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내일(15일)부터 보험철회 가능기간이 기존에 비해 최장 15일까지 늘어난다. 또한 우편이 아닌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철회할 수 있게 된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약 철회 제도를 명시적으로 규정한 이런 내용의 개정 보험업법과 시행령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보험 표준 약관에서는 보험증권이나 약관을 뒤늦게 받으면 철회할 기회가 아예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부터 계약자는 보험증권을 받을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다만 청약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보험사와 청약자 간 보험증권 수령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면 보험사는 보험증권이 청약자에 전달됐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단, 건강진단 계약이나 보험기간 1년 미만인 단기계약, 자동차보험 타인을 위한 보증보험, 단체보험 등은 청약 철회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약 철회는 관련 서류를 보험회사에 제출하거나 전화, 우편, 이메일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청약철회에 따른 보험료 반환이 지연되면 보험사는 해당 보험약관에서 장한 보험금에 대한 지연 이자율(6~7%)로 계산해 반환해야 한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공식 패널단 ‘LIG희망서포터즈’ 제4기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약 3개월 간의 정규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총 9명으로 구성돼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실버·운전자·암·어린이 보험 등 최근 손보사 매출의 70~80%에 달하는 장기보험으로 범위를 한정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 상품 간 비교와 연령대별 선호도 분석 등을 통해 철저히 고객 관점으로 신상품 콘셉트를 만들 예정이다. 회사 장기기획팀과 장기상품팀, 고객컨택센터 등 유관부서 실무자들이 파트너를 이뤄 서포터즈의 활동과 결과 도출을 돕는다. 권중원 LIG손해보험 고객상품총괄 전무는 “국내 장기보험 시장이 포화국면에 접어들어 차별화된 상품 개발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도출된 콘셉트가 충분한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판매용 상품으로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고객 소통 경영 강화를 위해 출범시킨 고객 패널단이다. 이들은 LIG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개선 의견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저금리 장기화로 보험사들의 운용자산이익률이 보험금적립금 평균이율보다 낮아 역마진 우려가 지속 중인 상황이다. 보험사들은 저마다 새로운 고객층을 개척하거나 콘셉트를 바꿔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마음 파고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자녀의 교육자금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엄마)만을 위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동부화재는 업계최초 류마티스관절염을 보장하고, 신한생명은 업계최초로 토요일 해피콜 서비스와 보험가입 시 알뜰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 新고객층 발굴..‘엄마’ 삼성생명은 그동안 ‘아빠’ 위주로 판매됐던 종신보험 상품을 최근 타깃을 바꾼 ‘엄마’만을 위한 상품을 선봬 이목을 끌고 있다. ‘엄마사랑종신보험(무)’ 상품은 사망보장이 주계약으로 자녀 교육보장을 주된 목적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종신보험 상품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녀를 둔 우리나라 여성(엄마)들을 주가입 대상자로 종신보험이지만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만약의 사고로 엄마의 부재에도 교육은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엄마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은 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에 가입하면 알뜰폰을 드립니다. 3대까지~”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링크와 제휴해 ‘알뜰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알뜰폰이란 이동통신망을 가지지 못한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을 뜻한다. SK텔링크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이다.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알뜰폰 제공 서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실버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험가입 1인당 최대 3대의 알뜰폰을 본인 또는 가족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대리점 수수료가 없고 사업자가 이익을 최소화했고, 일부 기종은 단말기 할부금이 없다”며 “일반 알뜰폰 요금보다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해 무료로 보험을 가입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이 신한Smart인터넷보험에서 15년만기 15년납입으로 암보험(주계약 500만원)을 가입하면 보험료가 4100원인데, 아이사랑 알뜰폰을 신청하면 일반요금 9000원 보다 저렴한 5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결국, 요금 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이 평일에 통화가 힘든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토요일에도 신계약 해피콜을 실시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신계약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계약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인지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해피콜은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해피콜이 완료되지 않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된다. 신한생명은 최근 직업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야간 또는 주말에 해피콜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증가해 해피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던 해피콜 시간이 오후 9시로 늘어난다. 또한 업계최초로 토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고객의 사정에 맞춰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청각장애인 등 유선진행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면 해피콜’ ▲ 해외출국이나 군 입대 등 개인사정으로 보험계약 체결 즉시 해피콜을 시행하는 ‘선 해피콜’ ▲통화가능 시간이 불확실한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 후 10분 이내 해피콜을 진행하는 ‘즉시 해피콜’ ▲고객 요청 시간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국민의 15.7%, 국민 6명당 1명이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에 따라 가입률이 많은 차이를 보여, 소득이 높을수록 개인연금보험가입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개인연금보험 가입자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800만명이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했고, 남자(397만명)보다 여자(403만명)가 더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소득별로 보험가입률이 크게 차이났다. 2012년 기준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의 근로자 중 불과 1.2%만이 세제적격 개인연금(보험·신탁·펀드)에 가입한 반면 연소득이 8000만원 이상 근로자의 경우 66%가 넘는 가입률을 보였다. 세제적격연금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연금을 지급받을 때에는 연금소득세를 내야 하는 상품을 뜻한다. 연금소득세는 수령액이 연 1200만원을 기준으로 55~70세는 5%, 71~80세는 4%, 81세 이상은 3%를 낸다. 1200만원이 넘으면 추가분해 대해 따로 종합소득세를 내야한다. 연소득이 2000만원~4000만원 사이 근로자 개인연금가입률은 11.6%, 4000만원~6000만원 사이 근로자 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다음 달부터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에게 사망보험금 수익자 지정·변경권 등을 충실하게 설명해야한다. 보험사가 그동안 보험계약자가 보험사고 발생하기 전에 담당 설계사를 통해 언제라도 보험수익자를 지정 또는 변경할 수 있는데 이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안내자료에 보험수익자 지정과 변경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 4월 말 현재 사망을 보장하는 보험계약 중 사망보험금 수익자가 지정된 계약의 비중은 19.9%에 불과하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보험안내자료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보험사는 상품설명, 청약서, 보험계약관리내용과 더불어 보험계약자의 사망보험금 수익자 지정·변경권, 보험수익자 미지정시 보험금 수령자 관련 사항을 추가해야한다. 보험수익자가 지정되지 않은 경우 사망보험금은 민법상 법정상속인, 장해보험금 등은 피보험자, 만기와 중도보험금은 보험계약자에게 지급된다. 법정상속인은 피보험자의 사망시점 기준 민법의 상속순위로 결정되며, 민법상 상속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부양의무 이행 여부와 무관하게 상속권이 유지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건강한 사람이 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과 신청절차가 간소화 된다. 건강검진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데도 특별약관 가입실적이 저조해 금융당국이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건강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별약관(이하 건강특약)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가입실적이 5.1%(2013년말 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건강진단 절차가 간소화된다. 기존 병원검진을 위탁간호사 등의 방문검진으로 대체키로 했다. 또, 최근 6개월 이내의 건강검진 결과나 타보험사검진결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류(건강검진 신청서, 청약서) 발급이 가능하고, 건강검진 신청과 청약이 한꺼번에 처리된다. 기존에는 고객센터를 방문했거나 모집종사자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한됐다. 보험사의 건강특약에 대한 가입자 안내도 강화된다.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입설계서에 건강상태(건강, 표준)에 따른 보험료를 비교 안내해야 한다. 앞으로 모집종사자는 소비자로부터 건강특약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지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보험사는 해피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8월부터 실손의료보험 가입 가능연령이 75세까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고령층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금융의 역할 강화방안’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최대 75세까지 가입가능하도록 가입연령을 늘리고 보험료 부담은 완화하는 ‘노후실손의료보험’ 상품출시를 지원하게 된다.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위해 자기부담금 규모는 확대된다. 현재 자기부담금은 입원의 경우 전체 의료비의 10~20%, 통원은 1만8000~2만8000원이다. 그러나 8월부터는 입원 30만원, 통원 3만원을 우선 공제한 뒤 급여 부분은 20%, 비급여 부분은 30% 추가 공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한 고액 의료비 보장 중심으로 보장 금액 한도도 확대된다. 현재 입원은 연간 5000만원이고, 통원은 1회당 30만원(연 180회 한도)였는데 앞으로는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노후실손의료보험은 자기부담금과 보장금액을 적용할 때 현행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보다 70~80%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고령층이 주요 가입대상자기 때문에 상품내용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단체가 소비자 불만을 야기하는 보험사들의 관행에 대한 대대적인 의견청취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상용)는 소비자가 보험회사의 각종 서비스 이용할 때 불합리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낀 점에 대한 의견 및 개선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보험관행 개선방안 제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 불합리한 보험관련 제도를 발굴·개선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험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보험모집조직(설계사, 대리점 등)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손보협회 홈페이지(knia.or.kr)에 게시된 작성양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이메일(proposal@knia.or.kr)로 보내면 된다. 공모내용은 손해보험 상품, 판매, 계약유지, 보험금 지급, 기타 서비스 등 손해보험사가 처리하는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1등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총 46명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제안 내용에 대해 시상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동부화재가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2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을지로 초동사옥 4층에 임직원과 설계사가 고객불만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만족도 향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행복약속 고객체험관’을 개관했다. 이번 체험관은 임직원과 설계사가 고객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해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체험관 내에는 열 개의 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각 부스에는 보험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를 준비해 교육참석자들이 직접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교육 참석자는 10개의 부스의 각각 다른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참석자와 회사 임직원과 공유하게 된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임직원과 설계사가 직접 ‘고객의 소리’를 체험함으로써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불만은 왜 생기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행복약속 고객체험관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노인들의 금융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와 함께 노인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3년 65세 이상 연령인구가 613만 7000명으로 전체 12.2%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빠른 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1분기에 접수된 전체 민원 중 60세 이상이 10.9%를 차지하는 등 금융사기피해에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2011~2012년까지 금융회사의 ELS(주가연계증권)관련 상품 판매액 중 고령자의 판매규모는 17.1%에 달했다. 아울러 2012년 저축은행 후순위채 불완전판매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2.6%로 노인들의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금소연은 노인들이 금융 거래할 때 유의할 점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파밍 등 금융사기 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서울에 있는 노인대학을 포함해 복지관, 구청 등에서 교육을 요청하면 추후 일정에 맞게 방문해 교육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교육기간은 오는 6월 5일부터 11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나생명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어린이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어린이 보험 가입할 때 주의할 점과 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이 많은 5월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11.2%)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특히 평일 등·하교시간에 사고건수가 많고, 고학년(5~6학년, 각각 7387건, 7248건)에 비해 저학년인 1~2(각각 8728건, 8585건)학년의 사고 피해건수가 많았다. ◇ ‘입원 안 해도 보험금이 나올까?’ 보장내역 꼼꼼히 확인 어린이보험 가입은 자녀가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와 갑작스러운 병원비에 대한 보장이 주 목적이다. 따라서 골절, 깁스, 화상 등 아이들이 자주 받는 치료에 대한 치료비와 수술비 보장금액과 입원비와 통원 치료비에 대한 보험금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이밖에 주요천식, 탈장, 인플루엔자, 장 감염 등 생활 질환과 암이나 심장병, 결핵 등 중대한 질병에 대한 보장여부와 범위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기기 관련 질환과 폭력·유괴·납치 등의 강력범죄 보장여부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 생명보험사 상품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이제부터는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보험상품을 알아보세요.” 예드림티피에스는 실시간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격비교 서비스 다이어트인스(www.dietins.com)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어트인스는 사실상 국내 최초의 ‘보험 에그리게이터(Aggregators)’라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다. 보험 에크리게이터는 펀드슈퍼마켓처럼 한 플랫폼에서 상품비교가 가능한 신(新)채널을 뜻한다. 실제로 다이어트인스는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가격과 주요 보장내역을 비교,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설계하길 원하는 젊은층이 주요 타깃이다. 기존 보험비교 서비스와는 달리 ‘3無 정책’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개인정보 제공이 없으며, 아웃바운드 전화영업을 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험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며 “보험상품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는 가입링크를 통해 해당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가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국내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KDB생명 등 다이렉트 상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회사의 모든 역량을 민원감축에 집중하겠습니다.” 최근 민원 조기경보제도를 가동한 메트라이프생명의 김종운 대표가 다시 한 번 강조한 말이다. ‘고객의 불만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영 방침이 업계 안팎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달 11일 '민원 Early Warning(조기경보)' 제도를 도입했다. 고객 불만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 제도는 고객불만 사항을 접수한 본사·지점·콜센터 등의 고객접점 담당자가 신속하게 관리자에게 전달해 처리하는 것이 기본. 여기에 VOC(Voice Of Customers; 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통해 해소하기 어려운 불만도 신속히 처리한다. 회사 관계자는 “해결되지 않은 불만 사항은 본사가 VOC시스템으로 확인한다”며 “이를 통해 가장 빠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험서비스 전반에 대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중인데, 이를 위해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올해 핵심 사업과제로 ‘고객소통 활성화와 획기적인 민원감축’을 선정한 바 있다. 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