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통해 할인 상품과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각 채널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수 식품부터 주류, 생활용품, 잡화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품목을 반값에 판매합니다. 특히 대표 할인 기획전 ‘땡큐딜’을 주차별로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1주차 행사 기간인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합니다. 1등급 한우와 축산 MD가 경매로 공수한 최상위 1++(9)등급 한우 ‘마블나인’을 반값에 내놓습니다. 킹크랩 역시 반값 행사를 통해 올해 최저가로 선보입니다. 롯데슈퍼도 같은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한우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일자별 초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60% 할인 상품을 선보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세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세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세입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경기도 전세 매물은 3개월 전보다 14.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천은 21.9% 줄었으며, 수도권 전역에서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입주 물량 감소도 문제로 꼽힙니다.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입주 물량은 약 7만4700가구로, 지난해 대비 35%가량 줄었습니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귀해 전세를 알아보는 세입자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매물이 줄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전세가격은 0.21% 상승했으나, 경기도는 0.26%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전세 계약 체감가는 더 높다는 게 현장의 반응입니다. 여기에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전세대출 규제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보증금 6억 원 초과 주택의 대출이 제한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60%로 축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취약계층 청년 42명과 다수 관계자가 참석해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자의 삶이 ‘자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투자증권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년도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금융 자신감을 얻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가족돌봄청년, 니트(NEET: 무업)청년,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들이 금융이해력 부족으로 금융사기나 과도한 부채, 사회적 고립에 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입니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합니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은행권 최초로 내부통제전문가 인증제도를 자체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8주간 자율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거친 임직원 3521명에게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주요 교육과정은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 ▲금융윤리로 구성됩니다. 최근 중대 금융사고 사례를 담은 케이스 스터디 중심으로 사고예방대책과 내부통제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이 이뤄졌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NH내부통제전문가 3급 인증을 시작으로 2027년 1급 인증까지 순차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시스템뿐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의 내부통제 역량과 의식을 강화하는 게 사고예방 핵심"이라며 "이번 인증제도를 초석 삼아 전사적 내부통제 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과 함께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항공엔진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속도를 냅니다.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 본원에서 진행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윤삼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CTO, 최철진 재료연 원장 등 항공엔진 산업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재료연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공엔진 핵심 소재인 니켈∙티타늄 합금의 주·단조, 열차폐 코팅 공정 등 고도화된 기술을 첨단항공엔진 등 유∙무인기 엔진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항공엔진 소재 개발에 필수적인 초고온 환경시험 등 재료연의 첨단 시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합니다. 양측은 이번 연구센터 출범을 통해 연구개발-시험평가-양산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소재 R&D 플랫폼을 구축, 국가 차원의 항공엔진 소재 기술주권 확보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소재 전문기관인 재료연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정부 핵심 과제인 첨단항공엔진 및 유∙무인기 엔진 소재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 인사·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담당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 제도 변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법무법인 화우의 안상현 변호사와 법무법인 세종의 김동욱 변호사가 각각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프로세스 변화 ▲노란봉투법 주요 내용과 변화되는 노사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와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가 ▲스테이블코인 시장동향 ▲연금계좌 ETF 투자 트렌드 등 최근 금융시장 흐름과 퇴직연금 운용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주요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시의성 높은 주제와 실무 중심의 강연 구성에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운용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ARC.N.BOOK),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순환의 서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순환의 서가’는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내 일부 책을 분기별로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도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최신 도서를 주기적으로 접할 수 있으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하게 됩니다. 신규 도서는 아크앤북의 전문 큐레이터가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4가지 주제에 맞춰 선별한 책으로 구성됩니다.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리딩테인먼트(Reading+Entertainment) 콘셉트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보다 흥미롭고 다양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고 도서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기부되어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현지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에 전시존을 마련하고 마이크로 RGB, Neo QLED, 더 프레임 등 삼성 아트 TV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삼성 TV의 아트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1월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됩니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PC 전문 엔지니어에게 사용 중인 노트북의 ▲메모리·스토리지 등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확인 등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진행, 점검을 받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5 프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 이어폰 등 모바일 제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추가 증정합니다. 삼성 닷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디셈버앤컴퍼니와 제휴해 ‘퇴직연금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목) 밝혔습니다. 퇴직연금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는 AI 기반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투자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이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운용을 가입자 대신 지시하는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입니다. 특히 바쁘거나 투자지식이 부족해 연금자산 관리를 미뤄온 고객에게 유용하며, KB증권의 대표 MTS ‘KB M-able(마블)’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0일까지 ‘IRP 로보투자일임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신청 고객중 투자금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인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0만원 이상 전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합니다. 계약 및 투자금은 기간 내 유지해야 하고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KB증권 송상은 연금본부장은 “AI가 알아서 척척 운용해주는 로보투자일임 서비스를 통해 실직적인 연금투자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한 챗봇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유선 또는 채팅상담을 통해 직원과 처리해야 했던 다양한 업무를 AI 업무상담 챗봇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순 업무를 비롯해 복잡한 조건 검색이나 수식이 포함된 문의 등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해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용방법은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일반모드 왼쪽 상단 챗봇 아이콘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키움증권’ 및 ’키움금융센터’ 채널을 추가해도 챗봇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업무상담 챗봇은 단순 자동응답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고객문의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기존 상담 답변 시나리오를 활용해 단순 문의는 신속하게 응대하고, 복잡한 문의는 생성형 AI가 내부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토해 최대한 적확한 답변을 내놓는 겁니다. 생성형 AI 답변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곧바로 전문 상담원과 채팅상담을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기존 상담 답변과 상담원 유기적 연계로 업무처리 완결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23일 ‘삼성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이날 오후 6시에 Kodex ETF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 투자전략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정부는 10월20일부터 3일간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통해 다음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장기침체, 소비부진 등 내수부양책을 공개한 가운데 특히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고도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공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이나 AI 투자가 투자기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웹세미나 주제는 ‘중국은 온통 AI! 직접 보고 왔습니다!’로, 중국 출장을 다녀온 삼성자산운용 ETF 매니저가 중국에서 실제로 경험한 ‘AI 굴기’의 실상을 공유합니다. 또한 차이나 AI 투자 전략을 다루는 Kodex 차이나 ETF 투자 가이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상세 설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웹세미나를 통해 중국 AI산업에 대한 핵심정보는 물론 향후 중국 증시를 견인할 유망산업, 차이나 AI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차이나 ETF 3종 등 실전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LS일렉트릭(LS ELECTRIC)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하회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008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이는 계약건에서 발생한 관세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1만원으로 14% 높였습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시장확대, 증설, 가격인상으로 내년부터 늘어날 매출 때문"이라며 "2027년 주요제품별 매출은 올해 대비 송배전/재생에너지용 초고압변압기 6000억원 증가,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3000억원 증가, 북미유통채널향 저압제품 5000억원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북미유통채널 진출 본격화로 내년 전력기기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를 48% 상향하고, 베트남생산법인의 영업가치 400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유통채널 진출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쇼핑을 넘어선 전국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그룹 역량과 외부 제휴를 결합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공모전과 공연, 팝업스토어, ESG 캠페인 등 문화·환경·체험이 결합된 행사를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진행합니다. 우선 오는 26일까지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를 열어, 쇼핑 중 있었던 이야기를 자작시로 응모한 고객 중 52편을 선정해 총 1338만원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인기 작가 이환천이 쓴 예시작도 함께 공개됩니다. 스노우피크와 협업한 ‘감성 피크닉’은 내달 1일 에버랜드 인근 스노우피크 캠프필드, 같은 달 8~9일에는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립니다. 현장에서는 라이브 공연, 토크쇼, 캠핑용품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프로그램도 눈길을 끕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그린매직’ 팝업스토어가 열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와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