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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는 산업]리오프닝+가정의 달, 카드 이벤트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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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8, 2022, 11:04:00

카드사, 레저·여행·공연 등 이벤트 재개
가정의 달 이어 휴가철 ‘기대’-마케팅비용 ‘우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리오프닝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카드업계가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은 리오프닝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고객 마음잡기에 나섰습니다.

 

카드사들은 레저·여행·공연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야의 소비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 26일부터 ‘가정의 달 리오프닝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다음달 31일까지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입장권을 절반 수준으로 할인합니다. 이에 더해 오는 10월까지 롯데리조트 속초 워터파크와 부여 아쿠아가든 입장료도 30% 깎아줍니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골프장 이용혜택 등 레저활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자녀들과 마니아층을 겨냥한 디즈니의 ‘마블:더 리플렉션’ 전시전을 지난 22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체험형 문화 공간을 콘셉트로 삼아 마블 브랜드의 유니버스를 경험하도록 구성됐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27일부터 나들이객을 위해 선착순 숙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숙소 결제비를 5% 할인하고, 프리미엄 카드 소지 고객을 위해 롯데호텔 특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달말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에 맞춰 다양한 숙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으로 그동안 움추렸던 여가 생활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여행·숙박 등 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국민 탈모 방지 이벤트 ▲프로야구 개막 기념 치킨 쿠폰 이벤트 ▲뮤지컬 관림 기회 추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지난 26일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KB국민스카이패스 티타늄 카드’도 출시했습니다. 리오프닝과 함께 다가올 항공여행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카드업계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할부·포인트 적립 등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이벤트를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내달 가정의 달이 도래하면서 일부 카드사는 최근 소비지표로 보복소비 가능성을 점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5월의 카드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 5월 어린이날 일평균 매출액은 그 달 일평균 매출액보다 41%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는 어린이날 결제 매출액이 2020년 9% 감소했고 2021년에는 22% 줄었다”며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다”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카드사들의 이벤트가 증가하면서 마케팅 비용도 크게 늘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늘림에 따라 마케팅 비용과 제휴사 수수료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해 소비회복이 얼마나 이뤄질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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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무분별한 고위험상품 방문판매 막는다…외화보험 부당권유도 제한

무분별한 고위험상품 방문판매 막는다…외화보험 부당권유도 제한

2022.07.07 11:46:19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앞으로 금융회사는 소비자의 동의를 확보한 경우에만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투자 상품을 권유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사모펀드 등 고위험 상품은 권유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입니다. 현재 금소법은 원칙적으로 소비자의 요청이 없는 경우 방문·전화 등을 활용한 투자성 상품 권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는 12월 8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판법) 개정에 따라 투자성 상품에 대한 과도한 불초청 방문판매 증가를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시행령에서 넓은 예외를 인정하면서 장외파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성 상품에 대한 불초청권유가 가능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의 구체적·적극적인 요청이 없는 불초청권유의 경우 방문 전 소비자의 동의를 확보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일반금융소비자에 대해서는 고위험 상품의 권유금지를 확대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현행 장외파생 금지 뿐 아니라 ▲고난도상품 ▲사모펀드 ▲장내·장외파생상품 등의 권유가 금지됩니다. 다만 전문금융소비자의 경우 장외파생상품에 대해서만 금지하는 현행 규제가 유지됩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외화로 이뤄져 손실가능성이 있는 외화보험에 대해 적합성 및 적정성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소비자 성향 상 외화보험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외화보험을 권유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외화보험을 구매하려 하더라도 적정성 원칙에 근거해 상품이 부적정할 경우 소비자에게 이를 고지하고 확인해야 합니다.또한 이번 개정안은 제3자 연대보증 금지대상을 '대출'이 아닌 '대출성 상품'으로 명확히 했습니다. 더불어 기존 전자서명 외에도 '전자적 방식'을 통해 금융소비자 확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허용된 전자적 방식은 ▲휴대폰 인증 ▲PIN 인증 ▲신용카드 인증 등입니다. 아울러 개정안에 따르면 전자지급수단을 포함 선불·직불지급수단이 금소법 상 연계·제휴서비스 관련 규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연계서비스 규제는 대상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서비스 축소·변경 6개월 전 고지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규제입니다.현재 연계서비스 규제를 적용받고 있는 신용카드와 달리 그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OO머니, OO페이' 등 선불·직불지급수단에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떄문에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서비스를 변경·축소해도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동일기능-동일규제'에 어긋난다는 비판과 소비자보호 공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실제 일부 빅테크 업체들이 상품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혜택을 변경해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이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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