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취임 후 임직원과 첫 공식 소통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성 대표는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회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미팅에는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 대표는 주요 경영 현안과 동양생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공유했습니다. 이어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대규 대표이사는 “임직원 여러분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으며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양생명은 향후에도 CEO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 가평군농협 장동규 조합장 및 임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농지 토사 제거, 영농자재 정리, 환경 정화 등 피해 복구작업을 펼쳤습니다. 이영우 부행장은“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나섰다”며“작은 도움이지만 농민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조선’, ‘반도체’, ‘2차전지’, ’방산’ 관련 TIGER ETF 4종과 이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협상 타결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ETF는 ‘TIGER 조선TOP10 ETF’로 제시했습니다. ‘조선 빅4’를 중심으로 국내 조선산업 대표주에 집중투자합니다. 협상안에 따르면 총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 중 1500억달러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로 조선산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선박 건조를 비롯해 MRO(유지, 보수, 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에 훈풍이 불고 향후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전망입니다. 대미투자 펀드의 나머지 2000억달러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 산업에 투입되는 가운데 ‘TIGER Fn반도체TOP10 ETF’,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주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는 특히 대미 수출이 큰 업종으로서 무역리스크 해소 및 관세부담 완화 등 국내 수출기업들의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와 ‘T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영화와 지역, 사람을 잇는 창의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영화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부산대 라이즈사업단과 영화연구소, 예술문화영상학과는 지난 달 29일 (사)부산독립영화협회, 31일에는 부산평화영화제 및 (재)영화의전당과 각각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공감형 milieu(환경) 구축’을 목표로 지역 기반 창의 문화생태계 조성과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은 ‘CINE-PORT 부산’과 ‘RE:FRAME 부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영화 인재 양성과 창의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전략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각 기관은 영화제 공동 기획, 지역 창작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의 인재 양성 및 협력 모델 연구 등 실질적인 콘텐츠 개발과 교육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상후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대외·전략부총장)은 “부산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지난 달 30일부터 3일간 함양 금반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오는 11월 예정된 ‘에티오피아 배낭 진로 탐방’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현지에서 수행할 인터뷰와 영상 촬영의 사전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활동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교육은 총 6차시로 구성돼 ▲미디어의 개념 및 역할 이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선별법 ▲영상 기획 및 촬영 ▲기초 편집 기술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웠습니다. 이상길 센터장은 “도서벽지에 위치한 금반초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디어 제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달 31일 기장읍 이진스카이빌 경로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부산기장군지회(지회장 정학수)와 함께 관내 경로당 냉난방기 200대 세척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추진하는 ‘기후약자 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냉난방기를 전문적으로 세척함으로써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척을 통해 냉온풍 효율이 향상되면서 전력 소비량이 줄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까지 나타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여름 ‘기후약자 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벽걸이 에어컨 구매 설치 지원, 지역 장애인가정 및 중증장애인 세대에 ‘전복 애식혜’ 특식 제공,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냉감이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본부 pHRI 연구실 김유진 박사팀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경사로가 많은 산복도로 조건에서 자율주행 버스 운용 시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은 부산외대 캠퍼스 내 도로에서 진행됐으며, 신규재 부총장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무인 자율주행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특히 김유진 박사팀이 3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급 상황 회피 기능까지 성공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실제 도심 교통 환경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해당 기술은 고정밀 지도 매핑 시스템, 센서 융합 기반 자기 위치 추정, AI 사물 인식 기반 경로 계획, 다중 차량 원격 제어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산간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부산외대는 오는 2026년부터 운전자나 안전관리자 없이 정문에서 강의동까지 무인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외국어 명령 인식 기능을 탑재한 AI 자율주행 버스를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해, 글로컬대학 특성에 맞춘 AI 융합형 미래 교통 모델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장순흥 총장은 “경사로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950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영업이익은 555.5% 증가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주력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사업 구조 개선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비타티놀 세럼, 레티놀 라인 등 핵심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MBS·e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했습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4% 늘었습니다. 해외 사업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습니다. 미주 지역에서는 에스트라, 한율 등 신규 브랜드와 라네즈·이니스프리의 성장이 지속됐고, 유럽에서는 영국 중심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18% 늘었습니다. 중화권은 거래 구조 개편 효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기타 아시아 지역도 라네즈·에스트라 성장으로 매출이 9% 증가했습니다. 자회사 성과도 이어졌습니다. 에뛰드는 컬픽스 마스카라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사진)이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고객을 향한 진실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위기속에서도 기업은행을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행장은 이러한 각오를 바탕으로 향후 역점을 둬야할 방향으로 ▲중기금융의 양적·질적 선도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튼튼한 은행의 완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반듯한 금융의 완성 ▲디지털전환 및 미래 고객군 확보, 비이자부문의 균형성장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습니다. 중기금융 선도와 관련해서는 "상반기 역사상 가장 높은 중기대출 점유율을 달성했지만, 중기금융 선도는 단순히 양적인 선도만이 아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육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금융을 실천하며 질적성장을 하는것도 선도해야할 영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에 대해선 "상반기 은행권 중기대출 순증금액의 83%를 담당하며 적극적으로 중기대출을 공급했다"며 "하지만 경기대응적 중기지원은 철저한 건전성 관리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독이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반듯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산캠퍼스와 양산캠퍼스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OPEN(오픈) 캠퍼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공·학과별 정확한 진로 및 진학 정보를 안내해 고교생들의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부산대는 부산과 양산의 각 단과대학 및 학과별 부스를 설치해, 전공별 이해를 돕는 1:1 상담과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부산대 입학홈페이지(go.pusan.ac.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전공 알림 프로그램은 선착순 10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학과 체험은 각 학과별 운영 가능 인원에 맞춰 진행됩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오픈 캠퍼스는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해보고 진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권기룡 명예교수가 베트남 호치민국립대학교 석좌교수 대우로 임용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권기룡 명예교수의 임용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베트남 호치민국립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1명의 석좌교수 대우 인사를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교수진은 한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참여했으며, 인공지능·IT·반도체 분야에서 17명, 생명과학 분야에서 4명이 포함됐습니다. 권 교수는 국립부경대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월 정년퇴임했으며,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실적과 함께 6년간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한 실무 경험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호치민국립대는 권 교수에게 교육 및 연구 지원을 비롯해, 한국 정부 및 지자체와의 연결, IT 산업체 간 교류 촉진 역할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 교수는 우수 대학원생 리크루팅과 학생 교류, 국제 학술대회 개최, KOICA 및 국책사업 연계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 역할까지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폭염인 날의 평균 어린이 진료 건수가 비폭염일 대비 36.7% 증가하고, 폭염일에는 감염성ㆍ피부ㆍ눈 질환 진료 비중이 1.6~1.9%p 높아진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1일 '폭염 시기 어린이 질병 발생 특성'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4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0~14세 어린이 진료내역 중 5~9월 자료를 분석해 폭염 시기 어린이 질병 발생 특성과 기상 요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14년간 폭염 시기 어린이 주요 질환 진료건수와 기상요인 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 지면온도와 최저기온 상승이 주요 질환 진료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염, 식중독, 구내염 등의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은 지면온도와 관련성이 높았습니다. 평균 지면온도가 1℃ 오를 때 진료 건수가 약 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평균 지면온도가 약 25℃ 이상일 때 진료 건수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면온도 상승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의 생존과 증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신장이 작고 지면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DL건설은 한 달 넘게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혹서기 현장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지난 6월부터 ‘보급’, ‘보호’, ‘보장’을 핵심으로 한 ‘더위사냥 3보 활동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7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전 현장에서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특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DL건설은 기존 대책에 더해 ‘옥외작업 사전허가제’를 도입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옥외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안전보건팀장의 일일 단위 승인을 받아야 작업이 가능합니다. 냉방시설이 설치된 장비를 활용한 단독작업만 예외로 허용되며, 이 시간대의 작업 여부는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통해 관리됩니다. 미승인 작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조치가 내려집니다. DL건설은 아울러 오전 9시 이후 2시간 간격으로 폭염특보 현황을 전 현장에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도 “옥외작업 사전승인제 및 근로시간 조정” 관련 내용을 안내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각 현장은 7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8월부터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W-DAY’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열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로, 다양한 직군의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8월에는 ▲마케팅 ▲로컬 ▲글로벌 세션 등 총 4회가 예정돼 있으며, 각 회차는 전문가 강연과 참가자 간 교류 중심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이번 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년차 광고마케터 서윤’의 직무 이야기, 사주 기반 마케팅 적성 탐색 세션, ‘러브쏘피 드로잉스튜디오’ 원데이 클래스, ‘디지털 노마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호퍼스)’가 포함됩니다. 지난 7월 30일 열린 ‘W-마케팅 DAY’에서는 기획마케터 봉실장(이유안)이 “직장인이 야근하면서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을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당 세션은 사전 SNS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W-DAY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14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마케팅이 이렇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매년 수백억원 규모로 사라지는 선불전자지급수단(페이·머니 등) 잔액에 대한 이용자 권익 보호 강화에 나섭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방안에는 소멸시효 사전 안내 의무화, 표준약관 개정, 실물 카드 안내 강화 등 구체적인 제도개선 내용이 담겼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 각종 페이·머니 등으로, 이용량이 연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4년 말 기준 하루 평균 3300만건 이상이 사용되고 있지만 충전 후 장기간 사용되지 않으면 5년의 소멸시효가 지나 자동 소멸되며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구조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이 같은 방식으로 사라진 금액은 총 2116억원, 연평균 529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이용자의 인식 부족에서도 비롯됐다. 권익위가 지난 5월 실시한 '국민생각함'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64%가 ‘소멸시효 제도를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제도상 소멸시효 만료가 임박했더라도 사업자가 별도로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할 의무는 없습니다. 약관이나 상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