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스타필드 하남이 5호선 하남검단산역 개통을 기념해 봄나들이를 위한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합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검단산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약 550m)에 있습니다. 이번 지하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하철 이용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남검단산역은 잠실역에서 약 30분, 강남역에서 약 50분 거리로 수도권 동남부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검단산역 이용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소셜미디어(SNS) 인증샷 행사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한 날에 하남검단삭역 이용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스타필드 하남·#하남검단산역·#아웃도어페스티벌)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디저트 카페 ‘카페마마스’ 청포도주스 이용권을 줍니다. 이어 패밀리 및 패션 팝업스토어도 설치됩니다. 트레이더스, PK마켓, 일렉트로마트, 몰리스펫샵, 마리스 베이비서클 등 총 5개 전문점에서는 축하 상품전을 엽니다. 이에 더해 총 14개 패션 및 잡화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양계영 스타필드 하남 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온(대표 나영호)은 오는 4일까지 롯데 자이언츠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븐일레븐 3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총 추첨 인원은 자이언츠의 1위를 기원하는 의미로 1111명으로 정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런을 기원하며 홈런 수 예측하기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시작하는 4일 오후 2시 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누적 홈런 개수를 예측해 응원 한마디와 함께 댓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댓글을 작성해주신 분들 중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BHC 치킨 모바일 쿠폰’을 증정합니다. 롯데온 김은수 마케팅 팀장은 “야구 관람에 재미를 더할 홈런 예측 이벤트와 함께 경기 관람 대표 간식인 치킨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니 이벤트에 참여해 야구 경기 더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유기농 및 친환경 온라인몰 ‘달리살다’가 영세 브랜드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며 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달리살다는 판매처 확대 및 대량 생산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 지원 활동을 펼쳐 긍정적인 유기농 생태계를 일궈내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달리살다 MD(상품개발자)는 시장조사 및 소셜미디어(SNS) 유행 파악 등을 통해 높은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산 및 홍보 노하우를 안내하고 SNS체험단 운영, 대외 광고 진행, 판촉 지원 등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지난달 달리살다 판매 1위 상품은 ‘떡찌니 부산식가래떡떡볶이’입니다. 10여 년간 도곡동에서 즉석떡볶이로 이름이 알려진 업체입니다. 좋은 재료를 가지고 전통 시루방식으로 만든 떡으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 예상해 지난해 9월 달리살다 출범과 동시에 입점했습니다. 떡찌니 떡과 GS리테일 상품 개발 노하우를 더해 소스와 레시피를 공동으로 개발한 부산식가래떡떡볶이는 고객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서 판매를 고려하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는 고객의 여행에 대한 추억을 일러스트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고객 소통형 전시회, ‘다시 만난 세계전(展)’을 10층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전시 운영합니다. ‘다시 만난 세계展’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불가한 상황 속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추억의 단편들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 떠나게 될 여행에 대한 설렘과 코로나19 이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여행지로 선정한 ‘뉴욕편’에서는 뉴욕에 거주했거나, 출장 등을 통해 방문한 경험이 있는 세 명의 고객을 선정, 그들이 뉴욕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각자의 추억들을 파노라마형태의 그림으로 재구성합니다. ‘뉴욕편’ 제작에 대한 전체 영상은 신세계면세점 유튜브 공식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솔루션’ 출시 2주년을 기념한 ‘위솔루션 출시 2주년 축하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풀무원다논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위솔루션 출시 2주년을 맞아 꾸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위솔루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위솔루션 2주년 축하기념 응원 댓글과 필수 해시태그를 남기고, 위솔루션이 필요한 친구를 태그하면 됩니다.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한 사람들을 선정해 ▲다이슨 에어렙(1명) ▲에어프라이어(2명) ▲위솔루션 2주분(8병 번들 2팩)(20명)을 증정합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11일이며,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이 전해집니다. 위솔루션은 풀무원다논 연구소에서 약 2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2019년 3월 출시됐습니다. 위솔루션은 위는 물론 장까지 한 번에 케어 할 수 있도록 12가지 성분을 함유한 멀티 솔루션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9종에 울금, 크랜베리, 양배추 추출물을 더해 간편하게 위와 장을 한번에 케어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AI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2일 오전 대담을 진행합니다. 이날 대담은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대담을 경청한 KAIST 교수들과 학생들이 김 명예회장에게 AI 시대에 대한 질문을 포함해, 삶의 지혜와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으며,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계획입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하면서 KAIST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김 명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MZ세대 겨냥에 나섰습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지난해 운영한 소비자 참여형 음료 개발 프로젝트 ‘음료학교’의 최우수작 ‘흑미숭늉차 까늉’이 크라우드 펀딩·사전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국 발매를 실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까늉은 ‘까만 숭늉차’라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이 식후에 마시던 숭늉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RTD(Ready To Drink)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국내산 흑미에 누룽지 쌀을 더해 진하고 구수한 맛과 깔끔한 뒷맛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500mL 한 병 기준으로 한국인 1일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의 25%에 해당하는 6.25g의 식이섬유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까늉 정식 발매 전 사업성 검증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한 달간 음료학교 홈페이지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목표 펀딩 금액을 454.2% 초과 달성했고 이후 2월 한 달간 롯데마트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 역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며 약 72만개가 전량 매진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까늉은 국산 흑미로 블랙푸드의 건강함을 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재활용 생활화에 힘을 보탭니다. 1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자원순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재활용 생활화를 독려하는 ‘청정사이클’ 캠페인 본격화를 위해 BGF 리테일(CU 편의점)과 협력해 이달 1일부터 캠페인 홍보에 나섭니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31일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와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개발 본부장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청정사이클 캠페인 진행을 위해 ‘자원순환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업무협약)’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은 전국 1.5만개의 CU 편의점을 찾는 홈술∙혼술족의 캠페인 참여는 물론 자원순환 활동에 관한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와 BGF 리테일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 오는 4월 1일부터 CU 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할 ‘Be Green Fri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커머스 업계 처음입니다. 11번가는 해외 브랜드 인기 패션잡화, 가전, 건강식품 등 2400만여 개 해외직구 모든 상품에 대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보내는 이는 기존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선물을 골라 보내고 받는 이가 배송지 입력 단계에서 관세청이 발급하는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가 없어도 입력단계에서 관세청 사이트가 연동돼 바로 발급되며 한번 등록해두면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받는 이는 11번가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발송된 문자나 카카오톡 링크에서 선물 받을 주소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11번가는 해외직구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를 맞아 이날부터 30일까지 해외직구 상품 선물 시 적용되는 11%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9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합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유무형 상품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받는 사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이마트가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개막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4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1+1 행사가 80여종에 달하며 총 행사품목만 500여 종이 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오는 2일부터 4일까지는 대표상품인 이마트 엄선 한우 1+1등급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합니다. 2~3일엔 러시아산 활대게를 8톤 한정으로 초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하며 30구 달걀 1판은 30% 할인가인 4886원에 판매합니다. 이 밖에도 냉동 핫도그 전 품목·피코크 만두 전 품목·고추장 및 된장 전 품목·시리얼 전 품목을 1+1로 선보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대의 할인 혜택을 상륙시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개최하는 온라인 수출 경진대회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누적 거래액 2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지난 30일 ‘제10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수상자 총 30명에게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해 최고 판매자에게 시상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누적 1만7000여 명이 넘는 판매자를 양성했습니다. 판매 성과도 좋아져 8회 대회부터는 단일 대회기간 거래액이 5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이베이 CBT(Cross Borter Trade)를 통해 수출하는 국가는 총 211개국이며 상위 5개 수출국은 순서대로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독일 등입니다. 가장 많이 수출하는 품목 카테고리는 1위가 ‘헬스/뷰티’이고 2위가 ‘사무용품/산업장비’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 제10회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사업 설명회 및 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소 판매자는 2200명에 달했으며 이베이 판매자 외 G마켓 글로벌샵판매자도 참여해 거래액 5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한미약품이 우수한 CP(Compliance Program) 문화 정착 및 확산 등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주최로 열린 ‘제20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제20회 공정거래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제도 정착 및 발전·공정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한미약품은 2014년과 2015년·2017년·2020년에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를 위해 제약업계에서 선제적으로 200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또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위법 소지를 사전 예방, 효과적으로 관리해 CP 문화를 전사적으로 적용해왔습니다. 또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서약 ▲CP 관리 위원회 운영 ▲CP 정기교육 ▲사전 업무 협의제도 시행 ▲클린경영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제도·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공정거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우종수·권세창 사장은 “한미는 공정위가 부여하는 CP 등급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SG닷컴(쓱닷컴)이 온라인 편집숍 ‘W컨셉(W Concept)’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습니다. SSG닷컴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아이에스이커머스가 각각 가진 W컨셉 지분 전량을 양수하는 주식매매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거쳐 공식 편입할 예정입니다. W컨셉은 지난 2008년 10월 설립된 회원 수 500만에 육박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입니다. 여성 패션 편집숍 부문에서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1위라는게 업계 평가입니다. 타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입니다. 자체 브랜드 ‘프론트로우’ 육성에도 힘쓰면서도 명품이나 뷰티 등 관련 상품군으로도 외연을 확장하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인수 후에도 핵심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존 전문 인력을 승계하는 등 현재와 같이 플랫폼을 이원화해 별도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갖춘 인프라를 활용해 W컨셉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향후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접목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입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정식품이 2030세대를 겨냥해 라잇미닛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식물성 건강음료 ‘라잇미닛’ 2종의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는 ‘나를 위한 올바른 순간’이라는 콘셉트로 일상 속 매 순간마다 라잇미닛을 마시며 활력과 에너지를 챙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공부·운동·취미활동 등으로 바쁜 2030세대가 라잇미닛을 섭취하고 언제 어디서나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식물성 음료인 제품 특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습니다. 라잇미닛은 ‘라잇미닛 리얼 코코넛’과 ’라잇미닛 리얼 아몬드’ 총 2종으로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에 해당하는 칼슘 210㎎과 1일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E 11㎎ a-TE를 균형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식품 관계자는 “라잇미닛은 맛과 건강 모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바쁜 2030세대는 물론 자기관리에 관심 많은 현대인의 영양간식으로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라잇미닛 TV CF 온에어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이 생분해 소재인 <PHA(Polyhydroxyalkanoate)>와 <PLA(Poly Lactic Acid)>를 활용한 식품 포장재를 도입합니다. PHA를 활용한식품 포장 비닐을 시중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입니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두부’ 묶음제품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기존의 석유화학 소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5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생분해 소재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은 총 10종이며, 4종은 PHA와 PLA를 혼합한 소재로, 6종은 PLA 소재로만 만들었습니다. 겉에는 ‘지구를생각한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 문구를 새겨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PHA와 PLA의 특성을 활용해 질적으로 한층 높아진 생분해 비닐을 만들었습니다. 강도가 높은 반면 유연성이 부족한 PLA에 고무와 비슷한 성질인 PHA를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제품의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비닐의 투명함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