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유재도 자금운용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에 위치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옥수수밭 제초작업 및 주변 환경 미화 작업 등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요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일본 최대 금융기관인 유쵸은행(사장 이케다 노리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기관간 협업을 통해 리테일·디지털관련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양사는 스코어링모델(개인신용평가모형) 개발에 관한 협업과 스코어링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모델 검토 등의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일본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필(必)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B Green Wave 1.5℃ 금융상품 패키지’는 친환경 특화상품으로 예금, 신탁, 카드로 구성됩니다.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축 활동에 사용되는데요. 먼저 KB국민은행은 고객이 가입한 정기예금 한 좌당 2000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KB Green Wave 1.5℃ 공익신탁은 고객이 신탁상품 가입 시 은행에 납부하는 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서도 기부하는 상품인데요. KB국민은행은 최대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생명(대표이사 성대규)과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오는 7월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직무 역량 강화·가치체계 내재화를 위해 '포텐 퀴즈왕'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포텐 퀴즈왕은 양사의 통합에 따른 업무 기준·프로세스·시스템 등 통합 업무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요소를 활용해 직원들이 퀴즈로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했는데요. 퀴즈 문항은 통합사의 비전과 업무 방식, 직무 연수 영역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일반상식·경제금융상식까지 포함합니다. 이번 퀴즈는 개인전뿐만 아니라 양사 동일부서가 서로 한 팀이 되는 유닛전도 진행해 양사 직원 간 상호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텐 퀴즈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신한생명 인재육성팀 관계자는 “통합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은 ‘(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보험은 돌발성난청을 진단보장으로 확대하고 수면무호흡증후군에 대한 단독 수술 급부를 신규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무배당 예정 돌발난청 발생률’과 ‘무배당 예정 급여 수면무호흡증후군(코골이) 수술률(연간1회한)’ 등 위험률 2종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습니다. 돌발성난청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진단비 30만원,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급여 수면무호흡증후군 수술시 수술비 3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입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보장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권태균)은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피해를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아동학대피해와 관련해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 치료비, 후유장해 진단비 등을 보장합니다. 또 학교폭력과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자녀배상책임 등도 보장합니다. 해당 상품은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3분 이내 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액·단기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품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온두라스 등 중미 5개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총 5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차관계약은 수은이 CABEI에 차관을 제공하면, CABEI는 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코스타리카·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미 5개국의 보건인프라와 의료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방문규 은행장은 “중미 5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동시에 신속히 지원해 중미지역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비대면 복지 지원사업인 태블릿PC 기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생명보험재단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독신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디지털 복지지원 프로그램인데요.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체적으로 ▲수리력, 판단력 등의 능력을 높이는 ‘인지훈련’ ▲목, 손목 등 총 6가지 신체 부위별 운동을 따라 하는 ‘운동요법’ ▲과거 기억을 활용해 정서 안정을 돕는 ‘회상요법’ ▲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이완요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재단은 서울과 경기, 충북, 전북, 광주, 강원 등 전국의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지원시설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9곳에 인지재활 프로그램 태블릿 PC 총 200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종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공 지원을 위한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전국 200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7월 전국 76개 영업점에서 시행됐는데요. 하나은행은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창업, 재기 지원과 단체 및 협회와의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또 각 지역별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정책자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고, 업종에 맞는 창업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오는 2023년까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인터넷은행이 이같은 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면 해당 은행과 최대주주의 신규 금융업 진출을 위한 인허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의 단계적 확대와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추진을 담은 이같은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이 설립 취지에 맞지 않게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공급에 미흡했다고 판단했는데요. 보증부 정책 상품인 사잇돌대출을 고신용자에게 공급하는 데 집중했고 전체 신용대출에서도 시중은행보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작다는 설명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당초 기대에 비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며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 대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말 10.2%인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올해 말에는 20.8%, 내년 말에는 25%, 2023년 말에는 30%로 확대합니다. 케이뱅크는 내년 말에는 25%, 2023년 말에는 32%로 늘립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금융당국이 금융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문기관을 추가 지정하고 데이터 자가결합을 허용하는 등 결합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개인정보보호 침해 우려가 없는 범위에서 데이터 결합 기업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데이터 결합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데이터전문기관을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현재 데이터 결합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등 4개 데이터전문기관을 지정·운영 중이나,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결합·개방 등을 통해 특화된 결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현행 자가결합은 이해상충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만 허용해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져 그간 데이터전문기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결합·활용에 과도한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금융위는 이에 대해서도 자가결합 허용 요건을 합리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원본 데이터에서 일부만 샘플링해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는‘샘플링 결합’절차 도입 ▲데이터 이용기관의 결합 신청·절차 참여의 허용 ▲데이터 결합시 필요한 서류의 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교보생명(회장 신창재)과 어피니티 컨소시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검찰이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혐의로 기소했습니다. 26일 교보생명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해당 회계사는 비슷한 시기에 가치평가보고서를 작성한 안진회계법인의 평가방법과 평가금액을 인용해 받아쓰며 자신이 직접 교보생명의 가치평가업무를 수행한 것처럼 거짓보고를 해 공인회계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사법당국은 교보생명 주요 재무적투자자의 풋옵션 행사와 관련해 기업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한 안진회계법인과 삼덕회계법인 두 회계법인의 회계사들 모두 위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해 기소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피니티컨소시엄의 주요 임직원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부정 청탁을 받아 금품을 수수하고 법률 비용에 해당하는 이익을 약속하며 부당한 금전상 이득을 얻도록 가담한 것으로 간주하고 어피니티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를 지난 1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피니티컨소시엄과 어펄마캐피털이 위법행위를 통해 허위로 작성된 보고서를 근거로 최대주주 1인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풋옵션을 행사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 쏠(SOL)에서 전기차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거주지만 설정하면 지자체 별 보조금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종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 제조사의 할인 정보를 포함한 최저 가격과 주행가능거리, AS(애프터서비스)정보, 사용자 리뷰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한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용 대출상품인 그린마이카 대출의 한도와 금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발맞춰 전기차와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3대 전략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 관점의 새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은 김기형 부사장과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도 고양시 지도농협 관내 대파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NH농협캐피탈 임직원 30여명 외에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이재진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지역 농협 임직원들도 참여해 대파 수확과 환경 미화를 실시했습니다. 농작업을 진행하며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였는데요. 지도농협 관내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2000장도 기증했습니다. 김기형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장애대학생 145명에게 디지털학습기구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 왔는데요. 노트북 외에도 필요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화면낭독 프로그램인 센스리더와 트랙볼마우스 등을 지원합니다.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대표는 “학생 여러분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