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배달앱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이번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요기요는 설명했습니다.
요기요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공동 기획해 이후 ‘가치 배달 캠페인’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 아이디어에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합니다. 다음달부터 가치 있는 배달 문화 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해웅 부사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배달앱을 통한 소비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다양한 사회적 이슈도 발생하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상생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당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위한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