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전국 일선 초중고교의 교육 현장에 상용 보급 중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학교를 넘어 중소규모의 학원에도 보급됩니다. 14일 KT(대표이사 구현모)에 따르면 자사의 ABC 역량을 결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구 KT 에듀)’의 중소학원 전용 서비스를 론칭합니다. 중소 규모의 학원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필요한 개별 서비스들을 혼합해 활용해야 했습니다. KT 랜선에듀는 학생 출결관리 시스템, 온라인 화상 서비스 등 파편화된 개별 서비스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학원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들을 추가해 중소 규모 학원의 디지털 전환을 돕습니다.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학원들도 기존 오프라인 환경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 기반의 교육 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KT 랜선에듀는 기존에 학원이 이용하던 학원관리시스템과 연동돼 강사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손쉽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사가 온라인 수업을 개설하면 학원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학원 CRM 웹이나 앱에 직접 접속하거나 강사가 제공하는 URL을 통해 실시간 수업에 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 온라인 채용관 열어 175개 강소기업 인재발굴에 나섭니다. 14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에 따르면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동반 성장을 도모합니다. SKT는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데요.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과 같이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가 참여합니다. SKT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대폭 감소한 현실을 고려, 올해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습니다. SKT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리고, 개발자·엔지니어 등 전문성 있는 인재들을 강소기업과 연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파리바게뜨에서 베이커리 상품 구매 시 전 품목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리바게뜨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1000원당 300원이 할인되는 서비스로 일 구매금액 3만원·월 구매금액 10만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월 구독료 7000원 또한 30% 할인된 4900원으로 제공합니다. SKT 지점·대리점·T월드 홈페이지·앱·T월드 프렌즈·SKT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결제 시 T멤버십 바코드 또는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해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으면 됩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 담당은 “현재 교육·렌탈·베이커리 등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제휴 파트너들과 협의를 통해 새로운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디지털헬스 패스 도입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13일 KT(대표이사 구현모)와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안전한 병원 출입을 위한 ‘디지털헬스 패스’와 AI·DX기반의 ‘스마트안심 요양병원 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T와 대한요양병원협회는 회원 병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능동적 방역을 위한 ‘디지털헬스 패스‘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실증 및 도입 ▲AI·DX 기반의 ‘스마트 안심 요양병원 케어 서비스’ 실증 및 구축 ▲KT-대한요양병원협회 간 상호 협력 업무 홍보 및 기타 사업활성화를 위해 양자간 합의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합니다. KT가 추진하는 ‘디지털헬스 패스’ 출입 인증 서비스는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출입 관리를 통해 감염병의 예방 및 전파 차단을 돕는 플랫폼입니다. 검사결과 인증을 기반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시설 출입을 지원해 국내는 물론 해외 입‧출국을 돕는 전방위적 감염병 예방 서비스로 고도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KT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GEPP, Global Epidemic Prevention Platform) 개발을 시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취약계층 아이들이 방과 후 수업을 위해 모인 마을 복지관. 교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말소리로 항상 시끌벅적하던 교실이 요즘 조용하다. 각 자리에 놓인 태블릿PC에서 친근한 캐릭터가 학습 콘텐츠를 소개해주는 탓이다. 방과 후 교실에 참여 중인 손은지(여, 10) 학생은 “태블릿으로 보면 확실히 지루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토도수학’, ‘EBS 스마트 만점왕’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주변 친구들을 보면 특히 수학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13일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센터장 김경욱)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돌봄 사업을 시작합니다. LG유플러스 용산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ESG 책임경영의 일환인데요. LG유플러스는 용산구 효창동과 용문동 아동센터 학생들 80여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합니다. 예컨대,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패드(태블릿) ▲기가급 인터넷 및 와이파이를 2년간 무상 제공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용산구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삼성전자와 함께 두 번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를 선보입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 후 20일부터 22일까지 사전개통을 진행하며, 공식 출시는 23일입니다. ‘갤럭시 퀀텀2’는 6.7인치 대화면에 6400만 화소 카메라, 스냅드래곤 855플러스칩셋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급 성능에 강화된 양자암호 보안 기술까지 갖춰, 성능과 보안 양쪽 모두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 양자보안(QRNG 칩셋탑재) 적용 서비스 대폭 확대..차별화된 보안 경험 제공 SKT는 ‘갤럭시 퀀텀2’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했습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갤럭시 퀀텀2’는 양자보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적용 영역이 대폭 확대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갤럭시 퀀텀2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여의도 KMAC 본사에서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KT는 ▲KT 빅데이터 기반 ‘커스터머 유니버스 (Customer Universe)’ ▲KT 상권분석 플랫폼(GrIP) ▲KT 관광분석 플랫폼(TrIP) ▲마케팅코치, 잘나가게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KMAC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와 맞춤형 컨설팅, 세일즈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KT 커스터머 유니버스’란 성별·연령·지역 등의 인구통계 정보 (Demographic info)와, 결혼·이사·병역·학업 등의 생애단계 프로필(Life Stage Profile), 1인가구·키즈·학생·성인가구 등의 거주형태 프로필(Life Status Profile), 휴대폰 기지국 신호를 이용한 주요 상주위치·관광지·상권 등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KT 빅데이터를 말합니다 특히 양사는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을 추진하고, KT 빅데이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입니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은 통신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국가만족도(NCSI)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12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NCSI 24년 연속 1위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입니다. 지난 1998년 국내에 첫 도입된 NCSI 조사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NCSI 조사는 세계 각국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SK ICT패밀리사가 5개 부문에서 NCSI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링크는 8년 연속 국제전화 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음원서비스 부문에서는 플로(FLO)가 1위에 올랐습니다. SKT가 24년 연속 NCSI…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앞으로 애플워치 만으로도 지니뮤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12일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애플워치 단독 재생 모드가 탑재된 지니 앱 5.0.2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IT 디바이스 확대로 고객 편의성을 한걸음 더 높인 것입니다. 단독 재생 모드는 아이폰을 실행하거나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고 애플워치 만으로도 음원 스트리밍 등 지니뮤직의 핵심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지니뮤직은 앱 5.0.2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에 간편하게 로그인 될뿐만 아니라 재생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지니뮤직 고객들은 모바일 기기(아이폰)에서 만들었던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와 최근 감상곡, 좋아요를 표시한 곡, 앨범, 플레이리스트 등을 애플워치에서도 단독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훈 지니뮤직 Customer본부장은 “금번 애플워치 단독 재생 탑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IT 디바이스를 통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사고로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니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AR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자사 증강현실 앱 ‘점프 AR 플랫폼’을 미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식 론칭합니다. 국내 통신업체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앱으로서는 최초의 북미시장 진출사례로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 12일부터 볼류메트릭 캡쳐로 탄생한 AR 기반 ‘디지털 페이커’..점프AR 앱서 공개 SKT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T1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12일부터 자사 점프AR 앱에서 공개합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e스포츠 비시즌 기간에 자사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소인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Volumetric Video Capture) 기술로 페이커를 촬영, 실감나고 다채로운 모션을 가진 AR기반 ‘디지털 페이커’를 구현했습니다. 디지털 페이커는 단순한 모션 외에도 페이커가 활약 중인 롤(LoL)게임 배경과 AR캐릭터를 합성해 게임 속 장면을 다양하게 연출했는데요. 팬사인회에서의 이벤트와 응원가 등 팬들과 소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고객이 직접 탈모, 비만, 영양소관리, 운동특성, 수면, 식습관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유전체검사, 장내 미생물 검사 등 특화서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암 백신 개발·생체정보 데이터 플랫폼·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입니다. LG유플러스와 테라젠바이오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품·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신규서비스를 개발하고, 헬스케어 데이터를 결집해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 매칭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입니다. 두 회사는 의료기관을 통한 유전체검사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웰니스 분야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체검사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신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DTC 유전체검사 서비스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이 아닌 검사기관에 직접 검체를 보내 유전자 검사 등을 의뢰하는 방식입니다. 온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자사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통해 오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줍깅’ 이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로,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입니다. 유럽권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리는데요.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하면 운동 효과가 배가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 하는 고객 500명에게는 줍깅에 필요한 물품들인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가입자)에게 전화 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 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급제 단말기 개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급제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전자 공식온라인 파트너사인 쇼마젠시(대표 천종석)와 제휴를 맺고, 유샵을 통해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키로 했습니다. 자급제 단말기는 대형마트, 가전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공기계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급제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유샵을 통해 자급제폰 구매부터 요금제 가입, 유심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샵 자급제폰 개통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말기 최대 12% 상시 할인 (단말기 최대 7% 및 최대 5% 할인쿠폰 포함)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32% 저렴한 무약정 다이렉트 요금제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 시 ‘유샵 전용 제휴팩’ 등 실질적 혜택은 물론 ▲유심 셀프개통을 통해 편리하게 개통을 완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자급제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가전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할인가를 일일이 비교하고 통신 가입절차와 요금제를 직접 알아보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의 첫 영상화 프로젝트 드라마 ‘컬러 러쉬’가 일본 Abema TV 방영을 기념해 공식 굿즈 2차 판매를 시작합니다. 9일 스토리위즈에 따르면 판매될 상품은 OST 패키지, 포토북, 대본집, 에코백 등으로 굿즈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한 ㈜구루컴퍼니의 홈페이지 구루랑을 통해 13일까지 한정판으로 판매합니다. 앞서 스토리위즈는 지난해 말 SEEZN, 네이버 시리즈온, VIKI, VIU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컬러 러쉬’ 동시 방영을 기념하기 위한 굿즈 1차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1차 판매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38개 국가 팬들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종료했습니다. 한편, ‘컬러 러쉬’ 감독판은 오는 15일에 웨이브, 왓챠, 티빙, 넷플릭스 등 유무선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토리위즈 전대진 대표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컬러 러쉬’ 굿즈 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IP 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련 상품을 기획·제작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이제훈, 이솜 주연의 ‘모범택시’를 9일 오후 10시 OTT 독점 공개합니다. 이날 공개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수상한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기사 김도기가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복수 대행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피소드마다 뉴스로 한번쯤 접해봤을 법한 일들을 다루고 있어 몰입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팅 라인업도 막강합니다. 특수부대 출신의 택시기사 김도기는 믿고 보는 배우 이제훈, 정의를 쫓는 열혈 검사 강하나는 이솜이 연기합니다. 이외에도 김의성, 표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했습니다. ‘모범택시’는 ‘조작된 도시’, ’자칼이 온다’ 등 범죄 액션 장르 전문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맡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모범택시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실제 있을 법한 사회문제를 풍자하고, 시청자에게 통쾌한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올해 웨이브 오리지널 최고 기대작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합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는 별도 구분됩니다. 소비 시에는 쿠폰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고 잔액은 문자나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시민이면 서울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면 지역의 경우 유일한 대형 유통시설인 하나로마트 약 125곳이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는 이의신청에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각 지자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금액과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안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가 보편 지급이었다면 2차는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 구간별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 제외 기준도 마련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정부는 1차 지급 시작까지 남은 2주간 신청 시스템 점검과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나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습니다.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