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한화생명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70여명은 63빌딩에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청소대상 4대 개인정보를 법령근거 없이 수집됐거나, 장기간 방치 또는 보안 적용이 안 된 개인정보를 선정해 오는 연말까지 정보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상 모든 개인정보 취급절차를 재점검한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되도록 개편하고, 개인정보 파기 가이드라인을 재점검한다. 한화생명은 난해에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카드, 계좌,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 10개 항목의 개인정보 암호화도 완료했다. 방장균 한화생명 준법감시인은 “한화생명은 이미 국제표준 획득과 고객정보 암호화, 정보보안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갖췄다”며 “만약을 대비해 개인정보가 있지 않은지 재점검해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의 신용평가등급이 상향돼 최고 등급을 받기 직전 단계까지 올랐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Best사로부터 7년 연속 재무건전성 등급(FSR) 'A(Excellent)'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FSR (Financial Strength Rating)은 보험회사의 전반적 재무건전성에 대한 등급이며, ICR (Issuer Credit Rating)은 채무이행 능력에 대한 등급이다. 또한 동부화재는 채무이행 등급(ICR)도 'a → a+'로 상향됐다. 채무이행 등급(ICR) 'a → a+'로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의 결과다. 그동안의 성장성·수익성·재무건전성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받은 것이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a+'등급은 향후 최고 등급인 'Superior A++'로 평가 받기 위한 전 단계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필요 조건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에서 A.M.Best사는 동부화재의 등급 결정의 주요 이유로 ▲높은 비용효율성 및 자산운용 경쟁우위를 통한 재무성과를 창출 ▲수익성 중심의 시장지배력을 확대 ▲내부 리스크 관리 ▲ 안정적인 M/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AIG손해보험(사장 스티븐 바넷)은 AIG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선포한 ‘다양성 인식의 달’을 기념해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전 임직원 참여 ‘한마음 등반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IG는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올 10월을 ‘다양성 인식의 달’로 지정하고, 한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각 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을 포함해 전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산을 오르는 동안 임직원 화합을 위해 타 부서 직원들끼리 팀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AIG손해보험은 오는 29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를 초청해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 11월 중에는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탄력근무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AIG가 지닌 차별화의 원동력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가꿔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업무의 창의성과 혁신을 이뤄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과 사단법인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3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 원장, 본선에 진출한 11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총 11개 중학교 참여해 타악 공연, 최우수 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수여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돼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인성 변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14년 10월 현재까지 총 160개 중학교에서 창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드럼 페스티벌'은 지난 8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11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내면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반송중학교, 은상은 신명여자중학교, 염경중학교가 수상했다. 또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에게도 ‘학생리더상(3명)'과 '교사상(3명)'이 수여됐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22일 소월로 소재 롯데손보 본사에서 준법감시담당자와 공정거래관련 부서장 등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기업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대철 교수(KAIST 경영대학) 가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실천 프로세스’를 주제로 1부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최승재 변호사(대법원 재판연구관) 가 ‘불공정거래사례’,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의 주제가 이어졌다. 김재환 롯데손보 준법감시인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윤리경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은 회사경영과 기업활동에 있어 윤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수강한 서동철 총무팀장은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다양한 윤리교육을 통해 비합리적 요소와 관행은 재정립해 소비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신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이 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지 않은 등의 이유로 금감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현대해상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할인대상 보험계약의 보험료 미할인 등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기초서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과징금 9400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4명에 대해 주의, 10명에 대해 조치의뢰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현대해상은 실손의료보험 할인율 산정기간 부당적용으로 1524명의 계약자에 대한 보험료 760만원을 과다 징수했다. 또한 19개 기관의 자동차보험계약 입찰시 차종, 부품사양, 담보 및 특별요율 등을 잘못 적용, 232건에 보험료를 과다 부과(1700만원)하고 182건에는 보험료를 과소 부과(1300만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기존계약 소멸후 1개월내 새로운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기존계약과의 비교안내를 안한(38건)건수에 대해서도 제재했다. 마지막으로 재보험자 협의요율 운영 불철저, 정보계시스템에 보관 중인 고객정보(이름, 주소, 연락처 등)를 변환하지 않고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생명보험사 최초로 CEO를 위한 강좌를 열었다. 한화생명은 고려대학교와 연계해 기획한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인 ‘한화생명 CEO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CEO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8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날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도성재 부총장 및 관계자, 고객 40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VIP고객 중 참가를 희망한 40~50대 법인사업자와 상장회사 대표와 고위임원, 전문직 등의 고객 40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교육일정은10월 21일부터 8주(주 1회 강의.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간 진행된다. CEO 아카데미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경영, 경제, 리더십, 교양(인문·건강·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재 고려대 부총장(경영), 이필상 前 고려대 총장(경제), 이규혁 前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전정신)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밖에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대표이사 및 경영진들과 만남의 시간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10개 생명보험사들이 약관에 따른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20일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재해사망특약 2년 이후 자살보험금 지급거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생명보험금청구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 피해자 모임은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참여대상은 생명보험사에 자살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일반사망보험금만을 받았거나, 추가로 재해보험금을 지급민원을 제기했으나 '채무부존재소송'을 당한 피해자 전원(2647건, 2197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자 모임(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를 원하는 피해자는 금소연 홈페이지(www.kfco.org)에 회원가입 후 민원상담접수->보험->생명보험란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소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공동 소송 등과 더불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ING, 삼성, 교보, 한화, 동양, 동부, 알리안츠, 농협, 메트라이프, 신한생명에 대한 불매운동의 전개하기도 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수백만명의 계약자에게 7년간 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이 모바일앱 가입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모바일앱 가입고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모바일 상품 안내장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생명 모바일앱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15일 새롭게 출시된 ‘하나로NH3대질병보험(갱신형·무배당)’을 비롯한 NH농협생명의 보장성 상품(종신·정기·건강·암) 안내장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친구 10명에게 추천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5000포인트를, 그 이상 추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10만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농협a마켓(www.nhamarket.co.kr)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신보험시스템과 함께 오픈된 NH농협생명 모바일 창구는 고객들은 보험계약조회, 대출서비스 신청, 보험료 납입, 사고보험금 지급신청 등의 서비스가 제공한다. 특히, 대출서비스의 경우 간편하고 신속한 모바일 창구의 장점으로 인해, 전체 채널의 월평균 이용 증가율 5.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박윤식 대표)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혁신실천 리더와의 현장 소통을 위한 ‘The Han 소리’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The Han 소리 멤버 22명이 함께 했다. ‘Youngman Voice group’으로 구성된 ‘The Han 소리’는 현장의 한 소리,한소리를 더해 의미있는 소리를 낸다는 뜻이다. 지난해 9월 발족돼 현장 실무자 중심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의사소통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혁신은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The Han 소리 멤버들이 지난 1년간 현장의 소식과 의견을 잘 전달해 혁신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장의 소통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The Han소리 1기 멤버는 2014년까지 활동을 한다. 2015년부터는 2기 멤버들이 새롭게 선발돼 전사적으로 혁신활동 체화가 더욱 가속화시킬 예정이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KB생명(사장 김진홍)은 지난 18일 북한산 산행을 통해 화합과 도전을 다짐하는 ‘2014 임직원 한마음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진홍 사장을 비롯 300명 가까운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KB생명 임직원들은 산행에 앞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파이브’를 통해 화합의 마음을 나누고 산행 후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단합 한마당’ 이벤트 행사를 벌였다. 김진홍 KB생명 사장은 “산행을 통해 임직원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길 바란다”며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과제들을 도전과 화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5일과 16일에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생명보험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이 핵심 이슈로 부각됐다. 신제윤 위원장(15일)과 최수현 원장(16일)도 지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살보험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각각 “약관대로 지급해야 한다”라는 입장과 “자살보험금 관련 특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약관대로 지급하지 않으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동”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와 더불어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오는 27일 종합국정감사 때 정문국 ING생명 사장을 증인으로 불려들여 책임여부를 물을 방침이다. 또한 금감원은 이달 말일부터 주요 생보사를 시작으로 (특별)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몇몇 소비자단체는 생명보험사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여론까지 비난계열에 합세했다. 자살보험금 관련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10곳의 생보사는 제대로(?)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하지만, 생보사들의 입장이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ING생명은 좀 더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금감원 제재에 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5일 중부소방서와 함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직원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졌다.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화재예방법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예방교육 이후에는 가상 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경보를 듣고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최왕도 하나생명 준법지원부 과장은 “실전 같았던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라며 “화재 발생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NG생명 설계사들이 고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짐을 하는 행사를 열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과 대전에서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정문국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지점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고객중심경영 선언식’은 고객관리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고객중심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 참석한 각 지점의 지점장과 부지점장 등은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선언문에는 ▲항상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고객과의 올바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다 ▲진실된 자세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한다 등이 담겼다. 이날 ING생명은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을 위해 더욱 강화된 회사의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고객 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한 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해당 고객을 방문해 다시 한 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 2년이 되는 시점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고객접촉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과 가이드북이 FC들에게 제공되며, 고객 서비스에
[인더뉴스 김철 기자] 신한생명이 FC에게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FC존중문화’ 정착과 보험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 ‘신한공감 시즌Ⅱ’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2일 과정으로 천안시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신한공감 시즌Ⅰ’ 종료 후 참여자 호응도가 매우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마음(회사가 FC를 존중하는)에서 마음(FC 스스로 열정을 다하는)으로’를 프로그램 컨셉으로 정하고, 초심(성공 동반자), 합심(FC존중문화 실천), 열심(역량 전문화)의 항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분야별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했다. 이번 과정은 6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차수별로 32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한다. 오는 17일과 18일에 1차를 시작으로 24일과 25일에 2차, 11월 중에 3~5차, 12월에는 6차로 마지막 과정을 끝낸다. 참여 대상자는 총 1868명이다. 선발 기준별 인원은 영업대상 수상자 245명, 직책설계사 825명, 우수설계사 798명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생명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