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기존 서울시에만 국한됐던 서비스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비스 확대 기념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열립니다. 아파트 관리비나 도시가스 요금 등 각종 청구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통해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규로 신청하고 수신하면 최대 2000점을 적립해줍니다. 또 전자고지서 수신 후 즉시 납부를 할 경우 추가로 2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와의 협약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 단위로의 확대 시행을 통해 고객의 납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사장 성대규)과 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는 지난 22일 신한금융그룹의 보험사업라인 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뉴라이프(NewLife) 변화관리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23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행사는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열렸으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성대규 사장,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본부장이 전원 참석했습니다. 주제는 ‘리더, 뉴라이프의 내일을 얘기하다’였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보험회사 경영환경을 둘러싼 정치·경제·사회·기술 이슈 분석을 시작으로 뉴라이프 비전의 의미와 가치체계 내재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용병 회장은 “양사 임원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인 만큼 ‘뉴라이프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를 당부한다”며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진이나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 사업장을 보호하기 위한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했다. 23일 KB손보에 따르면 행안부는 풍수해공제 사업 운영 업무 전체를 관장하며 중기중앙회는 계약체결, 증권발행, 가입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KB손보는 공제계약 인수와 사고접수, 보상처리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상가, 공장 등 사업장 건물뿐 아니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이 풍수해로부터 입은 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제료(보험료)를 지원(공제료의 59~92%)하는 정책보험이다. 모바일로도 가입할 수 있으며 상가·공장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도 가입 대상에 포함된다. K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공제(보험)라는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혹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사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지난 1일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인 ‘수호천사NEW디딤돌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사망보험금이 변하지는 않는 ‘1종(기본형)’과 특정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2종(체증형)’으로 구성해 고객 니즈에 맞는 사망보험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종은 가입 후 20년 경과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가입금액의 2.5%씩 20년간 체증된다. 가입금액의 최대 150%까지 늘어나 물가상승으로 인한 보험금 가치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해지환급금을 보증하는 ‘1형(해지환급금보증형)’과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2형(해지환급금미보증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형(해지환급금보증형)에 가입하는 고객은 일정 조건 충족 시 적립형 또는 보장전환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1형의 경우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에 유니버설 기능을 더해 보험료를 자유롭게 추가 납입하거나 중도인출을 할 수 있어 고객의 재정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합니다. 디지털 혁신은 한국은행 중장기 전략인 'BOK 2030' 중에 하나입니다. 디지털혁신실은 기획 담당 부총재보 직속으로 설치되고, 디지털 신기술 정책 수행과 최신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하부조직으로 ‘혁신기획팀’, ‘디지털신기술반’, ‘데이터서비스팀’이 만들어집니다. 한은은 디지털혁신실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도입되는 기술로 회의록 작성부터 금융·경제지표 동향 작성, 외환심사까지 적용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AI 기술 등을 활용해 정책보조 수단까지 발전시킬 계획으로, 해당 조직에 참여할 직원들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은행 대출만기 추가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대출만기가 오는 9월로 한 차례 연장됐지만, 중소기업의 매출감소가 이어지자 만기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추가 연장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은행 안팎으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시중 은행 관계자는 “대출만기 연장 여부는 개별 은행이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이라며 “업계와 금융당국이 관련 논의를 계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6~17일 금융권 대출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27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8곳(78.1%)이 대출원금상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돼야 한다는 응답이 71.5%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타격이 큰 서비스업과 10인 이상~50인 미만 기업에서 이같은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흥국화재(대표 권중원)가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400억원을 조달합니다. 2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발행한 4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오는 29일까지 상환하고 다음 날인 30일 같은 금액으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메리츠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았으며 수요예측을 통해 290억원을 모집했습니다. 나머지 110억원은 메리츠증권이 인수합니다. 이번 발행으로 흥국화재 지급여력(RBC) 비율은182.35%(6월 말 기준)에서 190% 가까이로 오를 전망입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당분간 후순위채 추가 발행은 계획이 없으며 기발행 만기 도래하는 후순위채권 재발행만으로도 안정적인 RBC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자산신탁이 '펀드블록글로벌'과 손잡고 소액투자자도 투자 참여 가능한 디지털 부동산 증권을 선보입니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21일 스타트업 펀드블록글로벌과 디지털부동산 간접투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편드블록글로벌은 상업용 부동산을 온라인상에서 유동화시키는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업체로 우리금융그룹이 육성중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자산신탁은 부동산 신탁계약 기반 수익증권을 펀드블록글로벌 플랫폼에서 디지털로 공모 발행하면, 일반투자자들은 시간·장소·금액 제약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증권 기초자산인 부동산을 수탁·운영하고, 우량 부동산 투자물건 공급을 지원합니다. 또 금융 구조화 지원과 블록체인 플랫폼에 공동 참여합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금융소비자에게도 공평한 부동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시중 부동자금이 경제효과가 큰 방향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할 것”…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혁신’에 방점을 찍고 취임 후 두번째 조직개편 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혁신금융·자산관리그룹 신설과 부행장 3명 승진인사를 골자로 이뤄졌습니다. ◇ 혁신금융·자산관리그룹 신설..미래전략 수립 지난 21일 IBK기업은행은 혁신경영의 양대 축인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혁신금융그룹’은 고객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업벤처기업과 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혁신금융그룹은 혁신금융부, 혁신투자부, 창업벤처지원부, IBK컨설팅센터로 구성돼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모험자본시장 선도 ▲기업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 ▲동산담보, 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신상품 개발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 등 혁신금융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자산관리 콘트롤타워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를 관할하는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관련 조직도 일원화했습니다. 자산관리그룹은 기존 신탁·수탁부가 포함된 자산관리전략부, 투자상품부로 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정부가 보험설계사에 고용보험을 적용할 경우 법인보험대리점(GA)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연간 5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2일 보험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이 추산액은 23만명에 이르는 GA 소속 보험설계사의 기준보수를 월 233만원으로 책정해 내놓은 값입니다. 기준보수는 임금 파악이 어려운 직종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으로 실업급여와 보험료 산정에 기준이 됩니다. 현재 산업재해보험도 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GA업계가 더욱 우려하는 건 고용보험 도입을 시작으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등 각종 사회보험 의무화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용보험보다 보험요율이 높아 의무화되면 비용 상승폭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GA업계 관계자는 “고용보험 의무화가 시행되면 인력 대부분이 설계사인 GA업계에는 큰 부담”이라며 “이는 고스란히 설계사 수수료 감소와 고능률 설계사 위주의 인력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산재보험에 이어 고용보험까지 도입을 앞두고 있는데 4대보험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라임 사모펀드 사태에서 빗겨간 KB금융이 2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981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당초 금융업계는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을 8822억원 안밖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견조한 수수료이익 확대와 보험손익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 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34.6%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상반기 동안 1조 7113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4조 6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340억원) 증가했고, 기준금리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은 1.74%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그룹 ROE는 금융시장 안정화로 상당 부분 회복돼 8.88%로 올랐습니다. KB금융의 그룹 총자산은 569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9% 증가했습니다. 계열사 중 KB국민은행은 425조 3000억원을 기록했고 KB증권이 56조 6000억원, KB손해보험이 37조 7000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상반기 동안 당기순이익 1조 2467억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상장제도 개선을 통해 혁신기업이 지금보다 쉽게 증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증권시장 활성화 추진을 언급하며 상장·인수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혁신기업들이 증시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제도 진입요건을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하겠다"며 "증권사가 전문성·책임성을 바탕으로 IPO 업무를 수행하도록 상장·인수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자본시장의 안정성이 실물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 내로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기구와 기산산업 협력업체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혁신기업·산업육성을 위한 '혁신기업 1000' 1차 선정도 마무리합니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회의에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기업 안정화방안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등의 준비·집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임직원과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간의 인턴십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동안 소요되는 급여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해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턴십의 주인공은 불가능이라는 편견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실 분들”이라며 “인턴 여러분들의 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 컨설턴트 대부분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력이 오래될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명보험 상품으로는 질병보험이 꼽혔습니다. 삼성생명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 대상은 삼성생명 컨설턴트 9378명이었으며 설문은 사내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선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직업 만족도는 비교적 높게 나왔습니다. 10명 중 6명이 컨설턴트 일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을 표시한 컨설턴트는 5.4%에 불과했습니다. 직업 만족도는 대체로 경력 기간과 비례했습니다. 1년 미만 경력의 컨설턴트의 경우 56.7%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10년 이상 컨설턴트는 70.2%에 이르렀습니다.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시간 활용(38.8%)과 성과에 따른 보상(33.5%) 등이 주된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컨설턴트가 생각하는 고객들의 선호 상품에는 질병보험이 1순위(37.3%)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실손(21.9%), 연금(13.7%), 종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우리은행은 21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ISO14001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부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으로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심사합니다. 이번 환경경영 국제인증을 통해 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한 요소인 환경경영을 운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또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권광석 은행장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은행을 믿고 응원해 주는 고객에게 신뢰로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카카오페이와의 간편결제 사업 협력 논의를 중단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전날인 17일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각 사의 전략적 방향성 변화를 고려해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밸류에이션 등 주요 조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최근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전략 방향 변화 등에 따라 협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부터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쓱(SSG)페이 지분 매각·협업을 위해 협상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플래티넘페이먼츠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매물의 가치를 4000억원대로 평가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이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간편결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독자 성장을 추진하고 커머스와 페이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의 12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한 가운데 유통업계 내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번 쿠폰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편의점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코로나19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는 자구책으로 선제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방어에 나섭니다.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는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 소비를 통한 반사 이익 효과도 노립니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1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7월 21일~9월 12일로 국민 1인당 15만~40만원을 지급합니다. 2차는 9월 22일~10월 31일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는 신청한 다음달 소비쿠폰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내수 경기를 부양하고 침체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사용처에서 빠진 업종들은 그 효과를 누리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번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배달앱,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특히 대형마트는 이미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해 직격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이 2020년 3월 지급 결정 후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했는데 같은해 5월과 6월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 7.4% 줄었습니다. 이듬해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명목으로 재차 지원이 이뤄졌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당시에는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최대 125만원(5인 가구)까지 지급됐습니다. 2021년 9월 대형마트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3% 떨어졌고, 같은 해 11월에도 8.3% 감소했습니다. 백화점도 코로나가 성행하던 2020년 5월과 6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4%, 3.4% 감소하며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9, 10월에는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각각 24.3%, 21.0% 급증하며 매출 회복에 성공했는데 이는 명품이 코로나 보복 소비 수요를 흡수하며 백화점 전체 매출을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이번 지원금 역시 식품 및 생필품 구매에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추적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9조5591억원) 중 마트·식료품 비중이 26.3%로 가장 컸습니다. 이후 음식점(24.3%), 병원·약국(10.6%)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에 맞서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식품관 리뉴얼 등 식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대형마트로서는 뼈 아픈 상황입니다. 각 사는 휴가·방학 시즌과 초복 등 여름 행사에 맞춰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을 최대한 보전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 롯데와 신세계가 각각 ‘롯데온세상’, ‘쓱데이’ 행사를 진행했던 2021년 10월에는 대형마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하며 지원금 사용처 제외 이슈에도 일시적으로 매출을 방어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백화점 식품 매출은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자구책 마련에 나섭니다. 이들은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3주간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 ‘농할’을 진행합니다. 자체 20% 할인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을 더해 정상가 대비 36%가량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초복 행사로는 오는 28일까지 간편식 삼계탕을 최대 67% 할인합니다. 이달 말까지 업계 최초로 '3병 2만원' 와인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을 개최하고 약 2만800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홈플런딜’부터 신선식품 최대 반값, 1+1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마이홈플러스 맴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을 농할쿠폰 추가 할인을 더해 3000원대에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도 초복을 맞아 홈보양족을 위한 백숙용 닭과 간편 보양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전개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요리하다X지호 들깨삼계탕’ 등 PB(자체 브랜드) 삼계탕 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복장어 초밥‘ 등 즉석 보양 식품 5종도 신규 출시해 선보이며 보양식에 곁들이는 ‘금산 세척인삼’ 등을 30% 할인합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때에 이어 이번에도 정부의 긴급 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된 점이 아쉽다"며 "코로나 확산 당시 대형마트 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10~20% 정도 감소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만 대형마트 안에서 안경점·미용실·약국·네일샵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테넌트는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그곳에 방문했다가 마트까지 연계 매출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소비가 진작된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대형마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