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정책 확대를 공언한 가운데, 글로벌 기구에서도 이를 환영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제도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국제적인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RE100을 이끄는 클라이밋그룹 (Climate Group)과 RE100 한국파트너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국의 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언을 담은 공개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서한에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전력망 인프라 투자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제도개선 등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가 담겼습니다. 특히 서한을 통해 “올해 발표를 앞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들의 수요를 고려할때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최소 33% 이상으로 확대해야 하며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조달요구와 국제적 기후대응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최소 조건이라는 판단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앞서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30.2%에서 21.7%로 하향조정한 바 있으며, 이는 탄소중립 달성 흐름에 역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를 개정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광역시 495만8700m²(150만평), 도 660만7360m²(200만평) 상한 내에서 신청·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 또는 신청하고자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면 시·도별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A광역시가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33만580m²(10만평)을 유치하면 A광역시는 최대539만8675m² (160만평)까지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산업부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지정한 48개 기회발전특구 사례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건부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는 등 제도도 정비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확대해 달라는 시·도의 건의가 있었는데, 이번 고시 개정으로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회발전특구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인 CDP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 사무국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는 30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황명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기후 관련 공시(IFRS S2)’ 대응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습니다. 특히 공시 항목중 하나인 ‘물리적 위험 측정’ 지원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공시에서 측정하는 ‘물리적 위험’은 기후변화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한 홍수, 태풍, 폭염 더 나아가 해수면 상승,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위험을 뜻합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정보 공시지침(CSRD)과 같이 세계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강화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우리나라 기상정보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기후공시 대응 지원 ▲물리적 위험 측정모델 개발∙검증 ▲물리적 위험 측정 플랫폼 구축 ▲물리적 위험의 화폐가치 측정 등 국내 기업들의 물리적 위험 측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CDP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DP 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 리더십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수상기업 명단. ◇ 2024 CDP Awards Climate Change 부문별 수상기업 시상명 부문 수상기업명 평가결과 연속수상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상위 5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eadership A 1년 현대위아 Leadership A 1년 현대자동차 Leadership A 2년 LG유플러스 Leadership A 1년 LG이노텍 Leadership A 3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금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내 기업이 CDP에 기후 정보를 공개한 수준과 경영 대응 성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현대위아∙LG유플러스∙LG이노텍∙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4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과 현대건설은 수년간 우수한 기후대응 성과를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CDP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4 CDP 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 리더십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주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산림, 생물다양성 등 환경경영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입니다. 글로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CDP 코리아 어워즈’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 시상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DP한국위원회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섹터 아너스',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 체계를 운영합니다. 올해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은 총 40개,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은 13개사가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 큐픽스 대표)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비즈니스 모델 50’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포럼 산하 시니어스마트하우징협의회(협의회장 김덕원 에스엘플랫폼 상무)와 공동으로 작성됐으며, ▲고령화와 비즈니스 동향 ▲시니어 비즈니스의 진화 ▲주목할 글로벌 사례 ▲향후 산업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습니다. 보고서는 시니어 산업을 ▲거주 공간 기반 지원 기술(Aging In Place, AIP) ▲신체 노화 대응 돌봄 기술(Care Tech) ▲사회 인프라로서의 노화 대응 기술(Aging Tech)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눴습니다. 각 분야별로 해외 주요 비즈니스 모델 50개를 선별해 소개하며, 향후 산업 확대 가능성을 조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0%를 돌파한 가운데, 고령자 대상 서비스는 고급화·개인화가 요구되며 이에 따른 기술 접목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IoT,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 업계도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시니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직무 역량 교육훈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의 ‘HRD 아카이브’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약 1만 명의 교육생에게 직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금융, 자격증 등 최신 수요를 반영한 1만여 개 교육 콘텐츠를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연구원은 참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AI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경제연구원 고유 콘텐츠인 ‘Creative TV’를 통해 리더십, 트렌드, 성과관리 등 주제로 매일 1편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1회 전문가 라이브 특강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이번 사업 운영을 위해 전담 조직인 ‘HRD 아카이브 전담팀’을 구성해 컨설팅부터 학습 지원, 수료율 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참여 대상은 10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6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수료율 및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9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은 지난 17일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국민 신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선포식에는 주요 임직원과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해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디지털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함께 발표했습니다. 윤석호 원장은 “안전은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이며, 이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책임”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앞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및 점검 확대 ▲근로자 보호 중심의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관은 향후에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국 등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안티 ESG(AntI-ESG)'가 석탄 등 화석연료 산업과 일부 정치 세력이 전략적으로 조성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장 전략의 일부로 ESG를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안티 ESG 흐름과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 ESG 흐름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국제적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참석한 인플루언스맵 이세진 한국팀 매니저는 "미국의 안티 ESG 흐름은 ESG 규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우려한 화석연료 기업 및 산업협회들이 반대 담론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매니저는 화석연료 산업은 안티 ESG흐름의 핵심에 있으며, 실제로 아치콜(ArchCoal), 머레이 에너지(Murray Energy Corporation), 석탄 채굴 기업인 ARLP(All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반도체 기업의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비롯한 세액공제 관련 법안들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의 공장 증설과 같은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이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이 25%에서 30%로 상향됩니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원천기술 및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029년 말까지 5년, 반도체 R&D 세액공제는 2031년 말까지 7년 연장하는 법안도 함께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에 대한 통합투자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029년 말까지 5년 연장하는 법안,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통합투자세액공제 대상에 연구개발(R&D) 장비 등 시설 투자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에 AI와 미래형 운송수단을 추가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가결됐습니다. 중견·중소기업의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2년 연장해 지난해와 올해 투자분에 대해서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과 사업소득금액 4000만원 초과∼6000만원 이하인 소기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바이오매스 발전이 정부의 보조금 축소방침에도 향후 15년간 계속 늘어날 전망이란 조사가 나왔습니다. 주로 대형 화력발전소에서 나무원료를 태워 발전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은 탄소배출과 산림파괴를 불러온다는 논쟁이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19일 기후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박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 갑)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개편안이 바이오매스 발전 감축 효과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의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가중치 개편안'에 따르면, 신규 바이오매스 발전소에 대한 REC 발급을 종료하고, 기존 설비도 수입산 목재펠릿을 태울 때 받는 REC 가중치를 점진적으로 축소 및 일몰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산업부가 규제영향분석서에서 밝힌 추진 배경은 ▲산림훼손·탄소배출 ▲정산비용 증가 ▲국내산 연료의 경쟁력 부족 ▲발전용과 재활용 간 원료 경합 ▲연료 수입에 따른 무역 적자입니다. 이번 REC 가중치 개편안은 발전공기업 대상 가중치를 향후 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ESG 금융의 규모가 1880조 원으로 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2019~2023년) 213% 성장한 수치로, ESG 금융의 성장 키워드는 'ESG 투자', '공적 금융', '국민연금'으로 분석되었습니다 19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실이 국내 금융기관의 ESG 금융 규모를 집계∙분석해 발간한 '2023 한국 ESG 금융백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ESG 금융 규모는 2023년 말 기준으로 1882.8조원(156개 응답기관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9년 610조원에서 2021년 1000조원을 돌파한 뒤 5년간 213% 성장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전체 금융자산 7129.5조원과 비교하면 ESG 금융의 비중은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습니다. ESG 금융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모든 유형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ESG 투자와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ESG 투자는 795.5조원(42.2%), ESG 대출은 761.8조 원(40.5%)으로, 두 유형이 전체 E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고 예술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에 참여할 예술단체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후원한 금액에 대해 서울문화재단이 최대 100%, 2000만원까지 매칭 지원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예술단체는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예술창작 지원을 확대하는 서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 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서울에서 예술작품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기업 후원이 확정된 예술단체 입니다. 지원자들은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에 대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하나의 프로젝트당 최대 2개 기업의 기부금에 대해 매칭 지원이 가능합니다. 기업당 최소 기부금은 50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총 29개 예술단체 를 통해 기업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유치했으며, 재단 지원금 3억4000만원 을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지난 5년간 총 130개 기업, 38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유치하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인 'RE100 캠페인'이 한국정부에 "RE100 기업의 재생에너지 목표달성을 위해 연내 확정 예정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내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상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RE100은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발전된 전력만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기업들로 구성된 자발적 기업 이니셔티브로, 현재 세계 4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연간 전력소비량은 570TWh를 초과하며 이는 2023년 한국의 총 연간 전력소비량인 546TWh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2024년 한해에 신규 가입한 RE100 회원사들은 연간 56TWh 규모의 전력소비량에 대해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아일랜드, 덴마크, 뉴질랜드의 연간 전력 소비량을 상회하는 양입니다. 국내에는 현재 36개 한국기업이 RE100에 참여 중으로 국내에서 활동중인 해외기업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160개 이상까지 늘어나며, 이들의 전력소비량는 연간 60TWh에 달합니다. 최근 몇년간 한국 내 RE100 회원사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율이 2%에서 9%로 상승했지만 RE100은 한국정부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S효성은 글로벌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처음 발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기존 인쇄 사보를 대체하며,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HS효성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온라인 뉴스레터는 글로벌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내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돼 의견 교환과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진행된 ‘2025 HS효성 캘린더 사진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캘린더를 제작해 소속감을 높였습니다. 이 공모전에는 국내외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돼 제작된 캘린더는 임직원들에게 배포됐습니다. 또한, 조현상 부회장이 제안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대중가수 콘서트, 발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 프로그램 출범 이후 2,000여 명의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겼고, 사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소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