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탈석탄을 선언한 국내 금융기관은 100개로 급증했지만 누적 석탄금융 지원 규모는 1년 사이에 약 15조 4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금액인 석탄자산 익스포져(exposure)도 18조 1000억원이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금융기관이 2021년부터 2050년까지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회사채를 통해 발생시키는 석탄자산의 누적 금융배출량(financed emissions)이 10억 4000만tCO2e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투자, 대출, 보험 등 각종 금융 제공을 통해 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뜻합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담은 ‘2021 한국 석탄금융 백서(부제 : 한국 석탄금융 1년의 변화와 나아갈 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백서는 국내 공적 금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21년 6월말까지 석탄발전과 관련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회사채, 보험지원 등의 현황을 전수조사 방식으로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2020년 10월 발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백서에 따르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이 호주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김용기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마이클 뉴먼 호주 NSW(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투자청 북아시아 수석 무역 및 투자위원·론 그린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한국대표와 만나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김 부문장은 올 3분기 예정된 농협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후 인프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NSW 주정부 투자청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으며, 투자청 수석위원은 지지와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농업 외 신재생투자 등 다양한 ESG 분야 상호 협력과 투자를 통한 발전 방안도 협의했다고 알렸습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지점 개설 시 다양한 인프라 딜 참여 등을 통해 수익창출을 꾀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절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매출액 10조477억원, 영업이익 90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와 영업이익은 각각 9.6%, 49.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66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53% 늘어났습니다. 보험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입니다. 보험사의 수익창출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9.2%p 높아진 26.2%로 7년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본질 이익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1주당 620원을 주주들에게 현금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시가배당율은 1.9%이며 배당금총액은 669억5880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캐피탈은 조두식 전 농협생명 사업지원부문 부사장을 리테일금융본부 부사장으로, 은길수 전 농협은행 감사부 부장을 여신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조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천안시지부 팀장 ▲농협은행 천안시지부 지부장 ▲충남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생명 사업지원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은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감사기획팀 검사역 ▲농협은행 감사부 검사역 ▲감사기획국 국장 ▲감사부 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조 부사장과 은 부사장은 금융업의 전문성과 다양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겸비한 탁월한 리더십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일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조 부사장과 은 부사장은 영상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 신임 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그룹 수석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우리금융그룹[316140]은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우리종금 등 8개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장 후보는 우리금융지주 이원덕 수석부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이 부사장은 1990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뒤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검사실 수석검사역 ▲우리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우리은행 미래전략부장(영업본부장) ▲미래전략단장(상무)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자추위 관계자는 “이원덕 후보는 우리은행 미래금융단 상무·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고 지주사 수석부사장으로 그룹 내 핵심업무인 전략·재무·M&A·디지털·자금 등을 담당해 그룹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고 있다”며 “향후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 경쟁요소가 되는 상황 속에서 그룹 디지털혁신소위원회 의장 경험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습니다. 자추위 관계자는 “이원덕 후보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판과 더불어 도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완전민영화 이후 분위기 쇄신 등 조직의 활력과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한 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앞으로 KB국민은행의 뱅킹앱 ‘리브 Next’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음성으로 뱅킹 업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KB국민은행은 스타프렌즈 캐릭터 ‘콜리’와 대화하며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AI 뱅킹 서비스 ‘콜리와의 대화’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의 Z세대 전용 뱅킹앱 ‘리브 Next’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탑재한 것입니다. 해당 기능은 AI 캐릭터 ‘콜리’가 고객과 대화하고 요청에 응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용객이 리브 Next 앱을 실행하고 “콜리야”라고 부르면 대화를 시작합니다. 고객은 콜리와의 대화를 통해 송금·잔액조회 등의 금융 거래 외에 날씨·감성대화·백과사전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채팅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목소리 모드와 채팅 모드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콜리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콜리는 두 가지 모드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콜리와의 대화에서는 잔액조회·출금을 위해 계좌 정보와 입금 계좌 별명을 등록하면 계좌번호 없이 별명만으로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송금한 계좌에 다시 송금하는 경우 중복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올해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개막에 맞춰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이 LCK 스폰서십과 연계한 ‘SNS 치어풀 인증 이벤트’는 참가자 본인이 응원하는 LCK리그 팀·선수의 응원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입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응원문구를 적은 ‘치어풀’을 만들거나 온라인 치어풀로 게시판에 응원 글을 남기고 본인 SNS에 게시해 인증하면 됩니다. 또한 우리WON뱅킹 앱의 ‘WON하는 LCK’ 메뉴에서 매일 승부예측에 참여하고 매주 치러지는 경기에서 골드를 가장 많이 모은 ‘골드킹’ 선수에 투표하면 골드리워드를 받습니다. 골드리워드는 WON하는 LCK에서 10여종의 게임 아이템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LCK전용 소통채널 WON하는 LCK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며 “향후 LCK 팬을 위한 라이브방송·직장인 LoL리그 등 콘텐츠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행원급이 팀장인 ‘MZ마케팅팀’을 신설했으며 E-스포츠 관련 콘텐츠와 MZ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롯데손해보험의 신임 대표가 혁신적 보험서비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은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올리버와이만 상무·AT커니 파트너·PwC컨설팅 파트너로 재직하며,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체계 설계 등에 관해 자문을 제공한 금융 전략기획 전문가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이 대표는 롯데손해보험 기획총괄장(CFO)·장기총괄장으로 재직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재무건전성 향상·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등을 통해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문화’를 현장에 정착시켰다는 사내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라는 방향성 아래 내재가치 증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닦아가겠다”며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잠재가치를 확대하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 아래 EW보험(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 보험) 등 여러 보험서비스에 대한 시장개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이후 최초로 연간 재무실적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여·수신 자산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순이자이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는 분석입니다. 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당기순이익은 224억원입니다. 지난 2020년 연간 1054억원 손실에 비해 1274억원 증가하며 흑자로 전환한 수치입니다. 순이자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원 대비 327% 증가했습니다. 비이자이익은 196억원을 디록하며 전년 동기의 102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케이뱅크는 고객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흑자전환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케이뱅크의 고객 수는 717만명으로 전년 219만명 대비 약 500만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신 잔액은 지난 2020년말 3조 7500억원에서 지난해말 11조 32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플러스박스 리뉴얼·챌린지박스 등 요구불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조 9900억원에서 7조 90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이 출시 1년여만에 누적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정규직원으로 채용한 AI은행원 2명(정이든·이로운)에 대한 근무부서 배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작년 11월 영업점에 첫 선을 보인 두 직원은 그 동안 영업점의 투자상품 설명을 보조했습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두 직원은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마치고 농협은행 DT(디지털전환)전략부 디지털R&D센터 소속으로 배치돼 인공지능 신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 업무를 배정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조직 내 체험관 방문객 응대 등 각 부처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중 AI은행원의 농협 조직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농협은행 내 다양한 업무 파악을 위한 각종 연수 및 교육 참여를 통해 임직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타행과는 차별화된 기술로 탄생된 농협은행의 AI은행원이 정규직원으로 채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I은행원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 개발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다음달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융위원회가 대선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3일 금융위에 따르면 대선 테마주 주가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대선일 3개월 전까지 지속해서 상승한 뒤 하락했고 19대 대선 때는 선거 직전까지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두 대선 모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테마주의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선 테마주의 주가는 기업의 실적과는 관계없이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며 “풍문만으로 거래가 급증할 경우 단타매매 등 투기세력의 공격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선 테마주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의 제재를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A씨 등 19명은 대선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을 집중 매수해 상한가 굳히기·허수 호가 제출 등으로 시세를 조종했다가 수사기관에 통보됐습니다. 대선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비해 금융위는 대선후보 관련 종목의 주가·공시·풍문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5일부터 ‘대선 테마주 집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수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086790]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CEO 선임 작업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2년 김정태 회장이 그룹 수장직에 오른 후 10년 만에 하나금융 회장이 교체될 예정입니다.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거쳐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영승계를 위한 최종 후보군을 내부 후보 3명·외부 후보 2명 등 총 5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추위의 최종후보군에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 외부 인사 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함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하나은행장을 지내며 외환은행과의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현재는 그룹 부회장으로 ESG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경험이나 여러 측면에서 함 부회장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함 부회장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화생명은 자사의 자산관리사(FP)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라이프플러스 타운(Lifeplus Town)’의 운영과 함께 일부 FP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가상공간인 '라이프플러스 타운'은 경기도 용인의 한화생명 연수원(라이프 파크)의 원형 건물 이미지를 반영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의 가상공간은 강의장, 컨퍼런스홀, OX퀴즈존, 이벤트존, 명예의전당, 그리고 카페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라이프플러스 타운은 FP들이 각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입장하며 동료 및 팀원은 물론 강사와도 바로 소통 가능합니다. 특히 오프라인과 같이 체험형 학습이 가능한 '오감 자극 이벤트'를 강화했습니다. 동료·팀원간 소통을 위한 장소인 '미팅 플라자'를 별도로 마련했고 '별다방 테라스'에서는 워크숍, 팀빌딩, 간단한 담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OX퀴즈, 보물찾기, 소망나무 등 이벤트를 통해 학습내용을 복습하고 선물도 받는 'Fun 교육방식'도 적용했습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메타버스 기반 FP 대상 영업 교육의 시도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입니다. 한화생명은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변준균 한화생명 연수팀장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코로나 확산으로 나눔도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 1000명에게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행복상자는 어르신용과 아동용으로 구분해 제작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어르신용 행복상자에 떡국·즉석밥·죽·약과 등의 11가지 물품을 담고 아동용 행복상자에는 과자·젤리·스티커북 등의 완구류를 포함한 12가지 물품을 담았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명절에 외로움을 더욱 크게 느낄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서울역 쪽방촌 800여명에게 ‘김치세트’를 전달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식료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따뜻함을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우리희망상자는 떡국떡·쌀·건나물·김 등 명절 식품과 일상 먹거리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지점 등에서 대면으로 실명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고객은 우리은행 영업점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으로 실명 인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 발행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디지털 정부 혁신·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7일 시범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이용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면허증 QR코드를 제시하면 직원은 이를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ty, 분산신원증명) 기술에 기반한 시스템으로 실명을 확인하고 업무를 진행합니다. 우리은행은 블록체인 관련 기술 덕분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저마다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신분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은행은 신분증의 위변조·훼손·부정 사용 위험을 낮춰 금융사고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