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모든 대형 화물차 수백여대에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지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쿠팡과 CLS가 한국교통안전공단(TS), 경찰청과 합심해 기획했습니다. 대형 화물차 조수석 측면에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지를 부착해 주변 운전자와 보행자 등에게 시각적 환기 및 주의 효과를 주기 위함입니다. '사각지대 주의' 알림 표지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쉽게 식별 가능하도록 고휘도 반사 시트로 제작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등 해외사례 규격(세로형, 210×170㎜)보다 크게 제작(가로형, 500×280㎜)해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해외 사례로 프랑스에서는 일정 기준의 대형 화물차에 의무적으로 표시를 부착하고 있고 영국의 런던과 스페인에서는 표시 부착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체가 높은 대형 화물차 특성상 일반 승용차 대비 사각지대가 많은 만큼, 표지 부착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사각지대 안전에 대한 경감식을 높여 사고예방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쿠팡과 CLS는 대형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9일 부경컨벤션홀에서 ‘Dragon Open UIC’ 발대식을 열고 부산시 라이즈(RISE) 사업을 선도할 전략 모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부경대는 수산해양 분야와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블루 UIC’와 ‘그린 UIC’ 두 가지 전략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부산시의 Open UIC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개방적 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체계로,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핵심 모델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경대의 Dragon Open UIC는 이러한 부산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전략으로, 블루 UIC는 전통 강점인 수산해양 분야에서 블루푸드, 아쿠아팜 등 스마트 기술 개발과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합니다. 그린 UIC는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에너지테크 분야의 융복합 연구와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글로벌 혁신 허브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립부경대는 ‘드래곤 밸리’로 불리는 용당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산학연 연계 인프라를 강화하며, 지역과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블루 UIC에는 57곳,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의 공개를 앞두고 성능 검증을 위한 국내외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올해 초 스웨덴에서 GV60 마그마의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주행 평가를 진행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California Proving Ground)에서는 혹서기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고온에서의 출력 및 과온 보호, 냉각 성능 등을 시험했습니다. 또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한 뉴질랜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 혹한기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한계 주행 조건에서의 구동 안정성, 강건한 제동 성능과 민첩한 선회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주행 성능 및 승차감의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주행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GV60 마그마는 고속도로, 산악도로, 도심 혼잡구간 등 다양한 도로는 물론,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서킷 주행 평가도 실시했습니다. 올해 공개를 앞둔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제네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돼 왔습니다. UDCA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해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한 그래픽으로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소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베나치오 프로액에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을 개선했다"며 "리뉴얼된 베나치오 프로액 한 병으로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추석을 맞아 B tv와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장르 제한 없이 B tv의 모든 콘텐츠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는 '추석 연휴 맞이 매일 받는 할인 쿠폰' 이벤트를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합니다. 고객은 VOD 20% 할인 쿠폰을 하루 한 장씩,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으며 B tv 이벤트 메뉴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원하는 콘텐츠 구매 시 즉시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좀비딸', '전지적 독자 시점',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노바디2', '악마가 이사왔다' 등 인기·신작 영화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B tv에서 해당 VOD를 10월1일부터 10일까지 구매하면 B캐시 11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됩니다. 경품 이벤트로는 가을야구 시즌을 맞아 B tv+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B tv+ 고객 대상으로 '한국시리즈, 황금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합니다. B tv+는 약 20만편의 전 장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VOD 월정액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창업동아리 ‘느림’ 팀이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느림’ 팀은 해조류 부산물을 활용해 반수생 거북이와 관상어를 위한 맞춤형 아쿠아펫 사료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등 부산 청년들이 대거 참가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팀은 해조류 부산물이 대량으로 폐기되는 문제에 주목해 ▲기장 해조류 생산업체 인터뷰를 통한 부산물 확보 ▲해양환경 문제 해결과 부산물 자원화 ▲아쿠아펫 산업 성장 가능성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보여줬습니다. 국립부경대 느림 팀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박상민·문준혁·정진우·장빈성, 자원생물학전공 장효진, 수산생명과학부 김도혁·조은채, 수산생물학과 전현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이번 수상에 앞서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한 ‘The Table’ 창업 프로그램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도미노피자는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1990년 1호점 오금점을 시작으로 1999년 100호점, 2003년 1월 200호점을 개점했고 현재 전국에 487개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올해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여름 신제품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출시하고 ‘흥미진진 도미노’ 신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블랙타이거 슈림프와 꼬리 알새우 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와 버터 스퀴드로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올해 ‘흥미진진 도미노’ 캠페인을 새롭게 진행하며 전속 모델인 손흥민 선수와 새로운 TVCF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KCSI 피자 전문점 부문 11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루게 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를 통해 고객분들이 긍정적인 경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7월 수해 피해 이재민들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습니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약 1330억원을 연휴 시작 전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원입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원활히 자금을 운영하고 명절 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공사,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금융, 교육, 채용, ESG 등 분야에서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2.3%p 인하하고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합니다. 또 2004년부터 운영해 온 '대금지급바로'를 통해 전표 승인 후 2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25는 유통업계 최초로 KT&G와 손잡고 전자담배 디바이스 ‘릴 하이브리드 3.0 X GS25’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전자담배 디바이스 시장 1위인 KT&G 릴 하이브리드3.0과의 협업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3.0 X GS25’ 전용 디바이스 2종을 선보입니다. 이번 상품은 GS25의 대표 컬러인 블루 계열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선호도에 맞춰 톤다운된 색감을 적용했습니다. 출시 수량은 총 4만8000대로, 각 2만4000대씩 2종이 한정 판매됩니다. GS25 단독 한정판 출시 기념 1만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판매 일정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사전예약(총 500대 한정), 10월 23일부터 직영점인 GS25더관악점, GS25지에스강남점 2곳에서 선판매(점포당 50대, 인당 2대 구매 제한, 낮 12시부터), 10월 27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정식 판매로 이어집니다. 차정현 GS25 라이프리빙팀 MD는 "릴 하이브리드3.0 X GS25 한정판은 유통업계 최초로 단독 진행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 구주 매각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 결의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최종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달 중 IPO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1억181만5859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일과 금액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인도증권거래위원회의 최종 승인 이후 공모가 밴드와 처분예정일자를 다시 공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서류를 제출하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고 올 3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상장 예비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초 이르면 상반기 중 상장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4월 말 인도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변동성 등의 이유로 상장 일정에 신중을 기했다는 분석입니다. LG전자 인도법인 상장은 신주발행 없이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로 조달 금액이 100% 본사로 유입되는 방식입니다. 이자 비용 등 금융 리스크 없이 대규모 현금 조달이 가능해 재무건전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현지 매체 등이 예상하는 공모 규모는 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제철이 일상 속 철의 하루를 다룬 AI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 현대제철 모먼트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공개한 이번 영상에서 현대제철은 아침의 빛, 점심의 온기, 저녁의 그림자 속에서 각기 다른 철의 얼굴을 보여주었으며 각각의 순간들은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번 영상 전시는 익숙한 풍경 속에서 철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고, 생활 속에 늘 함께하는 철의 울림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현대제철은 수상작에다 모션과 사운드를 입힌 AI기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공모전 1등 작품은 "빛과 시간 속에 드러난 철의 고요함, 강렬함, 웅장함을 포착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등 작품은 "철의 구조와 빛, 자연이 어우러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라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철의 하루' 공모전은 지난 6월 공식 론칭한 현대제철의 미디어 통합 플랫폼 ‘모먼트(moment)’의 오프닝 콘텐츠로 기획되었습니다. 모먼트(moment)는 '철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메시지와 현대제철의 혁신, 도전 스토리를 담아내는 소통 창구로, 임직원은 물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적립식 투자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 누적이용자가 출시 7개월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혹은 매달 설정한 시간에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외 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펀드 같은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해외종목은 최소 2000원, 국내종목은 최소 1만원부터 매수 가능합니다. 투자금이 부족하면 오픈뱅킹으로 자동충전도 가능합니다.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고 유망한 종목을 장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 더 모으기’는 투자 세대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전체 이용자 중 약 14%가 미성년자로, 자녀의 자산형성과 투자교육을 위해 부모가 자동투자계좌를 개설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이들은 월 평균 14만원을 꾸준히 적립하며 장기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 중입니다. ‘주식 더 모으기’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이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9만원, 기존 고객에게 현금 쿠폰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Plug in: Fukuoka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과 일본의 후쿠오카 지쇼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한·일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참여를 넘어 양국의 투자사, 연구기관, 대·중견기업 등 생태계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는 후쿠오카 CIC에서 열렸으며, 한국 5개사와 일본 3개사 등 총 8개 바이오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자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에서, 일본 스타트업들은 바이오·재생의학,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발표해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양국 스타트업은 피칭 외에도 1:1 밋업과 네트워킹, 현지 투자 및 산업계 관계자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VC, CVC,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아웃바운드’ 교류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일본 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뱅킹앱 '하나원큐'에서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출시됐습니다.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종목 시세를 하나원큐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를 담은 '알기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제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고객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외에도 하나원큐 놀이터를 개편했습니다.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메뉴를 5개영역으로 세분화하고 다양한 금융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환경공학과 채규정 교수 연구팀이 음식물 쓰레기와 축산 분뇨 등 고농도 유기성 폐수에서 99.8% 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미생물 전해전지를 기반으로 한 ‘원통형 미생물 전해전지(CMEC)’를 새롭게 설계해 수소 생산과 폐수 처리를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환경·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2)에 게재돼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CMEC는 기존 기술과 달리 동축 전극 구조와 기하학적 설계를 적용해 전극 표면적 비율을 41.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전류 밀도 4.5 A/㎡를 달성하며 효율적인 수소 생산을 가능케 했습니다. 또한 단 1.0V의 저전압만으로도 하루 1리터의 반응조에서 0.84리터의 수소를 생산했습니다. 동시에 폐수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을 70% 이상 제거해 수소 생산과 폐수 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했습니다. 연구팀은 고가의 귀금속 촉매 대신 니켈폼(nickel foam) 전극을 활용하고 메탄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경제성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정재훈)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7.7% 증가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의 고른 실적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이 20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도 285억원으로 28.9%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박카스 867억원(+11.7%) ▲OTC 575억원(+28.4%) ▲생활건강 480억원(-6.1%)으로,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와 OTC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 확대로 매출이 315억원으로 87.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5% 늘었습니다. 회사는 생산 효율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확보와 추석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매출이 109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47.5% 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기준 매출은 1조57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8억원으로 35.4% 늘었습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동아제약 매출 5518억원(+7.4%), 영업이익 693억원(+10.8%) ▲에스티젠바이오 매출 756억원(+110%), 영업이익 80억원(+560.6%) ▲용마로지스 매출 3112억원(+5.3%), 영업이익 155억원(+8.8%)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미 기술번영 MOU'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정부 간에 체결합니다. 양국은 1992년 과학기술협정을 시작으로 원자력협정, 우주협정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 AI, 퀀텀, 합성생물학 등 핵심신흥기술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양국은 핵심기술의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도모하고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한미 동맹을 격상하는 것을 목표로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 관련 합의를 담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협력 분야인 'AI 응용 및 혁신 가속화'에서 양국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 친화적인 AI 정책 프레임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AI 전 분야에 걸친 AI 기술 수출을 협력하는 등 아시아 및 기타 국가의 역내 공동 AI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수출에 협력하며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셋 개발, 안전한 AI 혁신 촉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협력 분야인 '신뢰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에서 양국은 차세대 통신, 제약·바이오기술 공급망, 양자 혁신, 우주 탐사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행 방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핵심신흥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반에서 연구 안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기초연구와 인력교류를 적극 지원해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MOU는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산업 측면에서 과학기술 협력관계를 굳건히 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초연구, 전략기술, 연구안보를 포괄하는 기술 동맹으로 협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갈 예정입니다. 양국은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MOU 이행의 실질적 추진체계로 활용하기로 함으로써 MOU의 실천력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MOU 발표에 이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백악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양자 면담을 통해 이번 MOU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내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발전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MOU은 사람 중심의 포용적 AI와 민간 주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기술 주권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미 간 AI 연구개발 및 AI 풀스택 수출 협력 등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는 "이번 MOU은 제목 그대로 양국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협력의 상징으로, 양국은 과학기술을 통한 자유와 상생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번 MOU로 정부 간 기술 번영을 약속하고 앞서 미국 블랙록, 오픈AI와 체결한 AI 생태계 협력 MOU에 이어 한-미 간 과학기술 교류와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개념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기술·디자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된 삶(Wholeness)’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주거 솔루션입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기술 ▲차별화된 운영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주거 시스템입니다. 회사는 “공간의 완벽함(perfection)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추구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 기반의 수면 관리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케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은 벽체를 최소화한 자유 설계 구조 ‘네오 프레임(NEO Frame)’과 층간소음을 줄이는 ‘H 사일런트 솔루션(H Silent Solutio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전기차 충전 로봇, 무인 소방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셋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은 큐레이팅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H 컬처클럽’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품격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적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오 리빙은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전혀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의 방향성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네오 리빙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 「Here, you compose life」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각기 다른 입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악장으로 이어져 완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첨단 기술 비주얼이 어우러져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