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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투명 페트병 수거함’ 시범 도입…“자원순환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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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7, 2021, 11:06:05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하면 포인트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환경테크 스타트업 ‘오이스터 에이블’과 손잡고 27일부터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시범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수거함은 모바일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하고 QR코드를 받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수거함 바코드 스캐너에서 인증받고 상품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한 후 투입구에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이 아니면 2차 인증 시 기기가 스스로 인식해 투입구를 막습니다.

 

탑재된 센서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 무게와 양을 탐지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고객은 앱을 통해 1건당 10포인트를 보상으로 받습니다. 포인트를 활용해 앱에서 식음료와 업사이클링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GS25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서울 강남구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 친환경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GS25는 ESG경영을 강화하며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활동에 지속 앞장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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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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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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