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솔루엠은 KRX 300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솔루엠은 지난 23일 개최된 한국거래소의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통해 KRX 300 지수 신규 편입 종목으로 결정됐다. 이번 지수 편입은 다음달 10일부터 적용된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와 코스닥 종목을 통틀어 시가총액 상위 700위 이내,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을 심사대상으로 선정해 재무 요건, 유동성 요건 등을 평가해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솔루엠 관계자는 “지난 5월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 편입, 6월 FTSE 글로벌주가지수시리즈(GIES) 편입에 이어 이번 KRX 300까지 편입됐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음은 물론 향후 성장성까지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인크로스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21’의 온라인 판매 부문 및 ‘유튜브 웍스 어워즈 2021’의 베스트 브랜딩 캠페인:인지 증대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글은 지난 25일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21’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인크로스는 구글의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주의 판매 전략을 최적화한 공로로 ‘온라인 판매’ 부문에 선정됐다. 인크로스는 11번가가 진행한 브라운 전기면도기 기획전에서 앱 내 판매량 증대를 위해 구글의 자동화 기술 솔루션인 ‘스마트 자동 입찰 전략’을 활용했으며 구글 전환 측정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구매 전환당 단가를 70% 절감하며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크로스는 지난 17일 미디어렙으로는 유일하게 ‘유튜브 웍스 어워즈 2021’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인크로스는 한국관광공사, 언론진흥재단, HS애드와 함께 ‘베스트 유튜브 브랜딩 캠페인: 인지 증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인크로스의 광고 캠페인 기획, 운영 및 효과 측정 역량을 인정받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테카바이오는 2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보장수익률은 각각 0%, 2%며, 만기일은 2026년 11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1만 3459 원이고, 티그리스투자조합43호와 삼성증권 등을 상대로 발행한다. 조달한 자금 250억 원은 AI슈퍼컴센터 건립과 R&D 파이프라인 비임상시험 및 대규모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공시된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미국 뉴욕 현지 법인 ‘Syntekabio USA Inc’의 설립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회사는 미국 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친 신약 후보물질을 유통 및 판매하는 등 수익성을 다변화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와 신약후보물질 발굴 프로젝트 추진하고 뉴욕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투자와 영업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차세대 AI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에스티아이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법인명은 STI AD USA Inc.로 설립 예정지는 미국 텍사스주다. 에스티아이는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반도체 장비 등의 글로벌 판매 확대, 미주 지역 영업력 강화 및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국가차원의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미국 법인 설립을 단행하게 됐다”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C.C.S.S. 및 다양한 장비에 대한 고객사 기술지원과 미주 지역 영업력 강화가 주요 설립 목적”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 DB금융투자는 26일 CJ ENM에 대해 물적분할이 기업 가치를 훼손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CJ ENM은 라라랜드, 킬링이브 등을 제작한 미국 콘텐츠 제작 업체 Endeavor Content의 경영권 포함 지분 80%를 9152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CJ ENM이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작 기반과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하고 드라마,영화 등 제작 역량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는 최근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 법인 추진 계획에 대해서 CJ ENM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 확실한 규모, 내용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ENM 산하의 콘텐츠 사업부 및 지분 투자한 제작 자회사들이 신설법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할 이후에 ENM의 미디어 사업부는 연결 기준으로 글로벌+멀티 스튜디오+디지털 등의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제작 기능만 분할이 예상되고 미디어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분할하는 신설 법인도 단기간 내에 바로 상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케이프투자증권은 26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과 전장사업부(VS)에서의 성장성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12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프리미엄제품 수요가 견조한 점과 전장사업부(VS)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중인 OLED TV는 LGD의 램프업에 따른 패널 물량 확대로 내년 500만 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사의 QD-OLED TV 출시도 OLED TV 시장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24% 증가한 77조 3000억 원, 4조 9000억 원을 예상했다. 전장사업부(VS)는 GM 볼트 충당금이라는 불확실성이 이미 제거됐기 때문에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다만, 케이프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물류비와 반도체 수급 이슈를 우려되는 지점으로 뽑았다. 케이프투자증권은 LG전자가 3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전장사업부(VS)는 고객사 생산 차질에 따른 매출액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6일 KT에 대해 유례없는 암호화폐, 신용대출 시장 호황으로 자회사 케이뱅크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4만 1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인적분할로 KT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의 인적분할 후 이익 대비, 예상 배당 대비, 자회사 잠재력 대비 KT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취임 이후 2번의 오프라인 설명회를 가진 구현모 KT 대표의 주주가치 향상 의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 기소 건으로 인해 대표의 리더쉽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런 문제의 공론화를 통해 정치와 KT를 분리하는 작업, 대표 리더십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작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으로 KT 자회사 케이뱅크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유례 없는 암호화폐, 신용 대출 시장의 호황에 기인해 케이뱅크의 영업 상황이 기대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케이뱅크의 여신과 수신 규모가 작년 12월 대비 올해 9월 8조 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글로벌에스엠이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도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을 크게 넘어섰다. 글로벌에스엠은 2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6억 원(1억 8248만 위안), 영업이익은 32억 원(1776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4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6.8% 증가한 73억 원(4193만 위안)으로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 59억 원(3481만 위안)을 넘어섰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모든 해외법인들이 고르게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실적과 누적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전기차 배터리,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관련 신규 매출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이연된 수요와 공장 가동 정상화로 인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FSN은 일본 상장 기업 컴시드와 P2E, NFT 사업 부문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컴시드는 일본 최대 파친코, 파치슬롯의 버츄얼 홀 서비스를 모티브로 삼은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 운영사다. 컴시드의 대표 서비스 ‘그리파치’는 업계 1위 플랫폼으로 150개가 넘는 파친코, 파치슬롯 게임 타이틀이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P2E 기반 게임 연동 및 개발을 비롯해 북미·중화권·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P2E 게임, NFT 사업 네트워크 확장 등을 협력한다. 이상석 FSN 대표는 “블록체인 신사업 부문에서 론칭한 DEX 디피닉스를 중심으로 NFT 사업을 확대하고 이번 MOU를 통해 P2E 서비스를 추진해 식스네트워크의 식스 및 피닉스 기반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컴시드와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 확장 및 블록체인 기술 부문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투비소프트는 케이스포츠몰과 ‘체육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K-Sports Mall의 개선 및 사용자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Sports Mall의 사용자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한 상품군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온라인 쇼핑몰로의 변화가 목적이다. 양사는 ▲투비소프트 넥사크로플랫폼으로 현 K-Sports Mall 개선 ▲K-Sports Mall 또는 콘텐츠 기획과 제반 광고 및 홍보에 대한 협력 ▲유통망 확대 및 소비 촉진 성과 증대를 위한 노력 ▲대외 홍보·어워드·상품 기획 등의 확장을 위한 TFT 구성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K-Sports Mall 내 전문선수 추천관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종목별 국가대표, 유명 스포츠인 등이 쇼호스트와 직접 상품을 사용하고 상품을 발굴해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제품정보를 제공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은 물론 제품 신뢰도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니텍이 SC제일은행의 ‘비즈니스 뱅킹 플랫폼 리프레시 프로젝트(Business Banking Platform Refresh Project)’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52억 원 규모로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9개월 간 진행된다. 이니텍은 SC제일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 뱅킹 고객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니텍은 클라우드 컨설팅파트너 ‘베스핀글로벌’과 협업하여 MS 애저 클라우드를 구축해 고가용성과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 업무의 핵심인 계좌 개설·입출금·이체·송금 등 고객 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영역인 금융 거래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한다. 이니텍 관계자는 “이니텍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베스핀글로벌, 메가존 등과 협업을 강화해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금융 시장에서 쌓아온 금융 채널 시스템 구축 경험 노하우와 클라우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SC제일은행의 금융 서비스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이엘사이언스가 홈 AIoT 스마트 조명 플랫폼 ‘카이룩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의 카이룩스는 IoT와 AI를 결합한 AIoT(사물지능) 기술 기반으로 실내조명을 개별 및 그룹 단위로 조정해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카이룩스에 대해 조명기기의 온·오프 제어는 물론 빛의 밝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고 빛의 색온도 제어까지 원격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기기를 등록해 제어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 중인 AI 스피커와의 연동을 통해 음성 인식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필수 구성품인 스마트 모듈은 전원부와 통신부를 일체형으로 결합해 기존 등기구의 전원공급장치 부분에 바로 교체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등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에 비해 약 75%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젊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고도화된 AIoT 기술로 실내조명은 물론 전동 블라인드나 각종 전자기기 연동 등을 구현해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 최근 리튬 가격이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일부 2차전지 소재 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해질 판가 상승이 해당 업체들의 4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IBK투자증권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차전지 소재주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4분기 리튬가격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창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파르게 상승했던 리튬 가격이 지난 10월 들어 다소 안정됐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리튬 가격은 탄산리튬 기준 연초 kg당 49 위안에서 11월 현재 183 위안으로 YTD(연초 대비) 27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리튬 수요는 30년까지 4배 상승해 18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공급량은 15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IBK투자증권은 전했다. 이에 리튬 가격의 상승과 타이트한 수급이 전해질의 판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리튬은 니켈과 더불어 배터리 핵심 원자재 중 하나로 배터리 1GWh당 유가금속 가치 차지비중이 14%로 니켈 36% 다음으로 배터리에 많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애니플러스에 대해 견고한 본업에 메타버스, NFT 연계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애니플러스의 3분기 매출액은 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유안타증권은 OTT에 애니메이션을 공급하고 전시,기획 사업이 성장 국면에 진입해 본업의 견고한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애니플러스가 OTT시장 확대에 다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OTT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애니메이션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기존 매니아층 애니로 알려진 귀멸의칼날이 5개월간 글로벌 넷플릿수 시청 수 탑 10에 등극한 점, 아케인이 출시 1일만에 시청 수 1위를 기록한 점은 이를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애니플러스의 종합콘텐츠 업체로의 도약과 메타버스, NFT와의 연계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은 애니플러스가 단순 애니메이션 유통에서 보유 IP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기반을 구축하면서 종합콘텐츠 업체로 변모 중이라고 분석했다. 애니플러스 MD샵, 드라마 사업 등은 메타버스와 NF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5일 쿠콘에 대해 플랫폼과 데이터의 조합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쿠콘이 대체불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쿠콘은 데이터 수집, 데이터 연결, 데이터 조직화 단계를 통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쿠콘이 지난 2006년 설립 후 15년 이상 데이터 사업과 관련해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 환경이 후발주자가 들어오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쿠콘의 외형과 마진 모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성장률은 24.9%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8년 13% 수준이었던 쿠콘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2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는 데이터 부문의 매출 비중이 페이먼트 부문을 넘어서서 영업이익률이 3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1월 중 이뤄진 무상증자 공시로 인해 주가가 재차 상승했다”며 “쿠콘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