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지엠의 지난 9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77.6%가 늘은 2만4422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지엠은 올해 9월 국내 4012대, 수출 2만410대 등 글로벌 판매량 2만4422대를 올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 수출 판매량이 무려 106.6% 증가하며 지난달 실적 향상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6%가 늘었습니다. 수출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만4818대의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1%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수출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1379대)와 스파크(1031대)가 실적을 리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쉐보레 볼트EV, 볼트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279대, 521대가 판매돼 세 달 연속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부사장은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며 "특히 10월은 GM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는 달인만큼 올해 들어 최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의 지난 9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0% 늘어난 24만9146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올해 9월 국내 4만9대, 해외 20만9137대 등 글로벌 판매량 24만9146대를 올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량은 11.8%, 해외 판매량은 10.9% 증가한 수치입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셀토스(2만8847대), 쏘렌토(2만122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판매량 만을 놓고 볼 경우 쏘렌토가 53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분류할 경우 승용 모델은 1만3000대, RV 모델은 2만1325대, 상용 모델은 5684대가 판매됐습니다. 승용 모델의 경우 K8 3990대, 레이 3860대, K5 2055대, 모닝 1940대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으며, RV 모델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441대, 셀토스 3513대, 니로 2361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03대로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지난 9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한 35만504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판매량 5만6910대, 해외 판매량 29만813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국내 판매는 29.8%,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 판매량을 살펴볼 경우 세단은 1만6334대, RV는 1만7059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단은 그랜저가 4643대, 소나타가 4585대, 아반떼가 4454대, 아이오닉 6가 2652대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RV는 캐스퍼가 4032대, 팰리세이드가 3464대, 투싼이 2452대, 아이오닉 5가 2396대, 싼타페가 2327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포터는 8503대, 스타리아는 28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가 판매됐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9646대의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차종별 판매량을 볼 경우 G80이 2863대, GV70이 2348대, G90이 2217대, GV80이 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새 중형 SUV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자사 월 최대 판매량과 동시에 3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4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7675대, 수출 3647대 등 글로벌 판매량 1만1322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글로벌 판매량과 비교할 경우 무려 90.3%가 증가했으며 내수 시장만을 놓고 볼 경우 98.9%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차 측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의 경우 토레스가 468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쌍용차가 올해 국내 시장에서 7000대의 판매량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지난 2020년 12월 8449대를 판매한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토레스 또한 출시 이후 국내 최대 판매량을 나타냈습니다. 수출은 전년 동월(2091대) 대비 판매량이 74.4% 증가하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호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시장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128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가운데 코란도(786대), 티볼리(768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조선해양[042660]이 총 1조8501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6척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6167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총 1조2334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수주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34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94억달러 규모의 일감을 확보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치 89억달러를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2년 연속 목표치를 넘어서는 액수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6척의 LNG운반선은 오는 2026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인천~헝가리 부다페스트 신규 노선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보잉 787-9 기종이 투입됩니다. 노선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5시 5분에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며, 복편은 화요일 오후 7시 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오는 10월 29일부터는 월요일과 토요일 주 2회로 운항 규모가 확대됩니다. 대한항공은 헝가리행 항공 수요의 성장세에 발맞춰 지난 2020년 2월 부다페스트 노선에 화물기를 취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여객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유럽 신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공급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라 할 수 있는 10월에는 전국에서 2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총 2만6022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합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경우 2260가구 늘어난 수준입니다. 권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은 1만8354가구(70.5%), 지방은 7668가구(29.5%)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 같은 달 보다 2263가구 늘며 전체 입주물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내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1만1155가구로 조사됐으며, 인천(4133가구), 서울(3066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증가 숫자만 봤을 경우 인천이 전년보다 2487가구 늘며 수도권 입주물량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있는 경기도는 총 19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됩니다. 18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2차디에트르프레스티지'를 비롯해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1335가구),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930가구) 등이 주요 입주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2205가구로 조성되는 구로구 고척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인 동서울종합터미널(이하 동서울터미널)이 최고 40층 높이의 광역교통 중심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오는 6일 사전협상에 착수합니다. 동서울터미널은 지난 1987년 개장 이후 36년차를 맞이한 버스 터미널입니다. 서울 동부지역 주민들의 지방 이동 편의를 확대하는 종합터미널로 현재 112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올해 8월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034대의 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을 비롯해 비효율적 차량동선으로 터미널 인근 교통혼잡이 대두되는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개선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터미널 이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원성도 이어져 왔습니다. 서울시는 개발을 통해 터미널 지상 1층에 있는 승하차장과 주차장을 지상1층~지하3층으로 지하화하고, 터미널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으로 확보해 노후화 개선은 물론 교통혼잡을 크게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판매‧업무시설이 복합화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이달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섭니다. 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와 쉐보레는 이달 구매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또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입할 경우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저금리로 구입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 선수금(0%~50%)에 따라 3.9%~5.9%(48~72개월)를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또한, '올 뉴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더 블랙’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함께 5년 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5 Years Promise Care Program’을 운영합니다. 더 블랙 외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함께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엔진오일 교환(2회)과 무상점검(2회)의 픽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아파트가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일 직방이 발표한 10월 분양예정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74개 단지에서 총 5만9911가구 중 4만7534가구가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볼 경우 총 가구 숫자는 1만7791가구에서 4만2120가구(237%)가, 일반분양 물량은 1만6383가구에서 3만1151가구(190%)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이달 분양에 나서는 전체 가구수를 권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은 3만508가구가, 지방은 2만9403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9개 단지, 2만414가구로 공급량이 가장 많으며, 지방은 충남이 13개 단지, 960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8개 단지, 661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의 공급물량은 전국 물량의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난 인천은 7개 단지, 3482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직방 측은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분양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사업비 1810억원 규모의 서울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열린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위치한 신반포 청구아파트는 지난 1998년에 준공돼 올해 25년차를 맞은 단지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 교육, 문화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잠원동 일대 핵심 리모델링 단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아파트 2개동 347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3개동 376가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신축되는 29가구의 경우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포스코건설은 차별화된 단지 조성을 위해 특화 리모델링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우선, 포스코건설의 외장재인 포스맥 강판을 활용한 스틸 프레임과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외관 설계를 제시했습니다. 기존 지상주차장의 경우 워터 테라스 등을 적용한 유러피안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해 쾌적함을 선사하고,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하 2개층인 지하주차장을 지하 7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55대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일 개최된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14번지 일대에 기존 430세대의 아파트를 수평 증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4층, 6개동, 총 494세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약 1924억원입니다.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죽전역과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고 신촌초등학교가 단지에서 가까이있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 보정동카페거리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합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리모델링사업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0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입니다. 기존 재건축, 재개발사업이 준공 후 30년이 넘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것과 비교해 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만 경과해도 추진이 가능하고 안전진단 등급 조건 등 추진 절차가 까다롭지 않다는 장점도 있어 최근 추진하는 단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단지는 지난해 12월 전국 94개에서 지난달 133곳으로 약 41% 늘어났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0월 첫째 주(10월 3일~10월 9일)에는 전국에서 6000여가구대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사전청약 물량을 비롯해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등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6842가구(일반분양 5330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음성IC가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입니다. 또, 학교, 도서관 등 주요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 등 주요 녹지환경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인천 중구 운남동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Ⅱ’,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 2차 아이파크’ 등 6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Ⅱ’은 호반건설이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는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CTS아트홀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교육은 ▲분양가상한제 해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와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분양가상한제’ 교육에서는 적용대상 및 주택분양가격‧택지비‧건축비 산정방법 등 제도의 세부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교육에서는 관련 제도와 특징을 분석하고, 사업유형별 주요사항 및 사업 사례를 다루는 등 정비사업 실무와 관련해 강의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올해 세법개정을 반영한 주택관련 세무관리 노하우에 관련한 부분과 주택사업 실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택세제 지식 등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전국의 회원업체들이 대외변수와 금리기조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부동산 공급자 제도, 금융‧세제 등 회원사들의 관심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3개 중견주택업체가 다음 달 총 9064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10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3개사는 17개 사업장에서 총 9064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6380가구) 대비 2684가구가 증가했으며, 전월인 9월(5773가구)과 비교할 경우 3291가구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광역시도별로 봤을 경우 대전이 2605가구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경남 1965가구 ▲전남1489가구 ▲충북 1019가구 ▲부산 582가구 ▲인천 560가구 ▲울산 402가구 ▲대구 296가구 ▲경기 146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공급량이 예정된 대전은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유성구 도안2-3지구 일원에 1754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짓는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비롯한 2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대방건설이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원에 146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디에트르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