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25가 내놓은 편의점 보관앱 ‘나만의 냉장고’가 출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증정품을 앱에 보관해 원할 때 찾아갈 수 있게 한 편의성으로 누적 회원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011년 출시한 ‘나만의 냉장고’ 앱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편의점에서 1+1(원플러스원)이나 2+1(투플러스원)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받는 증정품을 원하는 시기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한 보관함 앱입니다. 지난 10년간 앱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보관된 상품은 ‘야쿠르트그랜드’와 ‘비타500’, ‘카페25아메리카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 연령대는 30∼40대가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앱 보관함 기능에는 6천300만 개가 넘는 상품이 보관됐습니다. 보관함에 있는 선물하기 기능은 546만 건을 넘었습니다. GS25는 나만의 냉장고 앱에 보관함 기능을 시작으로 QR통합결제, 원플러스콘, 쇼핑몰, 예약주문, 와인25플러스, 구독 서비스 등을 선보였습니다. 향후에도 보관상품 공유와 배달 등으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정철 GS25 모바일앱 담당자(대리)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 지난해 매출이 1년새 평균 121%가량 성장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확대와 광고 및 판촉활동을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쿠팡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중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광고비,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 판매망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전국적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쿠팡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성장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중소상공인 매출성장세 69%를 2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은 경북지역은 상품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캠페인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244%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습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에서는 어느 한 편의 양보와 희생을 통해 다른 한 편이 혜택을 입는 트레이드오프(Trade off)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온라인 편집샵 W컨셉과 신세계백화점 뷰티 매장 ‘시코르(CHICOR)’가 만났습니다. W컨셉은 시코르가 W컨셉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W컨셉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까지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약 1년 전부터 시코르와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W컨셉에서 에스티로더, 랑콤, 맥, 나스,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W컨셉에서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는 1000여 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시코르는 온라인상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더 공격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채널 확장 차원에서 이번 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W컨셉이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 중에서 ‘2030’ 여성 고객층을 가장 탄탄하게 보유한 것은 물론 프리미엄 온라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컨셉 관계자는 “이번 시코르 입점으로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브랜드까지 폭넓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매월 다양한 뷰티 기획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산 수삼을 뿌리당 특가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수삼은 채취 후 말리거나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하는 말로, 대다수 소비자가 인식하는 인삼은 수삼에 해당합니다. 보통 가을철에 수확하는 인삼은 산지 저장고 보관하고 사시사철 전국으로 유통합니다. 그러나 전년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 둔화 등으로 저장 수삼에 수요가 최근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를 위해 수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삼은 타 식자재에 비해 단가가 높아 일반 고객이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식품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행사 기간에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됩니다. 샐러드용 새싹인삼과 세척인삼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최덕수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삼 수요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50년사’를 발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1971년 금강개발산업으로 출발한 회사는 2000년 사명을 현대백화점으로 바꿨습니다. 초기 현대백화점은 현대그룹 임직원 복지와 단체급식 등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이후 1985년 백화점사업에 진출하며 유통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개점하며 유통사업에 진출한 겁니다. 지금의 유통 전문기업 토대가 마련된 게 바로 이때입니다. 이어 2001년 TV 홈쇼핑 사업권을 획득하며 사업 다각화를 나설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2010년 발표한 ‘비전 2020’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통을 넘어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재도약하는 변곡점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발표 후 대규모 투자와 대형 인수 및 합병(M&A) 10여 건을 진행하며 유통·패션·리빙 및 인테리어를 3대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유통사업은 2010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대구점(2011년), 충청점(2012년), 디큐브시티(2015년)를 차례로 열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홈쇼핑이 라이브 커머스(모바일 동영상 생방송 통한 상품 판매) 방송 3000회를 기념해 특집전을 진행합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쇼(Show)핑라이브 3000회 기념 스페셜 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8년 11월 현대H몰 모바일앱 내에 ‘쇼핑라이브’ 코너를 만들어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방송 3000회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시청자 수는 5000만 명에 달합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정 프로그램 편성, 라이브 커머스 전문 쇼호스트 육성 등 TV홈쇼핑 20년 노하우를 과감하게 접목한 운영 방식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 30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스페셜 위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쇼핑라이브 3000회 기념 스페셜 위크’에서는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랜선현백쇼’를 비롯한 84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15일 밤 10시에는 딥플로우·넉살·던밀스 등이 소속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1’에서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Sustainability·Corporate Responsibility)’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For More Innovative Social Contribution)’라는 제목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미국 머콤사 주관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0여 년 간 영상분야(광고· DVD·PSA·TV 콘텐츠·사내 비디오·VNR 및 웹 링크)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 홍보영상 중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수상 영상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구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취약계층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청년에게 창업과 경제적 자립 기회를 선사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유명 요리사 정호영의 감태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했던 문화센터 강좌가 최근 다시 활기를 되찾음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강좌는 소규모로, 쿠킹과 재테크 등 수요가 높은 클래스는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청자가 증가했고 봄학기보다도 25% 이상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출시한 식품 브랜드 ‘셀럽스픽(Celeb’s Pick)’의 명인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셀럽스픽은 식품 명인과 요리연구가 등이 선택한 상품 및 밀키트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식자재에 대한 고객 수요에 힘입어 출시 3개월 만에 품목은 3배 이상 늘어나고 물량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정호영의 김태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는 기존 강좌와 달리 롯데백화점 ‘100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재료와 그릇 등은 연결된 롯데온 링크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업은 소규모 클래스 중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SSG 리빙페어’를 열고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판매 중인 리빙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2%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테리어, 가구, 침구 등 리빙 카테고리 전체에서 역대 최대인 약 200억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 대표 상품 ‘시디즈’ 브랜드를 최대 39%까지 할인하고 오는 14일 단 하루 해당 브랜드 전 품목을 최저가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주방용품은 고무장갑, 에어프라이용 종이호일 등을 1+1 구성으로 준비했습니다. 침구에서는 시어서커, 린넨, 인견 등 시원한 소재로 만든 이불을 제안합니다. 템퍼 오리지널 베개도 30% 할인합니다. 또한 SSG닷컴 단독으로 지난 5월 국내 온라인몰 최초로 입점한 ‘프리츠한센’ 인기 상품 ‘이케바나 화병’을 5% 할인합니다. 17일 밤 10시부터는 ‘자라홈’ 이월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SSG닷컴은 상품가격 할인 외에도 쿠폰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먼저 SSG닷컴은 할인 한도를 높인 리빙 카테고리 전용 쿠폰 2종을 발급할 예정이다. 10% 할인 쿠폰은 1000만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대표 하송)가 아이디어 상품을 매일 소개하는 ‘발견’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부터 시범 서비스로 운영해왔습니다. 발견 서비스는 ▲오늘의 발견 ▲금주의 발견 ▲지난 베스트 ▲WE MAKE IT ▲맛있는 발견 ▲취미의 발견 ▲여름의 발견 등 총 8가지로 구성됩니다. ‘오늘의 발견’에서는 위메프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새 아이디어 상품을 매일 3개씩 선보입니다. 'WE MAKE IT’에서는 친환경 상품을, ‘맛있는 발견’은 위메프 고품질 먹거리 전용 식품관 ‘맛슐랭’ 인기 상품을 판매합니다. 이밖에 취미, 반려동물, 일상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도 선보입니다.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은 11일부터 세계 최초로 ‘샤넬 울트라 르 뗑 쿠션’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4일까지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8만4000원입니다. 신제품은 피부 색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종을 출시했습니다. 피부 결점을 가리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12시간 이상 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기와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더했습니다. 쿠션에 내장된 파운데이션을 찍어 바를 수 있는 ‘퍼프’를 메쉬와 스폰지 등 2가지 소재를 사용해 파운데이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천현숙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 화장품 칩바이어는 “롯데가 전세계 최초로 샤넬 신상품 쿠션을 선보인다”며 “지난 샤넬 선 출시 상품도 인기를 끌었고 최근 쿠션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마켓이 주방용품 브랜드 해피콜의 ‘브레이브걸스 스페셜 패키지’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정판 프라이팬 세트와 굿즈를 판매합니다. 스페셜 패키지는 한정판 프라이팬 ‘플랙스팬 브레이브걸스 에디션 IH 와이드’가 포함됩니다. 해피콜이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협업해 제작한 상품입니다. '쁘라이팬 포토카드 패키지’는 프라이팬과 키링, 브레이브걸스 포토카드로 구성됩니다. ‘쁘라이팬 감성주방 패키지’는 프라이팬과 키링이 들어있으며 구매 고객 중 총 18명에게 추첨을 통해 ‘메쏘 인덕션 레인지 프레임’,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 큐브’, ‘앳지 블랑 아담한 인덕션 3종 세트’ 등을 경품으로 지급합니다. 가격은 2종 모두 2만3900원입니다. 굿즈 4종도 선보입니다. 해피콜에서 브레이브걸스 브랜드 광고 콘셉트를 확장해 제작한 상품입니다. 테니스 양말, 헤어밴드, 마우스패드, 손목 보호대로 구성됩니다. 각각 9900원입니다. 14일은 양말, 15일은 헤어밴드, 16일 마우스패드, 17일 손목 보호대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강도경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G마켓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대세 캐릭터 ‘최준’(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11(LIVE11)’를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에는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을 맞아 출시한 6월 이달의 맛 ‘오버 더 레인보우 샤베트’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최준이 신제품을 직접 맛보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진행합니다. 방송 시간 동안에만 배스킨라빈스 인기상품 9종(e쿠폰)을 최대 25% 할인해 한정 판매합니다. 11번가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라이브11은 올해 들어 예능형 방송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3개월간 50회가 넘는 예능형 방송을 기획 및 진행했습니다. 예능형 방송 역대 최대 시청자 기록은 약 30만 명(파리바게뜨 e쿠폰 할인 스페셜 방송)에 달합니다. 방송때마다 평균 1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꾸준히 접속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11일 밀키트 상품을 모은 ‘밀키트존’을 전국 매장에서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집밥’이 유행하면서 간편 조리 식품 ‘밀키트’ 판매가 지난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5% 덩달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밀키트존에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각종 탕류부터 물회처럼 밀키트로 접하기 힘들었던 음식도 준비했습니다. 이 밖에도 스테이크나 찜닭 등 조리가 어려운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행사상품 20여 종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 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윤일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고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간편식 상품으로 밀키트존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일반적인 가격 행사 및 제철 상품 중심인 전단행사에서 벗어나 1·3·6·9 숫자마케팅을 통해 신선 제품 차별화 전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먼저 숫자 1은 ‘산지에서 식탁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하루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매장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와 계란을 판매합니다. 숫자 3은 도축 후 3일 된 ‘3일 돼지’를 의미합니다. 해당 제품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 할인합니다. 도정 후 3일 이내 신선한 쌀로 지은 밥을 사용한 상품도 선보입니다. 6은 숫자 ‘6’과 ‘고기 육(肉)’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했습니다. 동물복지 닭고기 상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전 품목 최대 40% 할인합니다. 숫자 9는 한우 최고 등급인 넘버나인(No.9)을 뜻합니다. 고품질 한우 제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롯데마트의 차별화된 시그니처 브랜드인 ’3일 돼지’, ‘넘버나인’과 롯데마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신선 단독기획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숫자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신선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