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회계년도 상반기(1~6월) 실적발표에서 전년 동기보다 1.9% 성장한 8조558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과 계속보험료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1.6%의 성장을 시현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도 각각 1.6%, 3.0%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2.3% 증가한 480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1%p 감소한 102.2%를 기록했다. 이는 손해율이 0.1%p 상승한 반면, 사업비율은 0.2%p 개선된 결과다. 손해율 상승은 주로 대형 클레임 집중 등에 따라 일반보험 손해율이 6.6%p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2%(IFRS 기준)로 전년 동기보다 1.1%p 개선됐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6% 증가한 8,346억원을 시현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1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회장 자리가 다음 달이면 채워질 전망이다. 손보협이 지난 2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으로 차기 손보협회장 선임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회추위는 손보사 최고경영자(CEO)출신 중에서 협회장을 선임키로 결정하고 내달 18일에 회장 선임 투표를 진행한다. 회추위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손보사 전·현직 CEO중에서 협회장을 뽑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추위는 위원장으로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선임했다. 회의에는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를 비롯해 김병현 LIG손보 사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등 이사회 멤버 6명과 이근창 영남대 교수, 김용덕 숭실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회추위는 다음달 12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 2명의 후보를 압축해 손보협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손보협회장 최종 인선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회원사 총회에서 각 손보사 사장들이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 삼성 vs 非삼성간 구도로 형성될 듯 회추위가 전직 손보사 최고경영자
[인더뉴스 이은정 기자] 글로벌 보험사 BNP파리바카디프가 한국 손해보험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BNP파리바카디프는 악사로부터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지분 85%를 인수해 한국시장에서의 투자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악사는 에르고다음손보의 지분 15%만 보유하게 된다. 오는 9월 설립될 합작회사는 ‘BNP파리바카디프 손해보험’으로 출범하게 된다. 기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자사의 아시아권 성장 계획에 따라 보다 종합적인 보험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한국보험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 자비에 길미노(Xavier Guilmineau) BNP파리바카디프 아시아 총괄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금융기관·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합작은 아시아 방카슈랑스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요리스 디역스(Joris Dierckx) 한국 BNP파리바 대표는 “자산운용과 보험 부문에서 신한금융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입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는 16년 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중국·인도·일본·한국·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 충정로 본사, 광화문, 시청 일대 번화가와 전국 38개 지점에서 ‘NH농협금융 편입기념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금융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아비바생명의 고객맞이 인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더 나은 보장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알렸다. 이광수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지점의 설계사(FC) 600여명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출근길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김용복 사장은 “NH농협금융의 새 가족으로서 다시 한 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고객 가치 혁신을 적극 실천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살맛나는 인생을 가꿔 나갑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신규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살맛난다’로 선정하고 ‘살맛나는 인생, 신한생명’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슬로건에는 신한생명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행복·든든함·순조로움·신뢰의 감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 감성의 가치’를 추구, 고객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 개발은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했다. 브랜드 진단과 전직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신한생명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되는 콘셉트와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신규브랜드 선포식은 지난 18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행됐다. 신한생명 마케팅부 관계자는 “슬로건을 확장해 보험 종류별 특징에 맞게 변형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새로 제작될 브랜드 체계와 캐릭터를 광고·인쇄매체 등 홍보물과 캠페인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안에 ‘강남시대’를 연다. 지난 2011년 이후 본사로 사용했던 서울 여의도 사옥을 떠나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인 것. 강남은 광화문이나 을지로 다음으로 보험사들이 많이 밀집된 곳이다. 특히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을 포함해 굵직한 손해보험사들이 위치해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월 여의도 본사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후 오는 12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플래티넘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말 본사 건물을 KTB자산운용에 매각한 후 재임대해 사용 중이다. 오는 연말에 이전할 강남 플래티넘타워는 같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2년 1976억원에 매입한 건물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총 20층 가운데 9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당초 여의도 사옥을 매각한 후에 본사를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센터원 임대상황이 미래에셋생명 본사직원(총 600여명)이 입주하기엔 여의치 않아 강남으로의 이전을 고민해왔다. 후보군으로는 서울 강남 대치동의 미래에셋타워와 서초동의 플래티넘타워였다. 특히 대치동의 미래에셋타워의 경우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그룹이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니어 뮤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으로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엄선된 12명의 피아노 영재를 초청해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저명한 피아노 교사들에게 하루 2회씩 리허설 레슨을 받으며 랑랑과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음악 홍보대사로서 랑랑과 함께 바르셀로나 지역 국립학교에서 피아노 공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 탐방을 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국제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다. 지원자는 내달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작성과 함께 개인 질문 동영상과 피아노 연주 동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한 후 해당 링크를 게재하면 된다(각각 3분 분량). 피아노에 열정이 있는 만 1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랑랑 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http://www.langlangfoundation.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9월 중순 국제
[인더뉴스 김철 기자]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사망보장은 종신까지, CI보장은 보험료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는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을 판매중이다. 2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과 같은 중대한 질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60세부터는 고액의 보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CI진단자금을 증액해 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가장(家長)의 소득상실에 대비해 월급처럼 보험금을 지급해 유가족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가장 사망해야만 목돈의 보험금을 한 번에 받는 종신보험에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은 소득보장형을 선택하면, 60세 이전 사망 또는 80%이상 장해시 가입금액의 1%(또는 2%)를 60세까지 매월 받는다.(60회 보증지급). 또한 월지급금 수령여부에 관계없이, 사망시 가입금액의 50%~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플러스CI보장특약’으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CI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으며 루게릭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까지도 보장한다. 60세 이후부터는 주계약의 초과적립액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메리츠화재 지점장들이 추천하는 맛집 한번 가보실래요?”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리츠화재 App(어플리케이션, 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거에는 맛집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못 찾았다면 이제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한 맛집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황. 메리츠화재의 앱을 깔면 전국 방방곳곳의 맛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들이 맛집들을 선별해 소개할 예정이다. 맛집 정보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되는데, 1만7000여명에 달하는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이 전국 108개 맛집을 추천해 준다. 맛집 정보는 부가서비스. 보험회사 앱의 기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메리츠화재는 앱을 통해 보험 계약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조회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납입보험료, 보상처리내역, 보험계약 대출 신청가능 금액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개인화해 첫 페이지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계약내용 확인을 위해 몇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로그인하면 바로 개개인의 보험 계약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험금청구, 자동차사고접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문경모)은 최근 더케이손보 본사에서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케이손보와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중앙연합회)는 중고차거래 시 시험운전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시험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해 중고차 딜러와 차량구매자의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는 중고차 딜러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앙연합회는 자동차관리법과 동법시행규칙에 의거해 2006년에 자동차매매업의 발전, 경영합리화와 유통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전국 10개 중고차 매매조합(1000여개 업체)이 가입돼 있다. 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더케이손보와 업무제휴 이후에 ‘에듀카 중고차딜러 종합보험’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케이손보는 “딜러보험 상품의 수요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고차 매매와 관련 거래안정성이 확보돼 거래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체결식에는 중앙연합회의 소병도 회장, 문형옥 장안평조합이사장, 지해성 사무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한화생명이 임직원들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을 조성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인 63빌딩 45층에 임직원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 ‘한화 63라운지’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공간인 ‘한화 63라운지’는 약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러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공간의 사용이유에 따라 ▲임신·수유 여직원을 위한 ‘모성보호 Zone’ ▲업무협의·프리젠테이션 전용 회의실로 구성된 ‘Conference Zone’ ▲외부 방문고객 미팅과 직원 휴게실로 나뉘어 있다. 특히 ‘모성보호 Zone’은 수유가 필요한 여직원을 위한 착유실 3곳과 임신부 전용 휴게실로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임신과 육아로 지친 여직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지원해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휴게실을 구축했으며 최첨단 프레젠테이션 시설을 갖춘 회의실 5개와 접견실 12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도 마련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여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연금이 강한 회사 보장도 강하다, 알리안츠생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작년 5월부터 진행된 회사의 ‘우수 연금 노하우’ 브랜드 마케팅의 후속 행사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달 초 ‘(무)알리안츠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무)알리안츠가족사랑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등을 출시했다. 종신보험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내달에는 실버암보험 등 새로운 건강보험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제로 고객들에게는 라디오·버스외부·온라인·SNS를 통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어드바이저(설계사)를 대상으로 연금·변액·종신·건강 등의 상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영업지원 자료를 제공한다. 차량 캠페인 스티커 부착,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알리안츠생명이 보유한 연금과 보장선보험 부문 강점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고객·임직원·어드바이저와 적극 소통하며 상품 라인업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현대해상이 ‘지수형 날씨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해 제2의 날씨보험 시장 개척에 선두주자로 나섰다. 이 회사는 이미 날씨 보험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는 상황. 새로 출시되는 날씨보험은 기존 보험과는 어떤 점이 다를까?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날씨를 지수화해 보험금을 주는 ‘지수형 날씨보험’을 개발,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날씨 보험은 우선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수형 날씨보험은 기온·강수량 등 측정 가능한 기상정보를 지수화해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을 책정하고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기존의 날씨보험은 특정기간(장마철 등)에 발생한 기상현상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을 보상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따라서 날씨 이벤트 등처럼 손해액을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을 때만 보험금이 지급됐다. 그러나 '지수형 날씨보험'은 날씨 때문에 발생한 손실액을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계약할 당시 이미 지수화된 수치를 바탕으로 보험금이 지급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름기온에 영향을 받는 아이스크림 제조업체가 지수형 날씨보험에 가입신청을 하면 보험사는 해당회사의 재무제표와 날씨변화에 따른 업계의 영향(손해율)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지난 1일 출시한 ‘프로미라이프 우리가족건강보험’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위험률 산출을 통해 업계 최초로 각 1억원씩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배타적 사용권으로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배경은 ▲한국인의 주요 질병 고액보장을 위한 선진적인 기법의 위험률 산출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만성질환에 대한 신규 수요 창출 ▲무사고시 갱신보험료 할인제도를 적용한다는 점 때문이다. 동부화재는 이 보험에 퇴행성질환을 보장하는 ‘4대퇴행성희귀질환진단비’도 포함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앓고 있는 루게릭병, 권투선수 알리를 쓰러뜨린 파킨슨병,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을 괴롭힌 알츠하이머병과 중증근무력증을 포함한다.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에도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사고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이 상품의 10년만기 자동갱신 특별약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LIG손해보험이 중국진출에 이어 지점을 확대해 본격 영업공략에 나섰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17일 중국 광동성 광주시에 ‘LIG재산보험(중국)유한공사 광동지점’를 설립하고 중국 화남지역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지난 2012년 3월 지점 설립을 위해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내인가를 신청한 지 2년 3개월여 만이다. LIG손해보험은 광동지점을 중국 화남지역 영업을 위한 교두보로 첫해 매출 목표를 1200만 위안(약 20억원)으로 정했다. 광동성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방정책이 실시된 지역으로 ‘세계의 공장’으로 불릴 만큼 많은 글로벌 기업과 공장이 운집해 있는 곳이다. 광동성의 손해보험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515억 위안(약 9조원)으로 중국에서 강소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한 2013년 GDP 증가율이 8.5%에 달해 중국 최초로 경제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먼저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와 중국계 기업에 대한 영업을 공략해 조기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며 “추후 시장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자동차보험 등 현지인을 겨냥한 개인보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