 저축성보험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내가 잊어버리고 있던 버킷리스트는 뭘까?’ 한화생명은 내달 6일 펼쳐질 불꽃축제를 앞두고 ‘라이프플러스 서울세계불꽃축제 ‘Like i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를 통해 불꽃축제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까지 예정된 이번 이벤트는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고르는 간단한 테스트만 완료하면 된다. 응모한 고객에게는 버킷리스트 성향을 알려주고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해 준다. 고객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발견하고 이를 실생활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1등 한 명에게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는 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지급한다. 2등 150명(1인 2매)에게 내달 6일 진행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을 마련했다. 3등 200명에게는 취미 추천 어플인 ‘Frip’ 5000원 할인권, 4등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이야기’에 대해 고민하는 ‘Lifeplus(라이프플러스)’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금융감독원이 GA(보험대리점)를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암행 점검)’에 나선다. 대납, 자필서명, 고지의무, 승환계약 등 GA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검사는 내달 중 진행되는 것이 유력하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달 초 GA업계에 미스터리쇼핑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리쇼핑은 일종의 암행 단속으로, 금감원 직원이나 대행사 직원이 일반 소비자로 가장하는 것을 말한다. GA 대상 미스터리쇼핑의 경우 보험설계사가 판매 과정에서 3만원이 넘는 사은품을 제공하거나 보험료 대납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금감원은 지난달에 올 하반기부터 미스터리쇼핑을 금융권에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금감원은 그동안 미스터리쇼핑 평가 결과를 내부적으로만 활용했지만, 이번에는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내달 중으로 GA에 대한 전체 검사에 나설 것이 유력해 보인다. 모 대형GA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GA업계에 대대적인 검사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납, 자필서명, 고지의무 위반, 승환계약 등에 강력한 검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홈쇼핑 등 TV를 통한 보험모집 광고가 개선된다. 상품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글자 크기를 확대되는 등 알아보기 쉽게 바뀌고, 경품을 제공하는 경우 경품 금액이 3만원 이하임을 명확히 알려야 한다. 또한, 어려운 전문용어도 일반인 수준에 맞게 순화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TV홈쇼핑 광고 개선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5월 금융위는 보험산업 신뢰회복을 위해 보험의 전(全)단계에서 영업 관행을 소비자 입장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는데, 이번이 첫 단계다. 홈쇼핑 등 TV 광고는 일방향으로 방송되는 특성상 보험사 입장에서 모집에 도움이 되는 사항에 편향돼 진행된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홈쇼핑의 불완전판매비율은 타 채널 대비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불만 사항으로는 ▲방송 말미에 ‘작은 글씨’로 적힌 중요사항을 ‘빠른 속도’로 설명해 이해가 어렵고(고지방송) ▲전화만 하면 고가의 상품을 무료로 주는 것처럼 광고했지만, 실제 상품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 ▲보험상품과 의료보장 등과 관련 어려운 전문용어 사용 등이 제시됐다. 우선, 고지방송에 대해서는 문자 크기를 50%가량 대폭…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율주행차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노폴트(No-Fault) 보험’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노폴트보험이란 자동차사고 발생 때 가해자 책임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자의 인적 손해를 배상하는 보험을 말한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사고 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인데, 기존 제도를 감안하면 도입 실익이 사실상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 소속 황현아 연구위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자율주행시대 보험제도로 노폴트보험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며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폴트보험은 자동차사고 발생 때 피해자의 지위나 가해자의 책임 여부와 무관하게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사가 피해자의 인적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현재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도입하고 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험사는 사고를 낸 가해자의 책임 여부와 별개로 피해자에게 보상하고, 피해자는 가해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이 제한된다. 자율주행시대에 이러한 노폴트보험의 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암보험 신상품이 월 초회보험료 2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소액암에 해당돼 보장한도가 낮았던 갑상선암 등의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까지 늘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지난달 8일 출시한 ‘한화생명 The(더)착한 암보험’이 지난달 말까지 약 20억원의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 중 전속설계사가 판매한 실적만 18억원에 달했다. 이 상품은 의무부가특약인 ‘The착한암보장특약’ 가입 2년 경과 후 갑상선암(초기 제외‧크기 2㎠ 이상), 유방암,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진단이 확정됐을 때 20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한다. 영업 현장에서는 주로 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판매 중이다. 또한, 이 상품은 최초 암 뿐만 아니라 재진단암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진단암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부터 2년이 지난 뒤 새로운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전립선암 제외)에 걸리면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소액암에 해당되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등의 보장한도를 일반암 수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근 허리통증이나 재활을 위해 받는 도수치료가 보험사기에 악용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병원에서 소비자들에게 도수치료 횟수를 부풀리라는 등의 권유를 하는데, 소비자가 이를 받아들였다가 적발되면 사기죄로 벌금을 물 수 있다. 6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도수치료를 받은 보험가입자가 잘못된 권유에 현혹돼 처벌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도수치료는 약물처방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숙련된 전문성을 가진 시술자의 손을 이용해 골격계의 통증을 완화하고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치료가 여러 회 반복돼 비용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일부 환자들이 반복치료 과정에서 보험사기 유혹에 노출돼 처벌을 받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이들 환자들은 주로 병원으로부터 미용시술 등을 도수치료로 청구하거나 도수치료 횟수를 부풀리라는 권유를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보험금을 청구한다. 만약, 이러한 부정이 적발되면 치료를 받은 환자는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A씨는 도수치료 외에 비만‧피부관리를 받고 관련 비용을 전액 도수치료로 바꿔 진료비 내역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약 297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A씨는 운전병으로 21개월간 군 복무 후 전역해 자동차보험에 ‘최초 가입자’로 가입했다. 군 운전병 경력이 ‘가입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 A씨는 나중에라도 운전병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과납보험료 환급을 신청해 약 66만원을 보험사로부터 환급받았다.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더 낸 보험료(과납보험료)를 돌려받은 경우가 최근 1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씨 사례처럼 군 운전병 근무자의 환급 건수와 액수가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환급실적’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7년 7월~2018년 6월) 보험료 환급 건수는 5857건, 환급 금액은 약 2억 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1년 실적 대비 각각 234배(건수 기준), 230배(금액 기준) 증가한 수치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 조회시스템’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보험 가입 때 군 운전경력, 외국 보험가입기간 등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보험사기 피해 등으로 보험료가 과다 할증된 사람들이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즉시연금 미지급금’ 사태와 관련, 소멸시효 중단을 원하는 가입자는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소송이 장기화돼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원장 윤석헌)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즉시연금에 가입한 소비자가 ‘시효 중단’을 원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오는 5일부터 즉시연금 전용코너를 신설한다. 해당 코너에서는 즉시연금의 개요, 분쟁조정사례, FAQ 등 소비자가 알아둘 사항에 대한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분쟁조정을 접수한다. 금감원 산하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는 작년 11월과 올해 6월, “즉시연금 상품의 만기보험금 지급재원을 공제하지 않은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즉시연금 상품 중에는 만기 때 원금(만기보험금)을 돌려주는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이 있다. 전자의 경우 보험사는 원금을 돌려주기 위한 재원을 공제하고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만기보험금 지급 재원 공제 관련 사항이 약관에 적혀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작년 11월)의 경우 분조위 결정을 수용했지만, 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해외여행 중 분실한 휴대품을 도난당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은 아무리 소액이라도 보험사기에 해당되니 주의해야 한다. 구인사이트를 통해 고액일당을 미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보험사기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 이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3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소개한 생활 속 보험사기 적발 사례에 따르면, 약관상 보장대상이 아닌 사고임을 알면서도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보험사에 사실과 다르게 사고내용을 알리거나, 심지어 실제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가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해외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을 도난당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해외여행자보험 약관에서는 분실한 휴대품의 경우 보장대상에서 제외하지만, 일부 가입자들은 보험사가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 때,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거나 운전자를 변경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도 명백한 보험사기에 속한다. 이밖에 오래된 휴대폰을 교체하기 위해 허위로 분실신고를 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박종각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부국장은 “소액이라도 사고내용을 조작‧변경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잦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인터넷 상담소가 생긴다.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교통사고 발생 때 과실비율에 대한 공식적인 상담창구가 없어 발생되는 분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과실비율 인터넷 상담소는 과실비율 정보포털(accident.knia.or.kr) 사이트 내 게시판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소는 과실비율 관련 질의에 전담변호사의 검토답변(법령, 판례, 법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빈도가 잦은 문의사항과 사고유형은 반기별로 상담 사례를 제작해 홈페이지의 ‘상담사례 코너’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화로도 과실비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하고 협회 대표전화(02-3702-8500) ARS 안내도 개선한다. 손보협회 측은 이번에 상담소 개설을 통해 과실비율 공식 상담창구 부재를 해소하고, 주변의 왜곡된 정보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해 원활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사고 피해자라도 ‘안전운전 불이행’에 따른 사고 책임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