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KT “무선 86%·인터넷 98%·유선전화 92% 복구”

URL복사

Tuesday, November 27, 2018, 09:11:17

무선 2833개 기지국 중 2437개, 유선전화 가입자 약 23만2000명 중 약 21만5000명 회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KT가 아현지사 화재로 발생한 통신장애 복구 현황을 새로 발표했다.

 

KT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무선 86%·인터넷 98%·유선전화 92%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무선은 2833개 기지국 중 2437개를 복구한 상황이다.

 

 

유선전화는 가입자 약 23만2000명 중 약 21만5000명의 회선을 복구했다.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전화는 대부분 복구한 상태다. 동케이블 기반 전화는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가 난 통신구에 진입해 복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KT 아현지사 화재는 24일 지하 2층 통신실에서 11시쯤 발생해 당일 21시 30분쯤 진압됐다. 광케이블과 통신선로가 불에 타 인근 지역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KT는 피해를 입은 자사 유·무선 가입 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해 준다는 방침이다.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으로 정한다. 피해로 서비스 사용이 적어져 이번 달 요금이 비교적 낮게 나올 고객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감면 대상 고객은 추후 확정 후 개별 고지 계획이다. 무선 고객 보상은 피해 지역 거주 고객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은 별도 검토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