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주요 보험사의 올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인상률이 최고 19.6%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인상률은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인데요. 주요 보험사 중엔 삼성화재가, 전체 보험사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의 인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용진 의원에게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손해보험 주요 4사의 실손보험 인상률이 상품유형에 따라 평균 11.9∼19.6%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09년 9월까지 팔린 구(舊)실손보험이 각사 평균 17.5∼19.6%, 이후 2017년 3월까지 팔린 표준화실손보험이 각사 평균 11.9∼13.9% 각각 인상했습니다. 2017년 4월 이후 팔린 신(新)실손보험은 생·손보사 모두 보험료를 동결했습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주요 손보사 중 삼성화재의 구실손 인상률이 19.6%로 가장 높았습니다. 3개 주요 생명보험사인 삼성·한화·교보생명은 구실손보험을 평균 8∼18.5%, 표준화실손보험을 평균 9.8∼12.0% 각각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구실손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생명입니다. 중소 보험사까지 통틀어 20% 넘는 인상률을 적용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배터리 파손 등 전기차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전기차 전용 상품을 4일 출시했습니다. 가입대상은 개인용, 업무용 전기차량으로 오는 4월 6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차 전용 자동차 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사고로 배터리가 파손된 경우 차량 연식과 관계없이 새 부품으로 교환해주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가액 보상 특약’과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더라도 수리 후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이 신설됐습니다.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감전사고와 차량에 발생하는 전기적 손해에 대해서는 ‘전기차 충전 중 위험보장 특약’을 통해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소 부족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견인 서비스도 현행 60km에서 100km로 무료서비스 거리가 확대됩니다. 노무열 현대해상 자동차상품파트 부장은 “전기차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장 공백의 우려를 해소하여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보험 상품…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화생명이 판매 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을 눈앞에 두고 설계사 노조와의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설계사 노조는 수수료 삭감 문제뿐 아니라 ‘단체협상 지연’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며 사측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생명 재무설계사(FP) 노조는 “사측이 한화금융서비스 관련한 단체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며 사측이 설계사 노조의 활동을 보장하고 협상 자리에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한화생명은 교섭대표 노조의 지위 인정에 대한 적법한 판단 이후에 단체교섭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는 3일 오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한화생명 FP 노동조합 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오는 4월 1일 분리되는 한화금융서비스 관련한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고 FP노조의 활동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측이 사무금융노조로부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권을 위임받고 활동 중인 설계사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는 건데요. 일부 지점에서는 FP 노동조합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인사 보복까지 이뤄졌다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입니다. 앞서 한화생명은 정규직 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저성장‧저금리‧고령화, 코로나19, 디지털 혁신으로 급격한 환경변화에 직면한 보험산업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위해 돌파구를 마련합니다. 보험업계는 올해부터 ‘중장기 정책방향’에 따라 4세대 실손보험·미니보험·사이버보험 등이 출시, 활성화된다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1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산업 신뢰와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추진전략과 12개의 핵심과제를 발표했는데요. 추진전략은 크게 네 가지로 ▲산업·소비자 분야 ▲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 제고 ▲디지털 혁신 촉진 ▲보험회사 자체 경영·문화 개선입니다.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은 정책방향 관련 브리핑에서 “2021년은 참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환경 변화나 규제 환경도 바뀌고 국민들의 보험에 대한 생각들도 많이 바뀌는 시기에 5년 내지 10년 정도를 바라보는 정책방향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경쟁·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진입합니다. 올해부터 소액단기보험과 디지털 보험회사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미니보험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금융위는 오랜 기간 운영된 ‘1사 1라이선스’ 정책을 완화해 새로운 플레이어 진입을 촉진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ESG 확산에 있어 보험산업은 세 가지 중요한 역할은 위험 보장자로서, 촉진자로서,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보험산업 ESG 경영 선포식’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회장을 비롯해 총 37명의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ESG경영은 보험산업에 있어 새로운 기회”라며 “보험은 상품의 특성과 투자의 장기성으로 ESG와 아주 밀접하고 연관성이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은 위원장이 가장 먼저 제시한 역할은 ‘위험 보장자’입니다. 그는 “보험산업은 ESG와 관련된 위험은 담보하는 위험 보장자”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피해의 예방과 보상,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개발 등이 좋은 예”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ESG 경영을 확산시키는 ‘촉진자’로서 역할을 언급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보험산업이 ESG 친화적 기업과 사업에 적극 투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표준화 실손보험 가입자들 사이에서 ‘보험료 갱신 폭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년 전 갱신된 이후 같은 보험료를 내다가 이번 갱신에서 그동안의 인상률이 한꺼번에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연령대 등에 따라 차등 인상률이 적용되면 추가 인상률이 붙을 가능성도 큽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손보험 가입자들 가운데 일부는 올해 보험료가 50% 가까이 인상된다는 안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상은 계약 갱신 이후 5년 동안 같은 보험료를 지불하다가, 올해 갱신을 하면서 한꺼번에 인상률을 적용받은 가입자들입니다. 표준화 실손보험(2세대)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팔리고 단종된 상품이며 2017년 4월에 신(新)실손보험(3세대)으로 교체됐습니다. 지난달 보험업계는 표준화 실손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10∼12% 인상했습니다. 표준화 실손보험료는 2017년 최고 20% 수준으로 인상됐습니다. 이후 보험업계는 해당 상품 보험료를 작년과 2019년에 각각 9%대와 8%대로 올렸고 2018년에는 동결한 바 있습니다. 또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른 인상률 차등을 적용…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오는 4월 1일 출범하는 신설 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대표이사로 한화생명 구도교 영업총괄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사 단행으로 제판분리 연착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1일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판매자회사명은 지난 19일 정기이사회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확정됐습니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30년 동안 현장을 지켜온 보험 영업 베테랑입니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약 540개의 영업기관, 1400여명의 임직원, 2만여명의 FP(보험 설계사)가 소속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이끌 예정입니다. 한화생명은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가 보험영업 이해도·역량, 전사적 사업 추진력 등 CEO로서의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최근까지도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추진 업무를 총괄해왔다는 점을 고려해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습니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는 지난 1990년 한화생명(구 대한생명)에 입사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화생명이 제판분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 보험설계사 노조는 “제판분리 과정에서 한화생명이 일방적으로 보험판매 수수료를 삭감했다”며 “수수료 규정을 포함한 영업규정을 문서화해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2일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는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습니다. 보험상품의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가 추진되면서 자회사형 GA(보험대리점) 전환이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회사가 보험설계사들의 권리를 보장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노조는 “한화생명은 수조원에 달하는 이익잉여금을 쌓아 놓고, 해마다 대주주를 위한 배당잔치를 하면서도 보험설계사들이나 노동자들에게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회사가 설계사 수수료 삭감을 진행했는데, 회사 실적과 배당 규모를 보면 부당한 요구라는 것이 노조 측의 입장입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작년 당기순이익은 1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한화생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배당결정 공지에 따르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서울핀테크랩(센터장 소영)과 지난 18일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등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 협약식에는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 소영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육성센터입니다. 양사는 ▲인슈어테크 분야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육성·협업 중인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입니다. 인슈어테크(InsureTech)란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현재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등은 보험 플랫폼에서 ‘보험 보장 분석’을 기반으로 보험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인슈어테크 분야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인 심방세동·조동 등을 진단받을 경우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뇌·심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후유증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삼성생명이 출시한 이번 보험은 대표적인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과 ‘심방세동·조동’을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100만원씩 지원합니다. 또 특약으로 합병증 진단도 보장합니다. 뇌출혈·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 2000만원이 지급됩니다. 다만 전조증상과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시 50%만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전 질병이 진단되고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엔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약 가입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이후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이 지급됩니다. 삼성생명…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최대 생명보험사 삼성생명과 업무 제휴를 맺고 보험 설계사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합니다. 16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와 삼성생명은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제휴를 맺었습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 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으로,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과 상담·계약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와 삼성생명은 올 들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설계사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 형식의 광고를 3주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타 보험대리점(GA)이나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들에게 삼성생명의 보험 상품을 홍보하거나 교차 모집 지원을 독려하는 내용의 퀴즈를 내는 방식입니다. 토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벤트 대상 설계사의 80% 이상, 누적 2만명 이상의 설계사가 퀴즈에 참여하는 등 광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른 보험사와도 이런 방식으로 제휴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15일 보안 및 시스템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융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중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홈페이지와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온라인보험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최신 버전의 시스템으로 교체해 갑작스런 업무 증가나 신규 사업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스템 내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됐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또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높은 안정성과 선도적인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창준 IT지원부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는 단순한 서버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아닌 향후 전산센터 이전 및 비즈니스 변화를 고려한 변화의 첫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보험계약 및 약관대출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경영활동의 일환으로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고 15일 전했습니다.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은 15일 방영되는 사내 기획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부서가 참여해 전 직원의 소비자보호헌장 및 완전판매 준수서약을 진행합니다. 김정남 부회장은 선포사를 통해 “2021년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인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더욱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매월 3주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CCM Week)’으로 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소비자중심경영(CCM)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 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합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금융소비자보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주력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후불로’ 내는 퍼마일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인데요. 캐롯손보는 앞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IT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내놨습니다. ◆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新솔루션 제공 캐롯 퍼마일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한다는 겁니다. 이는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개념으로 주말에만 차를 이용하는 고객 등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사례로 꼽힙니다. 퍼마일 서비스 가입 고객수는 2월초 기준 12만명 이상입니다. 캐롯은 가입 연령에서 20~30대 42%, 40~50대 49%, 60대 이상 9% 등 분포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캐롯 고유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9년부터 5년간 분석한 자동차 1대당 1일 평균 주행거리는 39.3km인데 반해 캐롯 퍼마일 고객들은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약 19km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은 지난 5일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와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간단위로 가입 가능한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을 비롯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와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소속된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스몰티켓은 KB손해보험과 함께 보험가입 지원과 보험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KB손해보험이 지난 2019년 11월에 출시한 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on-off’ 방식의 보험입니다. 이 보험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위험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가입대상의 폭은 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화그룹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사청(MARAD) 발주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한화는 대규모 증설 및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조선업의 심장"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수십 척의 군함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 함정들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선업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함께하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한미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고,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MASGA 프로젝트는 단지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이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찾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필리조선소가 미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한국의 조선소들도 기술과 인력을 공유해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미 간 합의로 조성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기반으로 한화는 조선소에 독(건조공간) 2기와 안벽 3기를 증설하고 12만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화오션의 스마트 야드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LNG 운반선, 함정 블록 및 모듈 건조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연간 1~1.5척 수준이던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한화해운(한화쉬핑)도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첫 수주 계약으로, 중형 유조선은 전량 필리조선소 단독 건조로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도 한화해운은 3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했는데, 이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공동 건조합니다. 한화는 이 같은 발주가 미국산 에너지 수출 시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명명식은 양국이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1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했습니다.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공식 출발하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에너지 절약 기술을 대거 선보입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합니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에너지 세이빙',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 'b.IoT' 등 4개의 코너를 마련하고 각 코너에 맞는 테마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보여줍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 공간으로 꾸며진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제품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존에서는 빌딩 공조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동화를 통한 관리로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약 270㎡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합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특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최대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AI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학습해 자동 제어하며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은은한 '소프트 바람'으로 전환해 전력 사용을 줄입니다.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 대비 최대 76%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공공 솔루션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도 함께 선보입니다. 상업 솔루션은 국내 40평형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이 전시됩니다. 이 제품은 기존 14.5㎾ 4등급 모델 대비 냉방 효율은 23%, 난방 효율은 37%가 향상돼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건물 내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관리 솔루션(BMS)'과 AI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해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출시하는 등 제품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