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제품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 of 2024)'에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네오 QLED 8K’ TV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이 타임의 올해 최고 발명품 소비자가전 분야와 디자인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타임은 네오 QLED 8K TV에 대해 “오래된 콘텐츠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며 “AI 8K 프로세서의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일반 화질 비디오를 12.9㎜ 두께 슬림한 화면에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이게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뮤직프레임에 대해서는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인치×8인치 크기의 사진이나 인쇄물을 제품에 전시할 수 있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며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실감나는 사운드를 위해 삼성의 다른 제품과 함께 페어링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에 갤럭시 S22 울트라, 태양광 리모컨, 더 프리스타일 ▲2023년에 갤럭시 Z 플립5, 미세 플리스틱 필터 등으로 타임으로부터 ‘올해 최고 발명품’을 받은 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남정국(향년 88세)씨 별세, 남주희·남양희(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남대희(삼성화재 고문)씨 부친상, 김준모·김석원(한림대 AI센터장)씨 장인상 = 31일 오전 10시46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31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11월1일부터 14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5시15분,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02-3410-6905(11월1일부터 02-3410-691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형렬(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향년 50세)씨 별세 = 30일 오후 4시50분,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강화파라다이스. 02-2227-7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31)·사공혜란(30)씨 부부에게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증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지난 30일 경기도 동두천시청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자리한 가운데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지난 9월 20일 출산했습니다. 이번 차량 전달은 기아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다섯 생명의 탄생이라는 큰 축복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카니발을 선물하게 됐다"며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춘 카니발이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받은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 사공혜란씨는 "카니발 9인승을 선물 받아 다섯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뒷자리에서 아기들을 보살피며 카니발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31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입니다. 라틴어로 '시작, 처음'을 뜻하는 이니시움은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되었습니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새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했습니다.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수소가 가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본성을 녹여냈습니다. 이니시움은 ▲수소탱크 저장 용량 증대▲에어로다이나믹 휠 적용▲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 탑재 등을 통해 65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최대 150kW의 모터 출력을 구현, 도심 및 고속도로에서 보다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이니시움은 안전하면서도 청정한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모델"이라며 "고객의 경험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24년 3분기 실적을 31일 공시했습니다. 연결기준 매출 6조2458억원, 영업이익 39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6%, 477.4%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매출 3조 6,092억원, 영업이익 206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1497.7% 증가했습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6435억원과 1조776억원, 영업이익 1776억원과 352억원을 기록하며 HD한국조선해양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선박 엔진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매출 527억원과 영업이익 54억원을,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006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4% 늘어난 5조3226억원, 영업이익은 406.4% 늘어난 37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엔진기계 부문은 물량 증가 및 HD현대마린엔진 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31일 제휴 국제 브랜드사 마스터카드와 함께 글로벌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대규모 쇼핑시즌을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첫번째 쇼핑 위크 프로모션은 오는 11월1일 메가초이스데이로 시작합니다. 11월 1~7일 알리익스프레스 메가초이스데이, 11~18일 광군제, 27일부터 12월3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가 이어집니다. 행사 기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0달러 즉시 할인해 줍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해외겸용 체크카드가 필요합니다. 각 프로모션 기간 알리익스프레스 ID당 1회씩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프로모션 기간 3번, 최대 60달러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할인쿠폰은 한정수량이어서 소진시 이벤트가 조기종료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미리 결제카드로 등록하고 장바구니에 구매할 물품을 담아두면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즉시 결제하고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T 멤버십 미식 행사 'Table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Table'은 미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T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중단된 후 5년 만에 재개됩니다. 'Table 2024'에 초청된 고객들은 12월24일 오후 6시5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워커힐 호텔에서 특선 코스 요리와 함께 가수 김태우와 린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스 메뉴는 워커힐 호텔 조리장이 총괄하며 ▲오크 향 훈제연어 ▲양송이 크림수프 ▲허니 망고 소르베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등 디저트가 포함된 풀코스 정찬이 마련됩니다. 응모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T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되며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당첨자는 12월4일 개별 안내되고 선정된 150명의 고객은 동반자 1인과 함께 행사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T 멤버십 신규 서비스 '클럽 T 로밍' 이용 고객을 위한 미식 행사 '2024 The Club Festa'가 열립니다. 참여 고객들은 가수 AKMU(악뮤)와 비오의 공연을 감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고객이 원하는 목표환율에 실시간 매수·매도환율이 도달한 경우 자동으로 환전되는 '목표환율자동 환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최대 1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 등 주요 10개 통화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목표환율에 도달돼 자동 환전이 실행될 때 환율스프레드를 반영한 실제 매수·매도환율(예상 실행환율)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해외주식 등 해외자산 거래를 위해 환율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목표환율에 환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전 시점을 놓쳐 발생 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환율 변동이 큰 시장상황에서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는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휴림네트웍스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기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발전유공 포상은 지난 1984년부터 자본재 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휴림네트웍스는 자체 고성능 물류로봇 'TETRA-DSV H'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ETRA-DSV H는 최대 600kg(킬로그램)에 달하는 물건을 적재할 수 있으며, 물건을 견인한 상태로 초당 1.2m(미터)의 속도로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물류로봇을 개발해오면서 축적한 휴림네트웍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상을 기점으로 향후 물류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개방형 서비스 개발·실증 및 운영환경 구축'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2024년 자동차산업기술개발-모빌리티 및 플릿(Fleet) 관리 서비스 특화 개방형 표준 차량 시스템 개발' 대형 통합형 과제의 세부 과제 중 하나다. 본 과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길목기술인 '개방형 통합 제어기'의 개발과 검증을 목표로 한다. 개방형 통합 제어기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택시·배송) ▲차량 관리 플랫폼(세차·정비) ▲관제 시스템 등 각종 IT 기술들과 자동차 시스템을 결합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오비고가 주관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서비스 개발·실증 및 운영환경 구축 과제의 경우 총 73억원 규모로 차량 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구현을 위한 맞춤형 운용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오비고는 SDV 서비스 운용 플랫폼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부터 실차 기반 서비스 실증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비고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차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18억원, 매출은 3조1092억원을 올렸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9% 증가했으며 매출은 0.1%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9.5% 급증했습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는 브라질 오리뇨스(Ourinhos)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를 수주했습니다. 3분기 신규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785억원) 대비 133.2% 늘었습니다. 3분기 부채비율은 238.8%로 전기 말 262.5% 대비 23.7%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여정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문화 사장은 전날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최종발표회에 참석해 "삼성금융 C-Lab Outside 핵심가치는 답을 찾아가려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으로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합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혁신기술 활용을 포함한 삼성 금융사별 과제와 모니모 공통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했습니다. 지난 2월 공모에 지원한 387개 스타트업 가운데 16개사가 본선 진출했고 이후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 및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삼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츠는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배달앱 최초로 입점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배달 서비스를 공식 오픈합니다. 무료배달 서비스는 파이브가이즈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되며 향후 전체 매장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입니다. 파이브가이즈는 북미, 유럽 등 24개국에서 18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입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 국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누적 방문객 2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여의도점, 고속터미널점, 판교점 등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에서 파이브가이즈의 15가지 무료 토핑 활용 '맞춤형 버거' 등 메뉴와 서비스를 무료배달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남점은 반포·압구정·역삼동 등, 서울역점은 용산·신촌·삼청동 등에서 배달 가능합니다. 오픈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옥스퍼드 블록’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앱으로 식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매장의 메뉴를 찾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주문할 수 있도록 파이브가이즈 등 차별화된 다양한 매장을 선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승진 <현대백화점> ▲ 부사장 김창섭(영업본부장) ▲ 전무 나원중(신규점PM광주) 이원철(재경전략실장 겸 재무담당) 이승원(무역센터점장) ▲ 상무 이원근(충청점장) 이기호(디지털전략담당) 지준우(울산점장) 이희석(신촌점장) 박세원(신규점PM부산) 김우형(한무쇼핑 관리담당) 박영배(회계담당) <현대홈쇼핑> ▲ 상무 임호연(지원담당) <현대그린푸드> ▲ 전무 장재락(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겸 푸드서비스1사업부장) ▲ 상무 이준재(푸드서비스2사업부장) 강대림(재경담당) 박신영(식품안전실장 겸 푸드기획담당) <현대리바트> ▲ 상무 안은길(법인사업부장) <한섬> ▲ 전무 윤인수(경영지원본부장 겸 경영전략담당) ▲ 상무 서정현(물류담당) 여유정(온라인담당) <현대L&C> ▲ 상무 홍진석(경영지원실장) <현대에버다임> ▲ 상무 김일석(개발본부장) <현대바이오랜드> ▲ 부사장 이희준(대표이사) ▲ 상무 박종택(식품사업부장) <현대퓨처넷> ▲ 부사장 김성일(퓨처넷 대표이사) <현대이지웰> ▲ 전무 박종선(이지웰 대표이사 겸 드림투어 대표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검색부터 쇼핑까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합니다. 생성형 AI 검색 기능 'AI 브리핑'과 AI가 적용된 쇼핑까지 네이버의 AI 원천 기술을 내재화해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DAN24'를 통해 향후 네이버의 AI관련 비전을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 네이버가 보여드릴 방향성은 포용적인 AI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서비스에 AI를 녹여내는 것"이라며 "이것을 '온서비스 AI'로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1년 간 테스트를 거쳤고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는 현재 서비스 중인 통합 검색 기능에 AI를 결합한 생성형 AI 검색 기능인 'AI 브리핑'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기능은 외국어 키워드와 문장형 키워드에 우선 적용되며 답변과 출처 모두에서 양질의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예시로 '흑백요리사 식당 후기', '19개월 아기 잠만 자요'와 같은 문장으로 검색하면 단순히 결과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식당 정보와 정보의 출처도 확인할 수 있도록 AI가 답변을 내놓는 것입니다. 쇼핑에서도 AI 경험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우선, 기존에는 네이버 앱 내의 쇼핑 탭에 존재했던 쇼핑 기능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으로 분리해서 운영합니다. 이에 대해 이윤숙 네이버 쇼핑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쇼핑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는 쇼핑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AI 쇼핑 추천' 기능을 베타 서비스로 탑재할 예정입니다. AI 브리핑과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쇼핑에 참고할 만한 사용자제작콘텐츠(UGC)도 AI가 추천해줍니다. 광고 플랫폼에도 AI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애드부스트(ADVoost)'를 구축해 AI로 광고주와 사용자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며 광고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네이버 지도 역시 3차원 기능을 강조한 '거리뷰 3D'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사용자는 거리뷰 3D를 통해 방문할 곳을 미리 살펴볼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 기술로 거리뷰 위에 표시된 실제 업장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실내지도, 가상현실(VR) 실내투어도 준비 중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AI 기술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입니다. 최 대표는 "원천 기술인 검색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시장을 지켜왔듯 국내 AI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매출의 20~25%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생 플랫폼을 AI 생태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6년간 1조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비영리 교육기관인 '네이버 커넥트 재단'을 통해 향후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AI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난 10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달보다 1조원 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을 조이자 대출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몰려드는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계획' 마련을 주문하는 동시에 가계대출 전반에 걸쳐 취급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0월중 6조6000억원 늘었습니다. 전달인 9월(+5조3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더 커진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5조5000억원 불어 전달(+6조8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은행권(+3000억원)과 2금융권(+8000억원) 모두 증가전환하며 총 1조1000억원 늘었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도드라집니다. 10월중 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원 늘며 전달(-3000억원)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습니다. 2021년 11월(+3조원) 이후 2년 11개월만의 최대 증가폭이기도 합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조9000억원 늘어 전달(+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강화 기조에 따라 대출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2금융권에 집중되는 풍선효과가 현실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타대출도 카드론·보험계약대출 위주로 8000억원 늘었습니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이 9000억원 불었습니다. 상호금융권 내에서도 새마을금고(+1조원) 증가폭이 컸습니다. 이와 함께 여신전문금융사도 9000억원 늘었고 보험(+5000억원), 저축은행(+4000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전업권은 카드론, 보험업권은 보험계약대출, 저축은행업권은 신용대출 위주로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들 상품은 서민·취약계층의 급전수요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와 달리 10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9000억원 늘어 전달(+5조6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3조6000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3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자체 1조5000억원, 정책성대출 2조1000억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금융위원회가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2금융권 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는 2금융권 중심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와 관련해 각 부문에서 가계대출이 전반적으로 상승전환한 점에 우려를 표하면서 증가양상에 적합한 추가 조치수단을 업권 자체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크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상호금융업권의 경우 은행권 자율관리 강화에 따라 이탈된 대출수요를 흡수하면서 주담대 중심으로 증가세가 큰폭 확대됐다며 각 중앙회에서 자체적 리스크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개별 조합·금고에도 관리기조 동참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남은 기간 2금융권에 가계부채 관리계획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내년에도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경영계획을 제출받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두드러진 업권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준수되고 있는지 가계대출 전반의 취급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부동산 시장과 거시경제 안정을 위해 올해 남은기간뿐만 아니라 당분간 자율적인 관리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크다"며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를 초과해 가계대출을 취급한 은행은 반드시 경영목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보험계약대출이나 카드론 등 서민·취약계층의 급전수요 관련 대출이 증가하고 있어서 이러한 자금수요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가계대출을 확고하고 엄격하게 관리하되, 그 과정에서 서민·취약계층에 과도한 자금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감 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편의점 2강인 CU와 GS25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폭염 등 우호적이지 않은 날씨에도 3분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에서 차이가 갈렸습니다. BGF리테일은 사업 효율화 작업과 함께 발 빠르게 준비한 차별화 상품이 히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냈습니다. 반면 GS25는 광고 판촉비 등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쳤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매출 GS25, 점포수 CU' 공식이 깨지고 올해 편의점 간 대결 CU가 매출·영업이익·점포 수 모두에서 GS25를 앞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나란히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3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BGF리테일 연결 매출에서 편의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9%입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GS25) 매출은 2조3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습니다. BGF리테일은 3분기 우량 신규점 개점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특히 차별화 상품 출시에서 경쟁사들에 앞섰습니다. 두바이 초콜렛, 생과일 하이볼, 압도적 간편식, 득템 시리즈 등 상품들이 히트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GS리테일도 신규점 출점에 따라 운영점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브랜드 모두 7월 폭염과 비 등 비우호적인 날씨와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 매출 성장을 이루며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3분기 BGF리테일 영업이익은 9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했습니다. 꾸준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 임차료, 물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습니다. 반면 GS25는 영업이익이 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었습니다. 운영점 증가로 감가상각비 및 광고 판촉비 등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억원 감소했습니다. 3분기 GS리테일 연결 매출은 3조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1% 감소한 8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CU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GS25를 근소하게 앞서는 양상입니다. 1~3분기 누적 기준 BGF리테일 누적 매출은 6조4823억원, GS25은 6조46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에서도 CU(2000억원)가 GS25(1641억원)보다 360억원가량 많습니다. 국내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출은 GS25, 점포 수는 CU' 공식이 지켜졌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GS25가 8조2458억원, BGF리테일이 8조19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양사 매장 수는 CU가 1만7762개로 1만7390개인 GS25를 약 370개 앞서있습니다. 올해도 편의점 2강의 대결은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CU가 4분기에도 꾸준한 출점과 더불어 차별화 상품에서 강세를 보인다면 올해 말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점포 수 모두에서 GS25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 매출 향상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신규점 오픈을 지속할 것"이라며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와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G-STAR)'가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넥슨으로 이외에도 넷마블, 크래프톤, 하이브IM, 펄어비스, 웹젠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신작과 새로운 정보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는 3281개의 부스가 들어서는 것이 확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임을 예고했습니다. B2C관은 2364개, B2B관은 917개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입니다. 넥슨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만큼 무려 300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총 5개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타이틀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반영한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입니다. 두 게임 모두 인기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계승한 신작인 만큼 게임 팬들은 큰 기대를 하고 부스로 모여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도 공개됩니다. "1만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매 판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어떤 게임일지 주목됩니다. 1997년 출시되었던 추억의 게임 '환세취호전'도 돌아옵니다. 슈퍼캣이 IP 계약을 따냈으며 넥슨이 퍼블리싱하기로 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모바일 게임이란 새로운 모습으로 지스타를 찾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엠바크 스튜디오의 서바이벌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도 전시됩니다. 펄어비스의 최대 기대작 '붉은사막'도 지스타에서 좀 더 자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전에 50분 정도 분량의 초반 플레이와 일부 보스전을 공개한 바 있는 '붉은사막'은 이번에 추가적인 액션과 플레이를 시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펄어비스가 내놓은 회심의 작품인 만큼 전시 부스도 100부스 규모로 구성했으며 게임 내 환경을 입구와 내부에 재현해놓은 것이 눈길을 끕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IP를 차용한 오픈월드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출품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작년 지스타에서 화제를 모았던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와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를 추가 시연할 예정이며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를 최초 공개합니다. B2C 제 1전시장 중앙에는 학생 팀과 중소, 인디 개발사의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각 지역의 문화산업 진흥기관 공동관에서 출품작을 소개하기도 하며 대형 게임 개발사의 부스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들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은 이번 지스타의 인디 게임 쇼케이스 공간의 후원자로 나섰습니다. 단순 PC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바일 출시 예정작들도 이곳에 전시됩니다. 최근 게임 시장이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기에 B2B 전시장 역시 전년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버 업체, 마케팅과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투자와 퍼블리싱을 위해 B2B 전시장에 참가했습니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지스타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이라며 "향후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