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가 올해 매출 목표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23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1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예상 총매출은 1.6% 신장한 15조7800억원입니다. 사업부별 예상 총매출은 할인점이 1.2% 신장한 11조3300억원, 트레이더스가 10.4% 증가한 3조2200억원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예상 매출을 5% 초과 달성한 데 이어 2021년에도 높은 신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계획 달성을 위해 이마트는 올해 5600억원 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가장 큰 부분은 이마트 할인점 실적 반등에 할애할 예정입니다. 총투자금 약 37% 규모인 2100억원을 할인점 리뉴얼에 집행합니다. 또한 시스템 개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내실을 위한 투자에 약 1000억원을, 신규점 오픈이 예정된 트레이더스에도 1100억원 투자를 계획했습니다. 이날 이마트는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5조7265억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849억으로 1…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풀무원이 SSG닷컴에서 자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친환경 재활용 분리수거백을 증정합니다. 18일 풀무원(대표 이효율)에 따르면 회사는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과 배달음식 취식 빈도가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배출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분리수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에 배포하는 친환경 분리수거백은 플라스틱 페트병을 세척해 조각으로 만들고 녹여 원사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에코메이드’(플라스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활용해 만들어 환경적 가치를 높였습니다. 분리수거백 정면에는 풀무원의 슬로건인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를 각인했고, 측면에는 종이, 종이팩, 유리, 금속 캔, 플라스틱, 비닐 등으로 품목을 나누고 분리수거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SSG닷컴에서 풀무원의 가공식품 전 제품(신선식품은 제외)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수도권 고객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이어지며 사은품 재고 소진 시에는 자동 종료됩니다. 지난해 풀무원과 SSG…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참이슬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봄 시즌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18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은 깨끗하게 왔다가 깨끗하게 사라지네!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이슬 본연의 깨끗한 맛과 숙취 없는 다음날을 강조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IPTV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참이슬 광고는 생동감을 더하고 판타지적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세트 외에는 모두 3D로 제작했습니다. 나무와 꽃 디테일을 살린 애니메이션 작업에만 2개월 이상 소요됐는데, 이슬방울의 사실적인 질감을 살리면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이슬이’ 캐릭터의 형태와 움직임을 잘 살렸다는 평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다방면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는 모델 아이유가 만나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게 더욱 시너지 났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광고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금천미트가 운영하는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meat Q)’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 입점해 B2C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18일 금천미트에 따르면 회사는 가입 고객 100만명을 보유한 동원몰을 통해 B2C용 신선육 브랜드 ‘미트큐’의 국내산 냉장육과 수입육 20여 종을 1인 가구 맞춤용으로 소단량 포장해 판매합니다. 이 곳에서는 구이용, 수육용, 찌개용 등 다양한 용도와 부위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선육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우대갈비 등 인기 부위를 이달 중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대량의 고기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용도와 가격에 맞게 고기를 맞춤 주문하는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미트 큐레이션 서비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각각 최소 2kg, 5kg 이상 대량 주문 시 전화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부위, 용도, 중량, 가격에 맞춰 고기를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축산 전문가가 엄선한 1++ 등급의 한우부터 한돈, 수입육 등 80여 종의 축산물을 원하는 대로 주문하고 필요한 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영업실적에 타격을 받았지만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신세계(대표 차정호)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전년보다 8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조7660억원으로 25.5% 감소했습니다. 순손실은 61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1조34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2%, 영업이익은 1031억원으로 46.9% 줄었습니다. 순이익은 3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배가량 뛰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백화점 사업 매출은 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3% 늘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영업이익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7% 줄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백화점이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 등 광역 상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 점포 중심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늘면서 개선세를 이끌 것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지난 2018년부터 기존 점포를 리뉴얼해 운영 중인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이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7일 홈플러스(대표 대행) 연태준)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석식품과 간편식 중심으로 전환을 마친 익스프레스 점포의 누적 매출은 전과 비교해 평균 약 15% 늘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342개 익스프레스 점포 중 103개 점을 신선 및 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동네 슈퍼마켓을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신선식품과 간편식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비식품 상품 수를 조절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열 면적을 10%가량 줄이고 이 공간을 고객 동선을 넓히는 데 활용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도입과 함께 대형마트 느낌으로 전면 리뉴얼했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형 쇼핑몰 방문을 꺼리는 고객에게 새로운 대안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은 오랜 기간 저장이 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딸기 최대규모 행사인 '딸기 챔피언'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총 9종류의 딸기를 선보입니다. 17일 이마트(대표 강희석)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일주일 행사로는 최대 물량인 320톤의 딸기를 확보했습니다. 딸기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새해 일주일 판매 물량이 약 150톤 내외인 것을 볼 때, 딸기 성수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입니다. 먼저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950g)’를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한 1만원에 선보입니다. 또 8종 프리미엄 딸기(장희, 금실, 죽향, 담양, 스마트팜, 킹스베리, 아리향, 메리퀸)를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 합니다. 특히 이번 겨울 첫 선보인 ‘메리퀸’과 ‘아리향’도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메리퀸 품종은 일반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거의 없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 수요가 높은 품종이고, 과실이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아리향’ 품종 역시 일반 딸기인 ‘설향’ 품종에 비해 알이 크고 단단하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는 올해부터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줄고 출근 및 등교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아침 식사대용 상품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이달 시범적으로 모닝세트 2종을 운영하며 반응을 살피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모닝세트를 기획해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달에는 아침 7부터 10시까지 ‘청송하이크린사과’와 ‘핫아메리카노’, ‘에그반란샌드위치’와 ‘핫아메리카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샌드위치와 사과, 커피는 오전 7시부터 3시간 동안 매출이 전체 30%를 차지하는 상품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닝세트 상품은 지난달 아침 시간대에 각 상품군 베스트3에 오른 제품입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 모닝세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할인 판매를 했음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은 구매가 크게 늘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닝세트 인기로 해당 시간대 샌드위치, 과일, 원두커피 상품군 전체 매출도 늘었습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은 “앞으로 점차 출근과 등교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이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에 투자했습니다. 신세계그룹 벤처캐피탈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대표 문성욱)는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배달·금융서비스 플랫폼인 그랩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2012년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한 그랩은 음식과 식료품 배달, 금융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우버로 일컬어지는 회사입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미국 패션기업인 ‘인타이어월드’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패션테크기업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부동산 개발·임대관리기업인 ‘홈즈컴퍼니’ 등에 투자했습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그랩이 수백만 명의 일상에서 사용되는 서비스라는 점과 동남아 지역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글로벌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최근 샐러드 채소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6일 롯데마트(대표 강성현)에 따르면 명절 이후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을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샐러드 채소 수요가 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설과 추석이 끝나는 시점 후 일주일 대비 연휴 시작 전 일주일 동안 샐러드 채소 매출을 비교해보니 설 이후 13.5%, 추석 이후 12.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샐러드 채소 수요 증가는 꾸준합니다. 롯데마트 샐러드 채소에 대한 수요는 2018년 4.9%, 2019년 2.9%, 2020년 7.3%로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샐러드 채소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7% 늘었습니다. 특히 커리플라워(140.8%), 파프리카(34.5%), 아스파라거스(33.7%) 등에서 소비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유럽형 샐러드용 채소인 ‘바타비아’와 ‘버터그린’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서초점과 춘천점 한정으로 뿌리째 수확한 ‘GAP 살라트리오’와 ‘GAP 크리스탈 레터스’를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방음 관련 제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달 동안 바닥 매트, 방음재 등 소음 방지를 위한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특히 바닥에 설치하는 매트류 판매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필요시마다 원하는 공간에 깔고 사용하지 않을 때 롤 형태 정리할 수 있는 ‘롤 매트’는 95% 매출이 증가했고, 물건이 떨어져도 큰 소음이 나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로 헬스장에서 주로 쓰였던 ‘충격 흡수 매트’는 판매가 80%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소파나 의자, 책상 다릿발에 부착해 소음을 줄여주는 ‘소음 방지 패드’는 매출이 37% 증가했고, 실내 슬리퍼(86%), 러그(15%) 등도 많이 팔렸습니다. 벽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벽에 부착하는 ‘방음재’ 판매는 12% 증가했습니다. 소음 피해자들이 소음에 벗어나고자 사용하는 ‘소음 방지 귀마개(122%)’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이웃 간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자영업자들의 불만을 수렴해 단골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연락처와 주문 횟수 등 주문정보를 제공합니다. 배민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상생협약을 맺고 수수료, 광고비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배민이 가지고 있는 고객정보에 대한 접근 장벽을 완화, 고객의 선택에 따라 전화번호를 제공하거나 과거 주문 횟수가 보이도록 했습니다. 명예훼손 성격의 악성리뷰가 가져올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도 마련됩니다. 배민은 현재 동일 주문 건에 대해 반복적인 부정적 리뷰를 재작성하는 등 음식과 상관없이 명예를 훼손할 여지가 있는 악성리뷰에 대한 신고를 받으면 해당 리뷰를 30일간 노출하지 않는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배민은 이같은 정책은 계속 운영하되 리뷰 노출 시스템을 추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허위·악성리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배민과 자영업자가 함께 진행합니다.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체 시장이 온라인 모바일화되는 상황에서 1년…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에 대해 “한국 유니콘 기업의 쾌거”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의 유니콘 기업, 비대면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일컫습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다면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 외신들은 2014년 알리바바 상장 이후 외국기업 최대 규모 IPO(기업공개)로 평가하며, 쿠팡의 시장가치가 300억~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계기로 벤처투자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벤처·창업 생태계 강화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내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많은 기업이 있다”며 “국내 시장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국피자헛(대표 임승대)이 유튜브 웹 예능 ‘네고왕 시즌2’와 손잡고 진행한 프로모션이 공개되면서 유통가에 또 한 번 ‘네고왕’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지만 피자헛이 프로모션 일부 비용을 가맹점주들에게 전가했다는 소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최근 회사는 해당 영상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달라스튜디오의 유튜브 앱 예능프로그램인 네고왕은 진행자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찾아가 상품 가격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업의 왕(대표)과 네고(협상)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대부분 기업들은 네고왕을 활용해 자체 앱 홍보는 물론 기업 이미지 향상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유통가 흥행공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 지난해 8월 네고왕의 첫 타자로 나선 BBQ는 방송 직후 첫 주말에 65억원의 매출고를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황금연휴 주말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과 비교해 88%나 상승한 수치입니다. BBQ 자체 멤버십 회원 수 역시 크게 증가했습니다. 방송 전까지 30만명 수준이던 BBQ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 SSG닷컴(쓱닷컴)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습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오는 21일까지 개발 직군을 비롯한 온라인 상품기획자(MD), 브랜딩 등 사업영역 전 부문을 모집 대상으로 하는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총 15개 직무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합니다. 가장 많은 인력을 뽑는 분야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IT개발’ 직군입니다.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개발 ▲Visual AI 및 자연어 처리 딥러닝 개발 ▲딥러닝 서비스 개발 ▲웹개발(Front-end·Back-end) ▲검색 서버 개발 ▲검색 원부 매핑 담당 ▲시스템 개발 ▲DBA ▲보안관리 담당 등 10여 개 직무가 해당합니다. 기존 유통 관련 직무에서도 채용이 진행됩니다. ▲온라인MD ▲고객기획(CRM) ▲브랜딩 ▲채널제휴 등입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1일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만 1차 실무진, 2차 임원진 면접을 진행합니다. 지원 직무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우대 사항은 SSG닷컴 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