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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 회장 “아시아나 인수는 거대한 성장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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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2, 2024, 12:01:45

[2024년 신년사]
통합 항공사 출범 위해 모든 임직원 합심 주문
‘기본 충실’ 주요 포인트 꼽아..안전·서비스 노력도 당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새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를 위해 임직원들이 합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신년사를 내고 대한항공[003490]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및 통합 항공사 출범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인수를 통한 통합 항공사 출범은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거대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되면 스케줄은 합리적으로 재배치되고 여유 기재는 새로운 취항지에 투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넓은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통합 항공사의 출범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도 언급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임직원들의 합심과 함께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 '기본'을 주요 포인트로 꼽고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안전과 서비스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걸고 임직원들에게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조 회장은 "모두가 혁신을 외치는 지금,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 의아하게 들릴 수 있다"며 "그러나 근간이 갖춰지지 않은 혁신은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이다. 우리가 가장 잘 해왔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가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은 고객이 항공사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대한항공의 모든 활동은 절대적인 안전이라는 전제 아래에서만 가능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업무 현장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관한 한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앞장서 실천할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건강한 안전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고객의 시간이 허투루 흘러가지 않도록 고객의 입장이 되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여행의 시작에서 끝까지 전체 과정을 세심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코로나라는 감염병은 잠시나마 글로벌 인적 교류의 단절을 가져왔지만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의미를 남겼다"며 "회사에서도 결국 그 중심에는 '사람', 즉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여러분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격려했습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의 탄탄한 기초 체력과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다"며 "2024년을 대한항공의 존재 의미를 여실히 입증하고 우리의 소명을 밝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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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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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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